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스토리_유메노사키/이츠키 슈'에 해당되는 글 9건

  1. 2019.05.18 매니지먼트 4화
  2. 2018.06.03 매니지먼트 2화
  3. 2018.06.02 매니지먼트 1화
  4. 2017.11.27 스토리카드[점심배틀] - 철없는 사람
  5. 2017.09.02 스토리카드 [수예동료]- 실이 보이지 않아
  6. 2017.09.02 스토리카드 - 꼭두각시의 제왕
  7. 2017.09.02 토요일 프로듀스
  8. 2017.09.02 발키리 프로듀스
  9. 2017.09.02 개인스토리 1화

※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도서실>


슦신-.........

복실-앗, 슈 군! 도서실에 놀러와줬군요~. 어떤 책을 찾고계신가요? 추천하는 책도 함께 소개해드릴게요♪

슦신-아오바......네놈, 잘도 나한테 말을 걸 수 있군......

복실-엣? 슈 군은 도서실에 와 준 손님이고, 도서위원으로서 말을 거는건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얘기를 돌려서, 어떤 책을 찾나요? 여기에 있는 책은 거의 다 파악하고 있으니, 제목을 말씀해주시면 금방 찾을 수 있어요.
모르더라도, 장르를 알려준다면 거기서부터 찾을 수도 있어요~♪

슦신-흥, 네놈에게 부탁할 바에야 내 힘으로 찾을거다.
도서실의 어느 선반에 있는지 알고 있으니, 손을 빌릴 필요는 없어.

복실-아하하, 괜한 참견이었네요. 저너 옛날이랑 변함없이 슈 군이랑 사이좋게 지내고 싶지만. 그런건, 제 사정이겠죠.

슦신-.........

복실-와왓, 말 없이 책을 두지 마세요. 어디 보자, 이 책을 빌리시는 거죠?
후후, 수예책을 빌리다니 슈 군 답네요~. 저도 얼마 전에, 빌려서 읽었는데. 제법 흥미있는ㅡ

슦신-아오바.

복실-네? 뭔가요?

슦신-난 너와 달라서 바쁘단거다. 수속을 마쳤다면, 얼른 책을 넘겨라.

복실-앗, 그렇죠. 반납기한은 다다음주까지니까, 그때까지 반납하러 와주세요.

슦신-흥, 내가 잊을리는 만에 하나라도 없겠지만. 그럴 때는 네가 수예부까지 가지러 오도록.
환영은 하지 않지만. 수예부의 일원으로서, 입실은 허가해주지.






https://gall.dcinside.com/m/bslog/15093



Posted by 0000000005
,

※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슦]

미안하다, 레이. 이런 이야기를 할 인간은 한정돼있다. 즉, 너는 그 한정된 인간 중 하나라는 것이지만.

아아, 오늘의 용건도 평소와 다르지 않아. 몹시 푸념해버려서 미안하지만.

내가 조용히 독서하고 있었는데, 모리사와가 전대놀이를 시작해서 말이야. 주의했지만, 어느 샌가 나까지 그 야단에 말려들었다는 것이다.

레이...너의 반이 부럽군. 카나타와 와타루도 있다. 니토도 있고, 얼마나 부러운지 알겠나.

아아, 알고 말고. 이런 건 그저 화풀이다. 그래서 처음에 사과했지.

어쨌든 또 전화할 테니, 이야기를 들어준다면 기쁘겠군. 해결하지 않아도 마음의 짐을 가볍게 하는 것만으로 예상 외로 도움받으니까.

그런데, 레이. 아까부터 맞장구라도 쳐주지 않고 대답이 없는데...아직 자고 있는 건가?

이 시간이라면 깨어있다고 예상하고 전화했는데 말이야. 오늘은 밤 늦게까지 학교에 남을 예정이니, 밤에 또 다시 걸지.


[앱]

...이츠키.


[슦]

우오!? 키, 키류? 너, 갑자기 배후에서 말 걸지 말거라. 애초에 너의 반은 옆이잖아. A반에 무슨 볼일이지?


[앱]

볼일이라 해야 하나. 종이컵이 떨어져있어서, 쓰레기인줄 알고 버리려고 했는데 네놈 목소리가 들렸다고.

사쿠마랑 이츠키가 가끔 실전화 하는 건 알고있었는데, 우연히도 이츠키의 푸념을 들어버려서 말이야. 잘못했다고 생각해서 사과하러 왔다.


[슦]

쓸데없는 걱정이다. 종이컵은 레이의 자리에 갖다놓아주어라. 그걸로 충분하다, 키류.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525919



Posted by 0000000005
,

※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수예부실


슈-농! 뭐냐 이 못생긴 인형은!


미카-아하하. 못생겼다니 스승님, 그 인형 내랑 스승님이데이?

근처 게임센터 경품이라카던데, 견본 받아왔다. 이거 말고도 이런저런 굿즈가 잔뜩 있데이~♪


슈-이런 아름답지 못한게 우리라며 나돌아 다니고 있단건가? 믿을 수 없군, 지금 당장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단거다!


미카-내는 귀엽다 싶었는데? 스승님 인형, 환하게 웃고있다 아이가~♪


슈-적어도, 표정정돈 실물과 비슷하게 만들려는 노력을 했어야지. 그런건, 난 절대 인정하지 않겠다.


미카-글나~. 카면 이 인형, 내가 받아도 되나? 재봉 연습삼아, 야들한테 옷이라도 만들어줄라고.

후후, 어떤 옷을 입혀줄까? 귀여운 인형옷? 아니면 조금 무서운게 좋나?

스승님 엄청 웃고있으니까, 밝은 색으로 입혀주고 싶데이. 트로피컬한 느낌이라던가......♪


슈-농! 과, 관두거라! 지금 당장 그 인형을 넘기도록, 그런건 당장 쓰레기통에......

내키지는 않지만, 이 인형은 내가 맡으마. 알아들었나, 넌 절대로 손을 대지 않도록.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525832

Posted by 0000000005
,

※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성골]
좋은 아~침♪


[슦신]
············


[성골]
앗, 스승님, 역시 어젯밤엔 부실에 묵으면서 작업했나보구마. 나만 먼저 돌아갔으니께, 집안 사람들이 걱정했데이.

그렇게 열심히 일하면 컨디션 나빠진다~, 스승님 몸 약하니까 조심하래이.

곧 예비종 칠꺼니까, 수업 나갈거라면 착실하게 교실로 가래이. 쉴 거라면, 잠자리 준비해놓겠구마.

그리고 봐라, 스승님네 주방 빌려가 아침밥 만들어왔데이. 조금이라도 먹어두지 않으면 쓰러져버릴끼다~.

······스승님?


