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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9.03 스토리카드[밤의 공포] - 나이트 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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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치아키:


후하하하! 정의의 편, 화려하게 등장......☆

밤의 어둠에 떨고있는 아이는 없는가! 베개를 눈물로 적신 아이는 없는가!

이 불타는 심장의 모리사와치아키가 있는 한, 더이상 악몽에 괴로워 할 필요는 없다! 구하러 왔다구, 바로 내가!

유메노사키 학원은 내가 지킨다......☆

후하하! 후하하하! 후하-하하하하하하!

..........무서워! 생각한 것보다도 무섭다고, 밤의 학교는!

텐션을 올리려고 소란피워 봤지만, 웃음소리가 울려서 오히려 무서워! 누가 나 좀 구해줘!

OK진정해라, 쿨해지는거야 모리사와치아키! 냉철한 사고와 불타는 투혼, 그것이 정의의 편인 내 강점

.........으와아아아아아!? 까, 깜짝이야! 누구냣, 거기에 누군가 있지!?

무무무, 무섭지 않다고! 덤벼라, 이몸이 상대해주지!

나 말인가? 나는 불타는 심장의 모리사와치아키, 유메노사키학원의 수호신인 「정의의 편」이다! 와하하하하☆

.....앗, 미안. 뭔가 겁을 줘버린 것 같군. 잘 보니 넌 전학생이 아닌가!

안녕, 뜻밖이구만♪ 이런데에서, 뭘 하고 있는건가? 귀신이라도 나온건가 싶어서, 살짝 간담이 서늘했다구!

정말이지, 장난꾸러기녀석......☆

엣, 잊고 간 물건을 가지러 온건가?

그래 그래, 혼자선 불안했지! 하지만 안심해라, 이 모리사와치아키가 널 지킬거다☆

그나저나, 이런 장소에 도대체 뭘 놓고 간건가?

여긴, 가든테라스의 주방이라구? 평소엔 별로, 일반학생은 가까이 하지 않을텐데......?

흐응. 최근에 요리에 몰두하고있구나, 「Trickstar」녀석들에게 간식같은걸 만들어주고 있는건가?

기특하다 기특해. 그런 숨은 조력자가 있어서야 말로 아이돌은 빛나는거다 ☆

그러고보니, 살짝 허기가 지는군

내가, 네 「잊고 간 물건」이란 걸 찾아줄테니...... 그 사이에, 간단하게 뭔가 만들어주면 기쁠 것 같다

요리를 할 수 있다는건 좋구나, 여자아이구만......♪

응, 나말인가?

난「정의의 편」으로써 활동중이다! 우리들「유성대」는 독자적인 투고함(메야스바코)를 설치해, 투고 된 

고민 등을 해결하고있지!

팬들의 고민을 해결하거나 해서, 착실하게 호감도를 올리고 있다!

교내 인터넷의 SNS에 연재되고있는 고민상담 코너라던가, 꽤 호평이라구♪

이것도 아이돌 활동의 일환이라고, 다른 멤버들에게는 설명하고있다! 모두가 웃으면, 나도 기쁘고 말야☆

거의 내 취미로 하고있는 활동이니까, 「유성대」의 다른 멤버는 별로 도와주지 않지만......?

이번엔, 이 가든테라스의 주방에 매일 밤, 수상한 인영이 목격된다~라는 괴사건의 조사를 하고있다






치아키:


학생들이 떨고있는 것 같고, 당장이라도 해결해야 한다! 설마 귀신은 아닐거라 생각하지만, 수상한 사람이라면 문제가 되니까 말이지

유메노사키학원은 보안이 「제대로」되어있으니까 뭐 그렇게 걱정 할 필요는 없을거라 생각하지만......?

오옷, 무심코 길게 얘기해버렸군

미안 미안, 혼자서 불안했으니까 「무심코」말야? 아아, 전학생이 있어줘서 다행이야♪

야식을 만든다 해도, 재료가 필요하군. 냉장고에서 맘대로 빌려버리자, 흐응흐흐~응♪

.......음!? 움직이지 마 전학생, 소리도 내지 마! 발소리가 들린다!

누군가 온다! 내 뒤에 숨어 있어라, 넌 내가 지켜보이겠어!

누구냐! 이름을 대라, 악당! 이몸이 상대해주지......!


진:


으어, 깜짝 놀랐네

얼레~ 모리사와. 너 뭐하고 있는거야, 이런데서?


치아키:


읏, 사가미 선생님! 「매일 밤 주방을 어슬렁거리는 수상한 그림자」의 정체는, 선생님이었습니까!?


진:


아~ 너 또 「정의의 편」놀이 하고 있는거냐. 이제 고등학생이니까, 그런건 졸업하라구?

뭐 계속 꿈 꾸는 편이, 아이돌 답다면「다운」거지만 말야~♪

있다 있다, 몰래 숨겨둔 맥주~. 소독용 알콜을 핥는 것 만으로는 초라하니까, 숙직 할 때 마시는 용으로 저장해뒀다구♪


치아키:


술은 몸에 안좋다구요, 사가미선생님......?

여하튼, 그런 진상이었던건가. 유령인가 하고 보니 마른 억새풀이었다고 할까, 재미없는 결말이었구만

(설띵충등판:幽霊の正体見たり枯れ尾花(유령인가 하고 보니 마른 억새풀)라는 일본속담으로, 실체를 알고보니 의외로 평범한 것이라는 뜻임)

하지만 귀신이 아니어서 다행이다, 오늘도 사건은 무사히 해결이다☆


진:


네 네, 수고했다. 너도 아이돌이니까 밤중에 어슬렁어슬렁 놀고 있지 말라고, 조심해서 돌아가라~?


치아키:


네! 전학생도 제대로 집까지 데려다 주고나서, 저도 바로 집에 가겠습니다! 흐하하, 오늘은 좋은 꿈을 꿀 수 있을 것 같다~♪


진:


으응, 전학생? 무슨 말을 하는거야 너, 전학생이 어디있어?

처음부터, 이 주방에는, 너밖에 없었잖아.........?


치아키:

에엣, 그치만 내 뒤에! 잊고 간 물건을 가지러 왔다고 했었.......?

어, 없어! 어디있나 전학생, 질 나쁜 농담은 그만둬!

바, 방금 전까지 내 바로 곁에 있었어! 난 분명히 봤어요, 사가미선생님!

나, 나는 도대체, 지금까지 누구랑 대화를 하고 있었던건가......?힉, 히이이이이이이!?




1 -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121291

2 -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12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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