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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실】

복실: 어라, 소라군. 도서실에 어서오세요~ 소라군이 여기에 오는 일은 드물죠? 뭔가 빌리고 싶은 책이라도 있나요?


소라: HaHa~ 빌리고 싶은 책은 없네~ 즐거운 『색』이 보여서 왔습니다!


소라: HiHi~ 역시 그렇습니다! 선배, 즐거운 듯한... 아니, 즐거운 『색』을 하고 있습니다! 뭔가 좋은 일이 있나요?


복실: 아하하, 소라군에게 비밀은 없네요~ 사실은 오늘 기대하고 있던 책이 들어왔어요.


복실: 이런 예약, 리퀘스트 카드가 있었지만요.


복실: 기입해서 신청하거나 인터넷상으로 요청하면 구매여부를 검토하고, 문제가 없다면 도서위원의 예산 안에서 살 수 있습니다.


복실: 여하튼 그 책이 도착했기 때문에 빨리 읽고 싶네요~ 좋아하는 작가의 신작이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재미있을 거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소라: HuHu~ 드래곤이에요? 검을 든 사람도 있네~ 드래곤이 안고 있는 것은 공주님이에요? 살랑살랑 팔랑팔랑의 드레스를 입고 있습니다!


복실: 왕도 판타지니까요. 내용도 드래곤에게 납치된 공주님을 기사가 구출하는 이야기 같아요. 


복실: 소라군도 흥미가 있다면, 읽고 나서 내 쪽으로 대출 수속을 밟아 놓을까요? 


소라: 판타지요? RPG이네~ 클리어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소라: 그것보다 소라는 대전게임이 하고 싶네~ 선배, 방과후에는 게임 연구소에 와주세요! 기다리고 있네~


복실: 앗, 소라군? ....아하하, 가버렸네요.


복실: 음, 어린 아이는 책보다 게임에 흥미가 있는 걸까요? 게임에는 소리와 배경이 있으니깐 말이에요.


복실: 뭐, 나도 게임을 좋아하지만 책도 좋아하기 때문에

복실: 여러 사람에게 책의 매력을 전할 수 있도록 도서 위원장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안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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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츠무기]  

소라 구~운? 어디에 있나요~?
     

[나츠메]

아a, 선배...... 소라는? 소라는 찾았uh?


[츠무기]  

아뇨, 아직 찾지 못했어요. 대체 어디로 가버린 걸까요?


[나츠메]

미팅이 시작할 때까ji, 잠깐 밖에서 시간을 보내고 오겠다고 말했지man, 이미 시간은 훨씬 지나버렸go......

우u~, 그 애,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니질 않으니 연락할 방법도 없ji......? 


[츠무기]

앗, 저기! 나무 위에 누군가 있지 않나요?


[나츠메]

엣? 소라! 저거 소라야 선배! 저런 곳에서 자고있uh!


[츠무기]

정말이네요~, 나무타기를 한 채로 자버린 모양이네요. 무엇보다 찾아서 다행이에요♪


[나츠메]

응, 정말로 다행이ya~......


[츠무기]

후후후♪


[나츠메]

.......... (츠무기의 등을 때린다)


[츠무기]

아 아팟!? 어째서 지금 제 등을 때린 건가요?


[나츠메]

나라는 사람이 선배한테 동조해버렸uh...... 얼른 나무에 올라타서 소라를 내려주고 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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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코멘트

나츠메 어미 평범하게 함 폰트 달라지는부분은 {}로 표기





나츠메- 이쪽이야, 아기고양이 쨩......이리온 이리온♪

나츠메- 응. 오늘은 말이지, 우리들 『switch』의 레슨이 있어. 너에게는, 그런 우리들의 감독을 부탁하고 싶거든. 『프로듀서』로서 말야, 상관없겠지?

나츠메- 다른 예정이 있다면, 그쪽을 우선해도 문제없지만. 우리들은, 당분간은 본격적으로 활동하지 않을 예정이고. 큰 흐름에는 극력, 관계하지 않도록...... 이야기의 중심에서 벗어나서, 상정 외로 패배한 것을 주워갈 셈이다. 그 정도가, 분수에 맞다는 거겠지.

나츠메- 그렇다고는 하지만, 너는 유메노사키 학원에서 최초가 되는 전문의 『프로듀서』 이니까, 관계를 쌓아 두는것도 손해는 아니잖아.

나츠메- 즉, 오늘은 단순한 얼굴 익혀두기라는 느낌일까. 거의 초심자인 너에게, 지도를 요청한다거나, 뭔가 어려운 요구를 할 생각은 없으니까. 