[슦신]
············

카카카! 부복하라, 범속들아! 이 나의 지성에!

상찬하거라! 드디어 완성되었다 카게히라, 완벽한 계획이!


[성골]
응아~? 오시상, 뭔가 서류랑 눈싸움 하고 있는 것 같은디······. 그거제, 다음 스테이지의 연출 방법이라도 결정한기가?

잘됐데이. '칠석제'부터는, 우리들도 공식 드림페스에 참가하게 되었지만······ 아직 익숙하지 않고. *바짝 쫄아 있었지 않나?

(*원문 煮詰める = 직역으로는 바짝 쫄이다라는 뜻인데 관용적으로 어떤 일을 마무리지었다 라는 뜻으로 쓰임)


[슦신]
* '바짝 쫄았다'는건 오용이로구나.

논의도 사고도 전부 나와서 최종 결론에 이르렀다는 의미고, '일이 막히다'와 같은 의미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성골]
세세햇······ 스승님 그런거에 신경 많이 쓰네, 말 같은건 뜻만 통하면 되는거 아이가?


[슦신]
농! 어리석은 녀석!

무지몽매한 대중은 사소한 것 만으로도 오해와 오독을 하는 법이니, 제공하는 쪽에서 가능한 한 배려를 해주어야 하지 않겠나?

말은 항상 아름답고, 정확하고, 완벽하게 사용하지 않으면 안된다!

인간은 이해할 수 없는 것을 기피하니까 말이지, 바보들에게 "알수가 없네"라고 바보 취급 당하는 건 화가 난다는 거다!


[성골]
맞는 말이긴 한디······

그래서 스승님, "완벽한 계획"이라는건 뭐가? 내는 뭘 하면 되겠나, 뭐든 명령하래이~♪


[슦신]
당연히, 너는 나에게 절대복종하는거다! 그렇게 조율했으니까 말이지!

순순한 것 외에는 쓸모없는 불출 녀석, 적어도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해라!

후후, 카게히라에게 할당되는 역할은 간단하다, 너의 부끄러움을 모르며 잘 까먹는 성질을 활용한다.

오늘 점심시간에, 1학년 교실 부근에서 "오늘은 수요일이데이~!" 라고 외치도록 해라.


[성골]
응아? 그치만 스승님, 오늘은 목요일이데이?


[슦신]
멍청이! 목요일이지만 수요일이라고 주장하는거다, 요약하자면 잘못된 정보를 흘리라는거지!


[성골]
에~······. 내한테 거짓말하라고 시키는기가? 물론 스승님의 명령이라면 따르겠지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면 기분이 언짢데이?


[슦신]
이유가 듣고싶은건가? 굳이 설명해둬야 하는건가.

니토라면 이런 때에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모두 헤아려 최적의 움직임을 해주었을텐데!


[성골]
응아~, 나즈나 형아랑 비교하지 말아달래이. 그 사람은 단순히 스승님을 상대하는게 귀찮으니께 적당히 다뤘던 거라고 생각하고.


[슦신]
그러면서도 내가 바라는대로의 성과를 내기 때문에야말로, 니토가 최고 걸작이라고 말하는 거다!

뭐, 지금 수중에 없는 인형에 대해 언급하는 것도 허무할 뿐이지만!

그것보다도, 카게히라, 무지한 너는 모르겠지만······. 목요일에만 판매부에서 발매되는 "전설의 크로와상"이라는 대물이 있다.


[성골]
······으응?


[슦신]
"전설의 야키소바빵"이 호평이었기 때문에, 모든 요일에 여러가지 빵을 "전설"이라는 접사를 붙여 판매한다는 방침인 듯 하다.

수완이 좋군, 판매부의 경영자들은.

여하튼, "전설의 야키소바빵"의 퀄리티로 미루어봤을 때, "전설의 크로와상"도 그런대로 괜찮은 물건으로 추측된다.

나는, 그것을 음미하고 싶다.

하지만! 아아, 안타깝게도, 1학년에 빵을 굉장히 좋아하는(*원문 愛好する) 꼬마가 있다는 모양이라······

수량 한정의 "전설" 빵은 대체로 혼자서 전부 사간다는 거다.

덕분에, 나는 지금까지 "전설의 크로와상"을 먹어보지 못했다······

하지만, 이 이츠키 슈가 언제까지고 고배를 마실 수는 없다는 거다.

따라서, 계략을 구사해 손에 넣는다! "전설의 크로와상"을 말이지······!

문제의 1학년은 꽤나 깜빡깜빡 하는 것 같으니, 네가 잘못된 정보를 흘린다면 감쪽같이 속겠지.

귀여운 아이를 속이는 것은 마음에 걸리지만.

그 꼬마는 수요일에 발매되는 "전설의 *레이즌빵"은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것 같아서 말이야.

오늘이 수요일이라고 잘못 알고 있다면 사러 달려오지도 않겠지.

카카카! 그 아이가 느긋하게 있는 사이, 나는 유유히 "전설의 크로와상"을 손에 넣기만 하면 된다······!

어떠냐 카게히라, 완벽한 계획이지♪

(*건포도가 든 빵이라네욤 닷슈쟝 맛잘알이노 ㅎ)


[성골]
(······! 안된다! "뭘 존나 진지하게 멍청한 얘기를 하노!"하고 추궁하면 안된다, 스승님이 놀라버릴끼다!)

(스승님, 분명 지친기라······. 매일매일 스테이지 연출이나 의상 디자인을 생각하고 있응게.)

(무대에서도, 나즈나 형이 없는 만큼 1인당 부담이 늘어났고)

(스승님, 계속 상태가 안좋았지만 이 전의 '칠석제'에서 드디어 부활해준기라······)

(지금은 회복단계데이, 소중하게, 상냥하게 지켜보지 않으면)

······알겠데이. 내, 스승님이 말한대로 하겠데이♪

힘내라, 그······ "전설의 크로와상"? 손에 넣을 수 있을끼다~♪


[슦신]
물론! 조력해준다면, 너에게도 한 입 먹게 해주겠다는 거다!

내가 바라는대로 움직이도록 해라, 불출 나름대로!


[성골]
응, 내는 스승님의 인형인걸, 그 조종실대로 손발을 움직일꺼구마♪

(······뭐, 스승님이 빵이라던가 쓸데없는 것에만 고민하는 건 좋은 경향이래이)

(이 상태로, 사소한 것이라도 하나씩 하나씩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기라)

(그리고 언젠가, 내도 같이 데리고 가달래이······. 모든 것의 정점, 스승님이 사랑한 아름다운 것들이 가득한 천국에)


[슦신]
카게히라? 무엇을 멍하니 있는 것이냐, 곧 수업이 시작하지않나?

