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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궁도부실]


케이토 : 흠. 'Knights'의 츠키나가 레오라, 오랜만에 듣는 이름이군.

돌아왔던건 가, 그 녀석. 다시 귀찮아지겠군……

그 녀석은, 에이치의 마음에 들었었지. 'Trickstar'가 나타나기 이전에, 몇 번이나 학생회의 최악의 문제아였다.

에이치가 잠시 입원했을 때, 그녀석이 '즐겁게 해줬어'였나.


츠카사 : 으음~. 하스미부장이, 거기까지 말할 정도의 인물인가요?

저는 아직 Leader와 말한 적이 그다지 없달까, Communication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거의, 대화가 성립하지 않았는데 말이죠

지금은, 요령이 없달까……. 라고 하는 게, 정직한 느낌입니다.

더 말하면, 상당히 낙담한 거죠. 그렇게, 이상한 사람인지 생각도 못 했습니다.

저희 'Knights'의 Leader가, 그 이름에 맞는 기사의 정신이 넘치는 훌륭한 분이라고……. 그런,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사람이 세나 선배나 리츠 선배, 나루카미 선배들이 아직 기사로 남아있게 하는 까닭이니까요.


케이토 : 필경(畢竟), 그 인식이 올바르다

일찍이 'Knights'는 우리 학생회와, 그 '오기인'…… 현재의 '삼기인'과 다른 가치관으로 움직이고 있던, 제3세력이였다.

츠키나가는, 그 최전선에서 깃발을 흔들고 있었던 문제아들의 우두머리였다.

결국, 아무도 그 녀석을 이해하지 못하고, 'Knights'는 한 번 해산한 적도 있었지……

긴 휴면을 거쳐, 산산이 부서진 체면과 신입생을 추가하고 재시작한 바이다.

지금과 옛날엔, 'Knights'도 상당히 분위기가 달랐다.

츠키나가의 한번 깨져버린 꿈의 잔해들이, 지금의 네가 알고 있는 'Knights'인 것이다.


츠카사 : 음. 그럼 Leader가 돌아와 버린 것이, 다시 'Knights'가 예전과 같은 쓰라림을 당할 가능성도 있겠군요……?

저는, Pandora의 상자를 열어 버린 것일까요?


유즈루 : 그렇게 말할 순 없답니다, 스오우 도련님.


츠카사 : '스오우 도련님' 은 그만둬주세요. 후시미 선배.


유즈루 : 실례. 저는, 그 츠키나가란 사람을 잘 모르기 때문에……

그럭저럭 'Knights'를 이끌고, 그 회장님을 입원시킨 인물 아닌가요?

배울 점도, 많을 것이에요. 당분간은 안이한 결론은 생각하지 말고, 그 츠키나가라는 사람을 확인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아직 시간은 '많이' 가지고 있으니까요……♪


케이토 : 흠. 스오우는 조금 솔직하게, 너무 진지하기 때문에 시야가 좁다

그 전대미문의 츠키나가 레오와 만나, 화학 변화가 일어나고, 너 자신도 상상하지 못한 재능이 꽃피울지도 모르지

뭔가, 에이치와 같은 말을 한 거 같은데.

나에게 에이치가 있고, 후시미의 히메미야가 있듯이……

어쩌면 츠키나가 레오를, 네가 평생 충성을 바칠 존재가 될 수 있을지?


츠카사 : 그런 것은, 있을 리가 없습니다. 그 사람, Crazy한 사람이니까요

후시미선배도 같은 말을 하셨지만, 결론을 서두르면 안 되겠죠.


케이토 : 만약, 츠키나가가 네 마음에 들지 않으면……. 자는 사람의 목을 그어, 하극상을 하면 좋겠지.

'Knights'는 너희들의 '유닛'이다, 너희들의 방식대로 하면 되는 것이지.

그러나, 그 녀석은 궁도부이지만. 이쪽 방면에 대해서는 이래라저래라 하고 있고, 그러니 츠키나가를 만나면 부활동에도 얼굴을 내보이라고 전해라. 


츠카사 : 에엣, 'Unit'뿐만 아니라 부활동도 저와 같았나요. 이건 점점 무시할 수 없는 존재네요, 우려할 수 밖에 없네요……?



[야외 스테이지]


츠카사 : (하아……. 궁도부 선배들과 이야기하다 보니, 꽤 늦어져 버렸습니다.)

(지금 부른다면, 운전사분들에게 민폐가 될까요.)

(오랜만에, 도보로 귀가합시다. 조금 바람을 쐬면서, 우리 'Knights'의 것을……)

(그 수수께끼의 Leader의 일을 생각하면서, 걸어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이겠죠.)

(……오야?)


레오 : ♪~♪~♪


츠카사 : Leader! 이런 곳에서, 무엇을?

그런 구식의, '라디오카세트'를 틀어놓고……. 혼자서, 즉흥 Dance인가요? 오히려 길거리 공연입니다, 왜 그런 짓을?


레오 : ~♪


츠카사 : (들리지 않은 것, 같네요. 이렇게 가까이서 소리쳤는데도, 엄청난 집중력입니다……)

(그러나 아무튼, 눈이 돌아갈 것 같은 화려한 움직임이네요?)

(곡도……. 아, 낡은 기계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잡음이 섞여서, 차마 들을 수 없는데. 어째서, 이렇게 가슴이 울리는 것일까요?)

