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스토리_유메노사키/유우키 마코토'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18.06.02 매니지먼트 2화
  2. 2018.06.02 매니지먼트 1화
  3. 2017.09.02 스토리카드[프로그래밍] - 이문화교류
  4. 2017.09.02 스토리카드[방송 게스트] - 오늘의 게스트
  5. 2017.09.02 개인스토리 3화
  6. 2017.09.02 개인스토리 2화
  7. 2017.09.02 개인스토리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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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마코토]
으응~ 배가 꼬르륵거려! 오늘 점심은 뭘 먹을까~ 이 시간이라면 인기 많은 야키소바빵도 겟할 수 있을지도♪


나즈나]
으~응, 으으~응.....? 우먀아아! 둘 다 마시써보이능뎨, 듀개띡(씩)이냐 댜 못 먹는댠마랴!


마코토]
우왓, 깜짝이야!? 저기, 니토선배?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시는데, 무슨 일이세요?


나즈나]
어랏, 마코찡? 아니, 신작 빵이 나왔는데. 그게 『딸기잼샌드』거든


마코토]
아아, 소문으로는 굉장히 달다던데요. 비슷한 빵이 이미 있는데, 왜 또 비슷한 빵을 내놓은거지


나즈나]
내말이!  나, 딸기를 엄청 좋아해서...... 매점에서는 항상 『딸기샌드』를 사는데
딸기를 통째로 끼워넣은 딸기샌드를 살지, 아니면 딸기잼을 듬뿍 바른 딸기잼샌드를 살지 망설이고 있었어


마코토]
아하하........아무리 좋아하는 거라도, 이렇게 양이 많은 걸 두개씩이나 먹을 순 없죠
그럼, 제가 잼 바른 빵쪽을 살테니까 반씩 나눠먹을까요? 그러면, 둘 다 맛볼 수 있잖아요♪


나즈나]
그래도 괜찮아, 마코찡? 고마워~ 역시 사람은 상냥한 후배를 둬야돼! 그럼, 나도 바로 사올게! 흥흐흐응~♪


마코토]
니토 선배, 엄청나게 기분이 좋네. 나도 착한 일을 해서 기분이 좋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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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은]
이상하다. 내 안경, 어디로 간걸까? 세수 할 생각으로 아주 잠깐 벗어둔건데



[세접]
유~우~구~운....♪






[끄은]
우힛!? 그 목소리랑 이 기운은 이즈미씨!?
어, 어떡하지? 지금 바로 도망치고 싶은데 잘 보이지 않아~!


[세접]
잠깐, 어째서 도망치려는거야 유우군? 이렇게 유우군이 찾는 물건을 주워다주는데


[끄은]
에에, 혹시 내 안경? 이즈미씨가 주워준거야?


[세접]
자아 대답해, 유우군! 
유우군이 찾고있는건『좋아하는 형아와의 추억』? 아니면『좋아하는 형아』?


[끄은]
의미 모르겠어!? 어느쪽도 틀렸다고나할까, 어째서 그 선택지야?!


[세접]
자, 유우군. 얼른 고르라구~?


[끄은]
화,확실히 이 원작(*금도끼 은도끼)은, 솔직하게 대답해서 전부 받아버렸다~라는 느낌 아니였던가?
우우, 어떻게 굴러도 배드엔딩이야~! 부탁이야, 내 안경 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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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뱅훈:안녕하시오, 제군들. 칸자키 소마, 등장했소이다



프은:앗, 안녕 칸자키 군. 거긴 콘센트가 연결되어있으니까, 다리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줘

일단 노트북이니까, 건전지로 잠깐 버티겠지만



뱅훈:흠.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이오, 유우키 공. 『컴퓨터』, 를 하고 있는 건가

유우키 공은 기계에 대해서는 박학하시구려, 나는 뭘 하고 있는건지 『전혀』 모르겠소



프은:으음. 어떻게 설명해야 될까, 컴퓨터 속에서 3D 모델을 춤추게 할 수 있는 소프트가 있는데 말이지?



뱅훈:음음. 하나에서 열까지, 모르겠군. 요약하자면, 어떻게 된 일이오?



