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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탈주

♪~♪~♪

와하하핫(별

내 뇌내에서 무한의 이야기가 짜여지고 있어♪

인스피레이션이 끊이지 않아♪

아름다운 오페라가 계속해서 첫울음을 내서,

나에게 일순간의 휴식조차도 허락해주지 않아☆





아아, 어쩌지?

두 팔로는 전혀 간격이 맞지 않아!

솟아오르는 멜로디를, 쓰는 걸 멈출 수 없어~♪


으으응?

왓, 오선지도 슬슬 끝이 보이네!

와하하핫, 어째서일까~?

어떤 때인가 경계를 지어서, 운명이 장난을 쳐♪




♪~♪~♪


플레이어

뭐야, 역시 레오였어.

묘한 웃음소리가 들려와서, 누굴까 생각했지만.


탈주

와하하핫, 너희들인가♪

흐흥, 마침 좋은 때에 왔네~?


메르크

저기, 레오 씨?

이, 이건 대체....?


탈주

우선 누군가한테 보여주고 싶었어.

라고, 그러고 보니, 둘은 악보를 읽을 수 있었던가?


메르크

크, 큰일인 것이에요!?

바닥과 멱이 낙서투성이인 것이에요~!


탈주

그건 뭐, 하긴 휘갈겨 쓴 거고?

어느 정도 너저분한건 어쩔 수 없는 일이잖아.

일단 읽을 만한 건 됐으니까?

아직 세상에 나온 건 아니지만, 훌륭한 녀석이다☆


메르크

그, 그런 걸 말할 상황은 아니라는 거예요.

이 참상을 소개소(紹介所)의 언니가 봤다면,

분명 그냥은 넘어가지 않을 거예요~!


탈주

와하하핫, 과장이구나♪

내 작곡을 방해하는 녀석은 어디의 어떤 녀석이냐~♪


플레이어

메르크, 데리고 왔어....!

겉보기로는, 마침 자리를 비켜 줘야 할 거 같아!


메르크

지금밖에 없다는 거예요, 플레이어 씨!

돌아오기 전에 깨끗이 치우는 것이에요!




탈주

으응, 너희들....?

걸레 같은 거를 가지고, 갑자기 뭐 하는 거야?


메르크

청소 시작인 것이에요!

척척 하고 해치우는 것이에요~!


플레이어

아아, 물론!

너무 멍하게 있을 수는 없으니까.


탈주

어~이?

내 이야기에 귀를 귀울이라고~?

으응?

뭐야뭐야, 바닥을 기운좋게 문질러서....?




갸아아아앗!?

모처럼 쓴 보면(악보를 큰 종이에 쓴 것)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있어!?

그, 그만둬, 머리가 어떻게 된 거야 너희들.....!?

이 바보들아!

아직 아무데도 베껴 놓지 않았는데!?

세상에서 딱 하나인 악보라고~!?


메르크

좋은 기세인 것이에요, 플레이어 씨!

바닥을 끝내면 다음은 천장을 반짝반짝하게 하는 것이에요!


탈주

듣고 있지 않아!?

뭐얏, 모난 돌은 정 맞는다는 건가!?(出る杭は打たれる)

그럼 너희들, 모차르트의 첩자구나!?

흐흥, 재미있네~♪

내 작곡활동을 방해하다니, 그건 절대 안 되지!


메르크

레오 씨........!?

대, 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는 것이에요!?


탈주

이전까지는 막혀서 손이 멈출 때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시행착오를 할 여유도 없을 만큼 최상의 컨디션이니까

와하하하핫♪

나는 [knights] 의 [왕님] 이다!

모차르트의 음모라고 해서 관계있을 것 같은가!

운명이든 대우주의 법칙이든 싸워서,

뭐든 새겨넣어 주지, 우리들의 이야기를.....☆


플레이어

갸아아아앗!?

겨우 지웠더니 또 낙서를!?


탈주

♪~♪~♪

흐흥♪

솟아오른다 솟아오른다 인스피레이션이☆


플레이어

그, 그만둬~!

바로 작곡을 그만두지 않으면 큰일이 되어버린다고!


탈주

여백이 아무리 많아도 부족해!

이 무한대의 감성이 보잘것없는 오선지에 자리잡을까!

그러니 나는 바닥에, 벽에, 천장에 쓰는 거야☆

후세에 남겨져 전해질, 기사가 연주할 앙상블을♪





메르크

이상이, 일의 전말인 것이에요.


