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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남돼:실례함다~
어라...... 아무도 없는검까, 부주의 하네여~?
도둑이 들어와도 전 모르니깐여~, 최소한 문이라도 잠궈두면 좋을텐데?
(으응......? 아니, 저쪽에 있는 소파에 누가 자고있는것같은데?)

양호: ......으암. 뭐냐 너, 우리 학교의 교복이 아닌데
아~ 그건가, 레이메이학원과 교류시합 같은거에 참가하는앤가. 
어서와라 어서와, 교무실에 무슨 볼일이라도?

남돼: 앗...... 안녕하심까, 필요서류 같은것을 제출하러 왔습니다만

양호: 흐음, 그거 수고했구나
미안~ 데이터로 주고받아 처리하면 간단할텐데, 우리는 아직도 오래된 관습이 남아있어서, 일일이 종이서류가 필요해요

남돼: 아녀, 이 정도는 별 것 아니라 괜찮슴다.
근데 쫌 몇가지 상담하고 싶은것도 있는데요~
어느 정도의 지출은, 초대한 쪽...... 유메노사키학교가 지불해주신다는 이야기말인데요
진짜로 괜찮은건가여~? 우리쪽 바보가 마구마구 돈을 써대서, 꽤나 장난으로 넘길수 없는 부담이라고 생각하는데여~?

양호: 그런건 몰라. 예산에 관해서는 우리쪽 재벌아들이 대주고 있으니까, 아마 문제없겠지
뭐, 이왕이면 화려하게 해줘 버려, 일부러 오게 한만큼 제대로 좋은 경험을 쌓고 돌아갔으면 하니 말야
근데 곤란하네, 나는 딱히 『섬머라이브』인지 뭔지 하는거의 담당이 아니라서
기다려봐, 아키양......이번 기획을 쳐낸 교사를 불러줄테니까
그러니까... 얼레, 스마트폰을 어디에 뒀더라. 
안되겠다, 일본주를 3병 비우고나서부터 기억이 없어.

남돼: ......당신. 학교 안에서 술마셨던검까? 
저기, 유메노사키학교의 선생님인거죠~ 길을 헤매다 온 부랑자같은게 아니라?

양호: 아, 교장이라던가 높으신 분들에게 들키면 위험하니까 비밀로 해줘
술을 숨길곳이 생각나질 않아서 말야, 당황해서 전부 마시려했더니 망해버린 모양이야

남돼: 쩐다~ 레이메이학원에선 상상도 못할일이군여~......
유메노사키학교는 오랫동안 평판이 나쁜 시기가 이어져 온것같은데, 교사마저 부패해버린 검까?

양호: 너, 본인을 앞에 두고 그런 말 하지말라고......
괜찮아 괜찮아, 법률위반 같은것만 안하면 눈감아 준다고
생색 내려는건 아니지만, 나는 꽤나 유메노사키학교가 돈을 벌게 해줬으니까 말야
어느정도 바보같은 짓도 너그럽게 봐줬음 해

남돼: .........?

양호: 앗, 스마트폰을 발견. 여보세요~ 아키양? 나야 나, 진인데 말야~?
응, 뭔가 레이메이학원 애가 와있으니까...... 네가 상대좀 해줄래?

남돼: 진......? 당신, 설마 사가미 진?
꽤나 형상이 바뀌어서, 몰랐었슴다만......
아아 말하고 보니! 당신이, 슈-퍼아이돌 사가미 진......!?

양호: 허? 너, 내 팬같은거냐? 요즘 젊은애들은 나같은건 모를거라고 생각했는데?
아하하, 괜찮으면 사인이라도 해줄까? ~라던가......♪

남돼: GODDAMN! 사인같은거 받겠냐, 이 살인자가......!

양호: 히익? 엇, 왜그래? 왜 화내는거냐, 이것이 무서운 십대......!

남돼: 아아, 알지 못하는 거군여...... 어차피 기억못하는거겠죠, 당신이 밟아 죽여온 어중이떠중이들 같은건
내 이름, 사자나미 쥰 이라고 하는데요. 듣고 기억나는건 없는걸까여~ 사가미 진?

