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스토리_유메노사키/하카제 카오루'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9.06.09 매니지먼트 4
  2. 2018.02.03 스토리카드[저녁의 바다] - 소년과 바다
  3. 2017.09.01 스토리카드 [우울의 씨앗] - 일렁이는 수면
  4. 2017.09.01 개인스토리 3화
  5. 2017.09.01 개인스토리 2화
  6. 2017.09.01 개인스토리 1화

※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헝끼

(음~.....지금부터 어떡하지)

(언제나처럼 여자애랑 데이트를 할까, 어슬렁어슬렁 해변이나 산책할까)


댕댕

....응? 날라리 자식 아니~냐? 길 한복판을 막지말~라고, 방해되게


헝끼

아니아니, 그냥 내 옆으로 지나가면 되잖아~? 무슨 일이 있었는진 모르겠지만 말야. 나한테 화풀이하지 말아 줄래, 멍멍쨩


댕댕

멍멍짱이라고 부르지 마라. 죽여버린다


헝끼

무서운 소리 하지 말아 줘. 계속 그런 말 하면 여자애한테 미움받는다?


댕댕

네네, 그건 실례했습니다아아아? 아아 젠장, 날라리하고 만나다니 최악이구만

그렇지 않아도 경음부 활동이 흡혈귀 자식 때문에 취소돼서 짜증나는데!


헝끼

아아, 멍멍짱이 사나웠던 건 그거 때문이구나

음~.... 앗, 그러고 보니 오늘 해양생물부 활동날이었을지도? 아하하, 완전 잊어버렸네♪


댕댕

중요한 일이잖아, 잊어버리지 말~라고

어이, 부활동이 있으면 집에 가지 마! 하고 싶어도 못하는 놈도 있으니까!


헝끼

우와앗, 등 세게 밀지 마! 아아 진짜, 알았다니까. 제대로 부활동 갈 테니까!

멍멍쨩하고 만난 게 운이 다 한 건지도. 뭐, 가끔은 부활동도 열심히 해볼까?





https://gall.dcinside.com/m/bslog/15557

Posted by 0000000005
,

※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댕댕

아하하. 너무 뛰어다니지 말라~고, 레온.

너는 다리가 짧으니까, 그러다가 모래에 발이 빠져서 넘어질거라고.

모래투성이가 되면 깨끗하게 씻겨주는것도 고생이고, 조개껍질에 베이기라도 하면 어쩔거야~

응. 너무 멀리는 가지마~ 파도에 휩쓸리면 큰일이니까

좋~아, 잡았다~♪ 이제 돌아가자, 너도 배 고프지?


헝끼

…………


댕댕

(으응? 저기 있는건, 날라리(チャラ男)잖아? 저 바보, 왜 저런 곳에서 황혼에 빠져 있는거야?)

(뭐 나님과는 관계없~달까, 『UNDEAD』에 민폐만 안끼친다면 뭘 하든 상관없지만)


댕댕

우옷……. 날뛰지마, 레온.

해변에는 아무도 없으니까 마음껏 풀어놨지만, 도로같은 곳이라면 목줄을 해야해.

그다지, 속박하고 싶지는 않지만. 어쩔수없지, 그게 인간사회의 룰이니까.

응, 이걸로 됐다. 그럼 돌아가자~……

최근, 전혀 산책을 시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UNDEAD』활동이 바빠서~. 뭐, 즐거운 비명같은거지만.




헝끼

…………


댕댕

(응~……. 역시 신경쓰여, 저녀석)

(왠~지, 저대로 입수자살이라도 할것같은 분위기잖아)

(한때의, 『사쿠마 선배』같은 표정을 하고있어)

(평소엔 바보같을 정도로 경박하고 밝은 주제에, 가끔은 저런 표정을 짓는단 말야)


댕댕

어이 이봐, 하카제…… 선배? 뭐하는거야, 이런곳에서?




헝끼

…………


댕댕

무시하지마 바보야, 발로 차버린다!


헝끼

우왓, 이미 차놓고 『차버린다』 말해봤자 의미 없지않아?

이젠 좀 인간사회의 상식에 대해 공부 하자고~, 왕쨩♪


댕댕

『왕쨩』이라고 부르지마, 나님은 개가 아니라고…….

몇번이나 말하게 하는거야, 이녀석이나 저녀석이나 짜증나


헝끼

왜그래, 기분 안좋아보이네~? 그것보다, 그렇게 늘상 화나있으면 지치지않아?


댕댕

흥. 나님은 평소에 이렇게 소리지르는 게 컨디션에 더 좋다고.

것보다 누구 때문에 나님이 언제나 화나있다고 생각하는거야? 아앙?


헝끼

엣, 사쿠마씨 때문이잖아? 나, 왕ㅉ……코가군이라고 부를게?