소개소의 언니

흐~음?

그래서, 가장 중요한 [왕님] 은 어디 있는 것일까.


메르크

마, 마을에 나가 있는 것이에요.

여기는 더 이상, 쓸 곳이 없어졌다면서.

플레이어 씨는 뒤를 쫓아간 것이에요.

무, 물론 레오 씨의 작곡활동을 제지하러!


소개소의 언니

훌륭한 배짱을 부리고 있네, 둘 다.

이 내게 낙서의 뒤처리까지 시키고는,

그냥 넘어가려고 생각하는 것일까, 후후후훗.


메르크

히이이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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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저기, 리츠.

이제 일어나주지 않을래?


메르크

해가 떠있는데 출발하고 싶다는 거예요.


잠충

싫어. 귀찮아.


플레이어

단호....!


잠충

용무 끝났어? 그럼 더 이상 말 안 걸어 줬으면 좋겠는데.

나 졸리거든.

그럼, 바이바이?


메르크

기다려줬으면 하는 거예요!

지금 자 버리면, 출발이 밤이 되어버린다는 거예요!




잠충

시끄러워. 편안히 못 자잖아.

좋잖아, 밤에 출발하면.

나, 태양 아래서 걷고 싶지 않아.

햇빛에 피부가 따끔거려서 아파.

게다가, 밤인 편이 나도 활약할수 있다고 생각하고?


메르크

리츠 씨는 야행성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사람은 반대로 졸려서 넘어진다는 거예요.


잠충

귀찮네에.

뭐든 모두 낮 동안 활동하는구나...

정말 흡혈귀에게 살기 힘든 세상이구나.

....피를 마신다면 조금은 얌전해지지 않을까?


플레이어

지, 진심으로 무서운 말 하지 마.

햇빛이 싫으면 해를 피할 수 있는 거라던가 준비해줄 테니까.

이걸로 참아주면 안 될까?


잠충

으~음,

햇빛은 돌아다니고 싶지 않다는 이유 하나로는 안 되는구나.

어딜까 말해도 졸린 게 더 클까나.

지금은 무엇보다 자고 싶어....

.......


플레이어

리츠?






잠충

새액 새액....


메르크

자고 싶다 하고, 자버렸다는 거예요!


플레이어

그, 그건 반칙이야!

어-이, 일어나!


잠충

후아아, 후.....

뭐야? 안면방해는 그만둬.


플레이어

이야기 도중에 자버리면

누구라도 일으켜 세우잖아...


잠충

이야기 도중이었나?

그래, 그건 미안했어.

하지만 나는 [할아버지]니까

졸음에 저항할 수 없으니 어쩔 수 없네.

응응, 어쩔 수 없어, 어쩔 수 없어......

....쿠우..


메르크

흘러내려서 또 자고 있다는 거예요!




플레이어

자게 할까보냐!


잠충

우왓, 흔들지 말아줘.

안 자는데....?


플레이어

못 자게 하는 거라고!

단념하고, 눈을 떠 줘.

이쯤이면 걷는 것만으로도 좋으니까!


잠충

에에, 귀찮아....


플레이어

걷는 것도!?


잠충

하지만 아직 졸리고....

아아, 맞다.

잠을 쫓는 걸 걸 준다면

생각해보는 것도 좋겠지만.


플레이어

잠을 쫓는 거....?


메르크

그건 대체 어떤 거예요?


잠충

하나하나 말 안하면 몰라?

귀찮아아.


그거야.

톡톡 튀고, 자극적인....


플레이어

톡톡 튀고....,


메르크

자극적인....?


잠충

음냐.... 잘자.


메르크

가장 중요한 곳에서 잠들어버렸다는 거예요!


플레이어

끝까지 생각해 줘, 리츠!


잠충

새근, 새근.....


플레이어

틀렸어. 완전히 잠들어 버렸어....


이렇게 되면 할 수 없지....

해버리자, 메르크!


메르크

알겠다는 거예요!




잠충

후아아, 후....

여기, 잘 기분이 안 드네.

푹 못 잤는데.

아직 졸린데, 해는 높이 떠있고.

아~아, 기분이 처지네.


어라? 그 둘은 어디 간 거지?

아아, 나한테 정나미가 떨어져서,

먼저 가 버린 건가?

뭐, 올바른 판단이네.

