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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9.03 개인스토리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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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역 앞



남돼:어~이, 오히이상~?

GODDAMN! 어딜 쳐간 걸까요~, 그 망할 바보 귀족이?

역시, 미아가 되지 않도록 목에 줄이라도 달아놨어야 했슴다~……

그거한테 만에 하나 무슨 일이 있다면, 내 인생도 앞날도 새까만데요?

아~, 반드시 이렇게 될 거라고 생각했슴다~……

교내에서조차 분위기 파악을 너무 못해서 주위랑 어울리지 못하는 『Eve』가 타교와 교류라니, 어울리지 않는다구여

역시 사고쳤다고~, 그러니까 싫다고 했는데~……

애초에 처음부터 내키지 않았다고요, 유메노사키 학원은 그 사가미 진이 있는 학교잖아여~?

그런 곳에 이쪽부터 머리 숙이고 맞으러 나가서, 『사이좋게 지내요♪』라니?

애초에 무리였다구요~, 이렇게 될 거라고 처음부터 알고 있었잖아요~?

그런데, 오히이상이 『유메노사키 학원은 내가 옛날에 다니던 곳이니까! 우리들에게 딱 맞는 일이지!』라고 말해서~

나랑은 관계 없는데 말이지~……?

엄청나게 불평하고 거부했는데, 그 바보가 『네 의견은 안 들어!』라고 여전히 남을 존나 깔보는 태도로 나와서~


……오왓!?

뭐, 뭡니까? 당신, 날 계속 쳐다보고……?

(으~. 소리 지르니까, 주목을 끌어버린 걸까요~?

어, 어라? 이녀석이 입고있는 교복, 분명……?)

저기. 실례합니다, 당신 유메노사키 사람?

아아, 그럼까. 그렇겠죠~, 사전에 조사한 자료에 교복이 실려있었고

오히이상이 예비조사같은 착실한 작업을 싫어하니까, 언제나 내가 하고 있지만

그런데. 그거 유메노사키 학원 아이돌과의 교복이죠~, 거긴 남자밖에 없을텐데요?

하지만 당신 여자잖아요~, 스커트 입고있고?

흐응? 최근 『프로듀스과』라는게 생긴검까?

아~……뭔가 들은 적이 있는 것 같네요~, 유메노사키 학원은 체제를 싹 바꿀 생각이라 했던가?

우리 학교……레이메이 학원이라던지, 또 슈우에츠(秀越)학원 같은 신흥 세력이 진출했으니까요~

역사가 긴 유메노사키 학원도, 대항해서 구조를 개혁할 셈임까?

헛수고라고 생각하는데요~. 유메노사키 학원따위 과거의 유물이잖아요, 아무리 발버둥쳐도 시대의 흐름에 뒤처질 뿐이예요

시대를 만드는건 노인이 아니다, 라는걸 이해할 수 있을까요~……?

……아, 죄송함다. 안되겠다~, 혼잣말이 버릇이 되버렸어

난 최근 『특대생』으로 올라간지 얼마 안되서, 주위에 아는 사람이 없어서 혼잣말을 하는 수밖에 없어서 말이지~?

사람이 그립다구요~, 항상 같이 있는 오히이상은 커뮤니케이션이 안되는 제멋대로인 귀족(원문:雲上人)이고?

말이 안 통한다구요, 그 빌어먹을 귀족

응? 아아, 『오히이상』이라는건 토모에 히요리라는 놈인데요

그녀석 언동을 귀족인 것처럼 하고 다니니까, 싫어하라고 일부러 『오히이상』이라고 부르고 있슴다

짓궂은 짓이 안 통하지만요, 그녀석. 하늘 위의 천국을 향해 아무리 돌을 던져봐도, 어깨만 아프죠~……?

뭐 됐슴다. 한탄해도 어쩔 수 없고, 전력으로 그 바보에게 아첨할 수밖에 없으니까

아~아……내 인생은 항상, 앞길이 깜깜하죠~?

어떻게 하지~……. 오늘은 회의 뿐이고 레슨은 안 한다니까, 호텔로 먼저 이동해서 짐 정리라도 할까?

이번 일은 장기전이 될 것 같고, 그 바보가 대량으로 짐을 옮기는게 눈에 선하고……

정리해두지 않으면, 내가 잘 곳이 없을 것 같고 말이죠~?

어짜피 내가 회의 자리에 없어도, 오히이상이 멋대로 얘기를 정리해버릴테니까

부탁받은 다른 일도 있으니까~, 일단 개별행동 할까요?

딱히 사이좋은 친구도 가족도 아니니까, 언제든지 보조를 맞춰서 단체행동하지 않아도 괜찮은 거죠

나는 나대로, 멋대로 굴거예요~?

……응? 당신, 아직도 있었슴까?

저기, 아직 뭔가 나한테 용건이라도 있슴까?

하아? 『잘 모르겠지만, 힘내』라고?

아아, 이거 참…….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하하. 너무 상냥하게 대하지 말아주세요, 그런건 익숙하지 않으니까……. 오히려 역으로, 간지럽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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