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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9.01 개인스토리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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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 으응~......? 으으응~......? 응아아~......?


- (어떡하노......! 윽수 긴장된데이~......! 싫타~, 쌩판 남하고 같이 일하는거는! 뭐라꼬 말해야 칼지도 모르겠고, 찌그라들게 한소리 듣기라도 하믄 몬 일어선다! 모르는 사람, 무섭구마!)


- (글치마는~......스승님이 전혀 움직이지 않을라카니까, [Valkyrie] 의 군자금도 바닥을 쳐삤고. 이래 가갖곤, 먹고 살기도 글렀구마? 잘몬했다간 파산이 문제가 아이고, [유닛] 활동을 계속 못할끼라고 판단되갖고 [Valkyrie] 는 해산인기다. 안그래도, 학생회한티 찍혀가 대우가 엄격한 판국이다 안카나?)


- (응아아! 내도 빈털터리구마, 용돈을 활동자금으로 쓸 수도 없고! [교내 아르바이트]를 할수밖에 없는기다. 딴 선택지가 없데이! 언젠가 스승님이 복귀했을 때, [Valkyrie]가 없어져삤으면 안된다 아이가!)


- (......기합 넣고 힘낼기구마~, 사탕 으딨노? 단거 무으면 기운 난데이, 응후후~♪ 응아? 교복 주머니에 구멍이 뚫려뿟네, 사탕 어디 떨쳐버린기가? 가생이에 붙어가 걸어댕기는 버릇을 고치야겠데이, 여기저기 헤져갖고 너덜너덜 하구마? 우우. 스승님한테 부탁하믄, 찢어진거를 수선받을 수 있으까......?)


- 응아? 엣, 뭐꼬? 니는, 내한테 뭔 볼일이고? 엣, 떨어뜨린거? 내 사탕, 주워준기가? 고맙데이~......♪ 그 머꼬, 니도 [교내 아르바이트] 로 쓰레기 줍기 하나?


- 그나, 그러면은 동지구마~. 엣, 내는 카게히라...... 이, 이름? 에에~, 안 말하믄 안되나? 미, 미카. 한자 없이, 미카. 여자애 같제~, 별로 안 좋아한데이. 


- 근데. 니는, 여자애가? 치마 입었고 말이제, 보통과 애가? 다행이데이, 여자애랑 같이 하는기면 안심이구마...... 내는, 남자가 쫌 무섭데이~♪


- 옛날에는, 여자애들빼이 없는 곳에서 자라갖고. 쪼까 그쪽이 익숙해져삣데이. 유메노사키 학원 아이돌과는 남학교같이 되노니까, 입학하기 싫었지만은. 스승님......아는 사람이 권유해갖고, 같이 따라오게 된기다.


- 앗, 미안타. 맨 내 얘기만 해삤네. 니랑은 우짠지 말하기 쉽데이♪ 내, 제법 낯가리는 편인데...... 아, 그렇게 [빤히] 보지 말아주래이. 내는, 시선이 좀 거북하구마~?


- 엣, 눈이 이쁘다꼬? 고맙데이~......첨 보는 사람은, 그보다 신기하다거나 기분 나쁘다 카는데. 칭찬해 주는기구마, 니 좀 희한한 애네~♪   


- 응아. 꽤 심하게 말하는 사람도 있다, [안구를, 한쪽만 잘못 끼운 건가?] 같은...... 앗, 이래 말한거는 스승님이데이.


- 헷? 아니, 지금은 부모님빼이 없데이. 여동생이나, 누나는 없구마. 니는 초대면인데 와이리 질문이 많노, 무슨 선 보는 거 같데이♪ 그 머꼬, 내도 물어봐도 되나, 니 이름이 머꼬?


- 흐음, 안즈? 안즈쨩이라 캐도 되나, 너무 친한 척이가? 괘안타고? 기쁘데이~, 니 진짜 좋은 애네? 사탕도, 줏어줬고♪ 답례로, 이 사탕 주꾸마. 줄줄 흘려삐갖고, 이제 남은게 이것빼이 없지만은 . 자, 아~앙......♪ 맛있나? 응, 그르제...... 쓰레기 줍다보믄, 떨군 사탕도 줏을 수 있겠나? 일 열심히 해야겠데이, 같이♪


- 응. 내, 쓰레기 줍는 일......이라꼬 하나 [교내 아르바이트] 는 처음이데이. 안즈쨩은 익숙해 뵈니까는, 이런저런거 가르쳐주면 기쁘겠데이♪ 다행이구마, 상냥한 애가 있어가. 내, 윽수 긴장했어갖고. 쓰레기 줍는거 자체는 옛날에 자주 해가 익숙하고, 그리 발목 잡지는 않을끼구만은.


- 응? 부담없이 의지해 줘, 아이돌의 도움이 되는 건 [프로듀서] 의 역할이니까.... 라꼬?  


- 우찌된기고. 니, 설마 [프로듀서] 였나? 그러고 보니, A반에 여자 [프로듀서] 가 전학왔다꼬 카던데...... 니가, 설마 그 [전학생] 이가? [Trickstar] 인가 뭔가 하는 애들을 이끌고, 학생회를...... [fine]를 쓰러트맀다 카는?


- 엣, 딱히 이끈건 아이라꼬? 기다리라! 뭐가 우찌 된기고, 뒤죽박죽 되버맀다! 그래도, 니는 2학년 A반의 [전학생] 이다 아이가? 그래 생각하이, 앞뒤가 맞구마. 유메노사키 학원 아이돌과에는, 보통과 애들은 성가신 절차를 거치지 않으믄 몬 들어오고. 그래 수고를 들여가면서, 쓰레기를 줏으러 오지는 않을거 아이가. 거기다가, 잘 보이 보통과 교복도 아이었네? ......아아, 그래 된 기가. 


- 응아아아아아!? 속았구마! 응아앗, 그래 알았으면 말도 안했을긴데! 배신당했데이! 상냥하고 좋은 애라가, 친구 먹을수도 있겠데이~ 싶었구마는! [Trickstar] 의 관계자면은 적인기다, 우리들 [Valkyrie] 의!


- 속아뿟네, 해도해도 너무하구마! 뭐, 뭘 할 작정이었노? 사탕을 줏어주질 않나, 내 눈을 이쁘다 카질 않나! 전부 거짓말, 아니 함정이었던 거제! 내를 속이갖고...... 꼬여갖고, 이용할라고 그런거 아이가!? 응아앗, 이제 하나도 몬 믿겠다!


- 싫타, 이제 갈란다! 스승님 있는 데로! 두, 두번다시 내한테 다가오지 마라! 윽수 화나네, 이 비겁한 애가아아아!


- 엣......쓰레기 줍는거는, 어쩔거냐꼬? 으, 으으응? 일단 한다꼬 한거를 내팽겨쳐뿌면, 좀 무책임하나?


- 으으응...... 그러믄, 이 일만은 같이 해야겠구마. 보수도, 필요하니까는. [Valkyrie] 는 자금이 부족해가 곤란한 판에,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 안카나.


- 엣? 곤란한기 있으믄, 상담해줘......라꼬? 뭐 할수 있는 거는 없을까, 라고? 없다, 그런거는! 건방지게 유세나 떨고, 승질나는구마! 똑바로 기억해둬래이, 내는 니를 [프로듀서] 라꼬 인정 몬하니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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