나츠메- 뭐어 편하게 해. 뭐든지 경험이라고. 아기고양이 쨩♪

소라- 앗, 스승~! 안즈도, 여기여기! 여기입니다~♪

나츠메- Good Night......소라, 오늘도 건강하네. 늦어서 미안해. 우리 반은 조금 수업이 길어졌거든.

소라- 아아, 스승~이랑 안즈는 같은 반이었어? 그러니까, 같이 온거구나~?

나츠메- 응. 선배에게, 아기고양이 쨩도 같이 데려와줘...... 라고 부탁받았으니까.

나츠메- 가끔씩은 부탁을 들어주지 않으면 말이지, 그건 토라지면 귀찮으니까. 것보다, 대단한 듯이 우리를 부른 주제에, 그 본인이 보이지 않네. 우리들이 오는 게 늦어지니까, 걱정해서 여기저기 찾고 있는 걸까?

소라- haha~, 선배는 사소한 일에도 걱정하는 사람이니까~♪

나츠메- 그건 정말, 거의 병이라고. 미래를 불안해하고 두려워하는 건 지성생물인 인류로서의 증거이지만, 그걸로 컨디션이 무너지거나 행동이 속박당한다는 것은 단순한 기능부전이다.

츠무기- 뭐, 뭔가 내 험담을 하지 않았습니까......?!

나츠메- 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더니. 별로 험담을 하진 않았어. 너랑 마찬가지로 『걱정』 한거다.

츠무기- 저기, 나츠메 군? 전부터 말하려고 생각했습니다만, 일단 선배에겐 존대를 쓰는게 어때요?

나츠메- 하? 내가 너에게 존대를? 뭐라는 걸까, 선배 주제에?

츠무기- 엣, 엣? 미안, 나 뭔가 이상한 걸 말한 겁니까? 의미를 모르겠어! 젊은 애, 무서워! 대화가 성립되질 않아......!

나츠메- 너 같은 쓸모없는 것과, 대등하게 말을 섞어 주는 것만으로 감사해줬으면 좋겠네. 

나츠메- 그보다 선배, 오늘은 대체 무슨 용무지? 레슨을 한다, 라고 듣기는 했지만, 당분간은, 우리들 『switch』에게 일은 없을 텐데. 실제, 무엇을 위한 레슨이려나?

츠무기- 엣...... 싫어도, 일이 없어도 레슨하지 않으면. 나중에 뭐가 있을지 모르고, 제대로 만전으로 준비해두지 않으면 안되니까요.

나츠메- 목적도 없이 달려도, 지칠 뿐이고 무의미해. 이런 당연한 것까지 하나하나 설명해주지 않으면 안되는 걸까, 정말로 너는 성가시네.

츠무기- 엣, 엣? 왜 혼나는 건가요, 저는? 연하에게 설교당하고 있어......!

츠무기- 하지만 그, 레슨은 필요하지요? 그렇죠, 소라 군?

소라- HaHa~♪ 스승~, 오랫동안 선배랑 만나지 못해서 기분이 안 좋았다구요! 그래도 오늘은 오랜만에 말할 수 있어서, 꽤 기뻐 보이네~♪

츠무기- 아아, 그러고 보니 격조했습니다. 미안해요 나츠메 군, 쓸쓸하게 해 버렸네요? 안심해 주세요, 저는 언제라도 모두를 사랑하고 있답니다......♪

나츠메- ............(말없이 츠무기의 뺨을 때린다)

츠무기- 아팟!? 어, 어째서 뺨을 때리는 건가요? 폭력반댓, 당신은 상냥한 아이잖아요 나츠메 군! 왜 심한 짓을 하는 건가요, 젊은 애는 잘 모르겠어......!

나츠메- 실례. 얼굴을 때리는 건 안되겠지, 일단 선배도 썩어도 시들어도 아이돌이고...... 다음에 불쾌한 말을 한다면, 배를 때리는 걸로 하지.

츠무기- 때리지 말아 주세요...... 어, 어째서 화내는 건가요? 모르겠어!

츠무기- 에, 그러니까..... 제가 한동안 부재였던 건, 수예부 부실에서 『switch』의 전용의상을 만들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시간이 걸려버렸습니다만, 드디어 완성했답니다~♪

나츠메- 어라? 우리들의 의상은, 슈 형에게 부탁했을 텐데?

츠무기- 네. 하지만 슈 군...... 자신들의 『유닛』 의상은, 그것을 잘 아는 제가 만드는 편이 나을 거라고 말해서, 그러니까 디자인부터 무엇하나, 제가 전부 하는 걸로 되었습니다. 일단은, 슈 군도 어드바이스라든가 해주셨지만요. 그렇달까, 슈 군의 지적이 엄청나서, 이렇게 시간이 걸려버렸습니다. 기다리게 해서 죄송해요, 두분 다. 

