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방음 레슨실>





나즈나 : ~♪
그래 그래, 좋은 목소리를 내기 위해선 목이 열린 상태를 유지할 필요가 있어.
그러기 위해선 목을 풀어줘야해~ 손끝을 목젖에 얹는다고 하면 이해하기 쉬우려나?
아아, 너 목젖이 없구나. 여자애니까~ 안즈는.
그럼 배에 양손을 대고. 응 맞아. 그 쯤에 횡격막이 있을거야, 명치 근처에~♪ 
거길 만지면서 『HA! HA! HA!』라고 소리를 내봐, 아 그렇게 미국인이 웃는 것처럼 하지는 말고~?
짧고 날카롭게, 이런 느낌으로♪
HA! HA! HA! 해볼래?
응. 목을 푼 상태로……아하하, 조급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매번 당황하고 허둥대는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너는 원래 일반인인걸. 보이스 트레이닝을 하는건 처음일거고, 아이돌이 되려는 것도 아니잖아?
최소한, 가능한 만큼만 하면 되는거니까~♪
나라도 괜찮다면 얼마든지 어울려줄게. 다른 사람한테 뭔가를 가르쳐주는걸 좋아하거든, 원래 『프로듀서』 지향이기도 하고.
안즈한텐 항상 신세를 지는걸~♪
난 노래할 때는 발음이 새지 않지만……. 기본적으로 그다지 발음이 좋은 편이 아니라 보이스 트레이닝을 할 필요가 있어.
그치만 혼자서는 쓸쓸하잖아~ 안즈가 같이 있어줘서 다행이야♪





아라시 : 어라, 어라?
안즈쨩, 야호♪ 너희들, 모처럼의 『방음연습실』인데 문을 열어두면 밖으로 소리가 새어나간다구?
근처에 폐가 되지 않을까?

나즈나 : 아와왓, 까먹고 있었다!
지적해줘서 고마워~♪

아라시 : 저기 있잖아, 안즈쨩. 이 러블리한 여자애는 안즈쨩이 전에 다니던 학교 친구야? 안된다구, 일반인을 교내에 들어오게 하면……♪

나즈나 : 이 자식, 다 들었다고! 나는 남자야, 교복 입고 있으니 알거 아냣!?

아라시 : 농담이야, 자~알 알고 있습니다. 몇번인가 일도 같이 했는걸, 『Ra*bits』의 리더……니토 나즈나 선배♪

나즈나 : 음. ……그보다 레슨중이니까 너무 방해는 하지 말아줘. 아니면 같이 할래?

아라시 : 어머, 괜찮은거야? 우후후, 어쩐지 보이스 트레이닝 중인것 같아서……. 쿠누기 선생님이 없으려나, 싶어 들여다 본 것 뿐인데.
저기 그 사람은 그쪽이 전문이잖아. 성악과 교사인걸?

나즈나 : 아~ 그 사람 학생회 고문같은걸 해서 바쁘니까. 가끔 나한테 일을 통째로 맡겨버린다고.
지금도 그런 느낌으로 안즈의 보이스 트레이닝을 함께하고 있어.
나도 자주 쿠누기 선생님한테 발음 훈련을 받고 있고, 방송위원회의 본체는 성악과에 있으니 말이지~?
이런저런 연이 있어. 꽤나 챙겨주는걸 좋아하는 선생님이야♪

아라시 : 그렇다고오, 알아줬으면 해. 다들 오해하고 있어, 쿠누기 선생님에 대해서!
학생 지도같은걸 하고 있으니 엄격하고 무서운 사람이라고 생각되는거라고?
뭐 좋아, 잘됐네. 나도 좀 더 남자다운 음역대도 단련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했거든.
겉모습은 잘 관리하고 있지만 목소리는 뒤로 미뤄뒀으니……. 연습하고 싶다고 생각했는걸, 근데 정말 방해되는거 아니야?

나즈나 : 전혀~ 레슨은 사람 수가 많은 쪽이 여러모로 편리하다고~ 비교하면서 들으면 얻을 수 있는게 많거든. 안즈도 괜찮지?

아라시 : 싫다, 상냥하잖아……. 응, 그럼 잠깐 같이 해볼까.
뭐랄까 여학교라는 느낌이네, 여자들 모임같아! 나 이런거 동경했었어♪

나즈나 : 아니, 여기에 여자는 한 사람밖에 없는데……. 그리고 너는 훈련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목소리가 좋다고 생각해~♪

아라시 : 어머 싫다, 기쁜걸. 그렇지만 음역대를 넓히고 싶어, 이상을 말하자면 남자 목소리와 여자 목소리 양쪽 다로 돈을 벌 수 있을 정도가 되고 싶달까?
어느 쪽으로 가더라도 살아갈 수 있도록 말이지.

나즈나 : 흐음……? 뭐 기본적으론 안즈의 훈련이니까.
너는 『덤』이란 느낌이지만 나도 가능한 한 어드바이스 해주지~♪

아라시 : 음, 방해되지 않을 정도로 같이 할게. 근데 안즈쨩은 왜 보이스 트레이닝같은걸 하고 있는 거야?

나즈나 : 응. 이 녀석은 말수도 적고 목소리도 작잖아, 시끄럽게 구는 아이돌 놈들한테 지시를 하는 것만으로도 고생하는 것 같아서 말야~?
플립 차트에 지시를 써넣는다든가 하는 식으로 여러모로 고안하는 것 같지만.
『프로듀서』 일을 하면서 누군가의 보이스 트레이닝에 참여하는 일도 있을테니 이것도 경험이지.
야구를 못해도 감독은 할 수 있지만, 야구를 할 수 있는 쪽이 여러모로 편리하니까~♪

아라시 : 아아, 그건 그렇네……. 안즈쨩도 참, 언제나 열심히 노력하는구나! 응원하고 싶어, 나도♪

나즈나 : 응. 덧붙여서 이 보이스 트레이닝, 내가 『교내 아르바이트』로 강사를 하고 있는거니까 수강자는 돈을 내라구~♪

아라시 : 어라, 쬐끄만데도 『빈틈이』 없네. 알겠어, 다같이 노래방에 갔다고 생각하면 싸게 먹히는 거니까.
잘 부탁해요, 꼬마 선생님♪

나즈나 : 음, 그럼 우선 준비운동부터~? 목 뿐만 아니라 온몸에서 소리를 내는거니까, 근육을 풀어줘야겠지~? 하나 둘 셋♪

아라시 : 아하하. 이왕이면 쿠누기 선생님의 레슨을 받고 싶었지만, 이건 이거대로 마음이 맑아지는구나……. 하나 둘 셋♪
토끼 씨한테 권유받은 대로 이상한 나라를 즐겨보도록 하자, 안즈쨩♪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289601

'개인스토리_유메노사키 > 나루카미 아라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니지먼트 1화  (0) 2018.06.02
스토리카드[자기도취] - 폭풍에 흔들려  (0) 2017.09.01
개인스토리 3화  (0) 2017.09.01
개인스토리 2화  (0) 2017.09.01
개인스토리 1화  (0) 2017.09.01
Posted by 0000000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