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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검의 춤
[그라운드]
뱅훈-체, 스트......!
구백, 구십팔! 구백, 구십구! 처어어언!
음. 휘두르기는, 이정도면 됐나.
(요즘, 『홍월』이나 해양생물부의 활동에만 치중했으니. 수련이, 매우 부족했소.
칼도, 실력도 녹슬어버릴지 모르고.
단련을 게을리 할 수는, 없지. 무예는 정신수양이기도 하니,
『아이돌』로서 살아가기에 유용할 터.
심신을 단련해, 예능계란 이름의 전장에 임할것이오.
게다가 매일, 단련을 하지 않으면 진정이 안되오.
무심히 칼을 휘두르는, 이 시간은 평안히 살아가위해 필요불가결이라 할 수 있지.
하지만. 이 칼은, 너무 잘 드오. 공기를 별 어려움없이 찢어버려, 더 휘두르게 되오.
과하게 휘둘러, 다리나 발 끝을 베어버릴것만 같소.
부상같은걸 입었다간, 『아이돌』활동에도 지장이 생길텐데.
단련용, 목도같은걸 준비해야 할지.
아니. 마음을 다잡고, 집중하면 괜찮을것이오.
칼을 뽑아 휘두르면, 긴장감이 느껴지니.
멍하니 수련해봤자, 의미도 없고.
음. 그럼, 다시 휘두르기를!
아침에 삼천, 저녁에 칠천, 일격필살 지겐류!
체스트!)
......음!?
오오, 안즈 공. 어찌하여, 본인에게 빈 캔을 던진것이오?
순식간에, 베어버렸소...... 금속을 베면 칼날의 이가 빠지니, 베고싶지 않소만.
본인에게, 무슨 용건이라도?
흠. 안즈 공은, 교내 청소를 하고있으시군.
분명 교외에서도 사람이 모이는 『드림페스』후는, 예의없는 손님들이
빈 캔이나 과자봉지같은 『쓰레기』가 뿌려져 있소.
그걸 모아, 청소하는, 교내 『아르바이트』......인가.
고생이 많소, 안즈 공은 일을 참 열심히 하는군♪
흐음. 기껏 『쓰레기』나 낙엽을 모았는데, 본인이 휘두르기를 하며 일으킨 풍압때문에 날아가버려 곤란하다?
실례를 저질렀군. 눈치채지 못했소. 하지만, 그렇다면 그렇다고 한마디 해줬으면 좋았을것을.
갑자기 빈 캔을 던지다니, 장난이 심하오.
자객이, 덮쳤나했지뭐요. 흐음, 말을 걸어도 알아차리지 못했다......고?
너무 집중하는것도, 좋지않군. 거듭해, 실례했소.
좋소. 폐를 끼친 사죄로, 본인도 교내 청소를 돕도록 하지.
칼을 휘두르는것만이, 수련은 아니오.
『쓰레기』를 줍는다는 평범한 작업도, 심신을 단련하는데는 『딱』이오.
안즈 공과는 『클래스메이트』이기도 하니, 곤란 할 때는 서로 도와야 하는것 아니겠소♪
사양할것 없소. 유메노사키 학원의 교정은 넓으니, 안즈 공만으론 해가 넘도록 청소가 끝나지 않을거요.
맡겨보시오. 본인에게, 『나이스 아이디어』가 있소.
칼의 풍압으로 『쓰레기』같은게 날아간다면, 그걸 이용해......
정확하게 풍압을 일으켜, 교정에 있는 모든 『쓰레기』를 한 곳에 모으는 것이 가능!
보시오! 칸자키 소마, 건곤일척으로! 교내청소의, 검무!
하아아! 세이! 으랏차아아!
......앗!? 또 빈 캔을 던지다니, 안즈 공!
아니면 본인의 빈 틈을 노려 빈 캔을 던지는, 그런 수행인것이오?
대단하오, 『프로듀서』공!
엣, 『위험한건 너』라고 하셨소? 확실히, 깜빡하고 칼이 안즈 공에게 닿으면 대참사군......
반성하오. 평범하게 『쓰레기』를 주워야하겠지.
검의 수련도 되면서, 안즈 공을 도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했소만......
무슨 일든 일석이조는 없군. 둘 다 글렀소.
안즈 공은, 설마 그걸 본인에게 알려주려고......?
감격했소! 훌륭하오, 훌륭해♪
음? 칼을 빌려달라, 고? 위험하오, 쓸 줄 모르는 이가 쥐어도 되는 물건이 아니오.
안즈 공이 다치기라도 하면, 본인은 유메노사키 학원의 동포들을 볼 낯이 없소.
『니가 할 소리냐』고? 뭐 그렇소만은......음, 불을 붙이셨소.
모은 낙엽을 태워서, 고구마를 굽는것이오?
본인의 칼에 고구마를 끼워, 지글지글 직화로......
맛있는 냄새가 나기 시작했군, 본인도 단련을 한 후라 배가 고팠소.
앗, 본인의 칼을 그런 용도로 쓰지 말아주시오!
본인의 칼은 꼬챙이가 아니오, 아아, 불에 닿으면 안되오!
그을음때문에 더러워져, 선조님을 뵐 낱이 없소!
우우. 안즈 공은, 가끔 너무하시오.
뭐 됐소......아이돌들의 배움터에서, 일본도같은건 아무짝에도 소용없는 물건이오.
모두를 위해 밤낮으로, 일하는 『프로듀서』공의 배를 채우는데 도움이 된다면 본인의 칼도, 바라는 바일거요.
그리 생각하기로 하지, 음.
칼처럼, 본인도 언제든 편하게 써줬으면 하오.
우선은 『쓰레기』줍기군, 『프로듀서』공?
알겠소! 그럼 시작하지, 칸자키 소마에게 맡기시오♪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476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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