너도 쓸데없는 짓을 하지 말고, 지각하지 않도록 어서 교실로 향하도록 해라!


[성골]
네 네, 스승님도다~······♪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436616


Posted by 0000000005
,

※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실이 보이지 않아>







쿠로

흐응, 안즈 아가씨(あんずの嬢ちゃん), 이츠키 녀석이랑 만난건가

그 녀석, 아직 학교 그만둔게 아니었군... 요새 얼굴을 못봤으니까 조금 걱정하고 있었다만

아무래도 얘기를 들어보니 "여전한" 모양이군?

이상한 녀석이지, 이츠키. 나이도 있으면서, 뭣보다 남자인 주제에 인형놀이를 좋아한다니

꼬맹이때부터 그거 때문에 자주 놀림 받았었지


응? 맞아, 그 녀석이랑 난 소꿉친구라고 할까... 뭐 질긴 인연이라는 거다

집이 가까워서 유치원이랑 초등학교는 같았고

예전부터, 이츠키 녀석은 혼자에다가 인형놀이를 좋아하던 녀석이어서 말이야

난 막대기 휘두르면서 노는 코흘리개 애송이였지만

이츠키 녀석을 괴롭히려고 안달난 바보 녀석들한테서 녀석을 지켜준다던가

그래서 그 녀석 손을 잡고, 같이 진흙투성이가 되어서 놀거나 해서 말이지

나도 꼬맹이였으니까 말이야, 배려 같은걸 못해서. 그녀석의 소중한 인형을 난폭하게 다루거나 인형의 옷을 찢어뜨리면

그녀석, 우와앙 하고 울었다고

남이 우는 거엔 약해서 말이지, 예전부터... 그래서 나, 엄마한테 수예를 배워서 인형 옷을 꿰매주고

싹싹 빌어서 용서해 달라고 했지


이츠키 녀석, 그걸로 흥미를 가진건지 우리 엄마한테 제자로 들어간 것처럼 되어서

콕콕 바느질만 하게 되었다고, 나도 가끔 같이 했지만

우리 엄마가 하는 말만은 순순히 들었어... 이츠키 녀석

가끔 몸이 안좋으니까 밖에서 놀렴, 이라고 엄마한테 꾸중들어서... 마지못해 나랑 같이 야산을 뛰놀거나 했다만


그립네... 뭐, 그런대로 친했었다고

그녀석 도련님이니까 중학교는 명문사립학교에 진학해서... 고등학교에서 다시 만나까지는 소원했었지

나는 평범하게 가까운 중학교에 다녔고

나도 중학교 때는 거칠었어서 말이지. 꽤 예전이랑은 달라져버렸고. 그녀석은 "오기인" 으로 불리게 되어서, 아예 사는 세상이 달라져버렸어(浮世離れ 속세와 멀어짐)

어떻게 대해야할지 몰랐다고, 솔직히. 그 녀석은 싫어하지 않지만..

이런 저런 일이 있어서 몰락해버려서 위로해주고 싶다만

이제 서로 꼬맹이도 아니고. 입장도 있어서 어려워


....이런, 미안하군 아가씨. 뭔가 재미없는 얘기를 해버렸어

응? 푸념을 들어주는 것도 기쁘다고? 그런가, 일단 여자아이 앞에서는 폼 잡고 싶으니까 말이지

.....좋아, 다 됐어♪

이쪽의 의상은 다 끝났으니까. 그쪽도 도와줄게, 어디까지 끝났어?

전부 내가 해버리는게 빠르지만, 원래는 아가씨의 일이니까


정말. 그다지 잔소리 하는건 취미가 아니지만, 할 수 있는 만큼의 일만 받으라고

납기일에 늦을것같아, 도와줘 라면서 울면서 매달려오니까 말이지

아, 나무라는 건 아니야. 의상만드는건 재밌기도 하고

의뢰를 많이 받는다는건... 그만큼 모두가 아가씨의 일처리를 좋게 평가하고 있는 거니까

그저 뭐, 무리해서 쓰려져도 곤란하고... 아무도 그런걸 원하진 않을거야

익숙하지 않을 땐 계속 부탁해달라고, 언제든지 대환영이니까







키류! 잠깐 괜찮은건가!?



쿠로

우오, 깜짝이야. ...오, 이츠키. 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더니... 마침 니 얘기를 하고 있었다고



흐음, 키류가 내 얘기를 말이지? 좋다, 속물들이 늘어놓는 센스 부족한 칭찬에는 지긋지긋하지만!

나는 잘 아는 너에게 칭찬받는다면, 예외적으로 인정해주지 못할 것도 없지! 더 많이 칭찬해줘도 상관없다는 것이야, 키류...!?



쿠로

아니, 별로 칭찬한건 아니었는데. ....너 한가하면 의상 만드는거 도와라

이런 거 잘하니까 말이야, 수예부 부장님?








변함없이 제멋대로구나, 키류! 좋다마다!

마음껏 부탁하거라, 키류는 예전부터 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했으니까...

으앗!?



키류

무슨일이야 이츠키, 그렇게 몸을 젖히고... 여전히 쓸데없이 언동이 화려하구나, 도장에서 소란피우지 마

너무 성가시게 굴면 내쫓는다?



키, 키, 키류! 누구지, 이 계집은! 부, 부, 불량한 너답지 않아! 신성한 도장에서 밀회인가, 실망했어!

라니, 네 놈은 예전에 만난 버릇없는 계집....!?



키류

버릇없는건 너야. 소란피우지 말라고 했잖아, 주먹으로 다물게 해준다



흐흥, 폭력인가! 야만인 녀석!

체력만 특화한 너같은 짐승에게 예의를 바라는건, 자동차에게 "하늘을 날아라" 라고 명령하는 것이지만!

농! 폭력반대다! 나와 너 사이가 아닌가! 너는 기억나지 않는건가, 어렸을 때 어깨를 나란히 하고 레이스를 뜨던 그 날을!

아름다운 우리의 우정을...!?

너는 변해버렸어, 키류! 아아 한탄스러워, 이런 비극이 일어나다니! 너만은 나를 상처입히지 않을거라고 믿고 있었는데!



키류

시끄러워... 파손품처럼 다뤄주길 바라는 거면, 좀 더 기특하게 있으라고

별로 상처입히거나 그러진 않으니까, 넌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흐흥, 넌 분수를 알아서 좋아한다고? 키류!

이 녀석도 저 녀석도, 이 세계의 보물인 나를 다루는 법을 모르니까 말이지! 품성이 의심스러워!

좋아, 이 내가 넓은 마음으로 너를 용서해주지, 키류!