코가군이랑은 그다지 얽힌적 없는데?


댕댕

존재자체가 스트레스 원인이야, 네놈은……

좀더 귀찮게 해도 된다고, 일단 같은 『유닛』 동료잖아.

뭐 나님은 아직 네놈이 동료라고 인정하지 않았지만?


헝끼

뭐야 그게, 알기 어려워.

동료처럼 대해달라는거야 타인처럼 하라는거야 어느쪽이야

남자 상대로는 깨닫는데 오래걸리니까 처음부터 제대로 된 답을 말해주지 않을래?

미안해~ 나, 왕쨩과 사쿠마씨의 사랑의 둥지에 흙 묻은 발로 들어와버렸지.

성가셨다면 나가줄테니까, 그다지 『UNDEAD』에는 애착도 없고


댕댕

아앙? 『UNDEAD』에 애착이 없다는건 무슨 소리냐 이 바보

그런 어중간한 마음으로 이몸들과 함께 노래하지말라고?!


헝끼

으~응, 무슨 말을 해도 화내는구나…… 지뢰투성이라는 느낌~

아니면 나와 코가군의 상성이 최악인걸까나?

싸우거나 혼나거나하는건 싫으니까, 가능하면 분쟁은 일으키고 싶지 않다고~?


댕댕

친목 서클이 아니잖아, 무리하면서까지 친해질 필요는 없어.

나님도 그다지, 사람들이랑 잘 어울리는 것도 아니고.

예의같은 것도 잘 모르니까, 뭔가 내가 선배한테 실례되는 태도를 했다면 사과하겠지만.


헝끼

엣, 왜 갑자기 기특해지는거야, 진짜 모르겠네, 이 아이……

그 코기쨩, 코가군이 기르는 개?


댕댕

기르는 개랄까, 가족이야. 레온이라고 해, 미남이지♪


헝끼

개의 아름다움은 잘 몰라~ 그것보다 개를 소개받아봤자~

미인인 어머니라든가 누나라면 대환영이지만

……이 아이, 물거나 하지않지? 쓰담아봐도 돼?


댕댕

응. 동물, 좋아해?


헝끼

비교적. 시끄럽지도 않고, 먹이를 주는 것 만으로도 따르잖아?

게다가 동물을 좋아한다고하면 상냥하게 보이는지, 여자애들의 호감도가 높아진다구~♪


댕댕

그게다냐, 네놈~은……

그것보다도~ 진짜 이런 곳에서 뭐하고 있던거야. 바닷바람은 몸에 안좋아, 네놈 컨디션 망가지면 곤란한건 이쪽이라고?


헝끼

아니~…… 딱히 뭘 하고 있던게 아니야, 그냥 바다를 보고 있었어.


댕댕

뭐야 그게. 그러고보니 네놈~은 마린 스포츠인가가 좋다고 말했었지. 인터뷰를 받을 때 들은 적 있던 것 같아.

그래도 아직, 바다에서 놀기엔 이른 시기아니야?


헝끼

응. 추워~, 여러가지 의미로.

뭔가 왕쨩한테 발견돼버렸고, 아아 최악.

이럴 줄 알았다면 진작에 집에 돌아가는게 나았을텐데~♪


댕댕

……뭔가, 집에 돌아가고 싶지 않은 이유라도 있는거냐. 말하는게 그런 느낌인데. 부모님이랑 싸우기라도 한거냐?





헝끼

…………


댕댕

말하기 싫은거라면, 상관없어.




……선배, 괜찮다면 우리집에 들렀다가지 않을래?


헝끼

엣, 뭐야? 나 혹시 쓸쓸해보이는 분위기로 모성본능을 자극해버린거야?

자주 사용하는 테크닉이라 무심코 버릇처럼 되어버렸나보네~ 아하하♪

남자 집에 초대되어봤자 하나도 기쁘지도 않으니, 정중하게 거절할까나♪


댕댕

어떤 구조로 되어먹은 머리인거냐

지금부터 레온을 오랜만에 목욕시켜줄건데~ 이녀석 싫어하니까 혼자선 힘들거든.

그러니까 도움이나 받을까, 생각한거야.

이런 바다에서 멍청하게 서있는것보다는 유의미하잖아, 보답으로 저녁밥 정도는 대접해줄 수 있는데?


헝끼

에~…… 코가군이 여자애였다면 최고의 상이었겠지만, 네 고간에 존재하는 것 때문에 하나도 기쁘지않아~♪


댕댕

성별은 고를 수 있는게 아니잖아. 스스로 어쩔수 없는거에 대해서 뭐라뭐라하지 말라~고

어쨌든 와, 뭔가 이대로 네놈을 방치한다면 기분 나쁠 것 같거든

싫어해도 억지로 끌고갈거야, 불만있냐


헝끼

불만밖에 안나오는데…… 뭐, 상관없나

후배한테 걱정받다니 체면이 안서네~ 아 쪽팔려.