나츠메- 남의 탓으로 돌리는 게 아냐. 완성이 늦어진 건 선배의 기술이 부족한 탓이잖아. 그래도 뭐어...... 슈 형에 대해서는, 틀린 말이라고 할 수 없네. 그 사람도, 변하는 중인 걸까.

츠무기- 나츠메군도, 변하지 않으면. 다른 『오기인』 도 모두, 각자의 『유닛』 에서 활약하고 있는 모양이에요. 당신도, 『Switch』로, 활동을 재개합시다♪

나츠메- 흥, 『오기인』 말이지...... 나는 단순히 머릿수 채우기에 지나지 않아, 형들에게 비하면 끝에도 미치지 않는 미숙자다. 동렬으로 세워지는 건, 면목이 없을 정도야.

나츠메- 그렇다고는 해도, 형들이 달리고 있는데, 나 혼자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것도 안되겠지. 예정보다 이르지만, 언제나 세계는 인간의 형편을 참작해주지 않으니까.

나츠메- 모처럼의 의상을, 옷장에서 썩게 두는 것도 아깝고...... 우리들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도 좋을지 모르겠네.

츠무기- 응, 힘내서 나아갑시다. 『프로듀서』 의 안즈 쨩에게도 오게 한 것은, 무언가 일을 소개받으면 좋겠네~라는 속셈도 있었답니다. 어떤가요, 안즈 쨩? 무언가, 좋은 느낌의 일이 없을까요?

소라- HiHi~♪ 즐거운 게 좋아~, 예쁜 색깔의 녀석!

나츠메- 음~. 뭐어 서두를 것도 아니고, 천천히 계획을 세워나가면 돼. 우선은 의상으로 갈아입고, 노래와 춤을 피로해볼까. 아기고양이 쨩에게, 우리들의...... 『Switch』의 실태를 보여주지.

나츠메- 우리들은. 따르지 않는 백성. 본류에서 떨어진, 마술사의 집단이다. 하지만, 그런 우리들이기 때문에야말로 볼 수 있는 지평이 있어. 주울 수 있는 행복이, 꿈이 있을 테지.

나츠메- {{그것을 찾으러 가자, 모두. 햇빛과 월광의 갈림길에서, 진리를 탐구하자}}

소라- 결국 요약하자면, 무슨 말이야? 선배, 알아?

츠무기- 나츠메 군도, 할 마음 만만, 이라는 거에요. 까다로운 말주변을 하고 있으니 알기 어렵지만, 의외로 심플한 아이랍니다♪

나츠메- 다 안다는 듯이 말하지 마. 선배 주제에. 상관없지만. 한땀 한땀, 걱정이 지나친 선배가 마음을 기울여 만들어낸 의상을 입는 것으로...... 온기는, 애정은 전해져와. 우리들의 영혼은, 보호되겠지.

츠무기- 그 말은, 의상이 마음에 들었다는 건가요? 다행이다~♪ 어떤 식으로 만들어도, 나츠메 군에게는 절대로 불평을 들을 거라고 생각해 걱정이었다구요! 

츠무기- 솔직하게, 칭찬해 줘도 괜찮아요. 정말이지 참, 비뚤어진 사람이라니까요. 소라 군을 본받는 거에요. 좀더 연하답게 아이처럼 행동하세요.

나츠메- ............(말없이 츠무기의 배를 때린다)

츠무기- 아팟!? 그러니까 때리지 말아 주세요, 마술사라고 자칭하고 있는 주제에! 항상 나에게는, 직접적인 폭력만......!

나츠메- 흥. 어째선지 선배에게는, 나의 마법이 통하지 않아. 타인의 마법에는, 간단히 걸려드는 주제에...... 아아 정말, 진짜로 화가 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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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
어~이, 츠무쨩선배? 있어~....?

츠무기:
응? 어라, 미카군. 안녕하세요~♪

미카:
안녕~♪츠무쨩선배, 왜 그렇게 높은데에 있는겨?

나 어두운데선 잘 안보이니까 곤란하당께, 까마귀는 야행성인디 말여?

츠무기:
아하하, 미카군은 까마귀가 아니라 인간이잖아요. 미안해요, 지금 잠깐 도서실이 정전중이라 어둡지요
...앗차차!?

미카:
우앗, 조심혀~, 넘어지면 크게 다친당께? 미안혀, 내가 갑자기 말 거는 바람에 놀란겨?