그쪽의 계집은 나의 소중한 마드모아젤을 조잡하게 다뤘으니, 조만간 팽형(釜茹で 삶아 죽임)에 처하겠지만!



키류

아직~도 인형놀이 하고 있는건가, 너는. 이 아가씨하고는 벌써 만난거지, 그럼 소개할 필요는 없겠군

이 아가씨, 여자 아이 혼자서 사내 녀석들만 있는 공간에 방치되어서 말이야... 매일 고생하고 있다고

그런데도 열심히 "프로듀서" 일을 해서

이렇게 의상 만드는 일 같은걸 해준다고. 응원하고 지탱해 줘야 하지 않겠어?

....너도 도우라고 이츠키, 네 쪽이 봉제는 더 잘하잖아?



흐흥. 좋아 좋아, 좀 더 칭찬하거라!

마찬가지로 수예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받는 칭찬에는, 범속들의 허물뿐인 칭찬을 만 개 모은 것 이상의 가치가 있으니까 말이지!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이야, 그 녀석들은! 일반인이라는 것들은 예술을 이해하지 못하니까 말이야, 지지배배 울기만 하는 새끼새나 다름없어!

어리석은 자들 뿐이야!



쿠로

하하. 아가씨도 칭찬했다고, 그 인형 옷 말이야. 나는 그 쪽 방면은 문외한이니까...

귀여움계(かわいい系) 인지 뭔지,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거 말이야

이츠키, "그런거" 알려달라고. 이 아가씨, 점점 알려준 걸 흡수해버려서...

분명 재밌을거라고, 너도 취미 얘기를 할 수 있는건 기쁘잖아?



흥, 멋대로 나를 이해하기나 하고! 너는 언제나 그렇지, 키류!

불쾌하다, 실례한다! 나와 키류의 대화에 방해하는 녀석이 존재하는 공간에서, 1초라도 숨 쉬고 싶지는 않아!







작별이다 친구, 그리고 속물 계집!



키류

앗.... 저 녀석,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하고 진짜로 가버렸어. 자기 멋대로인 녀석이구만, 여전히

괜히 미안하군, 아가씨

응? 그렇군... 이츠키 녀석, 대체 나한테 무슨 일이 있어서 온거지? 아무것도 설명 안하고 돌아가버려서 알 수가 없네

뭔가 곤란한 일이 있으면 도와주고 싶지만. 저래도 일단은 친구니까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387289

Posted by 0000000005
,

※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꼭두각시의 제왕>





미카

안녕하심꺼~! 감사합니데이, "Valkyrie" 임더♪

오늘은 드림페스 대전상대로 골라줘서, 감사감격입니데이!

우리들만으로는 "강당" 의 사용료를 낼 수 없어서 라이브도 못해서 곤란했데이

손님들을 모으거나 필요한 경비를 분담해주가, 신세를 져버렸구마? 억수로 고맙데이!

오늘은 모쪼록, 살살 부탁함더~♪


이야, 그치만 모두 러블리하구마? 내 귀여운건 좋아한데이♪

으음, 분명 "Ra*bits" 였지...

응아앗, "Ra*bits" 라꼬!?

그렇다는건... 응아앗, 나즈나 형!?








나즈나

응. 이런 말 하고 싶진 않지만, 넌 그다지 말 하지 않는 편이 좋을거야... 뭐야 그 기세는, 코메디언도 아니고

"Valkyrie"는 대중에게 아첨하지 않는, 격식 높은 아름다움이 특기인 "유닛" 이잖아?



미카

으. 으읏? 그렇지만, 잘 모르는 사람은 무섭데이!

기세 좋게 일방적으로 말해서 속이려고 했는데~ 붙임성 좋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인사도 연습했고?



나즈나

아니 뭐, 씩씩해서 좋지만. 아마 혼날거야, 이츠키 녀석한테



미카

거, 거리낌 없이 말 걸지 말래이! 배신자 녀석! 아직 내는, 나즈나 형을 용서하지 않았데이! 부, 불쾌하구마!



나즈나

...그런가. 미안, 친한척해서

예전부터 아는 사이라고 해서 예의를 잊어선 안되겠지. 이쪽도 전력을 다할테니, 정정당당하게 승부하자

오늘은 잘 부탁해, 카게히라.... 아니, "Valkyrie"

이쪽은 초심자 "유닛"이고, 한 수 배운다는 느낌으로 힘낼게



미카

으응.... 그, 그렇게 남남처럼 대하고! 쓸쓸하데이! 으응, 안돼, 나즈나 형은 배신자데이, 적이데이!

그렇게 귀여워도 안 속을끼래이!



하지메

으음... 니~쨩, 왠지 오늘 대전상대 사람과 친하시네요? 아는 사이 이신가요?



미츠루

으응? 토모쨩은 아는거 있어?



토모야

모르는 건 뭐든지 나한테 묻지마, 미츠루

그것보다, 진짜로 모르는거야? 오늘 대전상대는 "Valkyrie"라고...

꽤 유메노사키 학원의 아이돌 중에서는 유명하다고 생각했는데



하지메

앗, 생각났어요. 언제 한번 TV에 출연한 걸 본적 있어요

학생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든 퍼포먼스다~ 라고 절찬받았었죠

우리들이 입학하고 나서는 이름도 전혀 들리지 않게 되어서.... 틀림없이 이제 활동하지 않는건가 싶었어요

분명 전에, 니~쨩이 소속했던 "유닛" 이었죠

그러니까 그 대전상대하고도, 니~쨩은 지인이고...


히앗!?








흠, 흠? 트레비앙! 이건 꽤나 훌륭한 것(逸材 뛰어난 재능이나 사람)을 찾아냈구나, 니토는!

아직 소재 그대로라는 느낌이지만, 꽤나 조형미가 있군!



하지메

힛, 우!? 뭐뭐뭐, 뭔가요 이사람! 어, 얼굴이 가까워요! 변질자인가요!?



미츠루

야! 하지메쨩한테 겁주지 마, 싸움이라면 내가 해주마!



싸움? 말도 안돼, 일부러 아름다운 것에 상처를 내는 건 어리석다는 것이야! 예술에 대한 모독이네, 너는 나를 모욕하는 건가!?



미츠루

응, 으응~!? 몰라, 쉬운 말로 얘기해달라구!



흠흠.... 이쪽도 사랑스럽네, 거친 언동인데도 천하지 않은 건 기적적인 신의 뜻이라는 것이야!

반바지가 훌륭하군, 움직여야 비로소 빛을 발하는 기능미야!



미츠루

우힛!? 끈적끈적 만지지마, 기분 나쁘다구! 아라시쨩 선배도, 좀 더 "스킨십"이 가벼웠다구...!?