조금 쓸쓸하기도 하고, 어울려주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코가군 집 어디 쯤이더라?


댕댕

아 맞다. 돌아가는 길에 생활용품 쇼핑도 할거니까, 짐 옮겨줘.

또 내가 가게 안에 있을땐 레온 상대 좀 해줘, 아무래도 네놈을 따르는 모양이니까.


헝끼

에~…… 뭐야 그게, 귀찮아.

백만명의 남자와 백만마리의 강아지에게 사랑받는 것보다 단 한명의 여자의 사랑이 좋은데~


댕댕

별로 좋아하는거 아니거든

알았으니까 제대로 걸어! 해파리냐 네놈은, 뼈가 없는 것처럼 돌아다니고?!


헝끼

네네. 고함치지 말아줘, 왕쨩……

아아 정말, 느긋하게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것도 안되는구나. 나는 왜이렇게 불행한걸까, 앗하하♪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465155

'개인스토리_유메노사키 > 하카제 카오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니지먼트 4  (0) 2019.06.09
스토리카드 [우울의 씨앗] - 일렁이는 수면  (0) 2017.09.01
개인스토리 3화  (0) 2017.09.01
개인스토리 2화  (0) 2017.09.01
개인스토리 1화  (0) 2017.09.01
Posted by 0000000005
,

※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분수대 앞


푸카 :

푸카, 푸카…♪

이런. 안녕하세요, 『전학생』 씨.

『산책』하고 있나요?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바싹 마르』네요.

물놀이, 하지 않을래요? 『분수』의 『물』이 시원해서, 기분이 좋네요…♪ 푸카, 푸카…♪

그렇지만. 곧 『해』가 집니다. 『기온』이 『떨어져』서, 조금 『쌀쌀』하네요…?

『감기』에 걸려서, 『목』이 상하면. 노래할 수 없게, 되어버려요.

또, 혼납니다. 『대장』이나, 『선생님』에게.

『타올』, 주는 겁니까?

닦아주는, 건가요? 살았습니다, 우후후…♪ 『전학생』씨는, 상냥하네요…♪

우왓, 뭔가요? 『무언가』가, 『떨어졌』네요…♪ 『껌』의 『포장지』인가요…?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려야 하는데. 『환경파괴』로, 이어집니다.


탈주 : 어~이.


푸카 :

앗, 카오루.

『옥상』에, 있네요. 저건, 『카오루』네요?


탈주 :

있지, 누구 허락을 받고 전학생 쨩이랑 이것저것 하고 있는 거야~?

뭐 카나타 군이라면 걱정되지 않지만, 나를 앞지르는 건 금지니까 말이야~


푸카 :

카오루. 사람에게 『물건』을, 던지면 안된다구요?


탈주 :

으응, 뭐라구? 안들리네~♪


푸카 :

흠. 저의 『목소리』가, 『닿지 않』나요? 카오루. 뭔가 『용무』가 있나요?


탈주 : …


푸카 :

앗. 『안쪽』으로, 들어가버렸어요. 특별한 『용무』는, 없었던 모양이네요?

신경 쓰이네요. 조금, 『카오루』는 쓸쓸해보였어요.




*옥상


탈주 : …….

오, 전학생 쨩. 뭐야, 나랑 어울려주는 거야~?

대환영이야! 봐봐, 마침 낭만적인 석양이 지고 있어. 마치 우리를 축복해지고 있는 것 같네, 랄까♪


푸카 : 카오루.


탈주 :

이런, 카나타 군. 아아 그런가, 아까 전학생 쨩과 같이 있었지. 뭐야, 내가 신경 쓰여서 상태를 확인하러 온 거야~?


푸카 :

네. 카오루가 『기운』이 없어, 걱정이 돼서.


탈주 :

으응, 별 거 아니야. 쓸데없는 『걱정』을 끼쳐버렸네, 신경 쓰지 말아줘~?

나, 다른 사람에게 걱정 끼치는 거 그다지 좋아하지 않으니까♪


푸카 :

그래도…

카오루, 혹시 『여자애』에게, 차인 건가요?


탈주 :

으아, 카나타 군 주제에 속된 말을 하네?


푸카 :

카오루. 대개 『여자애』에 관한 것만, 생각하고 있지 않나요?


탈주 :

에~, 사람한테 만년 발정기인 것처럼 말하지 말아줘. 나, 여자애들에게 차일 만큼 찌질이는 아니구 말이야~?

『싫어』 『헤어지자』 같은 말을 듣는 것도 뭐, 거기서 애정을 회복하니까… 적어도 『친구』 사이 정도로는 남고.