츠무기:
고, 고맙습니다..... 사다리, 잡아줘서... 아~, 죽는 줄 알았어요
아무래도 요즘 바빠서 수면 부족이라, 어질어질한다니까요

미카:
나도~ 똑같네, 츠무쨩선배한테는 친근감이 들어~♪

츠무기:
아하하, 미카군은 영양실조 아닌가요
뭔가, 또 살 빠지지 않았어요? 제대로 식사 하지 않으면 안돼요~, 죽는다구요?

미카:
응, 스승님도 그렇게 잘 말 해~♪

츠무기:
천진난만하게 웃지만 말고.... 슈군도 걱정하고 있잖아요, 거식증같은 건가요?
나, 좋은 카운셀러를 알고있는데 소개할까요?

미카:
응아~, 그렇게 심각하게 굴지 말어... 나, 괜찮으니께♪

츠무기:
안 괜찮아 보이니까, 걱정하는건데요.... 미카군에 대해선, 미카군 본인보다 슈군에게 상담하는 편이 빠를 것 같네요
그건 그렇다 치고, 나한테 무슨 볼일이었나요?

미카:
응, 스승님이말여~ 의상 만드는데 일손이 부족하단겨
츠무쨩선배, 한가하면 도와주지 않을래? 일단은, 수예부잖여~?
부실에 재료나 디자인화 같은건 있으니까,  같이 와줬음 혀♪
스승님도, 츠무쨩선배는 손은 느리지만 실력은 신용하고 있다고 칭찬했었고 말여
나는 재봉은 아직 미숙하니께, 스승님한테 도움도 안되고

츠무기:
미카군도 잘 하잖아요, 좀더 자신감을 가져주세요
....뭐든지 스스로 하고 싶어 하는 슈군 치고는 드문 일이네요, 도움을 청하다니
물론, 나로도 괜찮다면 돕겠지만요. 하지만 나, 수예부에 들어가도 괜찮아요?
슈군, 내 얼굴을 보면 구역질이 난다~같은 말 했었는데요?

미카:
아하하. 스승님, 기본적으로 「인형」이외를 대하는 건 싫어하니까....
츠무쨩선배를 불러와라, 라고 말 한건 스승님이고 괜찮은거 아녀?

츠무기:
슈군도 그런데요, 미카군은 괜찮나요? 나, 「fine」로써 「Valkyrie」를 때려 부순 장본인인데요?

미카:
응. 스승님의 예술작품을 더럽힌건, 평생 용서 안혀
그치만 스승님이 다음 작품을 만들기 위해선, 츠무쨩선배의 도움이 필요한 것 같으니께
나, 많은걸 속으로 삼킬겨
(원문おれ、いろんなことをお腹の奥に飲みこむわぁ)
난 글러먹은 놈이니께, 나즈나 형처럼 감정을 잘 숨기지 못하고...
(원문出来損ない:됨됨이가 좋지 못함, 등신, 팔푼이, 글러먹은자식 등)
츠무쨩선배에게 심한 짓을 하거나 말하거나 하면, 미안하지만
(원문つむちゃん先輩に酷いことをしたり言ったりしたら、ごめんやけど)

츠무기:
상관 없어요, 당연한 업보예요. ....사다리, 이제 그만 잡아 줘도 괜찮아요.

미카:
응. ........미안혀, 츠무쨩선배

츠무기:
? 어째서, 미카군이 사과하는거예요?

미카:
그게, 괴로워 보이는 얼굴 하고있는걸. 나때문이면, 미안하구만 하고

츠무기:
괴롭지 않아요. 난, 아픔이나 고통이나 괴로움을 못느끼니까요

미카:
그럴리가 없잖여. 츠무쨩선배는, 인형이 아니니께

츠무기:
너도, 미카군.... 넌,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싶어요
네 인생이예요, 내가 참견 할 일은 아니지만
그 날개가 전부 까맣게 더러워 지기 전에, 슈군이 파랑 새의 존재를 깨달았으면 좋겠네요

미카:
응아~? 까맣게 더럽혀지거나 하지 않어, 내 날개는 처음부터 새까마니께♪
스승님도, 엄청 좋아하는 색인걸

츠무기:
그렇군요. .....미카군은 먼저 수예부실에 가 있어 주세요, 난 책 정리를 끝마치고 갈테니까

미카:
앗, 도와줄게~♪ 츠무쨩선배, 일 처리가 늦으니까 해 질때까지 안 끝날 것 같고......
제대로, 데려가지 않으면 스승님한테 혼난당께?

츠무기:
아하하, 신용받지 못하네요~, 나..... 그럼 죄송하지만, 거기 있는 서류더미를 가져다 주지 않을래요?