토모야

히잇!? "Valkyrie"의 리더, 이츠키 슈야!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건가, 분수를 알거라. 너는..... 흠, 평범하군?



토모야

평범하다고 하지마! 니, 니쨩! 적의 보스가 나타났어요!?



나즈나

....이츠키. 우리 아이들을 괴롭히지마



유감이군, 귀여워하던 것 뿐이라는 게야



미카

스승~님♪



성가시게 들러붙지마, 실패작. 무대 뒷편에서 보고 있었다만, 뭐였지 아까의 언동은?

어처구니없는 말은 하지 말거라, 약소 "유닛"을 상대로 고개를 숙이고








물러서지 않고! 아첨하지 않고! 뒤돌아보지 않는! 그것이 "Valkyrie"라는 것이야, ...쓸데없는 움직임을 하는 인형은 불량품으로 간주하고 폐기하겠어



미카

미, 미안하데이 스승님~? 나. 이제부터는 한 마디도 안할게!



말 하지 말라고는 하지 않았어, 쓸데 없는 말을 하지 말라는 것이야. 아아, 하나하나 지시하는 것도 귀찮군

니토는 그런 점에서, 실로 민감하게 헤아려주어서 편했다만


역시 니토는, 내가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최고걸작이라는 것이야

"Valkyrie" 로 돌아온 생각은 없는건가, 뭣하면 그 아이들을 기념품으로 데려 와도 상관 없다고?

역시 니토다, 내 취향을 숙지하고 있어...... 너에게는 내 혼을 불어넣었지. 취향도 무엇도, 너는 내 그것을 이어받고 있어

오늘, 이 무대에 서서 실감했다는 것이야

아아 다행이다, 니토는 아직 내 것이다. 내가 조종하는 실에 매달려, 기특하게 인간인 척을 하고 있는 것 뿐.

그런 익살스러운 인형극이겠지, 내 복화술로 이야기하고 있는 것 뿐이야



나즈나

.......



너는, 내가 너를 그렇게 했듯이.... 이 아이들을, 자신을 형편 좋게 위로해 줄 인형으로서 사랑해 주고 있는 것 뿐이다

같다는 것이야, 너와 나는



나즈나

그렇지 않아, 라고 증명해 보이겠어. 지금은 아직 어렵다고 해도, 몇번이라도 져서 쓰라린 눈물을 흘려도...

인간답게 웃고, 너의 잘난척을 부정하겠어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나를 미워하는 이상, 너는 내 손 안에 있어. 나에게 조종당할 뿐이지, 결코 자유롭게 될 수 없어...

너의 마음은, 영원히 내게 갖힌 채이니까

라고, 무대 위에서 떠드는 것도 무익하군. 아름답지 않아.  ....카게히라, 레슨은 꾸준히 했겠지?



미카

으, 응. 스승님이 내를 메인테넌스 해주지 않았으니까, 여기저기 녹슬어 있지만...

스승님이 조종해 준다면, 나는 최강이데이♪

아니, "Valkyrie"는 최강이데이! 그걸 떠올리게 해주겠어, 유메노사키 학원 전부에게!



좋다, 불출은 나름대로 노력하거라. 주인의 손가락을 상처입힌 인형에게.... 니토에게, 벌을 내려주지

새로운 솜을 채워넣고, 터진 곳을 꿰매주지♪



미카

그래도 잘됐구마~, 정말. 스승님, 요새 의욕 없었으니께... 틀림없이 오늘 라이브에도 참가 안할거라고 생각했데이?



경솔한 놈. 두번다시 멋대로 움직이지 말거라, 카게히라. 너는 "Valkyrie"로서, "Ra*bits"에게 받은 라이브 대결 신청을 받아들였지?

라이브 대결은 성사되었다, 여기서 도망치면 부전패라는 것이야. 실패작인 너만으로, 네 명이나 상대하기엔 어렵지 않느냐

나도 출연할 수 밖에 없어, 정말 내가 바라던 바는 아니지만

"Valkyrie" 단독의 일이라면 좋았겠지만. 다른 "유닛"과의 대결이라면, 물러설 수는 없다는 것이야

실패는 용서하지 않아, 하지만 패배는 결코 인정할 수 없어

"Valkyrie"의 역사에 이 이상의 패배는 간과할 수 없으니까 말이야


"fine"에게 패배한 것으로, 나의 완벽하게 조율된 세계에는 균열이 갔다

이 이상은 참을 수 없어. 상대가 니토라면 더욱이다, 자신의 창조물에게 패배한다니, 웃기지도 않는 이야기니까 말이야

....솔직히, 아직 전혀 원래 상태로 돌아오진 못했지만

꼬맹이들을 흩뜨리기엔 충분하다. 니토, 귀여운 니토..... 가여운 니토.

옛 보금자리인 "Valkyrie"를 쓰러뜨리는 걸로, 앞으로 나아가려고 했던 모양이지만

농! 안 돼! 그건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내가 허가하지 않으니까!

인형은, 조종사의 뜻대로 움직일 수 밖에 없어

그걸 떠올리게 해주지, 귀여운 나의 피노키오!







나는 유메노사키 학원의 제왕, 이츠키 슈! 만물을 창조하고, 모든 것을 실로 조종하는 이 세계의 신이다!


아무래도 너희는 바보이니, 그것을 잊어버렸겠지만!

정지한 인형극을 다시 시작하자, 화려하게! 속물들이 본 적 없는, 완벽한 라이브가 여기에 있다! 카카카...!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387289

Posted by 0000000005
,

※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노멀1

...흠, 거기 있는 것은 계집인가. 오늘은 토요일이다. 휴일에도 학원에 오다니 한가한 것인가? 나는 한가하지 않아. 수예부에 용무가 있으니까 말이다.


☞ 부활동일인가요?


- 일단은, 토요일이 수예부 활동일이다만 매주 내가 있다고는 할 수 없으니까. 열쇠도 걸려있고, 침입하려고 해도 소용없다는 것이다.



☞ 놀러가도 되나요?


- 수예부는 네가 노는 곳이 아니다만. 거기다, 네가 오면 카게히라가 꺅꺅거리며 떠들 것이다. 용무가 없으면 오지 말아줘.

- 성가시다고 퇴짜놓아도, 질리지 않고 오는군. 그렇다면, 일부러 나에게 허가를 받을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좋을대로 하거라.




노멀2

흠, 흠... 우오?! 갑자기 눈앞에 서 있지 마라, 놀라잖아! 스마트폰으로 뭘 체크하고 있었냐고? 흥, 설명할 의리는 없어.


☞ 스마트폰 가지고 있으시네요.


- 내가 스마트폰 가지고 있는 게 희한한가? 딱히 누군가와 연락을 취한다든지 하지도 않고 필요없지만 일 관련된 연락이 들어올 가능성이 있으니까, 손에서 떼놓을 수 없다는 것이다.

