개인스토리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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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아팟!? 갑자기 걷어차여서, 나, 눈물 난다제~……
응? 날 걷어찬 거 누나였구나. 그렇게 사과하지 않아도 괜찮다제
이런 곳에서 낮잠 자고 있던 내가 잘못한 거니까! 쌤쌤이다제~
누나는 왜 이런 곳에? 나는 낮잠 자고 있었다제~
밖에서 낮잠 자는 것도 기분 좋지만, 역시 옥상이 제일이다제!
나 틈만 있으면 여기저기에서 낮잠 자고 있으니까 자주 걷어차여
차도에서 뒹굴거리다 차에 치일뻔했을 때는 역시 놀랐다제~
아, 혼났지만 다친 곳은 없었고 건강하니까 문제 없다제~♪
엣헴! 나, 육상부니까 굉장히 발이 빨라~♪ 장거리, 단거리, 둘 다 잘한다제
누나는 달리는 거 좋아해? 나는 엄청 좋아한다제~♪
하지만 낮잠도 달리는 것도 좋아하니까 고르라고 하면 못 고를지도
자면서 달릴 수 있으면 최고인데
흐흥♪ 나, 좋은 생각이 났다제~
꿈속이라면 달릴 수 있으니 일석이조잖아!
좋아, 그러니까 낮잠, 낮잠♪ 자, 누나도 같이 낮잠 자자
날씨도 좋고 바람도 기분 좋아서 낮잠 자면 최고로 기분이 좋아질 거다제
그럼 누나 잘 자
……색-……색-……
후에……엣취! 으으~추워. 추워, 춥다제~……
아까까지 햇볕이 따뜻했는데 구름이 껴서 춥다제
누나도 추워서 일어났어? 응, 응, 어쩌지, 아, 맞아!
추우면 붙어서 자면 된다제. 나 머리 좋지♪
이렇게 다른 사람하고 붙어 있으면 따뜻하다제~
게다가 누나는 부드러우니까 다키마쿠라같을지도
응? 누나, 얼굴 빨갛다제~ 토마토같이 빨갛다는 건 지금 누나 얼굴을 말하는 거겠지~
설마 누나 열이라도 있는 거야? 감기 걸렸으면 빨리 쉬지 않으면 안된다제
아니야? 감기도 아닌데 얼굴이 빨갛다니, 아닌 거 같은데~
뭐 됐어. 누나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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