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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역자 코멘트
제목과 본문의 인연因縁은 펄럭에서 말하는 인연과 동일한 한자지만 좆본에선 좀 안좋은 해묵은 인연을 가리킬때도 가끔 있사와요




테토라]
오쓰! 여러분 모여주시길 바람다!
이것으로 제 1회, 가라테부 주최 호신술강좌를 시작하겠슴다! 잘부탁드립니다~!


하지메]
잘 부탁드립니다~. 에헤헤, 테토라군이 강사라면 안심이네요♪


토모야]
응. 되도록이면 상냥하게 가르쳐줘~, 아픈건 싫으니까 말야?


테토라]
아니아니, 무술은 아파야 하는 거라구여? 오히려 아프지 않으면 배울 수가 없슴다!
거기다 저는 어디까지나 대장의 보좌역이라, 딱히 강사로 대접해주지 않아도 괜찮으니까여?


쿠로]
잡담하지 마라, 테츠. 흉내같은거긴 하지만, 방심하면 다친다







나즈나]
에이에이, 방금건 말을 건 우리 애들이 잘못한거야. 너무 엄하게 혼내지 마~, 쿠로찡♪


미츠루]
있지있지, 옷 안 갈아입어도 돼? 막 나뒹구는 거면 움직이기 편한 차림이 좋을 거라구!


쿠로]
나뒹굴지 마라, 텐마. 뭐 갈아입어주면 더 좋긴 하지만, 우선은 입 다물고 사람 말을 들어달라고
솔직히, 이 강좌는 학원 측의 명령으로 억지로 개최하게 되었는데.....
기본적으로, 가르쳐 줄 건 아무 것도 없단 말이지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이 배운 호신술 따윈, 여차할 때 못 써먹어

괴한에게 기습 당하면 일단 달려서 도망치거나 큰 소리로 도움을 구해, 어설프게 맞서 싸우려고 하다간 상대를 자극해서 험한 꼴 본다
우린 아이돌이니까, 싸울 수도 없고
뭐 날붙이로 습격당했을 때 방어하는 방법이라든지, 알아두면 좋은 것들을 실습을 섞어 가르치는 느낌이 될거다


미카]
하아, 그런 거였나.....  공부가 되겠네, 오시상?


슈]
........





쿠로]
(아~, 싫다싫어...... 뭐냐 이 멤버들?  『Ra*bits』에『Valkirie』라니, 어색한 정도가 아니잖아?
(뭐, 일이니까 하긴 할건데. 왜 이렇게 사람이 많이 모인거냐고, 이 강좌.....)
(수강자같은거 거의 있지도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받아들이는게 아니었어)
(단순히 얘기하거나 기술을 보여주기만 하면 군자금 겟, 같은 가벼운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야)
(머가리 아파.......지뢰를 밟지 않는 선에서, 일찌감치 끝내야겠다)

(특히 니토랑 이츠키는, 같은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수명이 줄어들 것 같으니까.....)
(니토는 간신히 평소대로의 태도를 가장하고 있지만, 이츠키는 면상이 창백하잖아)



테토라]
저기, 여러분 조금만 더 서로 가까이 모여주셨으면 좋겠슴다!
너무 떨어져 있으면, 대장이 소리를 지르셔야해서 힘드니까여!



쿠로]
(테츠~! 모르니까 속 편하구나, 어이!?)


테토라]
.........? 왜그러심까, 대장? 오늘은 왠지 기운이 없으시네여~?


나즈나]
괜찮아, 쿠로찡? 피곤하거나 그런거라면, 그게, 일정을 다시 잡는 것도.....?


슈]
으, 음! 나도 그래야한다고 생각한다, 키류! 무무무, 무리는 금물이지!




쿠로]
시끄러워, 이대로 속행한다..... 이런 이혼조정같은 현장, 내일 이후로 미루고 싶지 않다고
어쨌든, 일단 확인해두지. 너희들, 뭘 기대하고 이 강좌에 참가한거야?
요즘 신변의 위협을 느끼는 사건이 있었다, 같은 거라면 나도 진지하게 가르쳐주겠지만 말야?


나즈나]
아니, 그런건 아니지만..... 우리들, 왠지 요즘 이상한 팬들이라던가 늘어나서 만약을 위해라고나 할까
마코찡한테 들은 건데. 우리들이 약해보이는 탓인지
농담이겠지만 『유괴하고싶어!』 『낚아채가고싶어!』 같은 말을 인터넷에다 쓰는 사람이 있다는 듯 해

작고 귀여우니까, 쉽게 어떻게 해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겠지......
그 중에는, 실제로 이상한 생각을 해보는 놈들도 있을지도 모르고
우리 애들, 좀 무서워하고 있거든. 일시적으로 안심하는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어서, 호신술 강좌를 들으러 왔어.





슈]
뭣이라고, 한탄스럽구나!
그런 무리들이 있다고는 알고있었지만, 도대체가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야!
어느 시대에든, 어리석은 범죄자라는 것들은 사멸하질 않는군!
나 정도 되면, 작고 귀여운 것에는 역으로 황공해서 손도 대지 못할 지경이라고!

그리고, 이렇게 가까이서 그 모습을 보고있는 것만으로도 가슴 속이 행복감으로 충만해지지!
아아, 신이 만들어 내려주신 최고걸작과 같은 눈부신 미소년들이여.......♪





하지메]
.................





나즈나]
저기, 이츠키....... 우리 애들이 겁먹었으니까, 그런거 그만둬줄래?


슈]
엣, 나는 무슨 부적절한 일이라도 저지른 것인가!?


미카]
........오시상, 오늘은 그만 가자


슈]
윽, 왜지? 너는 곧잘 쓰러지곤하니까, 이상한 범죄에 휘말렸을 때 대처할 수 있도록 해둬야 하는데.....?


미카]
으응~. 됐으니까, 오시상. 얘기 들어보니까, 뭐가 일어나고나서 대처하는것 보다는 사전에 예방해두는게 좋다니까
내가, 그런거 조심하고 다닐께?
오늘은 그만, 가자. 상냥한 오시상을 오해해가, 무서워하는 이런 아들이랑은 같이 못있겠다



나즈나]
카게히라..... 저기, 난 그런 뜻이 아니라


미카]
.....잘있어라. 도중에 나가버리는건 예의가 아닐지도 모르겠는데, 수강료는 선불로 냈으니까 문제 없제?
가자, 오시상


슈]
으, 음...... 미안하다 키류, 우리들은 신경쓰지말고 계속해다오
실례하지. 그럼, 다시 어딘가에서





쿠로]
.........이걸로 괜찮았던거냐, 니토?
그다지, 이런 일에 끼어들어서 뭐라하고 싶지 않지만. 가능한 빨리, 늦어도 졸업때까지는 어떻게든 해봐
네가 뿌린 씨앗이잖아, 사실상


나즈나]
응...... 알고있어, 특히 카게히라와는 제대로 이야기해야해
나나 이츠키가 졸업한 후에, 우리 『Ra*bits』아이들과 카게히라는 유메노사키 학원에 남겨져
우리들의 인연을, 다음세대까지 끌고가서는 안 돼
가능하면 사이좋게 지내줬으면 해. 다들, 내 귀여운 동생들[각주:1]이니까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505483

  1. (*弟分: 동생같은 존재)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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