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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운동장]


치아키:붉은 불꽃은 정의의 상징! 새빨갛게 불타는 생명의 태양!

유성 레드! 모리사와 치아키......!


테토라:검은 불꽃은 노력의 상징! 진흙으로 더러워진 불타는 투혼!

유성 블랙! 나구모 테토라......!


치아키:그리고, 센고쿠는 수업이 길어지는 모양이라 아직 도착하지 않았으므로 대리!

노란색 불꽃은 희망의 상징! 어둠을 비추는 한 줄기의 기적!

유성 옐로우! 센고쿠 시노부......!


테토라:앗, 대리 같은 것도 『존재』하는 거네여. 그럼, 이 부끄러운 대사라든가 전부 대장이 말해주십셔

솔직히, 자기 전에 생각나서 몸부림 치는 밤이 있으니까여


치아키:군말 마라, 게다가 카나타도 뭔가 행방불명이라 대리!

푸른 불꽃은 신비의 증거! 우주에 빛나는 물의 혹성!

유성 블루! 신카이 카나타......!


테토라:앗, 신카이 선배의 정식 대사는 그런 느낌임까

『푸른 바다에서 건너온』이 너무 잘 어울려서, 전혀 의문을 품지 않았슴다


미도리:신카이 선배가 OK라면, 저도 모리사와 선배가 생각해낸 촌스러운 예의 그거를 말하지 않아도 될까여......?


치아키:아니, 제대로 말해. 대사는 중요하다고 타카미네, 부끄럽다고 생각하니까 부끄러운 거야


미도리:부끄러운 건 평범하게 싫어......

으~, 초록색 불꽃은 자애의 상징이라 뭔가 유성 그린......타카미네 미도리......


치아키:말이 빠른 데다 극단적으로 생략했어!?

어쨌든! 다섯 명이 모여서! 우리들, 『유성대』......☆


진:......


치아키:무, 무슨 일인가요 사가미 선생님?

의견을 들려 주세요, 아직 저희들로서는 부족한 레벨입니다만♪ 부끄럽네요!


진:음, 하고 싶은 말은 잔뜩 있지만......

일단 세 명 밖에 없으니까 『다섯 명이 모여서』는 이상해, 라든가 선생님도 어른이니까 말꼬리를 잡아서 기쁘진 않겠지


치아키:역시 대단합니다, 사가미 선생님! 멋져요, 선생님은 언제든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 보시네요......☆


진:음, 너는 좀 더 타인의 마음을 살피는 노력을 해줘

나는 아직 일 중인데, 갑자기 불려나왔다 했더니 수수께끼의 히어로쇼를 보게 되어서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만

뭐, 오늘은 다친 사람이 오지 않았으니까 한가하긴 했지만 말야

나, 몇 개인가 수업도 맡고 있고 2학년 A반의 담임도 하고 있으니까 자질구레한 일들이 많다고. 알겠어?

선생님은 바쁘니까, 히어로 놀이에는 어울려 줄 수 없는데


치아키:자자, 그런 말씀 마시고!

유메노사키 학원이 자랑하는 전설의 히어로로서, 아직 미숙한 『유성대』의 1학년들에게 한바탕 일장연설을 해주세요!

아무래도 모두 의욕이 없다고 할까 부끄럼이 많다고 할까, 아직 히어로로서 자각이 부족한 모양이라......

위대한 선배로서, 마음가짐 같은 걸 전수해 주세요♪


진:에~......미안, 죽을 정도로 귀찮아


테토라:저기, 질문 해도 됨까? 사가미 선생님은, 히어로셨슴까?


미도리:분명히, 선생님은 우리 졸업생이라고 했고......『유성대』는 역사가 긴 『유닛』이라고 했지

혹시 옛날엔 『유성대』였다든가......?


치아키:그래, 선생님은 유성 레인보우였다고! 전설의 히어로다!

그리고 평범하게 TV에서 방영된 특촬 방송에도 출연했지, 나중에 출연작의 상영회를 하자☆


테토라:레인보우......무지개색이란 건, 혼자서 7색이나 담당했다는 거네여?


진:아니, 어째서 모리사와는 그렇게 나에 대해서 잘 아는 거야


치아키:선생님, 자신이 유명인이라는 자각을 가져 주세요

당신은 유메노사키 학원이 낳은 기라성과 같은 전설의 남자들......그 중 한 명인, 슈퍼 아이돌 사가미 진이잖아요?


진:슈퍼 아이돌 말이지. 오랜만에 들었네, 이제 안쓰는 말이라고 그거......

더불어 나는 『유성대』와도 교류는 있었지만, 딱히 소속되어 있진 않았으니까

가~끔씩, 호객용으로 도와주러 불려가긴 했지만~

손님들이 모두 내 쪽만 보니까 당시의 『유성대』멤버와 옥신각신해서 말야, 싸우고 헤어졌지

너희들은 사이좋게 지내라, 정말로

최근엔 그렇지도 않지만......『유닛』제도의 폐해로, 방향성의 차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겪기 쉬워졌으니까

당시의 『유성대』도, 심한 상태였고 말야

아이들에겐 보여줄 수 없는, 진흙탕이라 말야. 나는 가끔씩 게스트로 불려갔을 뿐이고, 자세한 건 모르지만

동료하고 사이좋게 지내는 것조차 못하는데, 인류나 세계를 지키자 라니 우스운 이야기지......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이 정도네

그러니까, 나구모와 타카미네......모리사와는 저러니까 귀찮을 때도 있지만, 이녀석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까

어느 정도는 인정하고, 존중해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때려도 되고 말야, 그것도 청춘이지

스트레스를 쌓아서, 하고 싶은 말도 하지 않고 있으면 집단은 썩으니까. 적당하게 풀어주면서, 뭐 자유롭게 즐기도록 해

너희들이 성장하기 전까지는, 평화로운 세계 같은 건 우리들 어른이 지키고 있을 테니까

그것 뿐. 음, 이제 일하러 가도 되지? 나, 밤부터 회식이 있어서 빨리 서류를 정리하고 싶은데......?


치아키:네! 감사합니다 사가미 선생님, 무척 함축성이 이는 멋진 의견이었습니다!

아아, 역시 선생님은 최고의 히어로야......☆

자, 모두 머리를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리자!

아니 히어로는 손을 흔들면서 배웅하는 게 기본이지, 고마워 사가미 선생님......☆


테토라:고맙슴다, 사가미 선생님!


미도리:고생하셨습니다, 사가미 선생님......♪


진:그만둬~, 손 흔들지마~. 자, 하교 중인 학생들이 무슨 일인가 하는 얼굴로 이쪽을 보고 있으니까......

나는 평화로운 은거 생활을 즐기고 있으니까, 너무 요란스럽게 끌어들이지 마


치아키:흐하하! 그런 말 하시면서, 저희들이 위기일 땐 씩씩하게 도와주러 오실 거잖아요♪


진:아아......뭐, 한가하면 말야

그럼, 너희들도 마음과 신체를 해치지 않는 정도로 힘내라. 수고해~♪

아~......울*라맨의 마음을 알 것 같아, 고작 몇 분인데 엄청 지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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