후와아, 이걸로 겨우 조용하게 지나갔어.

그 귀찮은 아이들한테서 해방되어서 상쾌하고,

서로 좋은 결말이었네....

새근, 새근.....





플레이어

리츠!


메르크

잘 다녀왔다는 거예요!


잠충

.....몇번이고 말하지만,

안면방해는 그만해.

너희들, 나를 두고 간 게 아니었어?


메르크

뮤? 어째서 리츠 씨를 두고 가는 것인 거예요?


플레이어

우리는 동료잖아.

출발할 때는 함께 하지 않으면.


잠충

.......


플레이어

아, 맞다 맞다.

리츠가 말했던 톡톡 튀고,

자극적인 거라는 건 이거지?


잠충

.....이게 뭐야.


플레이어

나도 잘 모르지만,

딱 이런 류의 과일 같아.


잠충

아니, 전혀 다른데.


플레이어

윽, 역시인가.

톡톡 튀지는 않으니까,

뭔다 다르다고 생각은 했었지만....


메르크

괜찮다는 것이에요!

이런 걸 잔뜩 모았으니,

분명 어떤 건 마음에 들어 해줄 것이에요!


플레이어

그렇구나!

좋아, 그럼 다음은.....,


잠충

혹시, 너희들 뒤에 있는 거,

전부 시험해볼 생각....?


플레이어

아아,

리츠가 말한 잠 쫓는 게 뭔지 몰랐으니까,

그거랑 비슷한 건 전부 가져왔어!


메르크

이정도는 있어야,

분명 리츠 씨가 원하는 잠 쫓는 것도,

섞여 있을 거예요!


잠충

아니,

본 느낌으로는 탄산음료는 없는 것 같은데....,


메르크

타, 탄산음료.....?


플레이어

그러고 보니

과자의 나라에 톡톡 튀는 먹을 게 있다고 했어.

그거 아니야?


메르크

소다를 말하는 거예요?

분명히 그건 톡톡 튀고 자극적인 것이에요!

그런 것이지만,

지금부터 과자의 나라에 다녀오려면,

그거야말로 해가 져버리지 않을까요....


플레이어

아니, 다녀올 필요는 없어 메르크!

지금, 여기서 만들면 돼!


메르크

뮷! 수제인 것인가요....?


플레이어

그게 있으면, 리츠가 움직여줄 거야.

할 가치는 있어!


메르크

드물게도 플레이어 씨가 불타오르고 있는 것이에요!

변해버린 것이에요!

저도 탄산음료를 만드는 걸 도와드린다는 것이에요!


잠충

하아...., 이제 됐어.


플레이어

엣?


메르크

호, 혹시

정나미가 떨어져 버린 것인가요....?


플레이어

뭐야!

겨우 동료가 되었는데!


잠충

아아, 우울하네.

머리 울리니까 재잘재잘 떠들지 말아 줘.

딱히 동료를 그만둔다고는 안 했는데.

내가 이제 됐다고 하는 건 졸음이 깼다는 것.

그 이상 떠들어도 괜찮은 성가심이고,

어쩔 수 없으니까 내가 일어나 주겠다고 하는 거야.

1부터 10까지 설명하게 하지 마.

귀찮네, 정말....


플레이어

오오, 리츠가.....

리츠가 스스로 일어나 줬다!


메르크

해냈다는 거예요, 플레이어 씨!

노력은 반드시 보답받는 거예요!


잠충

시끄러워.

별로 너희들의 노력에 감동한 건 아니니까.

단순히 기분이 안 좋았을 뿐이니까....,


플레이어

이걸로 모두 모였으니 출발할수 있겠어!


메르크

알겠다는 것이에요!


잠충

......듣지도 않고.




하아....

어느 세계에서도 있네.

짜증나게 참견 잘하는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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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
으음, 이 상황에서 폰을 전진시키면......?





츠카사
그건 Mistake네요, 유우 씨.
Pawn이 움직여서 생긴 빈자리에 Knight로 공격해 들어가면......
Checkmate입니다♪

유우
앗, 당했다!

메르크
츠카사 씨의 5연승인 거예요!

유우
우우, 역시 츠카사는 강하네.
나 같은건 전혀 상대가 안돼.

츠카사
아뇨, 이번엔 위험했습니다.
저쪽에서 Rook을 움직이면 제가 Check를 당했을지도 모르죠.