미카:
어느거여? 이건가? 맡겨두랑께~, 난 도움이 될거여♪(おれは役に立つで)



츠무기:
도움이 안 되어도, 사랑 해 주는 사람도 있을거라 생각해요...
나한테는 기도 할 권리도 없지만, 너희들의 미래에 행복이 있기를 바라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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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
안즈. 앞으로도 『Switch』응원 잘 부탁해~. HaHiHuHeHo~♪
 
 
츠무기:
(후후. 편안하게 노래하고 있네요. 예쁜 목소리예요, 역시 소라군... ♪)
(그나저나.... 슬슬 한 곡이 끝나는데, 아직 나츠메군이 안 오네요. 너무 늦으면 점심시간이 끝나버려요. )
(나츠메군의 스마트폰에 연락하는 편이 좋을까요?)
(그치만, 내가 재촉하면 『선배주제에 무슨짓일까?』라면서 혼나고)
(그나저나, 내 쪽이 연상인데 위엄도 뭣도 없군요)
(좀 더 선배답게 당당하게 있으면 나츠메군도 무의미하게 폭력을 휘두르진 않겠죠....?)
(으으, 얻어 맞는 미래밖에 상상이 안돼요. 더욱이 매도당해서, 몸도 마음도 만신창이가 될 거예요, 역시 젊은 애는 무서워....!  )
(일단 좀 더 기다려 보고,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는 단계가 되면 연락하죠)
(아무리 나츠메군 이라도 스테이지를 준비 해 놓고 아무 것도 안 하고 뒷정리~는 싫을테고)
 
 
소라:
HiHi~, 선배도 퍼포먼스 해~. 빨리 빨리, 스테이지로 올라가요♪
 
 
츠무기:
엣, 그치만, 나츠메군 허가도 없이 마음대로 퍼포먼스를 피로해도 괜찮은걸까요? 혼나지 않아요?
직접적인 폭력을 휘두를 것 같아서 무서웟!
 
 
소라:
HuHu~, 스승님은 폭력을 휘두르거나 하지 않아~. 언제나 애정 듬뿍입니다!
 
 
츠무기:
나에 대한 그것이 애정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데요....?
좀 더 솔직해지면 좋을텐데, 어째서 그렇게 비뚤어져 있는 걸까요?
본인에게 물어봐도 말이 아니라 주먹이 돌아오니까, 질문에 답변도 듣지 못하고....
 
안즈쨩은 나츠메군과 같은 반이지요, 역시 반에서도 평소와 다름 없나요?
 
수업에 나왔다가 안 나왔다가....? 하하, 그런가요. 나츠메군, 구속 당하는건 싫다면서 레슨도 땡땡이 칠 때도 있고
우리들은 아이돌 이지만, 학생입니다. 학생의 본분은 공부인데 수업을 듣지 않는 건 좋지 않아요.
제대로 수업을 듣고, 클래스메이트와 교류하고, 그렇지 않으면 어른이 되어서 후회합니다
그 때 이랬으면 좋았을걸 이라며, 후회한들 시간은 돌아가지 않으니까요
아하하, 설교같은 얘길 해 버렸네요
안즈쨩은 『프로듀서』일도 학업도 바쁘게 지내고 있으니까, 내가 충고 할 건 아무것도 없어요.... ♪
애초에 누군가에게 설교 할 수 있을 만큼, 훌륭한 인간도 아니고 말이죠
 
안즈쨩, 점심시간이 끝날 때 까지 시간이 있으니, 나츠메군이 올 때까지 기다릴래요?
『Switch』는 이제 막 결성한 참이라, 우리들을 프로듀스 하려면 정보가 필요할테죠
소라군은 답례를 하려고 안즈쨩을 이 곳에 데려 왔지만, 모처럼이니 모두의 퍼포먼스를 보고
우리들의 실력을 판단 해 줬으면 해요
 
물론이죠....? 안즈쨩도 우리들의 퍼포먼스를 보고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거군요
기뻐라, 이것도 럭키 아이템의 효과를 본거네요♪
아아, 오늘의 럭키 아이템은 안경이에요
항상 몸에 지니고 있는 물건이 럭키 아이템인 것도 기쁜 우연이죠, 안즈쨩도 써 볼래요?
괜찮아요? 그런가요~ 안즈쨩은 스스로 운을 끌어당기는 느낌이고
아이템에 의지하지 않아도 된다면 그보다 좋은 건 없어요
 
에? 나츠메군이 오기 전에 내 퍼포먼스가 보고싶다구요?
흠, 흠. 모두가 모인 퍼포먼스와, 개개인의 퍼포먼스를 보고, 각자의 특색을 파악하고 싶은 거군요
그런 거라면, 기꺼이 퍼포먼스를 보여줄게요. 안즈쨩, 봐 주세요.... ♪
 
