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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상점가)
퇘리: 하지메~ 저긴 어디야?
노농: 저긴 양판점이에요, 토리군. 학교에서 쓰는 일용품들을 구입하는 곳이에요♪
퇘리: 그럴리가, 여기라구?
지금까지 상점에 직접 위탁해 왔으니까, 위치가 학교 근처일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어.
보아하니 변변치 않은데, 정말 여기서 괜찮은 물건들을 팔고 있는거야? 품질에 이상은 없을까?
안 좋은 물건을 쓰다가 고귀한 내가 피해라도 입으면, 이 가게들 전부를 팔아도 보상이 안 될 것 같은데~?
노농: 일년 내내 영업하는 양판점이 아니라서, 가게 겉치레를 예쁘게 할 필요는 없었나봐요.
안쪽은 정말 커서, 엄청 많은 물건들을 갖춰놓고 있어요♪
품질 문제도 없고, 저희 가족이 평소에 쓰는 물건들보다도 꽤 고급인 상품들을 팔고 있어요~ ♪
퇘리: 하지메는 와 본거야?
노농: 네, 휴일에요. 아르바이트 때문에 와봤었는데, 나중엔 안즈 선배도 오셨어요.
퇘리: 안즈가 여기에 대해 얘기하는 건 못 들어봤는데... 하지메, 좀 더 얘기해 줘! 궁금해!
노농: 별로 영양가있는 얘기는 아니라서 토리군이 재미없어 할 것 같은데...
그 때 안즈선배한테 많은 신세를 져서요, 선배를 곤란하게 했었고.. 떠올리면 창피해져요. 계속해서 '선배가 고생이 많으시네요,' '신세를 지고 있어요,' '돌봐주셔서 고맙습니다,' 라고 말했어요..
저도 언젠간 선배한테 도움이 되어서, 선배가 '하지메 덕분이야' 라고 말하는 걸 듣고 싶어요....♪
퇘리: 흐흥, 그건 어려운 일이 아니야, 하지메가 좀 더 귀여워지면 되는거라구.
노농: 니쨩도 그런 말을 했었어요. 저한테 귀여운 소품들을 갖다주거나 귀여운 의상들을 많이 입혀보거든요.
퇘리: 지금 가지고 있는거 있어? 보여줘봐~
노농: 아, 지금은 안 들고 있어요.
아르바이트할때는 귀찮고 불편해서 보통은 집어넣고 있다가 필요할 때만 꺼내놓고 있어요.
여기요, 토리군~ ♪
퇘리: 오, 기본적인 토끼 악세사리네. 귀엽긴 한데, 곰 모양이라든가 다른 건 없어?
노농: 저희는 라비츠라서, 토끼 악세사리가 유닛 테마에 제일 맞으니까요.
다른 모양도 있기는 있는데, 집에 두고 왔어요. 제 여동생이 엄청 좋아해요.
토모야군, 미츠루군이나 저 말고도 다른 사람들도 니쨩이 고르는 물건들을 보면 늘 호평을 한답니다.
퇘리: 너희 리더도 꽤 유능하구나~ 근데 이건 어디서 산거지? 로고가 안 보여.
노농: 로고? 아, 브랜드 말씀하시는 거군요.
이건 딱히 브랜드가 있는 제품은 아니에요, 니쨩의 집 근처에 있는 개인 상점에서 만든 거라서, 정말 '한정 아이템'이에요♪
괜찮으면, 한 번 달아볼래요? 토리군에게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머리에 핀을 꽂고, 앞에서 잘 보이게 자리를 잘 잡으면...♪
아, 역시 정말 귀엽네요. 악세사리 하나 달았을 뿐인데, 토리군도 라비츠처럼 보일 수 있겠는걸요…
퇘리: 당연하지~ 귀여운 것들은 나한테 뭐든 어울린다구~?
하지메, 나 토끼모양 말고 다른 것도 해보고 싶어~
노농: 정말 괜찮아요? 토리군이 착용하려면 물건이 상당한 고급이어야 하지 않나요...?
퇘리: 아무리 귀여운것이어도 아무도 안 쓰면 소용 없는거잖아~
그거, 들어봐~! 얼굴 옆에다가 대고 귀여운 표정을 지어! 그리고 포즈는 작은 동물처럼, 예전에 내가 알려줬던거~
노농: 이, 이렇게요?
퇘리: 너무 뻣뻣해, 긴장 풀어~! 인형을 좀 더 얼굴 가까이로 대고 얼굴에 문지르듯이☆
노농: 어, 얼굴에 대고요?!
알겠어요...! 열심히 해볼게요!
(이렇게 말은 했지만 아직 아르바이트 끝나고 세수를 못 해서, 제 땀이나 먼지가 인형에 묻으면 토리군이 좋아하지 않을 거에요.)
(인형이랑 제 얼굴 사이 거리를 적당히 띄웠어요. 정말로 얼굴에 문지를 수는 없으니까요...)
짠☆
퇘리: 에헤헤, 좋았어~☆
노농: 고마워요 토리군~♪
토리군에게 또 많이 배운 것 같아요. 니쨩이랑 모두에게 말해줘야겠어요, 에헤헤헤… ♪
현빈: ...정말, 심취하게 되는 장면이네요...
회장님께서 여기 계셨다면 급작스럽게 심장에 무리가 가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귀여운 아이들이 천천히 성장하고 있어요. 기쁘지만 조금 슬프기도 합니다.
아, 죄송합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말을 했네요.
저랑 같은 기분이시라고요? 그러시군요. 안즈씨는 프로듀서죠, 아이돌이 성장하는 걸 보고 행복해하는... 그럼 비슷한 감정을 느끼셨겠네요.
다가오는 해에, 지금 3학년분들이 졸업하고 나면 저희 도련님과 이 학교에 어떤 일이 일어날 지 상상이 안 됩니다. 저도 조금은 기대가 되기 시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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