Excellent……☆

켁, 그래도! '그냥'은, 아직 우리의 Leader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더 뛰어난 Charisma라던가, Elagant한 Performance를 보여주지 않으면!


레오 : 우왓, 너 발음 좋다! 여기여기, 이리와 봐~♪


츠카사 : 히익!? 갑, 갑자기 말을 걸어오지 마십시오! 제가 보고 있는 걸, 눈치채고 있었나요?

이런 야밤에, 무엇을 하고 있었나요? 기행은 삼가 해주세요!

우리 'Knights'는 더 고귀하고, 우아하고, 거만한 존재 아닌가요?


레오 : 음~, '무엇을 하고'라? 잠깐, UFO를 부르고 있었지♪


츠카사 :에엣, 생각보다 Nonsense한 일을 하고 있었습니까!?


레오 : 너, 외계인을 만난 적 있냐?


츠카사 : 어, 없습니다! 그런 비과학적인, 바보아닙니까!


레오 : 난 만난 적 있어, 웃츄~! 어랏, '대우주~☆'였었나? 뭔가 그런 말 했어, 엄청 독특한 소리 했으니까?

그걸 재현하고 있었는데~, 어렵네! 어려우니까 재밌는 거지, 와하하하☆


츠카사 : 에엣, 무슨 말인가요? '지구인도, 외계인이다'와 같은 말장난인가요?


레오 : 상관없으니까, 이리와 봐♪

난 노래는 약하니까~, 너 발음 좋으니까 나 대신 노래해!

그러고보니 'Knights'잖아 너, '유닛'을 위해 공헌 해♪


츠카사 : 다, 당신의 명령 따윈 듣지 않습니다!

제가 말할 것도 없지만…… 오랫동안 부재했던 주제에, 이제 와서 Leader라고 말하는 겁니까?

그것보다……. '너, 너'라니, 같은 '유닛'의 동료라면 적어도 타인을 대하는 것 같은 말투는 그만두세요!

저는 스오우 츠카사라는, 훌륭한 이름이 있습니다!



레오 : 아~, 미안! 그런 걸 신경 쓰네 너, 재밌네!

그런데 지금은 아무래도 좋아, 노래해! 기분 좋게 해줄게, 내 곡은 최고니까~♪

그러고 보니, 내일 라이브라는 말 하려 했었지? 이게, 그 스테이지! 역시 이렇게 실제 현장에 오지 않고~, 방에 틀어만 박혀 있으면 명곡은 탄생하지 않는다굿☆

소리의 반향, 무대의 장식, 조명의 배치와 당일의 기후……

전부 전부, 무시할 수 없는 요소! 전부 관찰해서, 내일까지 최고의 곡을 만들어주지☆

가장 먼저 불러줄게, 신입. 그러니까…… 이름, 뭐였더라?

미안, 들었는데 잊었어! 나, 기억할 필요 없는 건 기억하지 않는 주의자니까♪


츠카사 : '기억할 필요 없는 건'이라니……. 바, 바보 아닙니까!

저 자신을, 같은 'Unit'의 동료라고 인정하지 않습니까? 하찮은, 존재인가요?


레오 : 아무도 그렇게 말하지 않았는데, 같은 '유닛'이라면 몇 번이든 이름을 들은 기회는 있어!

그러니 기억할 수 있어, 그것뿐! 아무래도 좋으니까, 이리와 봐♪

노래하자 신입, 지금은 관객도 없으니 나도 서툴지만 부르잖아!

노래하고 춤추고 이야기하자, 우리들의 오페라를! 와하하하하……☆


츠카사 : (항상 술에 취해있는듯한 분이군요……. 의미를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왜일까요. 몸을 맡기고 있으면, 어딘지 모르게 기분이 좋습니다. 이것의 'Knights'의 Leader, 아니 우리의 왕의 Melody이네요……♪)

(저, 이분을 좋아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의미를 알지 못하고, 거칠고 저속하고, 난폭한 것을 존경할 장점은 없습니다. 그래도, 조금이라면.)

(이 Melody에, 몸을 맡기고……. Pandora의 상자에서 마지막으로 뛰쳐 나온 우리의 미래를, 적어도 '희망'이라고 부르도록 하죠♪)


레오 : 뭘 웃고 있어 너, 기분 나빠! 와하하하!

좋아 좋아, 기분 나쁜놈도 좋아! 사랑하자, 더 사람이 되는 거야! 나의 상상을 넘어서라!

나의 상상과 망상의 최후, 그 너머에 있을 아직도 듣지 못한 우리의 음악을! 듣고싶어, 작곡한다!

나는, 그 곡을 만들기 위해 태어난 거야!

함께 노래하고 춤추고, 우리들의 'Knights'의 앙상블을☆

자 봐, 신입! 하늘을! 커다란 별이 보엿, 그건 분명 UFO일 거야! 와하하하하☆

우주인은 어떤 곡을 노래하는 걸까, 그걸 망상하는 게 최고로 즐거워~!


츠카사 : 우우, 한밤중인데도 기운차네요……. 내일의 라이브를 위해, 체력을 보존해주세요?

이럴수가. 곤란한 '임금님'이라면, 정말로 하극상을 일으킬 겁니다?


레오 : 그래도 상관없어! 마음에 드는데, 너! 내 목이라도 잘라보라고, 대환영이다!

효수가 되어도, 나는 노래하고 춤추고 우주까지 날아오른다! 와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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