- 뭐라고? 메일주소를 교환하고 싶다고? 프로듀서로서 연락이 닿지 않으면 곤란하다고? 카카카! 웃기지 마라, 계집!



☞ 부탁드립니다.


- 머리를 숙여서까지 알고 싶은 것인가, 너는. 토요일이 되면 수예점에 신상품이 입하돼서 말이야. 그걸로 마드모아젤의 새 의상을 만들까 하고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부탁받아도 소용없다. 네가 마드모아젤에게 한 것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다. 아아, 지금 당장이라도 너의 잘못된 부분을 꿰메고 싶을 정도다!




노멀3

나는 사람이 많은 곳은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해서든 필요한 것이 있어서 말이야, 수예점에 가야 하지만, 어째서 특매일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건지 이해하기 힘들다!


☞ 특매일은 중요해요.


- 특매일이 중요하다고? 정말로 가치있는 것을 손에 넣고 싶다면 저렴함에 눈을 빼앗겨서는 안 된다. 그런 것에 눈이 머는 것은 속물이 하는 짓이라는 것이다.

- 흥, 자신이 속물이라고 인정하는 것 같네. 나는 보다 좋은 것을 손에 넣기 위해서라면, 사소한 일에 얽매이지 않는다. 그것이 너와 나의 차이다, 계집.



☞ 제가 사러 갈까요?


- 몸종같은 흉내를 내고, 그러고도 프로듀서인가? 역시 속물이 생각하는 건 모르겠군. 뭐, 이해하고 싶지도 않으니까.

- 뭣? 계집이...? 흥, 그것으로 나에게 은혜를 입힐 셈인가. 뻔히 보이는 호의 정도는 화도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스페셜1

사람 수중을 보고, 뭔가 신경쓰이는 거라도 있는 건가? 종이봉투의 내용물? 이 안에는 내 점심이 들어있다는 것이다. 슬슬 점심시간이니까, 너도 매점으로 향하고 있는 도중이잖아?


☞ 좋은 냄새가 나네요.


- 흥, 이 냄새에 끌렸나, 속물. 매점에서 팔고 있는 크로와상은 일품이니까. 한 번 먹으면 중독되는 것이 틀림없다는 것이다.

- 못 준다, 계집...! 후~... 후~웃. 계집같은 것에게 이 맛이 이해될 리도 없다! 크로와상은 나에게야말로 어울리는 음식이라는 것이다.


☞ 토요일인데요...


- 흠, 토요일도 부활동이 있잖아. 그러니까 매점도 열려있는 것이다. 몰랐던 것인가? 뭐, 임시같은 거니까, 1시간 정도 후에 닫아버리지만 말이야.




스페셜2

토요일이다 일요일이다 하고 소란스럽게 구는 의미를 모르겠네. 너도 싸구려 꼭두각시 인형과 똑같잖아. 들떠서 떠드는 것밖에 머리에 없는 반푼이 인형!


☞ 휴식이 기쁘지 않으세요?


- 휴식이 기쁘다고 느끼는 것 자체가 범속의 증거다! 바쁘게 움직이는 것을 포기한 태엽시계와 같다. 작동하는 걸 잊은 기계에 용무는 없다는 것이다.

- 속물놈들은 양손을 들고 기뻐하는 것 같지만 말이다. 나에게는 오늘이 월요일이든 토요일이든 관계없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시끄럽게 휴식을 부르짖으면 짜증나서 혀를 차고 싶어지는군.


☞ 휴식은 소중해요


- 인형에 필요한 것은 휴식이 아니라 메인터넌스라는 것이다. 녹슨 인형의 춤은 보기에 견딜 수 없으니까 말이야.

- 중요하다고 한다면 마음껏 휴식하는 게 좋아. 나는 네가 태평스럽게 쉬고 있는 동안 나 자신을 조율하고 영혼과 마음을 닦고 천계로 향하는 것이다!




스페셜3

내 앞을 가로막고 서서, 장난 칠 셈인가. 응? 마드모아젤은 어디에 있냐고? 카카카! 여기에는 없다, 유감이군!


☞ 어디에 있나요?


- 어디에 있냐고 물어도,정직하게 대답할 리가 없지 않나. 너는 바보인가, 조금은 부족한 머리로 생각해 보거라. 오늘은 수예부 활동일이다. 여기까지 말해도 모른다면, 거기까지의 이야기라는 것이다.


☞ 유감이네요

- 흐흥, 유감스럽게 머리를 숙이고 있네. 마드모아젤은 아까 수예부에 데리고 갔다는 것이다. 물론 부실은 잠겨있다. 즉 너는 관여할수 없다는 것이다.





출저-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ensenblestars&no=181374&page=1&exception_mode=recommend

Posted by 0000000005
,

※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백업 허락해준 ㅇㅇ 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이츠키 슈 프로듀스 이벤트
노말 1

뭐지. 이건...... 『Trickstar』 인가 하는 녀석들의 의상이군?
확실히 『Valkyrie』 의 의상은 내가 만들고 있어.
그렇다고 해서, 나에게 의상 제작의 비법을 알려달라고 해도 말이지.

- 키류 선배에게 들었어요

1. 흐음...... 그렇다면 가르쳐 줘도 괜찮겠지.
누구도 아닌 키류의 부탁이니까.
나중에 키류에게 감사를 말해두도록.

2. 키류는 변함없이 사람 좋은 모양이군.
네가 곤란해하는 걸 보지 못하고 그리 조언했겠지.
정말이지, 내키지 않는군.

- 잘 알고 있네요

1. 너는 나를 바보로 아는 건가?
『Trickstar』 는 남의 사냥감을 가로챈 도둑이니까
의상은 물론, 그들의 활동에 대해서도 파악하고 있어.

2. 알고 말고 간에 네가 『Trickstar』 의 의상을 담당하고 있잖아.
그렇다면, 바로 알 수 있다는 거다.
그다지 사람을 바보로 보지 말아줬으면 좋겠군!


노말 2

계집. 『Valkyrie』의 활동일을 물어봐서 어쩔 셈이지.
설마 『프로듀서』 로서 어드바이스를, 같은 걸 말할 셈인가.
하지만, 유감이네. 활동일은 정해져 있지 않아.

- 그건 유감이네요......

1. 흐음, 역시 어드바이스 할 예정이었나 보네.
하지만, 너는 『프로듀서』 로서 필요로 하는 자가 많지 않나.
『Valkyrie』 에 구애되는 이유를 모르겠군.