양호: 엣...... 우~ 뭐지. 미안, 자다 일어나서 머리가 돌아가지 않아

남돼: ......【쥰】 과 【진】 이란 이름이 닮아 있는데, 짐작가는거 없나요?

양호: 엣, 무슨소리야?
설마...... 싫다구 이제 와서 사생아 의혹이라던가, 그런건 좀 참아 줘. 양육할 능력같은거 없으니까, 나는!

남돼: 언제까지 시치미 뗄 생각인걸까여...... 당신 앞으로 봄쯤에 저희 아버지가 비디오를 보냈을텐데요?

양호: 엣? 아앗 그건가! 그 저주비디오!
기분 나빠서 하스미네 절에서 태워줬는데, 그 비디오에 찍혀있던 당시의 나의 들러리...... 가 아니라 라이벌!
그러고보니 그녀석 이름은 사자나미다!
엣, 아버지라고 했지......너 그녀석의 아들이냐!?
으에..안좋은 예감이 딱 들어맞아 버렸어...... 그건가, 너 부친의 복수를 하러 왔다는 느낌?
그런건 시대에 뒤떨어진다구~, 복수는 법으로 금지되어 있으니까 말야?

남돼: 딱히? 철이 들 무렵엔 저희 아버지는 이미 상당히 마음이 꺾여져있었으니까요......
나도 인간으로 대우받지 못했고, 애정도 뭣도 없슴다.
이제와서 그런놈을 위서 내 인생을 걸어서 복수할 생각도 없슴다만......
역시 신경 쓰였고, 당시 영상같은걸 보고 쫌 동경같은것도 했었다구요
이런, 엄청난 녀석에게 져서 끝난거라면...... 저희 아버지는, 오히려 행복했던게 아닌가 하고.
그렇게 생각하고 납득해, 오히려 상쾌한 기분으로 있었는데
아아 빌어먹을, 최악이라구요 젠장......
이런 지저분한 수염을 기른, 직장에서 술판 벌이고 만취한 못써먹을 인간에게 저희 아버지는 인생을 짓밟힌겁니까

양호: 아니저기, 나도 평소엔 좀더 뭔가 제대로 살고 있다구?
네 아버지 일은, 응. 불쌍했다고는 생각하지만...... 나도 악의가 있었던건 아니야, 그런 시대였던거야.
참고 용서해줘, 부탁해
안되더라도, 우리 학생들에게는 이상한 짓 하지마라......
복수할거라면 나에게 해
찔린다 해도 별로 불평 안할게, 자업자득이고

남돼: 그러니까, 복수할생각은 없슴다. 아버지는 그럴 목적으로 저를 길러서, 레이메이학원에 입학시켰습니다만......
아버지는 아버지고, 저는 저니까요
그래도 확실히, 당신이 가르친 애들을 쳐부수면......부모의 인과가 자식에게 응보한다~ 라는 느낌으로, 조금은 기분이 상쾌해질지도 모르겠네요?
아이돌로서는 저희 아버지의 완패였지만
아이돌 양육에 있어서는...... 저희 아버지 쪽이, 사가미 진 보다 뛰어났다는 증명도 되고요
하하. 공주님때문에 억지로 참가하게 된 『섬머라이브』지만...... 조금은 할 마음이 생기는데요~?

양호: 음~...... 뭐, 할 맘이 생겼다는 건 만만세 이지만
스테이지에 인연이나 복수심 같은 관계 없는 것을 들고오는 것은 그다지 감탄 못하겠는데
나도 네 아버지도, 그런 불순함으로 더러워진 의도 때문에 길을 잃어버린 거니까 말야

남돼: ............

양호: 그리고. 간단히 쳐부순다던가 말하는데, 우리 꼬마들도 그럭저럭 우수하니까
아직 미숙한 병아리로 있긴 하지만, 너무 얕보지 말라구
방심하다간 그쪽이 먹혀버리니까 말야
부모의 전철을 밟긴 싫을거 아냐. 너도

남돼: ......그거 참, 충고 감사합니다. 가슴에 새겨둘게요~ 사가미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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