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스토리 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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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계단

하지메:선배, 안녕하세요(こんにちは). 이제 방과후니까, 좋은 저녁입니다(こんばんは) 일까요...?

저 말인가요? 지금부터 댄스룸에서 연습할거에요

항상 다른 『유닛』이 쓰고 있었지만, 오늘은 우연히 비어있기에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이 기회에 연습하려고 생각해서요

약소 『유닛』이니까 더욱, 연습은 중요해요...

그건 모두들 알고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저희 유닛은 모두 개성적이라...

아아, 나쁜 뜻은 아니어요

아이돌에게 개성은 중요하니까요....게다가 제가 무개성이니까, 멤버들 사이에서 어울리지 못하는 거일지도 몰라요

저...어째서 아이돌을 목표로 하고 있는걸까요...

운동치라서, 댄스는 서툴고

말하는 것도 서툴어서, 많은 사람 앞에서 노래하는 것도 절대 못하고

...죄송해요. 선배도, 갑자기 이런걸 들으시면 곤란하시겠죠

감사합니다...선배는 상냥한 분이시네요

저, 이런 성격이니까 다른 사람들에게 강요받는 일이 많아서

아, 그래도, 모두에게서 부탁 받는건 싫지 않아요

부탁 받는다는 건, 그만큼 모두에게서 신뢰 받고 있다는 거니까요

...그치만, 가끔 의지하고 싶어질 때도 있어요

그런 때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빨래를 하거나 하지만

죄, 죄송해요. 선배도 바쁘신데, 제 이야기를 듣게 해서

...선배는 상냥하세요. 상냥하셔서, 저도 모르게 그만 응석을 부리고 말아요

저, 제 밑에 남동생과 여동생이 있어서, 장남이니까 야무지게 행동하라고 부모님께 계속 듣고 자랐었어요

그래서, 누군가에게 의지해야겠다 하고 생각한 적이 없어서...

선배가 신경 써주셔서, 처음 알았어요...누군가에게 기대는 것은, 정말 편안하네요

하지만, 어리광만 부리면 선배도 부담스러우실 테고, 저도 싫어요

선배에게 있어서 의지가 안되는 후배일지도 모르겠지만...저, 노력할게요

노력해서, 선배가 의지할 수 있을 든든한 후배가 될게요

...선배가 힘드실 때도, 저를 의지해주신다면 기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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