♪~♪~
 
(나츠메군처럼 마법은 걸 수 없지만, 돕는 것 정도는 할 수 있어요)
(봐요, 그 증거로 내 퍼포먼스를 보고, 안즈쨩은 나에게서 눈을 떼지 않잖아요)
(......)
(굉장히 주목하고 있네요. 하나 하나 동작을 놓치지 않도록, 눈조차 깜빡이지 않고 있어)
 
-개화 후 일러스트-
 
(안즈쨩은 분명 우수한 『프로듀서』가 되겠죠)
(아이돌을 사랑으로 품어 줄거란, 그렇게 믿게 해는 무언가가 안즈쨩에겐 있어요)
(단 한 명의 손님을 위한 게 되면 기합이 들어가서, 난 전에 없이 마음 편히 노래 할 수 있어요. 아아, 즐겁네요.... ♪)
 
후후, 박수 고마워요. 내 퍼포먼스가 안즈쨩의 마음에 닿은 거군요, 기뻐요!
 
 
나츠메:
.................
 
 
츠무기:
얼레? 나츠메군? 늦었네요~. 그래도, 점심시간이 끝나기 전에 와 줘서 다행이예요
자 자, 이런 데에서 멍하니 있지 말고 나츠메군도 스테이지에 올라가요
 
 
나츠메:
선배주제에 나한테 명령하지 말아줘. 상대방에게 폐가 되는 것도 생각하지 않고 아기고양이(코네코쨩ㅎ)까지 불러서, 이러니까 선배는 글러먹은거야
 
 
츠무기:
에엣!? 안즈쨩을 데려 온건 내가 아니라 소라군 이라구요? 그쵸, 소라군?
 
 
소라:
선배 말대로인걸~. 안즈는 소라가 데려 왔습니다!
 
 
나츠메:
우리들의 퍼포먼스를 봐 달라고 해서, 『Switch』의 일로 연결 시키려고 한걸까?
역시나구나, 넌. 칭찬해 줄게...... ♪
 
 
츠무기:
나랑 소라군이랑 취급이 너무 차이 나지 않아요!?
으으, 역시 젊은 애는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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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직원실 앞)


츠무기:  

영차, 영차… …

후우. 일단 이걸로 지하도서관에 있던 책은 전부 가져왔네요.

(하지만 제가 알고 있는 한에서라 간과하고 보지 못한 책이 있을지도 몰라요.)

(책의 확인은 도서위원회의 일이니 지하서고를 발견한 후부터 시간을 내서 체크하고 있습니다만)

(빠진 것이 있을 거 같아서 불안하네요…….)

(우우, 약한 소리를 하면 안되겠죠. 저는 도서위원장이니까, 징징거리면 다른 도서위원들에게 모범이 서질 않아요.)

(일단 소재불명이던 책을 본래의 위치에 두도록 하죠.)

(이 정도만해도 상당한 권수니까요,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지 않으면)

… …햐웃?!

뭐, 뭐뭐뭔가요?! 누군가가 제 어깨를 두드렸죠? 악령인가요? 악령퇴치… …!

엣, 안즈쨩? 죄, 죄송해요. 놀라게 해서

아아… … 놀라서 가지고 있던 책을 전부 쏟아버렸네요. 다친 곳은 없나요?

아니요, 제가 주울테니 괜찮답니다. 번거롭게 하는 것도 죄송하고.

안즈쨩은 교무실에 무슨 용건이 있는 건가요?

앗, 잔소리를 할 생각은 아니었어요? 기분을 상하게 했다면 죄송해요

오늘은 정서불안 같아서… … 계속 도서실과 지하서고을 왔다 갔다 했더니 기분이 우울해지네요

그러니까 그쪽에 자료실이 있고 그 아래에 지하서고가 있어요. 도서관에서 사라진 책이 거기에 보관되고 있는 거 같아서… …

저는 도서위원장이니, 그런 책들을 본래의 위치에 가져다 두는 일을 하고 있어요

별로 대단한 작업은 아니지만, 제가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니까요

(*여기서 지미라는 단어를 썼는데 수수하다고 번역하기에는 조금 어색해서 의역했어욤)

도움이요… …? 엣, 안즈쨩이 도와주시는 건가요?

물론 도움이 되지만… … 안즈쨩은 ‘프로듀서’고, 일이 바쁘지 않나요

그리고 연하의 여자아이에게 의지하는 건 선배로서 한심하니까요

그러고 보니, 여기서 만난 것도 무언가의 연이고, 혹시라도 저희들의 퍼포먼스를 봐주신다면 기쁠 거 같아요… …♪

사실 조금 후에 ‘switch’의 멤버가 보여서 레슨을 하기로 약속되어있어서

… ...뭐, ‘기분 내키면 얼굴 비출 테니까’ 하고 나츠메군은 말했었고, 전원이 아닌 저와 소라군만이 될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요

그렇다면 더더욱 도와드릴게요… …인가요? 안즈쨩은 볼일이 끝났고 교실로 돌아가는 것 뿐이니 시간이 있는 거군요

그렇다면 호의를 받아들이도록 할까요. 무거운 책은 제가 들 테니까, 안즈쨩은 여기의 작은 책으로 부탁드릴게요.