유우
아아, 그렇게 움직이면 됐던 거구나!
으~음 아까운 짓을 해버렸네......

메르크
자신의 승리 조건뿐만 아니라 상대의 실수도 제대로 보고 있다니,
역시 츠카사 씨인 거예요!

츠카사
칭찬해주시니 영광입니다.
하지만 저 같은건 아직도 미숙한 놈이라......
저보다 강한 분은 얼마든지 계십니다.
듣자하니 이 세계에서도 Chess는 인기.
분명 저 이상의 강자도 계시는 거겠죠.
가능하다면 꼭 한 번 상대하고 싶습니다.

유우
그런 건가......
내가 그 정도의 레벨이었다면
츠카사를 즐겁게 해줬을 텐데......

츠카사
당치도 않습니다!
저는 언제나 유우 씨와의 대국을 마음 속 깊이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깊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Chess를 좋아한다고 말한 저를 위해
일부러 도구를 준비해주셨을 뿐만 아니라......
처음부터 Rule을 배우며 제 상대를 해주고 계십니다.
그렇게 자애로운 분과의 대국에 어떻게 재미없다는 감정을 품겠습니까!

유우
오, 오오, 그렇구나.
잘은 모르겠지만 즐기고 있다면 다행이야.

츠카사
네, 걱정하시지 않아도.
유우 씨도 실력을 키우고 계시니까 조만간 실력도 비슷해지겠죠.

메르크
츠카사 씨가 보증해준 거예요!
굉장한 거예요, 유우 씨!

유우
아니아니, 역시 겉치레말이겠지.

츠카사
겉치레 같은 게 아닙니다.
거짓없는 말이에요.

유우
그, 그래?
츠카사한테 칭찬받으니 열심히 노력하고 싶어지네.
좋아, 의욕이 생겼으니 1국 더 하자.
새로운 전법 같은거 가르쳐 주지 않을래?

츠카사
훌륭한 향상심입니다!
그럼 다음 1국은 Lesson을 겸해서 하죠.
고도의 전략을 소개하겠습니다♪

유우
아아, 잘 부탁해!

메르크
뮤후후.

츠카사
메르크 씨?
뭔가 이상한 점이라도 있나요?

메르크
뮤후후.
유우 씨와 츠카사 씨가 마치 형제처럼 보여서
흐뭇한 모습이라고 생각했던 거예요!

츠카사
형제인가요.
확실히 유우 씨는 믿음직스러우니 형이라고 불러도......

메르크
뮤? 츠카사 씨가 형이 아닌 건가요?

츠카사
제, 제가 형인가요?

유우
확실히 츠카사 쪽이 살짝 연상이니.
츠카사가 '형'이 되겠지.





츠카사
혀, 형!?

유우
우왓, 미안!?
그렇게 불리는 건 싫어?

츠카사
아, 아뇨, 그런건 아닙니다!
오히려 마음이 '포카포카'해 진달까......
......누님이나 형님도 같은 기분이셨던 걸까요?

메르크
괜찮은 건가요, 츠카사 씨?
어쩐지 들떠보이는 거예요......

츠카사
네, 네에.
걱정을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저는 괜찮습니다.
저의 입장상 형이라며 존경받는 일이 없기 때문에
조금 동요하고 말았습니다.
형이라고 불리는 것은 나쁘지 않은 기분이지만
역시 분에 넘치는 건 부정할 수 없네요.
저에게는 너무 무거운 칭호입니다.

유우
그, 그렇게 거창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츠카사는 상냥하고 남도 잘 돌봐주니까 일반적인 형처럼 보이는데.

메르크
체스를 가르쳐 주는 모습도
손이 많이 가는 동생 옆에 붙어있는 형 같았다는 거예요!

유우
손이 많이 가서 미안하다!

츠카사
그, 그렇지는 않다고요?
유우 씨는 이해도 빠르고 말을 잘 알아듣고,
동생으로 삼는건 말도 안되죠.
핫! 동생으로 삼는다니 무슨 무례한 발언을......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저 따위가 형 행세라니......
예전 같았으면 처벌 받아도 할 말이 없을 정도입니다!

유우
그, 그럴 일은 없을거라 생각하는데......
츠카사는 진지한 녀석이네.
별로 진짜 형제가 되는 것도 아니니까,
좀더 편하게 받아들여도 괜찮지 않을까?