프은:으~음, 보는 편이 빠를려나. 자, 이런 느낌인데



뱅훈:오오……『컴퓨터』 속에서, 인물이 춤추고 있군. 이건 안경을 쓰고 있는데, 유우키 공이오?



프은:응. 일단 내 퍼스널 테이터……그러니까, 신장이나 체중은 내가 알고 있으니까

먼저, 내 것만 3D 모델을 만들어봤어

이제부터 히다카 군이라던지, 아케호시 군 것도 만들거야

물론, 이사라 군 것도. 나 이외의 것은 아직 미완성이니까, 디자인 인형처럼 되어있지만

의상도, 『Trickstar』의 것을 만들어 입혔지만. 또 관절 부분 등을 조정하지 않으면, 인간에겐 불가능한 움직임을 해버려

정말, 그래도 큰일이었어! 무심코 열중해버려서, 어젯밤부터 머물러서 작업해버렸어~♪



뱅훈:흐음……. 하지만, 무엇을 위해 이런걸?



프은:응. 우리들 『Trickstar』는, 학생회와는 그다지 사이가 좋지 않으니까

학원이 준비한 곡이나 안무 같은걸, 쓰기 어려워



뱅훈:아아……. 학생회에 신청하면 기존의 것을 쓸 수 있지만, 『트릭스타』로서는 손을 벌리기 힘든건가

적에게 곤경을 도와달라, 고 간원하는 것처럼 되어버리니 말이지

하스미 공은 그런 면에선 『철저』하니까, 별로 신경쓰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만



프은:뭐, 그럴지도 모르지만. 우리로서는 그다지, 학생회의 힘을 빌리고 싶지 않단 말이지

그러니까, 자비로 음악이나 안무를 준비하고 싶은 것 뿐이야

직접 종이에 쓰거나, 실제로 춤춰보거나 해서 생각하는 것도 좋지만

컴퓨터 화면 속에서 3D 모델을 춤추게하면, 뭔가 편리하지 않을까~하고 생각해서 말야?

객관적으로 볼 수 있고, 체력을 쓰지 않고 여러가지를 시험할 수 있으니까. 나, 실제 라이브에선 그다지 도움이 안되서……

특기인 컴퓨터로,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해서



뱅훈:흠. 그건 기특한 마음가짐이오, 착안점이 좋구려

이것이라면, 노래나 춤에 대해서는 문외한인 전학생 공도……. 자유자재로, 그쪽에 대해 고안할 수 있겠군



프은:그래그래. 컴퓨터라면 집에서, 비는 시간에도 할 수 있으니까

『Trickstar』도 바빠졌고, 좀처럼 전원이 모여서 레슨을 할 수 없으니까

하지만 컴퓨터 속에서라면, 언제든지 전원이 집합 할 수 있어. 『유닛』멤버의 배치라던지, 각각의 안무를 생각해내기도 쉬우니까~♪

쓸데없는 시간과 수고를 줄일 수 있어, 꽤 나이스 아이디어지?



뱅훈:음. 유우키 공은, 자신의 손에 든 패를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구려. 안심했소이다, 외려 부럽기까지 하오. 자신의 특기를, 『아이돌』로서 살리는 것이