 

(도서실)

영차… … 안즈쨩, 책은 저기 선반에 나눠주세요

나머지는 제가 다시 정리해둘 테니 괜찮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안즈쨩이 도와준 덕분에 살았어요

무언가 보답을… … 이라 말 해도, 교실에 가방을 두고 와버렸네요

안즈쨩에게 달리 감사를 전달할 수 있을만한 물건… …음, 음~?

아, 떠올랐어요! 안즈쨩, 혹시 대여하고 싶은 책이 있나요?

아하하, 많이 있네요. 하지만 한 번에 많이 빌릴 수 없어서 조금씩 빌리고 있다고요? 그렇다면 안성맞춤이네요

안즈쨩이 관심 가질만한 책은 이 근처인가요?


본래는 도서관에 있던 책인데, 누군가가 가져간 후로 쭉 지하서고에 있게 된 물건이에요

아이돌의 라이브 자료가 있다면 안즈쨩의… …’프로듀서’ 일에 도움이 되겠지요?

괜찮아요, 고마워하지 않아도

안즈쨩은 책 운반을 도와주셨고, 자료를 읽고 지식을 쌓으면 저희에게도 도움이 되니까요








네, 다음주까지 반납하는 걸로 되어있지만, 연장해서 빌리고 싶으면 말해주세요. 제 쪽에서 해드리는 걸로

뭐냐면, 도서위원장의 권한으로 대출기간도 평소보다 길게 잡을 수 있거든요

다른 아이들에게는 비밀로 해주세요? 안즈쨩만 편애하고 있다고 시끄러워질 테니까요

후후, 저도 안즈쨩의 도움이 된 거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이 이후의 연습도 힘낼 수 있을 거 같은 기분이 들어요… …♪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20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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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도서실



츠무기:으음, 으음...?

(으~...이 학원의 도서실은 왜 이렇게 어두운걸까요, 잘 보이지 않네요

최근 또 눈이 나빠지기도 했으니까요~, 안경 도수를 높여야 할까요?

하지만, 안경의 도수를 바꾸면 기분이 나빠지니까요~...항상 몸에 걸치는 것이고, 너무 쉽게 바꾸고 싶진 않습니다

행운이 떨어질 것 같아요, 가뜩이나 불행한데

나츠메 군에게 상담해서, 골라달라고 할까요

그 아이라면 럭키 컬러 같은 행운을 부르는 디자인 등등을 바탕으로, 좋은 느낌의 안경을 골라주겠죠

스스로 뭔가를 고르는건 너무 힘드니까요~, 언제나 나츠메 군에게 의지하기만 해서 면목이 없지만서도

그 아이가 골라준다면, 안심 할 수 있습니다

이 뒤엔, 어짜피 게-연 부실에 갈거고...나츠메 군이랑, 또 소라 군에게도 권유해서 모두 함께 쇼핑하러 가죠

오늘은 좋은 날씨잖아요, 쇼핑하기 좋은 날~♪

그 두 사람, 항상 틀어 박혀서 삐용삐용 게임만 하고 있고...

건강에 안 좋습니다, 가끔씩은 밖으로 나와 몸을 움직이면서 햇님의 빛을 받아야죠

그래요, 저는 모두의 건강을 걱정하고 있는겁니다! 결코, 혼자서 쇼핑을 하러 가는게 외로운게 아니라...!

그렇게 결정했으면, 빨리 나츠메 군에게 명령 받은...이 아니라 부탁 받은 용건을 끝내야겠죠

으음, 이 메모에 적힌 도감 등을 가져가면 되는거겠죠?

으~...하지만, 정말 글씨를 읽을 수가 없습니다. 찾고 있는 책, 전혀 찾을 수 없네요

하지만, 제대로 전부 가져가지 않으면 나츠메 군에게 혼나는데~?

앗, 식물도감 발견. 조금 높은 곳에 있네요~, 발돋움하면 손이 닿을까요?

발판도 있지만, 밸런스를 잃고 넘어질 것 같으니깐...?)

여엉...차, 으~음으~음? 미묘하게 닿지 않아요!

...햐웃!?

까까까, 깜짝 놀랐네!? 엣, 뭔가요? 당신, 방금 제 등을 쓰다듬었죠?