2. 카카카, 마음껏 유감스러워하거라!
네가 슬퍼한다고 해도 아프지도 가렵지도 않으니까 말이지.
흥, 동정을 바란다 해도 소용없다는 거다.

- 지금부터 정하는 건 어떤가요?

1. 물건을 사러 가는 것처럼 가벼운 기분으로 발언하는 모양이로군
『Valkyrie』 의 라이브는 완벽하지 않으면 안돼.
그건 연습이라고 해도 같다는 거다.

2. 네 제안에 따라 정할 리가 없잖아.
『프로듀서』 이전에 너는 내 적이다.
그걸 잊지 말아줬으면 하는군.


노멀 3

『Valkyrie』 로서 무대에 서는 이상, 의상은 물론
음향이나 조명까지 철저하게 조사한다.
예술의 경지까지 쌓아올려야만이 『Valkyrie』 의 가치가 발휘된다는 거다!

- 완벽주의자네요

1. 완벽주의자면 나쁜 건가.
대부분의 관객이 예술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도
나는 최후까지 완벽하게 끝낸다는 거다.

2. 라이브 뿐만 아니라 의상이라 해도 그렇다.
『Valkyrie』의 의상이나 마드모아젤의 의상을 적당히 할 수는 없어.
키류에게서 의뢰받은 의상도 말이지.

- 고집이 있네요

1. 범속한 자들에게는 나의 취향이 이해되지 않겠지.
그걸로 상관없어, 이해받을 필요는 없다.
예술가는 본래 고독한 거니까 말이야.

2. 고집이 일급의 예술품을 만든다는 거다.
같은 걸 너에게 말해봤자 반도 이해하지 못하겠지
이해할 수 있는 관객은 한줌도 되지 않으니까. 


스페셜 1 

『Valkyrie』의 라이브는 완벽하지 않으면 안돼.
설령 예술을 이해 못하는 범속한 자들이 관객이라고 해도
대충 할 수는 없다는 거다.

-어째서인가요?

1. 남에게 묻기 전에 스스로 생각하거라.
뇌가 들어있다면 사용하라고 말하고 있는 거다.
이렇게까지 말해도 모르는 건가, 정말이지 통탄스럽군!

2. 시시한 질문이로군.
너는 『프로듀서』 의 일을 대충 한 적이 있는가
그렇게 상대에게 질문하는 것과 같다는 거다.

-저도 본받고 싶어요

1. 너에게는 너의 방식이 있어. 무리하게 본받을 필요는 없다.
예술에 감복하는 나와는, 애초에 사고방식이 달라.
좀더 다른 인간을 본보기로 삼도록. 

2. 흐음, 본받고 싶다......라.
즉, 너는 일할 때 적당히 했던 적이 있다는 거로군
아니라고 말해도, 그렇게 받아들였으니 어쩔 수 없어.


스페셜 2

방음연습실을 빌리기 위해선 교내통화를 사용하지 않으면 안되는 모양이군.
드림페스...... 라이브 대결으로 통화를 획득할 수 있겠지.
소란스러움에 섞여가면서까지 얻고 싶지 않지만.

- 그래도, 지금부터 연습하는 거네요?

1. 흥, 내 연습에 흥미가 있는 건가?
단지 서 있는 거라면 필요없지만, 『프로듀서』 로서 의견이 있다면
들어주지 못할 것도 없어.

2. 그렇군. 네가 말하는 대로 연습할 예정이다.
......칫! 칫! 칫!
흥미가 있다고 해도 연습의 방해라는 거다, 어서 물러가도록 해.

- 그밖에도 교내 아르바이트가 있어요. 

1. 알고 있다.
언젠가 네녀석이 방음연습실의 청소를 하러 왔던 적이 있잖아.
그것도 교내 아르바이트였다고 기억하고 있어.

2. 그밖에도 있다고 해서 어떻다는 거지.
나에게 교내 아르바이트를 하라고 할 셈인가?
그야말로 무리한 이야기라는 거다.


스페셜 3

『Valkyrie』 는 너도 알고있는 대로, 거의 활동하지 않아.
그렇지만, 최근에는 지하 스테이지에서 라이브를 하는 일도 있어.
스탭이 적으니 다소 불편하지만 말이지.

- 도와드릴까요?

1. 흐음. 도움을 준다는 건 자신의 역할을 이해하고 있다는 거로군.
......뭐? 거기까지 생각하지 않았다고? 
그 때의 기세로 발언하는 건 그만두도록 해.

2. 도와주고 싶다면 마음대로 해.
어차피 내가 뭐라고 말하든 좋을대로 행동할 테지.
그렇다면, 말해봤자 소용없다는 거다.

- 번화가에 있는......?

1. 그래, 라이브 하우스는 번화가에 있다.
북적북적 소란스러워서 싫지만 말이지.
특히 휴일은 인파가 많아서 구역질이 날 것 같아.  

2. 우리들이 어디서 라이브를 하든 상관 없잖아.
예술을 이해하지 못하는 관객뿐이라 하는 보람은 없지만. 
소일거리 정도는 된다는 거다.




출저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ensenblestars&no=180863&page=1&search_pos=&s_type=search_all&s_keyword=%E3%85%82%E3%85%87



Posted by 0000000005
,

※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

♪~♪~♪

…………

농! 안 돼! 아직 반음(半音)이 어긋났어, 오른발의 스텝도 0.3초 늦어!

아아, 가르쳐다오, 마드모아젤! 어디서 톱니바퀴가 어긋나 버린걸까, 완벽하게 조율된 이 이츠키 슈라는 회로가!

지금은 이미 옛 모습을 찾아볼 수도 없다는 것이야……!?

보이지 않아! 실이 보이지 않아, 끊어져 버렸어! 나와 이 세계의 접점이, 타인을 지배하고 뜻대로 하던 실(絡繰り糸)이!

단선되어 버렸어! 이제 보이지 않아, 실이 보이지 않아!

농! 알고 있겠지 마드모아젤, 이런 건 일시적인 혼선에 지나지 않아! 얽힌 실을 풀어서, 다시 이 손으로 붙잡아서!

나는, 그 옥좌로 돌아가겠다……!


『그런 것보다 말이야, 슈 군. 벌써 방음연습실 사용시간을 오버하고 있다구?』


『그런 것보다』는 뭔가, 마드모아젤, 내가 이렇게 괴로워 하고 있는데!

내가 한 말을 듣지 못한건가, 인형 녀석! 인형 주제에, 이 녀석도 저 녀석도!


『안심해, 슈 군. 나만은 언제나 슈 군의 편이야♪』


나의 편? 농! 배신하는(裏切る) 주제에! 뒤(裏)에서부터 벤다(切る), 내 실을……!?

