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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9.02 개인스토리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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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도서실



츠무기:으음, 으음...?

(으~...이 학원의 도서실은 왜 이렇게 어두운걸까요, 잘 보이지 않네요

최근 또 눈이 나빠지기도 했으니까요~, 안경 도수를 높여야 할까요?

하지만, 안경의 도수를 바꾸면 기분이 나빠지니까요~...항상 몸에 걸치는 것이고, 너무 쉽게 바꾸고 싶진 않습니다

행운이 떨어질 것 같아요, 가뜩이나 불행한데

나츠메 군에게 상담해서, 골라달라고 할까요

그 아이라면 럭키 컬러 같은 행운을 부르는 디자인 등등을 바탕으로, 좋은 느낌의 안경을 골라주겠죠

스스로 뭔가를 고르는건 너무 힘드니까요~, 언제나 나츠메 군에게 의지하기만 해서 면목이 없지만서도

그 아이가 골라준다면, 안심 할 수 있습니다

이 뒤엔, 어짜피 게-연 부실에 갈거고...나츠메 군이랑, 또 소라 군에게도 권유해서 모두 함께 쇼핑하러 가죠

오늘은 좋은 날씨잖아요, 쇼핑하기 좋은 날~♪

그 두 사람, 항상 틀어 박혀서 삐용삐용 게임만 하고 있고...

건강에 안 좋습니다, 가끔씩은 밖으로 나와 몸을 움직이면서 햇님의 빛을 받아야죠

그래요, 저는 모두의 건강을 걱정하고 있는겁니다! 결코, 혼자서 쇼핑을 하러 가는게 외로운게 아니라...!

그렇게 결정했으면, 빨리 나츠메 군에게 명령 받은...이 아니라 부탁 받은 용건을 끝내야겠죠

으음, 이 메모에 적힌 도감 등을 가져가면 되는거겠죠?

으~...하지만, 정말 글씨를 읽을 수가 없습니다. 찾고 있는 책, 전혀 찾을 수 없네요

하지만, 제대로 전부 가져가지 않으면 나츠메 군에게 혼나는데~?

앗, 식물도감 발견. 조금 높은 곳에 있네요~, 발돋움하면 손이 닿을까요?

발판도 있지만, 밸런스를 잃고 넘어질 것 같으니깐...?)

여엉...차, 으~음으~음? 미묘하게 닿지 않아요!

...햐웃!?

까까까, 깜짝 놀랐네!? 엣, 뭔가요? 당신, 방금 제 등을 쓰다듬었죠?

성희롱입니까, 요즘 젊은이들은 이래서...!

이젠 싫엇, 젊은 애들의 마음을 모르겠어! 여자아이인데, 쉽게 이성의 몸에 닿거나 하고!

야마토 나데시코도 사라진거네요, 이젠 무서워! 젊은 애, 무서워...!

엣, 뭔가요? 도서실에서는 떠들면 안돼, 라구요? 그렇네요? 우웃, 연하인 아이에게 야단 맞았다...!

아아, 발판을 가져와 준 거였군요...괜찮다면 쓰지 않을래요, 라구요? 으음, 친절에 감사합니다?

무, 무슨 속셈인가요?

나 같은 먼지벌레에게, 너같이 귀여운 여자아이가 보상도 바라지 않으면서 친절하게 대해줄 리가 없어! 미, 미인계인가요?

무, 무서워! 젊은 애, 무서워! 싫다싫엇, 이젠 아무것도 믿지 않아...!

엣, 그러니까 떠들지 말라고?

말씀하신대로네요...미안해요, 당황해서. 이 도서실에는 대하기 어려운 사람이 잘 와서, 신경과민이 되버린겁니다

네...학생회의, 케이토 군. 그 사람은 절 볼 때마다 설교를 한다구요, 어째서인지

싫다아~앗, 꼬치꼬치 끈덕지게 달라붙는거랑 인간성을 부정 당하는건 싫어...!

훌쩍! 으으~, 죄송합니다 정서불안정이라서. 저, 조금 신경증 있는 것 같아서...

하지만 오늘의 별자리 운세도 최하위였고, 뭔가 나쁜 일이 일어날 것 같아서 불안하다구요~!

이해할 수 있습니까? 여자아이는, 점 같은걸 좋아하죠?

그렇지도 않다고? 으~, 계속 남학교 같은 곳에서만 살았으니 여자아이에 대해 모르겠어!

불안해져! 모르는게 생기면, 무서워! 조, 조사하지 않으면...! 으음, 여자아이의 생태에 대한 책은 어딨지?

네엣, 뭔가요? 아아...그랬었죠, 책을 찾았어요

식물도감을 확보해두도록 합시다. 으음 발판, 사용해도 될까요?

이영차~♪

아아...발판, 잡아주는거군요. 고맙습니다, 으음?

당신, 앙녀쨩이라고 하는군요. 처음 뵙겠습니다~♪

그렇구나아, 왜 이 교사(校舍)에 여자아이가 있나 했더니...당신이, 소문의 『전학생쨩』이었군요

후후. 나츠메 군...으음, 우리 『유닛』의 후배로부터 들었습니다. 같은 반에, 전학생이 왔다고

잘 됐네요~, 나츠메 군이 『재미있는 애』라고 말했으니까 괴짜일거라고 생각했지만

보기에는, 비교적 보통으로 보이는 아이같네요

보통이라면, 이 유메노사키 학원에선 고생할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모두 개성이 강해서, 보는 것 만으로도 현기증이 날 것 같으니까요

이런. 얘기가 늦어졌네요, 저는 나츠메 군과 같은 『유닛』...『Switch』에 소속된 青葉(아오바) つむぎ(츠무기)라고 합니다

3학년 B반이고, 수예부에 들어가있어요

그래서, 재봉은 그럭저럭 특기입니다.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끝없이 단순한 작업을 하는게 좋아서...

같은 수예부의 슈 군처럼, 창의력이나 센스는 없습니다만

흠, 흠. 앙녀쨩, 재봉의 교본을 찾고 있는거군요

헤에, 의상을 만들건가요? 분명히 『프로듀서』였었죠, 그런 일까지 하는거군요~?

그렇지, 추천할만한 책이 있으니...이 김에, 제가 몇권 골라드리겠습니다. 분명 이 쪽에 이해하기 쉬운 책이~?

앗, 발견했습니다. 자, 여기...♪

아뇨아뇨, 답례라니. 이 정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니까요

발판을 가져다준 것에 대한, 답례가 됐으면 좋겠네~하는 마음이구요

저기, 아무래도 곤란해하고 있는 것 같은데, 재봉의 요령 같은거라도 가르쳐드릴까요?

이 유메노사키 학원의 학생들은, 모두 재기(才気) 넘치지만...

그렇기 때문에, 초심자라던지, 보통인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기도 해요

저는 그닥 재능도 없고, 평범한 인간이라...보통인 아이가 좌절하는 부분을, 이해하니까

괜찮다면, 어드바이스를 하게 해주세요

곤란해하는 후배를 도와주는 것이, 원래, 우리들 선배의 역할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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