메르크
그렇다는 거예요!
좀처럼 없는 기회라면 더더욱 삼갈 필요는 없는 거예요.

츠카사
그, 그런 걸까요?
확실히 이 기회를 놓친다면 다음에 언제 형이라고 불릴지는 모르겠죠......
......흠. 스오우의 일원, 그리고 Knights의 일원으로서,
Chance를 놓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결정했습니다.
두분의 호의를 받아들여서, '형님'이라고 불리기로 하죠......♪

유우
미묘하게 랭크가 올라간 거 아냐? (* 오니상 > 오니사마)
아니, 별로 상관은 없지만.
어, 그럼 지금부터 츠카사 형님이라고 부르면 되는 거야?

츠카사
윽!

메르크
뮤? 왜 그러는 건가요, 츠카사 오라버니?

츠카사
으윽!

유우
괘, 괜찮은 거야
츠카사 형님?




츠카사
그, 그만 용서해 주세요!

유우
용서고 뭐고 츠카사가 말하라고 한거잖아!?

츠카사
죄, 죄송합니다.
하지만 형님이라고 불리는 것이 상상 이상으로 Shock였기 때문에......
평소에 제가 형님, 누님이라고 부르며 존경하는 분들은




언제나 이 Shock를 견디고 계셨던 거군요.
몸소 그 분들의 대단함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유우
그, 그런가.
그거 다행이네......

메르크
으음, 오라버니라고 부르는 것은 그만해줬으면 하는 건가요?

츠카사
네, 역시 지금의 저에게는 너무 무거운 칭호.
두분의 배려는 감사한 것이지만 거절하겠습니다.
하지만 포기하는 것은 저희 가훈에 어긋납니다.
'형님'이라고 불릴만한 사람이 될 수 있게끔
앞으로 더욱 더 노력을 거듭해야죠.





후후, 새로운 목표가 생겼습니다♪
깨달음과 교훈을 주신 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유우
정말 진지하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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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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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아라시
우후후, 아름다워♪
영원히 바라보고 싶을 정도로 근.사.해☆
어쩜 이렇게 고운 사람이 존재하다니.





메르크
뮤, 뮤우......

아라시
비칠 것만 같은 피부,
보석같은 눈동자,
액세서리 또한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하고 있어☆
우후후, 언제나처럼 완벽해.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건......





바.로.나☆
아앙! 정말 언제봐도 예쁘다니까 나는!
무심코 볼을 비비고 싶을 정도로! 에잇, 해버리자☆

메르크
뮤와앗~!
병에 볼을 대는 것은 그만둬줬으면 하는 거예요~!

아라시
어라, 미안해.
흥분해서 그만 해버렸네.
항상 고마워, 메르크쨩♪
그쪽이 손거울 대용을 해준 덕분에 일과인 자기도취를 빼먹지 않고 지내고 있어.

메르크
뮤~ 언제 들어도 굉장한 일과인 거예요.

아라시
한번 시작하면 습관이 되어 버린다고?
메르크쨩도 해볼래?

메르크
저, 저는 괜찮은 거예요!

아라시
어라, 수줍음쟁이네.
당신은 큐트하니까 자신에게 빠져도 아무도 비난하지 않아.

케르크
그, 그런 건가요?
뮤후후, 빈말이라도 기쁜 거예요!

아라시
빈말같은게 아냐!
나는 매일 자신의 얼굴을 보는 것과 동시에 당신의 얼굴도 보고 있잖아?
그런 내가 말하는 거니까 틀림없어.
오네쨩을 믿으라고!

메르크
화, 확실히......! 말은 되는 것이네요!
이해했단 거예요!
저는 아라시씨의......아니, 오네쨩의 말을 믿는단 거예요!

아라시
훌륭해, 메르크쨩!
그럼, 나와 같이 자기자신을 사랑해 주자!
사랑은 세상을 구하는 거야!

메르크
알겠단 거예요!

아라시
아아, 근사해, 나.
오늘 두번째의 자기도취 타임이지만 봐도봐도 싫증나지 않으니 과연이라는 말밖에 할 말이 없네......☆

메르크
귀, 귀여운 거예요, 저는!
살짝 촉촉한 점이 차밍한 거예요!

아라시
그런 마음가짐이야, 메르크쨩!
자신을 사랑하면서 세상을 밝게 비추는 거야!