나는, 특기라고 해봐야 무예 정도이니……. 그다지, 『아이돌』로서는 살릴 수가 없소

오히려 하스미 공에게 자주 꾸중을 듣고, 일본도를 몰수당하지



프은:아하하. 하지만 난, 굼뜨니까 칸자키 군이 부러워

칸자키 군의 『아카츠키』는 무투파가 모여있어서 그런지, 무대 위에서 가끔 놀라울 정도의 움직임을 보일 때가 있으니까

그런 화려하다고 할까, 인간을 벗어난 액션은……. 컴퓨터 속에서는 재현할 수 있어도, 실제로 흉내내는건 나에게는 무리인걸



뱅훈:후후. 나를 신경 써주시는구려, 유우키 공. 고맙소, 황송하오

『클래스메이트』인데도, 『아카츠키』와 『트릭스타』는 양호한 관계라고는 할 수 없는 탓인지……

대화해본 적도 그다지 없었지만, 앞으로는 학우로서 사이좋게 지내고 싶소



프은:이쪽이야말로. 난 조금 낯을 가리지만, 칸자키 군은 진지하게 상대해주니까 기쁘다고나 할까, 편하게 말할 수 있네~

좀 더, 무서운 사람일 거라고 생각했어



뱅훈:으음, 그런가. 일본도 탓인지, 어째서인가 난 남들에게 덮어놓고 경계되기 쉬운가보오……

좀 더, 편하게 말을 걸어도 상관없는데

『컴퓨터』에 대해서는 모르겠지만, 그 외에 대한 거라면 협력을 아끼지 않겠소



프은:앗, 그럼 의견 좀 줄래. 나, 인체에 대해서는 그다지 자세하게 알고있지않으니까……

어디까지가 인간에게 가능한 움직임인지, 잘 모른단 말이지

신체능력이 빼어나게 우수한 칸자키 군의 움직임을, 『인간의 한계치』로 설정하면, 꽤, 리얼리티가 오를……지도?

아니, 칸자키 군의 움직임을 데이터로 해서 뽑으면 될지도. 영화에서나 쓰는 기술이지만, 전용 기자재가 갖고싶네에……

잠깐 봐줄래, 이런 움직임 가능해?



뱅훈:만화가 아니니까, 이건 무리로군. 뼈가 부러질 것이오, 아마도

『카메라』의 위치는 고정되어 있는건가, 이건. 보는 시점에 따라서는, 그런 움직임을 하고 있다고 착각시키는건 가능하오

그런 기술, 이라고 할까 꾀를 알고있소



프은:아아, 그런 발상은 못해봤네. 그렇구나~, 참고가 되겠어



뱅훈:그리고, 그렇지. 나는, 상대한 자의 골격이나 근육을 쓰는 방법을 파악할 수 있으니……

예를들어 아케호시 공의 『데이터』를, 알려줄 수 있다고 생각하외다

『쓰리디모델』인가 하는 것의 재현도가, 올라가지 않겠소?



프은:왓, 엄청 도움이 되겠어~. 답례로 칸자키 군의 3D 모델도 만들어볼까, 머리카락이 기니까 좀 힘들겠지만♪



뱅훈:머리카락은 힘든건가? 흠……잘 모르겠지만, 이문화를 접하는 것도 즐겁구려

난 기계 같은건 잘 몰라서, 여러가지로 가르쳐줬으면 고맙겠소



프은:오케이~, 계약성립이야. 상부상조, 앞으로도 클래스메이트로서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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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실>





마코토 : 죄, 죄송합니다! 늦었어요~


나즈나 : 진짜 늦었잖아, 마코칭!

어디에서 뭘 하고 있었뎐겨야, 방송위원은 슈가 적으니꺄 인원이 뺘지면 곤란해진단마랴!


마코토 : 너무 발음이 새서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위원장!


나즈나 : 누구 때문에 혀를 씹고 있다고 생각하는거야 바보 자식! 나는 화나면 말이 잘 안나온단마랴!

이제 됐으니까 점심방송 준비를 하라구~ 전원 배치로!


시노부 : 알겠소이다! 유우키 공, 방송 전에 목을 축이는 차라도♪

살짝 『미지근』하다오, 쭈욱 들이키시길!


마코토 : 고마워, 시노부 군! 눈치가 빠르네~ 훌륭해♪


나즈나 : 정말 그렇다구. 마코칭이 없어도 시노붕이 있으면 방송 위원회는 문제없겠지.

그런 의미에서, 지각한 벌로 너는 모가지야!


마코토 : 그런 잔인한(殺生)~……. 4교시 수업이 연장돼서 그렇다구요, 제 탓이 아닌데!

저기 전학생 쨩. 내 말이 맞지, 쿠누기 선생님의 수업은 항상 길어지잖아~?

전원이 수업 내용을 이해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미니 테스트를 보고 만점을 받지 못하면……. 언제까지라도 해방시켜주지 않는다구요~?


나즈나 : 아아, 쿠누기 선생님의 수업이었구나. 그러면 어쩔 수 없지, 그 사람의 끈덕진 수업에는 우리들도 고생하고 있으니까.


시노부 : 아하하. 그분은 조금 끈질기시니 말이오.

졸자도 자주 남아서 공부한다는 것이오, 열심인 선생이라는건 틀림없지만……♪


나즈나 : 그건 그렇고, 어째서 전학생이 있는거야? 마코칭, 방송실엔 관계자 이외 출입금지라고~?


