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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히나타:

유우타 군~♪

체력측정 결과는 어땠어? 난 전 종목 평균치 이상이라서 만족만족~♪

역시 몸을 움직이는 건 즐겁네.

특히 반복옆뛰기에서는 고속으로 잔상을 만들어서 나랑 유우타 군이 동시에 있는 것처럼 착각시키기도 하고!

학생들도 선생님도 『벙찐』얼굴을 해서는. 정말 엄청난 걸작이었다구~

그 자리에 유우타 군도 있어서 나랑 같이 고속 반복옆뛰기를 했으면 같은 얼굴이 네 개가 돼서 전설을 남겼을 거야, 응응♪


유우타:

시끄러워 형.

체력측정이 끝나서 업된 기분은 이해하지만 2학년이나 3학년은 이제부터니까 말야?


히나타:

알아~ 교사 대부분이 체력측정에 동원됐으니까 1학년은 오후부터 자습이잖아.

다들 레슨하러 간 모양이고…. 우리도 레슨하기로 약속한 거 기억해?


유우타:

응 그러니까 일부러 교실에 돌아와서 공통 의상으로 갈아입은 거잖아.

레슨만 하는 거면 체육복이어도 문제없을 텐데 굳이 갈아입을 필요 있나?


히나타:

아니아니, 겉모습부터 갖추는 건 중요하다구~? 사실 『2wink』의상을 입고 싶었지만 세탁 중이니까 무리고.

그런데 유우타 군, 레슨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그것보다 중요한 일이 있답니다.


유우타: 

중요한 일? 으~음. 연습 장소를 확보 못 했으니까 서둘러 빈 교실을 확보해야 된다든가?


히나타:

뿌뿌~ 아깝게 틀린 유우타 군에게는 『아차상』을 줄게~♪

음 그러니까, 배가 고프면 싸울 수 없다고 하잖아?

레슨도 중요하지만 말야 배고픈 상태로 레슨해봤자 만족스러운 성과는 낼 수 없어.


유우타:

결국 점심 먹자는 거지? 아깝긴커녕 스치지도 못했지만 나도 배는 고프니까.

매점에서 뭔가 사올게. 형 원하는 거 있어?


히나타:

달콤한 거!


유우타:

에~…. 단 거라면 빵 같은 거? 빵으로 배가 찰까?


히나타:

훗훗후 걱정은 불필요! 매점 빵은 현역 고교생을 배려해서 양이 많으니까~

빵이라고 해서 얕보면 큰코다친다구☆


유우타:

네네. 그럼 단 빵을 몇 개 사올게.

내가 돌아올 때까지 교실에 있을래? 날씨 좋으니까 옥상에서 먹어도 되지만.


히나타:

여기서는 분수가 가까운데, 잔디밭에 드러누워서 먹는 밥은 각별하지 않아?


유우타: 

아아 그렇긴 하네. 금방 뛰어가서 사올 거지만 얌전히 기다리고 있어. 주변 사람한테 폐 끼치지 말고?


히나타:

유우타 군은 걱정이 많구나…

형아를 믿으라구. 믿는 자는 구원받는다고 하잖아. 자자, 렛츠고~☆



[분수 앞]


히나타:

♪~♪~

(후하아, 엄청 기분 좋아~♪ 낮잠 자기 딱 좋은 날이네. 꾸벅꾸벅 졸 것 같아.)

(마음껏 몸을 움직이고 햇님 아래서 햇볕을 쬐고. 이런 걸 보람찬 나날이라고 하는 거겠지.)

(이 행복을 유우타 군과도 나누고 싶어.)





(응응, 유우타 군이 돌아오기 전에 제일 좋은 장소를 찾아두자. 햇볕이 적당히 느껴지고 눈부시지 않은… 응?)

전학생 씨? 아하하. 역시 전학생 씨였네. 전학생 씨도 밖에서 점심 먹으려고?

흐응. 가든테라스 주방을 빌려서 『스스로 만드는 코스』를 골랐구나.

그래서 요리 연습으로 만든 샌드위치를 들고 먹으러 왔다, 고.

전학생 씨가 직접 만든 요리… 맛보고 싶은데, 안 돼?

어이쿠, 얼굴이 새파래져서 뒤로 감출 필요는 없는데. 나랑 전학생 씨 사이잖아~?

엣, 잔뜩 지적당해서 자신이 없으니까 누군가에게 먹일 수는 없다고? 전학생 씨, 요리 못하는구나?

못하는 건 아니지만 제대로 요리를 하게 된 게 전학 와서부터라면 특기라고 할 순 없겠네.

나? 나는 집에서 요리를 하니까 그럭저럭 자신 있어♪

그렇다고 해도 과자 쪽이 특기일까~ 크리스마스에는 매년 기합을 넣어서 케익을 만든다구.

유우타 군이 단 걸 못 먹어서 처분하기 곤란하지만…. 나는 단 걸 좋아하니까 나 혼자서도 먹을 수 있지만 말야.

음, 자신이 없다면 누군가한테 먹게 한 다음 감상을 듣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

나는 다소 요리 실력이 있으니까 어드바이스도 해줄 수 있고♪

자~자, 맛보게 해주고 싶어졌지? 지금이라면 어드바이스료는 무료! 이 기회를 놓치지 말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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