메르크
알겠단 거예요!
세상은 사랑으로 가득찬 거예요!
귀여운 거예요, 저......!
근사한 거예요, 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예요......!





유우
메, 메르크......

메르크
뮤우!? 유우씨, 언제부터 거기에!

유우
'귀여운 거예요, 저......' 부분 부터......

메르크
뭐라고요!?

유우
메르크, 미안해.

메르크
무, 무슨 말인 건가요?

유우
네가 그렇게까지 괴로워하고 있을 줄은 몰랐어.
설마 스스로 자신을 격려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자신을 잃고 있었다니......!

메르크
오해도 적당히란 거예요!

아라시
어라라, 유우쨩도 참.
뭉클할 정도로 상냥하긴 하지만,
소녀의 마음은 제대로 알아차리지 않으면 안된다고?
메르크쨩은 말야, 나하고 같이 자기도취에 도전하고 있었어.

유우
자기도취......?

아라시
그래, 나의 일과지.
부끄러우니까 메르크쨩 이외에는 얘기한 적 없지만 말야?
여자애는 있잖아, 사랑받으면 아름다워지거든.
받은 사랑의 말만큼 매력적이 되는 거야.
하지만 누군가한테 좋아해, 사랑해 라는 말을 듣는건 한정적이잖아?
그래서 스스로를 사랑해주는 거지!
다른 사람의 도움없이 아름다움을 연마하는 거야!
즉 자기도취는 여자아이의 필수 스킬이라구.

유우
과, 과연......!
이해는 잘 안되지만 의미는 알겠어!
그렇다면 메르크도 아름다워지고 싶어서 자신을 격려하며......
자기도취를 하고 있던 건가?

메르크
아직 의심이 남아있는 듯한 기분이란 거예요......
저는 아름다워지고 싶다는 것보다도 오네쨩의 모습을 동경했던 거예요.

아라시
어라, 나를?

메르크
그렇단 거예요!
오네쨩처럼 자기자신을 사랑해주는 것은 근사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래서 저도 그런 오네쨩과 가까워지고 싶어서 자기도취를 도전했던 거예요!

아라시
어라라, 참......
기분좋은 말을 해주잖아!
메르크쨩은 정말 귀엽다니까!

메르크
뮤뮤!
볼을 비비는건 그만해줬으면 좋겠단 거예요~!

아라시
메르크쨩은 이렇게나 귀여운 아이인데......
음 정말이지 유우쨩!
한마디정도는 칭찬해주는게 어때!

유우
에엣, 나!?
나 역시 메르크를 제대로 칭찬하고 있다고!
......아마도.

아라시
아아 진짜!
성격도 좋고 배려심도 있는 주제에 왜 여심은 모르는 걸까, 이 아이는!
좋은 기회잖아. 오늘은 메르크쨩을 잔뜩 칭찬해줘!

유우
에엣!?

아라시
그리고 가족을 칭찬하는 것처럼 하면 NG야?
제대로 여자애로서 칭찬해 줘.

메르크
뮤우!?
그, 그건 이쪽도 부끄럽단 거예요!

아라시
주저하면 안돼, 메르크쨩.
여자아이는 칭찬받는 존재니까 당당히 받아주렴.

메르크
뮤, 뮤우......

유우
슬쩍......

아라시
어라, 어디에 가려는 걸까?

유우
우와앗, 발이 빨라!

아라시
이래보여도 육상부니까.
당신 정도라면 손쉽게 잡을 수 있어.
자, 단념하고 말해주는 거야.
가끔은 여자애처럼 취급해도 벌은 받지 않을거라고?

유우
도, 도망칠 수 없어......!
......메, 메르크!

메르크
네, 네라는 거예요!

유우
메르크는 그,
귀, 귀, 귀여......

메르크
귀, 귀여(카와)......?

유우
강(카와)의 흐름처럼 가끔은 느긋하고 가끔은 거친 그런 여자아이야!

메르크
제대로 이해가 되지 않는 거예요!?

아라시
어라라, 부끄럼쟁이네.
그래도 뭐, 마음은 전해지지 않았을까?
수고했어.



우후후, 노력하는 남자아이는 세상의 보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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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역자코멘트

이 카드에 있는 스토리예욤
의오역 오지니까 흐름만보샘 ㅎ










세접

아~아. 뭐가 즐겁다고 이렇게까지 멀리 나오게 된거야?
덕분에 하반신은 기본이고, 생활리듬까지 흐트러지게 됐잖아!