마코토 : 아아, 점심방송의 『오늘의 게스트』 코너에 부르려고 생각해서요.

저는 지인이 적으니까 언제나 게스트를 초대할 때는 곤란했지만.

전학생 쨩은 지금 유메노사키 학원에서 가장 주목받는 존재인걸요~?

다들 전학생 쨩이라면 흥미진진해할거고, 『딱 알맞지』 않을까 싶어서♪


나즈나 : 음, 그건 그렇네! 드물게 괜찮은 일을 했는걸, 칭찬해주지♪ 

그래도 전학생에게 너무 의존하지 마, 인맥을 만들어 두는 것도 방송위원회에는 필요해.

정보수집과 그 홍보가 우리들의 역할이니 말이지~? 아는 사람이 많이 있는 것보다 더 좋은건 없어.

마코칭도 시노붕도 그쪽 방면은 『통』 별로인걸~?


시노부 : 아하하. 부끄럽소이다, 졸자는 낯을 가려서…….

닌자는 어둠 속에 숨어있는 자, 속인(俗人)과의 교류는 가능한 한 피한다는 것이오!


나즈나 : 닌자란건 스파이같은 거잖아, 항상 지붕 밑에 있는 것도 아니면서……. 

아는 사람이나 친구는 만들어두도록 해, 『닌자』라며 핑계대지 말고.


마코토 : 뭐 진정하시고. 잔소리는 나중에 들을테니까 일단 방송을 우선하자구요.

전학생 쨩은 그쯤에 앉아 있어, 되도록 기재는 만지지 말고~♪


시노부 : 전학생 공도 여기 차를~♪


나즈나 : 긴장감이 없는걸, 너희들. 별로 상관은 없지만.

단순한 점심 방송이라고는 해도, 아이돌에게는 라디오 방송이나 출연도 있으니 말야. 좋은 경험이 될거야, 진지하게 가자고~?

시노붕, 나한테도 차를 부탁해. 잔뜩 야단을 쳤더니 목이 아파졌어.

나도 보이스 트레이닝같은걸 받는게 좋으려나~?


마코토 : 그거야말로……쿠누기 선생님이 『그쪽 방면』의 프로니까 상담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아마도 분명 엄청 기뻐하면서 가르쳐 주실걸요~♪


나즈나 : 그 선생님은 대하기가 어려운걸.

성악 수업에서도 언제나 『똑바로 발음하세요!』라며 화를 내고, 남으라고 했던 괴로운 경험이 있으니까.


마코토 : 아하하, 니토 선배에게도 어려운 사람이 있네요.

방송위원회는 정보수집을 위해 누구와도 사이좋게 지내야 하는거 아니었나요~?


나즈나 : 시끄러. 건방진걸, 마코칭. 이 자식, 한사람 몫도 못하는(半人前) 주제에!


시노부 : 싸우지 말아달란 것이오~

그런데 위원장 공은 방송의 본방이나 아이돌로 스테이지에 오를 때는 혀를 씹지 않는 것 같소만?


나즈나 : 본방에서는 집중해서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하니까. 나의 약점은 잘 알고 있는걸.

그래도 언젠간 반드시 극복할거야. 그게 프로 근성이라는 거지, 너희들도 보고 배우도~록♪


마코토 : 네네. 그보다 이제 점심 방송 본방까지 코앞이에요. 준비도 빠듯하지만 완료.

오늘도 역시 정신이 없었네요……♪


나즈나 : 누구 때문이라고 생각하는거야, 나 참.

전학생도 다짜고짜 본방이 되긴 했지만 잘 부탁해. 우리들이 능숙하게 이끌어줄테니까 릴렉스하고 뭐든 말해달라고♪


시노부 : 마시고 남은 차는 회수하겠소이다~ 기재에 차같은걸 흘리면 위험하단 것이오!


나즈나 : 조아, 그럼 시작하자. 평소처럼, 마코칭의 신호로☆


마코토 : 옛썰! 그럼 가볼까요~ 5! 4! 3! 2!

1! 큐!


