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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슦]

미안하다, 레이. 이런 이야기를 할 인간은 한정돼있다. 즉, 너는 그 한정된 인간 중 하나라는 것이지만.

아아, 오늘의 용건도 평소와 다르지 않아. 몹시 푸념해버려서 미안하지만.

내가 조용히 독서하고 있었는데, 모리사와가 전대놀이를 시작해서 말이야. 주의했지만, 어느 샌가 나까지 그 야단에 말려들었다는 것이다.

레이...너의 반이 부럽군. 카나타와 와타루도 있다. 니토도 있고, 얼마나 부러운지 알겠나.

아아, 알고 말고. 이런 건 그저 화풀이다. 그래서 처음에 사과했지.

어쨌든 또 전화할 테니, 이야기를 들어준다면 기쁘겠군. 해결하지 않아도 마음의 짐을 가볍게 하는 것만으로 예상 외로 도움받으니까.

그런데, 레이. 아까부터 맞장구라도 쳐주지 않고 대답이 없는데...아직 자고 있는 건가?

이 시간이라면 깨어있다고 예상하고 전화했는데 말이야. 오늘은 밤 늦게까지 학교에 남을 예정이니, 밤에 또 다시 걸지.


[앱]

...이츠키.


[슦]

우오!? 키, 키류? 너, 갑자기 배후에서 말 걸지 말거라. 애초에 너의 반은 옆이잖아. A반에 무슨 볼일이지?


[앱]

볼일이라 해야 하나. 종이컵이 떨어져있어서, 쓰레기인줄 알고 버리려고 했는데 네놈 목소리가 들렸다고.

사쿠마랑 이츠키가 가끔 실전화 하는 건 알고있었는데, 우연히도 이츠키의 푸념을 들어버려서 말이야. 잘못했다고 생각해서 사과하러 왔다.


[슦]

쓸데없는 걱정이다. 종이컵은 레이의 자리에 갖다놓아주어라. 그걸로 충분하다, 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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