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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메 - ............
나츠메 - 스톱, 코네코쨩. 그대로 천천히 물러서주지 않을래?
나츠메 - 응, 착한 아이네. 중요한 의식의 도중이니까, 이대로 지나가게 두면 곤란하거든. 기껏 모아놓은 마력이 쓸모없게 돼버려.
나츠메 - 코네코쨩은 뭔가 서두르는 것 같지만, 이 곳을 지나가지 않더라도 목적지엔 도착할 수 있겠지?
나츠메 - 그야, 코네코쨩의 목적지는 운동장이니까.
나츠메 - 어떻게 알았는지 궁금한걸까, 눈을 동그랗게 떠서는 알기 쉽구나......♪
나츠메 - 답은 간단해.
나츠메 - 바루군이 말야, 묻지도 않았는데,
나츠메 - 『오늘 방과후엔 운동장에서 전학생이 우리들의 연습을 봐주기로 했어☆』라고 얘기해줬어.
나츠메 - 교사 뒷편은 운동장으로 가는 지름길이니까, 서두르는 코네코쨩이 여길 지나가는 건 당연한 일이겠지.
나츠메 - 그렇다곤 해도, 미안해. 의식이 끝날 때까지 코네코쨩은 얌전히 있어줘야겠어.
나츠메 - 그렇게까지 시간을 잡아먹진 않으니까, 여기서 잠시 기다리는 걸 추천할게.
나츠메 - 내 말에 따르겠다고? 혹시 네가 강행돌파를 하려했다면 마법을 써서라도 기다리게 할 참이었는데, 너는 최선의 선택을 했구나.
나츠메 - 자 그럼, 의식을 시작하자. 옛적의 재보는 이 땅에 잠들어, 강한 디자인과 서로 어울려 더욱 강한 마력을 간직하겠지.
나츠메 - One, Two, Three......♪
나츠메 - 응, 이걸로 의식은 끝났어. 순식간이었지?
나츠메 - 이걸로 너는 목적지로 향할 수 있고, 나도 의식을 끝낼 수 있었어. 서로에게 좋은 결과네.
나츠메 - 왜 그래, 코네코쨩?
나츠메 - 네 발길을 막는 건 없어졌어. 바루군네가 기다리고 있을테니, 어서 운동장에 가는 편이 좋지 않겠어?
나츠메 - 비밀의 구멍? 그러고보니, 네게는 칠판에 있는 옆 교실로 이어지는 비밀의 구멍을 알려줬었지.
나츠메 - 그 곳에도 이 디자인...... 오망성의 인을 그려놨으니, 똑같은 구멍이 있는건가 하고 생각하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냐.
나츠메 - 그 때는 마침 망치를 가지고 있었으니 인을 두드릴 수 있었지만, 지금은 갖고있지 않으니까. 네게 확인할 방법은 없어.
나츠메 - ......응~, 비밀의 구멍이 아니라면 어디에도 이어지지 않는 거냐고 물어도 말야.
나츠메 - 안이하게 답을 바라는 건 사고를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야.
나츠메 - 그러니...... 코네코쨩이 맞춰볼래? 두뇌를 풀회전해서 답을 찾아내는 거야. 할 수 있지?
나츠메 - 이것 뿐이면 너무 심술궂으니, 네게 힌트를 줄게.
나츠메 - 의식의 주문에 답은 숨겨져 있어. 보란듯이 정답을 맞추면 코네코쨩에게 상을 줄게.
나츠메 - 어떤 상일지는 정답을 맞췄을 때의 즐거움으로 두자. 아마, 『프로듀서』인 너에게는 최적의 상이 되지 않을까나.
나츠메 - 너무 늦으면, 바루군이 기다림에 지쳐서 너를 찾으러 오지 않겠어?
나츠메 - 특별히 기한은 정해놓지 않을테니, 천천히 생각해보면 돼.
나츠메 - 그럼 코네코쨩, Good Night......♪
[정문앞]
나츠메 - ......응? 코네코쨩, 이런 곳에서 만나다니 뜻밖이네.
나츠메 - 너도 지금 돌아가는 길인걸까?
나츠메 - 흐응, 바루군네는 조금 더 연습하고 가는구나. 확실히, 늦게까지 여자아이를 붙잡아두는 건 위험하니까.
나츠메 - 너를 먼저 돌려보내는 바루군 일행의 판단은 적합해. 도중까지겠지만, 함께 돌아갈까.
나츠메 - ......응? 코네코쨩, 내 교복소매를 꾹꾹 당겨대고, 잊은 물건이라도 있어?
나츠메 - 아아, 내가 낸 문제의 답을 안 거구나. 천천히 생각해도 된다고 했는데, 너는 성미가 급하구나?
나츠메 - 그렇다면 코네코쨩이 내린 답을 들려주겠어?
나츠메 - ......오망성의 인에는 『보물』이 묻혀있는 게 아니냐고?
나츠메 - 그렇네. 보물이라 부를 만큼 어마어마한 물건은 아니지만, 내게 있어서는 『좋은 것』이 묻혀있어. 잘도 알아냈구나, 코네코쨩♪
나츠메 - 『옛적의 재보는 이 곳에 잠들어』......거기서 답을 이끌어냈구나. 힌트라고 할까, 그 자체가 답이니까.
나츠메 - 다음엔 좀 더 난해한 주문을 써서 코네코쨩의 두뇌를 시험해보는 것도 재밌겠어......♪
나츠메 - 아하하, 지금 당장 하겠다는 소리가 아니니까 안심해. 소모한 마력을 회복시키는 건 하루아침에 되는 게 아니야.
나츠메 - 자아, 그럼 코네코쨩. 네게 상을 줄게......♪
나츠메 - 너는 『프로듀서』야. 아이돌의 역량을 파악해서, 적절한 일을 할당하는 능력이 필요하지.
나츠메 - 아무래도 지금의 너에게 그렇게까지 고도의 일을 바라는 사람은 없겠지만, 언제까지고 주위의 온정에 기대 성장하지 않는 건 게으른 거니까.
나츠메 - 네게 우리들의 스테이지를 보여줄게. 어떤 퍼포먼스를 하는 지 그 눈에 새겨둘 좋은 기회겠지.
나츠메 - 준비가 갖춰지면 연락할게. 그 때까지 착하게 기다리는 거야.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42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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