유메노사키 학원에 계신 여러분, 안녕하세요! 방송위원회입니다~♪

오늘도 힘든 아이돌 활동과 공부를 위해 노력하는 여러분에게, 잠시동안의 평안을 제공하는 유메노사키 학원☆청춘 RADIO!

시작할게요~☆










역자코멘트 

+넌 모가지야! 가 아니라 넌 해고야! 라고 해도 되는데 뒤에 殺生이란 표현때문에 이어지는 느낌상 모가지라고 했구욤 혹시 몰라서 설띵 추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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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전학생쨩이 이런 곳에 있다니 드문 일이네~
나? 나는 이전 수업의 프린트를 교무실에 가져다 놓으려고 왔어
부탁받았으니까 모르는 척할 수 없고~


전학생쨩은 왜 여기에?
나를 찾으러 왔다고...
우와아, 미안! 전학생쨩
아니 내가 전학생쨩에게 무언가를 해서, 그래서 화가 나서 나를 찾고 있었다고.... 아냐?
그,그렇구나. 다행이다-
응? 이걸 나한테? 헤~, 뭘까
혹시.. 으응, 혹시가 아니고, 이거 아이돌 의상이네. 게다가 우리들의!


우와-... 이렇게 손에 넣으니 아이돌 활동하는 게 실감이 나
이유가 있어서, 나는 아이돌 일을 쉬고 있었지만.
그렇지만, 또 이유가 있어서 활동 재개하기로 했다고나 할까
뭐어, 내 이야기는 이쯤 하고


이거 전학생쨩이, 아니 프로듀서가 만들었어?
그렇구나.. 풀린 곳도 거의 없고 프로가 만든 것 같아. 프로듀서는 손재주가 좋구나 
나도 이래 보여도 꽤 손재주가 있다고~ 아 의외라는 표정이네! 그렇지만 진짜야
참고로, 내 특기는 전자기계 만지기! 그런 작고 섬세한 작업 좋아하거든~♪


프로듀서는 기계라든지 만질 수 있어?
아, 여자아이는 별로 기계 만지지 않나
그래도 그런 점이 여자아이 같아. 뭐어, 알고 있는 여자아이는 전학생쨩뿐이지만!
그렇게 놀랄 말이었나~ 아이돌 과에 여자는 너 혼자고
학원에 입학하기 전에는 여자아이와 인연이 없었으니까~


내가 반대 입장이였으면, 어찌할 줄 몰랐을 거라고 생각해. 나 이외에 전원 여자잖아?
그런 거 생각하면 전학생쨩은 대단해! 존경하고 있어~
라니, 아까부터 프로듀서랬다가 전학생쨩 이랬다가 흔들흔들하네.


으응, 너는 어느 쪽으로 불리고 싶어?
프로듀서라는 직함은 뭔가 거리감 있으니까.
그렇다면 역시 전학생쨩인가.
아, 나는 웃키~ 로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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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전학생쨩이다. 이런 곳에서 뭐 하고 있어?
광합성? 확실히 이렇게 좋은 날씨엔 햇볕 아래서 뒹굴뒹굴하고 싶어지네~
나? 나는 말이야~ 간식 먹으러 왔어 
봐, 이거이거. 포키
괜찮으면 전학생쨩도 먹을래? 사양하지 않아도 돼
전학생쨩에게는 여러 가지 신세를 지고 있으니까~


학생회 일도 그렇고 의상에 대한 것도 전학생쨩에게 부탁해버렸잖아.
왠지, 우리들의 사정에 말려들게 해버린 것 같아서 미안하다고 생각해.
전학생쨩은 신경 쓰지 말라고 말해주지만, 역시 마음에 걸리는걸
우리와 처음으로 만나지 않았다면 전학생쨩의 미래도 바뀌지 않았을 텐데~ 같은.
아하하 내가 진지하게 말하니 놀랐어?
언제나 아케호시군이랑 바보스러웠으니까, 놀라게 했구나


나는말이야, 아무 생각이 없는 것 같아도 생각하고 있다고
히다카군처럼 성실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나도 나름대로~ 
엣, 미안미안.
이런 일을 이야기하면 과자를 먹어도 즐거워지지 않네


자, 여기. 이외에도 과자를 가지고 올 테니까 리퀘스트라던지 있다면 말해줘
나, 과자 엄청나게 좋아하니까 언제나 가지고 다니거든~
아, 이 이야기 모두한테는 비밀이야
히다카군이 알게 되면 몰수될 것 같고
아케호시군이라면 말은 하지 않겠지만, 누군가에게 무심코 이야기해버릴 것 같아서~
그 점, 전학생쨩은 안심이 되니까. 전학생쨩, 입 무거울 것 같고.