성희롱입니까, 요즘 젊은이들은 이래서...!

이젠 싫엇, 젊은 애들의 마음을 모르겠어! 여자아이인데, 쉽게 이성의 몸에 닿거나 하고!

야마토 나데시코도 사라진거네요, 이젠 무서워! 젊은 애, 무서워...!

엣, 뭔가요? 도서실에서는 떠들면 안돼, 라구요? 그렇네요? 우웃, 연하인 아이에게 야단 맞았다...!

아아, 발판을 가져와 준 거였군요...괜찮다면 쓰지 않을래요, 라구요? 으음, 친절에 감사합니다?

무, 무슨 속셈인가요?

나 같은 먼지벌레에게, 너같이 귀여운 여자아이가 보상도 바라지 않으면서 친절하게 대해줄 리가 없어! 미, 미인계인가요?

무, 무서워! 젊은 애, 무서워! 싫다싫엇, 이젠 아무것도 믿지 않아...!

엣, 그러니까 떠들지 말라고?

말씀하신대로네요...미안해요, 당황해서. 이 도서실에는 대하기 어려운 사람이 잘 와서, 신경과민이 되버린겁니다

네...학생회의, 케이토 군. 그 사람은 절 볼 때마다 설교를 한다구요, 어째서인지

싫다아~앗, 꼬치꼬치 끈덕지게 달라붙는거랑 인간성을 부정 당하는건 싫어...!

훌쩍! 으으~, 죄송합니다 정서불안정이라서. 저, 조금 신경증 있는 것 같아서...

하지만 오늘의 별자리 운세도 최하위였고, 뭔가 나쁜 일이 일어날 것 같아서 불안하다구요~!

이해할 수 있습니까? 여자아이는, 점 같은걸 좋아하죠?

그렇지도 않다고? 으~, 계속 남학교 같은 곳에서만 살았으니 여자아이에 대해 모르겠어!

불안해져! 모르는게 생기면, 무서워! 조, 조사하지 않으면...! 으음, 여자아이의 생태에 대한 책은 어딨지?

네엣, 뭔가요? 아아...그랬었죠, 책을 찾았어요

식물도감을 확보해두도록 합시다. 으음 발판, 사용해도 될까요?

이영차~♪

아아...발판, 잡아주는거군요. 고맙습니다, 으음?

당신, 앙녀쨩이라고 하는군요. 처음 뵙겠습니다~♪

그렇구나아, 왜 이 교사(校舍)에 여자아이가 있나 했더니...당신이, 소문의 『전학생쨩』이었군요

후후. 나츠메 군...으음, 우리 『유닛』의 후배로부터 들었습니다. 같은 반에, 전학생이 왔다고

잘 됐네요~, 나츠메 군이 『재미있는 애』라고 말했으니까 괴짜일거라고 생각했지만

보기에는, 비교적 보통으로 보이는 아이같네요

보통이라면, 이 유메노사키 학원에선 고생할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모두 개성이 강해서, 보는 것 만으로도 현기증이 날 것 같으니까요

이런. 얘기가 늦어졌네요, 저는 나츠메 군과 같은 『유닛』...『Switch』에 소속된 青葉(아오바) つむぎ(츠무기)라고 합니다

3학년 B반이고, 수예부에 들어가있어요

그래서, 재봉은 그럭저럭 특기입니다.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끝없이 단순한 작업을 하는게 좋아서...

같은 수예부의 슈 군처럼, 창의력이나 센스는 없습니다만

흠, 흠. 앙녀쨩, 재봉의 교본을 찾고 있는거군요

헤에, 의상을 만들건가요? 분명히 『프로듀서』였었죠, 그런 일까지 하는거군요~?

그렇지, 추천할만한 책이 있으니...이 김에, 제가 몇권 골라드리겠습니다. 분명 이 쪽에 이해하기 쉬운 책이~?

앗, 발견했습니다. 자, 여기...♪

아뇨아뇨, 답례라니. 이 정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니까요

발판을 가져다준 것에 대한, 답례가 됐으면 좋겠네~하는 마음이구요

저기, 아무래도 곤란해하고 있는 것 같은데, 재봉의 요령 같은거라도 가르쳐드릴까요?

이 유메노사키 학원의 학생들은, 모두 재기(才気) 넘치지만...

그렇기 때문에, 초심자라던지, 보통인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기도 해요

저는 그닥 재능도 없고, 평범한 인간이라...보통인 아이가 좌절하는 부분을, 이해하니까

괜찮다면, 어드바이스를 하게 해주세요

곤란해하는 후배를 도와주는 것이, 원래, 우리들 선배의 역할이니까요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15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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