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2018.1 스토리 가챠 3성
스토리명 - 네트워크(ネットワーク)
카드명 - 협력 플레이(協力プレイ)
시기 - 여름

마코토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무도 없나 보네.
(으음~ 테니스부 쉬는 날이었나)
(별로 부활에는 적극적으로 참가하질 않아서, 스케줄 같은 건 잘 모르겠어)
(상관없지 뭐. 모처럼 옷도 갈아입었으니 적당히 혼자 연습하다 갈까)
(누가 있으면 시합이라도 할 수 있겠지만, 혼자서는 벽치기밖에 못하려나?)
(뭐 어때. 일하느라 바빴는데, 여유가 생겨서 한숨 돌리러 온 것뿐이니까)
시노부
도랴아아아~! 인법 회오리바람......☆
마코토
어? 어라 시노부 군!
시노부
갸아!?
오오 유우키 공, 이런 곳에서 만나다니 우연이구려!
마코토
내가 할 말이야. 테니스 코트에서 뭐 하고 있어~? 막대기 같은 걸 휘두르고 있는데...... 테니스를 하고 있던 건, 아니지?
시노부
으흠, 졸자는 벌레를 잡고 있었다는 것이오!
마코토
벌레 잡기? 아아, 휘두르고 있는 게 벌레 잡기 그물이구나......?
후후. 뭔가 시노부 군은, 초등학생 같은 짓을 하네.
시노부
아니~ 오히려 요즘 초등학생은 벌레 잡기 같은 건 안 하지 않소이까?
졸자들 '유성대'는 자주 공원에서 히어로 쇼를 하고 있소만......
모여 있는 꼬마들도 대부분, 유우키 공처럼 피용피용 게임을 하고 있다는 것이오.
마코토
아하하. 아이들은 밖에 나가서 씩씩하게 뛰어다니는 게 더 좋지. 게임만 하면 건강에 안 좋으니까......
하지만 요새는 뛰어다닐 장소가 없잖아.
게임 속 세상이 더 광대하고 재밌으니까 별 수 없지.
시노부
흠...... 졸자는 그다지 그쪽 방면의 문화를 접하지 못하고 자랐소만, 재밌는 것이외까?
같은 반의 하루카와 군 등도, 자주 쉬는 시간에 피용피용하고 있다는 것이오.
그 아이는 졸자와 같은 냄새가 나서 친해지고 싶기 때문에......
말을 붙여 볼 계기로서, 졸자도 조금은 해보고 싶어 졌다는 것이오.
마코토
앗, 그러면 뭐라도 빌려 줄까? 구형 휴대용 게임기는 집에 산처럼 쌓여있거든. 닌자가 나오는 게임도 있어♪
찾아보면 어플이 지천에 깔려 있을 거야.
방송위원회 업무에 필요해서 연락처도 교환했으니, 뭔가 재밌어 보이는 게 있으면 인터넷 통해서 소개해 줄게.
시노부
오오...... 유우키 공, 게임을 좋아하시는 구려. 생기가 돌고 있다는 것이오~♪
오히려, 유우키 공은 어째서 테니스 부에 있는 것이외까? 게임 연구부에는 들어가지 않는 것이오?
마코토
그게, 예전엔 게임 연구부이긴 했는데 말이지.
한 번 나간 곳에 다시 들어가기도 좀 꺼려지고, 지금 거기는 'Switch'의 소굴 같은 곳이 됐으니까.
다른 사람의 거처에 넉살 좋게 발을 들여놓는 것은 조금 피하고 싶달까.
시노부
흐음...... 이런 유우키 공, 그대로 움직이지 말고 있어주시오!
마코토
에, 에엣?
시노부
유우키 공의 '머리 가마' 위에 커다란 놈이 있소이다! 움직이지 마시오! 졸자의 인술로 포획해 보이겠소!
에잇! 인법 벌레 잡기의 술......☆
마코토
으읍!?
시노부
아앗, 도망쳤다! 제길, 역시 벌레는 재빠르구려! 졸자도 아직 수행이 부족하다는 것이오!
마코토
우우웁, 으읍!?
시노부
아앗, 미안하오 유우키 공! 졸자의 벌레 잡기 그물이 얼굴을 가리고 있구려!
이놈 벌레들, 유우키 공을 이용해서 대역의 술로 도망칠 줄이야......!
마코토
......푸하앗! 아 깜짝 놀랐네, 무슨 말을 하고 있었는지 까먹었어.
시노부
유우키 공, 안경이 떨어진 것 같소이다! 진심으로 죄송하단 것이오!
마코토
괜찮아. 벌레 잡기도 어쩐지 즐거워 보이는구나~ 나는 그런 건 별로 경험한 적이 없어서 관심이 생겨.
테니스 부도 쉬는 날 같고, 계속 벽만 치고 있는 것도 허무하니까...... 괜찮다면 벌레 잡기, 같이 해봐도 될까?
나는 스마트폰으로 벌레의 습성 같은 걸 조사해서 효율 좋게 잡는 방법을 생각해 볼게. 음, 귀찮다면 안 해도 괜찮지만.
시노부
귀찮다니 무슨 그런! 엄청나게 도움이 된단 것이오! 벌레 잡기 그물, 예비로 한 개 더 준비해 왔으니 빌려드리리다~♪
흐흐응. 최근 졸자의 귀여운 모못치와 썬더가 점점 성장해서 커지고 있는데......
먹이로 줄 벌레가 부족해서 배고픔을 느끼게 해버렸다는 것이오.
그렇기 때문에, 유우키 공이 벌레 포획을 도와준다면 감사하다는 것이오♪
마코토
모못치와 썬더...... 아아, 시노부 군이 기르는 개구리.
전에 애완동물 기른다고 해서 사진 보여달라고 했더니, 양서류라서 흠칫했었지.
시노부
개구리는 귀엽다는 것이오. 소중하게 키워서 언젠가 졸자가 등에 올라탈 수 있을 정도의 거대한 두꺼비로 성장시킬 것이오♪
그걸 위해서라도 계속해서 먹이로 줄 벌레를 포획해야만 하오! 잔뜩 잡고 눌러 죽이고 뭉쳐서, 벌레 경단을 만들 것이라오~♪
마코토
들으면 들을수록, 디지털 시대에는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지만......
뭐 알았어, 협력한다고 했으니까. 전력을 다할게, 귀여운 후배를 위해.
시노부
꺄호오! 믿음직스럽소~! 유우키 공만 있으면 일당백이오, 유메노사키 학원의 생태계를 뒤흔들 정도로 마구 잡을 수 있다는 것이오~☆
마코토
텐션이 높네...... 언제나 혼자서도 즐거워 보이는 건 부러운걸.
오히려 반대로, 시노부 군한테서 그런 점을 배워야겠어♪
시노부
아니 아니, 졸자는 아직도 수행 중의 신분이니 말이오! 이쪽이야말로, 선배분들에게 이것저것 배우고 있다는 것이오!
니히힛♪ 졸자도 개구리들에게 지지 않도록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겠소이다~!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49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