뭐라고 말하면 좋을까~ 전학생쨩이라면 괜찮을 것 같단 느낌이 들어
어떤 일이라도 넓은 마음으로 받아들여 줄 것 같다고 말해야 하나?
그래서 귀찮은 일에도 휘말려 버리곤 하지만, 그래도 그런 전학생쨩이니까 모두 의지한다고 할까~
나도 무의식중에 의지해버리고
그렇지만 여자아이에게 계속 의지하는 건 남자로서 뭔가 한심하네~
좋아, 결정했어! 전학생쨩 곤란한 일이 있으면 나를 의지해줘. 나도 사양하지 않고 전학생쨩을 의지할 테니까♪


그렇다는 표시로 자아, 하나 더.
아직 엄청나게 많으니까, 많이 먹어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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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오하욧~♪
어라? 드문 일이네, 전학생쨩혼자?


(와~, 곤란하네, 아케호시군이나 히다카군없이 「두 사람뿐」 이라니 처음 아냐?)


(어쩌지? 제대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을까, 나!?)


(남자조차 친한 상대가 아니면 말하기 어려운데, 여자아이라면~..)


(어쩌면 좋지. 누나나 여동생이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설마 「어머니와 아들」 적인 느낌에서 접하면 좋을 리가 없을 테고)


(동갑인 여자아이와 대화하는 거, 어쩌면 좋지?)


(아냐, 도망가면 안 돼! 인류의 반은 여성!)


(여기서 도망치면 그 절반과 마주하는 것이 일생 이뤄지지 않을지도 몰라!)


(그건 아마, 인생에 기쁨의 절반을 잃는 것과 같아!)


(용기를 내, 나! 유우키만큼! 앗, 이 표현 좋다. 언젠가 써야지..♪)
*勇気をだすんだ,僕!遊木だけに!
용기=유우키 자기성=유우키 를 이용한 다쟈레


엣또, 전학생쨩? 아침 일찍부터 뭐 하고 있어~ 교과서 펼치고서? 공부하는 거야? 성실하네♪


나? 나는~ 점심 방송을 위한 음원을 고르면 안 돼서. 그래그래. 방송위원이니까~♪

우리 학원은, 꽤 시설을 갖추고 있거든~


CD를 빼고 꽃을 필요도 없고, 음원 데이터를 늘어놓을 뿐이니까 시간이 걸리진 않지만.

교내의 아이돌 유닛의 곡이라면 무료로 쓸 수 있고, 비용도 들지 않아.
그래도, 학생회의 노래만 되는 게 좀 그렇지~? (개의역)


그래서, 근처의 중고가게에서 싸고 좋은 노래를 찾거나 하고 있어.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해도 좋겠지만, 그것도 학생회의 의도대로~ 라는 느낌이 들지 않아?


방송도 음악만 흘러나오면 좋을 리가 없고.
중간에 방송하는 뉴스라든지, 곡의 차례든지 구성도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되고 말이야~?


즐겁지만 힘들어. 매일매일!


나, 요령 없거든. 그래서 사람의 2배 3배 열심히 하지 않으면.

전학생쨩도 요령 없는 느낌이야.


익숙하지 않은 학원에서, 수업에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힘들 텐데 매우 번거로운 일에도 관여하고~?
뭐어, 전학생쨩의 그런 거 싫어하진 않지만.
랄까, 공감해버려~♪


좋아, 공부하다가 모르는 게 있으면 내가 가르쳐줄게!
나, 이 학원에 들어올 때 공부 열심히 했으니 기초 정도라면 이해도 높아~♪


그 대신 점심 방송으로 나올 곡에 대한 의견을 주세요
이 학원에서 생활하고 있으면 일반적인 감성은 잊기 십상이야!


기브 앤 테이크잖아?


요령 없는 사람들끼리라도 힘을 합치면 놀라운 일이 생길 것 같은 생각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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