자, 보라고 이거. 의상이 진흙범벅으로 되버렸잖아. 게다가 찰과상도 이렇게 가득이나.

정말이지? 너희와 동행하고 있으면 변변한게 없네

너도, 너무 무턱대지 않는 편이 좋다고. 꽤나 예쁜 얼굴을 하고 있으니까

잠깐, 듣고 있어?
날 무시하다니 훌륭한 배짱이네..?






메르끄주인공(이름모름)

아니, 딱히 그런 생각은 아니였지만. 단지 하나 생각해 볼 것이 있어서.



세접

갑자기, 뭔데?
의미를 모르겠네에, 제대로 설명해줄래?


메르끄챙

불평불만을 말하는 것 치고는 꼬박꼬박 우리를 따라와 주니깐.

혹시, 사실은 다른 생각을 하고있는 것일까, 라든지...?



세접

흠?
너, 의외로 건방진 소리를 하네.
후후♪ 메르끄챙군, 잠깐 이리 좀 와줘~♪



메챙

엣, 뭔데...?
그렇게 상냥하게 말을 걸어도
안좋은 예감밖에 안든다고!

「세나선배가 순진하게 웃고 있을 때는 조심하셔야합니다」라고,
츠카사에게도 배운 터이고.


세접

뭐야 그 말투, 존나 짜증나네!
그 새끼(쿠소가키)도, 쓸데없는 말이나 하고.







메르끄

미와아아앗!?
이즈미씨가 본색을 드러낸건가요!?


세접

시끄러워...?
나는 딱히 아무것도 숨기거나 하진 않았지만.

아아, 피곤해!
도대체 왜 이런 일을 하지않으면 안되는 건데!?


메르끄

왜, 왜냐하면 그것은 이즈미씨가
우리에게 협력하는 것을 양해해줬기 때문이에요.


세접

정말, 바보같아
너희들을 따라가는 것은 이것이 마지막이야!

후후♪
하아, 시원했다...♪
그럼, 나는 이제 그만 유우킁에게 돌아가 봐야 하지 않겠어♪


메챙

아,음.
그러니깐 또 내일은...?


세접

너 바보아니야!?


메르끄

뮤어ㅏ아아앗!?
이즈미씨가 엄청난 표정을 짓게됐어요!?


세접

모험만 한 탓에 머리가 녹은 거 아니야?
나는 여기를 뜰거라고, 그렇게 말한거라고!


메챙

으~음, 전에도 같은 말을 했지만
결국 다음날 돌아온 것 같은 기억이...?


세접

그런 거 일일이 기억할 리가 없잖아. 이쪽은 아이돌 활동도 있으니깐, 바쁘다고?


메르끄

그,그렇군요.
그렇다면, 정말 가버리는 건가요..?


세접

당연하지.
그만두라고, 슬픈 듯한 얼굴 해봤자 소용없어?

후후...♪
또 기회가 된다면, 나의 무대나 보러 오라고.

그런 의미로, 바이바이...♪
다른 녀석들에게도 잘 전달해둬.


메르끄

메챙씨, 쫓아가지 않아도 되는건가요!?
지금이라면 설득하는게 통할지도 몰라요!


메챙

아아, 됐어
이 대목에도 기시감이 있으니까.
이즈미가 「Knights」를 떠나
이 곳에서 나간다는 생각은 할 수 없고...


메르끄

분명히 듣고 보면, 그렇네요.
레오씨는 이즈미씨가 돌봐주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었어요.

레오씨가 부재했었던 시절에도,
이즈미씨는 「Knights」에 남아
「유닛」을 계속 지켜온 그런 거죠.


메챙

아아.
기분 나쁜 과격한 발언도 하지만
분명히, 속뜻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

아라시가 일진츠에 있었던 전부터
이즈미와 협력 관계로 아는사이라고 말했지만
그 때부터 돌보는 것을 좋아했었던 것 같고.


메륶

뮤후후.
많이 솔직하지 못한 사람일지도 모르겠네요~


메챙

내일이면 기분도 달라질 것 같고.
일진츠가 걱정되어서,
느닷없이 돌아와 있지 않을까?






돼즈미

바보아냐!?
기분따위로 돌아올 리 없잖아!?


메르끄

뮤와아아앗~!?
아무리 그래도 너무 빨리 돌아온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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