…………


『슈 군? 어머, 무슨 일이야? 갑자기 조용해 지고…… 죽어버린거야?』

『응? 앗, 손님이네!』

『안녕, 나는 아직 이름 붙여지지 않은 인형! 슈 군에게는 마드모아젤이라고 불리고 있어!』

『네가 보기에 오른쪽에 사랑스러운 여자 아이 인형이 있지?』

『그게, 나! 마드모아젤! 복화술? 후훗,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어쩔 수 없네?』

『슈 군 부끄럼쟁이니까. 잘 모르는 사람과는 내가 대리로 얘기하는 걸로 되어있어♪』

『흐응. 너, 안즈 쨩이라고 하니? 잘 부탁해, 사이좋게 지내자♪』


………!? 만지지마라, 계집!


『앗, 안 돼! 귀찮을지도 모르지만 슈 군이 아니라 나에게 말을 걸어줄래?』

『슈 군 조금 겁이 많으니까, 닿으면 패닉이 되어버려!』

『응, 그래그래. 용건은 내가 들을테니까 여자 아이끼리 사이 좋게 지내자♪』

『흠, 흠? 그렇구나, 알겠어!』

『있잖아, 슈 군. 안즈 쨩 『교내 아르바이트』로 이 방음연습실 청소를 하러 왔대』

『방해하면 미안하니까 어서 『떠나자』?』

『미안해, 안즈 쨩. 계속 눌러 앉아버려서……. 잠깐만? 너 이름이 안즈라고 했니?』

『그럼 네가 소문의 『전학생 쨩』? 『Trickstar』라는 아이들을 프로듀스해서 그 『fine』를 쓰러뜨렸다고 하는?』

『헤에, 흐응……?』


칫! 칫! 칫!


『앗, 슈 군이 혀를 차고 있어! 기분이 나쁘다는 증거야! 슈 군은 쓸데없는 수다를 싫어하거든~ 미안해. 일단 밖으로 나가줄래?』

『응, 슈 군 우선 옷을 갈아입고 싶어하는 것 같아. 짐도 정리하고 가볍게 청소도 해둘테니까. 잠깐 복도에서 기다려 줄래?』

『응, 바이바~이♪』


마드모아젤!


『왜, 슈 군? 그것보다…… 계속 나만 말해서 안즈 쨩한테 이상하게 보였잖니!』


가소롭군! 속물의 시선 같은 건 신경 쓸 필요 없다는 것이야! 그것보다 뭘 생각하는 거야, 그 녀석이 소문의 전학생이었지?

남의 사냥감을 가로챈 도둑놈! 뻔뻔스럽게도 내 앞에 모습을 드러냈군!

아아, 화가 나. 배를 갈라 솜을 채워넣어주고 싶어!


『잔혹해! 가로채고 자시고 슈 군이 꾸물대니까 선수를 뺏긴 것뿐이잖아?』

『그런데 뒤에서 투덜투덜 불평이나 하고 꼴사납다고 생각 안 해?』


꼴사나워! 알고 있고 말고, 비참하다! 아아, 온 몸이 산산히 조각나버릴 것 같다는 것이야!

밉살스러운 『fine』녀석, 텐쇼인 에이치 녀석!

나 이외에 어디의 말뼈다귀인지도 모를 녀석에게 무릎을 꿇다니, 정말이지 나의 공정(工程 작업 순서;일의 진척)을 어지럽히는군!

어찌하면 좋지, 이 답답함을! 가르쳐다오, 마드모아젤!

창작의욕으로 승화하면 좋은걸까, 화려한 인형극을 펼치면 좋을까!?


『진정해, 슈 군! 안즈 쨩이 돌아왔어, 미안해! 조금만 기다려줘!』

『앞으로 한 시간정도 연극을 하게 해줘, 슈 군에게는 필요한 의식이야!』

『엣, 기다릴 수 없다고? 알고 있어! 나도 가끔 자기도취가 심한 슈 군에게는 정 떨어질 것 같으니까!』

『청소, 하는거야? 우리들 방해되려나? 어머머?』


마드모아젤을 건드리지마! 계집……!

으~……으읏~, 가치도 모르는 속물 녀석! 너도 똑같아, 미(美)를 이해하지 못해! 들떠 날뛰기만 하는 싸구려 인형 녀석!


『아하하. 미안해, 안즈 쨩. 나는 꽤 연식이 오래된 앤틱 인형이라서』

『조금 바닥에 떨어진걸로, 오래된 부분이 산산조각이 되어버려』

『응? 귀여운 인형이네요……라고? 고마워, 기뻐♪』


카카카! 마드모아젤이 귀여운건 당연하지, 조금은 보는 눈이 있는 것 같구나! 하지만 인정할 수 없어! 단연코!

친해질 생각은 없다는 것이야, 절대로!

 

『맞아! 잘 눈치챘네, 내 의상은 슈 군이 만들어 줬어! 내 몸체랑 비교해서 의상만 새 거지?』

『수예부야 슈 군은! 손재주가 좋거든~ 너도 바느질 좋아하니?』


들었다! 그 키류에게 가르침을 받아, 『Trickstar』라는 녀석들의 의상을 만들어주었다지?

키류도 변함없네, 약자에게 손을 내밀어버리지!


『맞아! 쿠로 군과 슈 군은 소꿉친구야♪』


흥, 그건 재능을 낭비하고 있어! 내 곁으로 온다면 효율 좋게 이용해 줄 수 있는데도!

이미 연은 끊겼고 말이지, 실이 끊어짐과 동시에!


『정말……. 보는대로 슈 군은 조금 귀찮은 아이지만. 되도록 사이 좋게 지내줘, 안즈 쨩』

『나는, 네가 마음에 들었거든♪』


나는 싫다는 것이야 이 녀석! 이분자 녀석, 이 학원의 조화를 어지럽히지 말거라!


『응? 맞아, 내 의상이랑 마찬가지로……. 슈 군이 입고 있는 건 슈 군의 수제 의상이야』

『전학생이라면 모르려나~, 『Valkyrie』같은건』

『당분간『Valkyrie』는 활동하고 있지 않으니까 말이야. 슈 군과 미카 쨩과 나즈나 쨩……』

『삼인조로 이루어진, 예전엔 꽤 유명했던 강호 『유닛』이란다?』


쓸데없는 얘기는 하지마, 마드모아젤!

나가라, 안즈인지 뭔지 하는 녀석! 조율해야만 해, 내 혼과 마음을! 노래해서, 춤춰서, 완성한다!

『Valkyrie』의 이름대로, 나는 천계로 향한다는 것이야!


『아니, 그러니까 안즈 쨩이 일하는데 방해된다구……』

『미안해~ 슈 군은 좀 자기중심적인 아이야♪』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395375

Posted by 0000000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