완전히 미움 받는 건 견딜 수 없구 말이지~?


푸카 :

네. 잘, 알았습니다.


탈주 :

알아들은 건가~, 정말로?

아니 정말, 아무것도 아니니까 신경 쓰지 마. 조금, 부모랑 다퉈서 말이지~?

언제까지고 『기저귀』도 차지 않은 갓난아이도 아니고, 어화둥둥 하는 것도 억울하지 않아?

나, 그다지 속박당하고 싶지 않은데. 우리 부모님, 구시대적에 엄하니까 말이야. 견해 차이로, 싸워버려서.

지금, 냉전 상태라, 집에 돌아가기 싫어. 그래도, 계속 옥상에 있을 수는 없구 말이야~?

어떻게 할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카나타 군과 전학생 쨩이 시야에 들어와서, 조금 욱했던 것뿐이야.

사람이 곤란해 하고 있는데 말야~, 태평하게 노닥거리고 있고~?


푸카 :

착하지, 착하지…♪


탈주 :

엣, 뭐야. 왜 머리를 쓰다듬는 거야.

나, 남자에게 머리를 쓰다듬어져도 기쁘지 않은데?


푸카 :

그런가요. 그럼 『전학생』 씨가, 쓰다듬어주세요…♪


탈주 :

앗, 이쪽이라면 기쁘지. 더 쓰다듬어줘~ 조금 굴욕적이지만~♪

뭐야, 위로해주는 거야?


푸카 :

네. 『물고기』와는 다르게, 우리는 『온혈동물』이지만.

『춥』고 『괴로』워요. 그러니까, 온기를…♪


탈주 :

으~응, 이 이상한 녀석.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정말.

뭐, 기분이 나쁘진 않지만. 전학생 쨩에게 스킨십 받았고, 『고맙다』고 말해둘게?


푸카 :

아뇨, 아뇨. 우리는 『어머니인 바다』로부터 태어난, 『형제』입니다. 사이좋게, 『따뜻하게』 지내요…♪


탈주 :

아니, 카나타 군 아까부터 분수에서 목욕했잖아. 아직 덜 말라서 물방울 떨어지고 있고, 좀 차가운데 말이야.

오히려 추우니까, 여러 가지 의미로.


푸카 :

그런가요, 곤란하네요…?


탈주 :

아~ 정말~… 뭐 좋아, 이 이상 엉겨 붙는 건 귀찮으니까.

나, 얼른 돌아가서 골칫거리를 해결해야겠네. 응, 그렇게 하자.

가끔은, 노력해볼까. 내일도, 헤실헤실 웃을 수 있도록.

그러니까 오늘, 내가 어두운 표정을 했던 건…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아줘. 진지한 캐릭터라고 생각되면 부끄러우니까 말이야~?


푸카 :

네, 카오루. 『내일』은 꼭, 『날씨가 좋』을 거예요.


탈주 :

하하. 그렇네, 그렇게 되도록 기원할게~?

고마워, 두 사람 다. 조금 즐거워졌어…♪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158720

'개인스토리_유메노사키 > 하카제 카오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니지먼트 4  (0) 2019.06.09
스토리카드[저녁의 바다] - 소년과 바다  (0) 2018.02.03
개인스토리 3화  (0) 2017.09.01
개인스토리 2화  (0) 2017.09.01
개인스토리 1화  (0) 2017.09.01
Posted by 0000000005
,


※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양호실>


아~아, 이제 곧 연습인데 상처가 생기다니 재수가 없네-

선생님. 손가락 다쳤는데 반창고를......어라? 안계시나?

에~ 다쳐서 기운 빠졌는데, 치료도 스스로 해야 하는거야?

하~...... 정말 재수 없군-......


응? 저기만 커텐이 열려 있네? 그 선생 적당한 면이 있으니 닫는걸 잊어버린 거겠지.

별수 없군. 내가 닫아야......응?

어라- 안즈쨩이다.

기분 좋아보이는 얼굴로 자고 있구나. 쿡쿡 찔러도 일어나지 않고.

안즈쨩이라면 수업을 땡땡이치려는건 아닐테고.

이렇게 무방비하게 자버리면, 못된짓 해버리고 싶다고♪

안즈쨩, 일어나지 않으면 나쁜 오빠가 못된 장난 칠거야~


오옷, 일어났다 일어났다! 그리고 굉장한 기세로 뒷걸음쳤다!

안즈쨩, 그대로라면 벽에 부딪친다구~ 봐봐, 내가 말했잖아.

머리 괜찮아? ......응, 혹은 없는 것 같아. 잘됐네, 안즈쨩.

그리고, 놀라게 해서 미안해. 안즈쨩이 눈을 뜨지 않아도, 못된짓 할 생각은 없었지만.

혼또혼또♪ 나, 이런걸로 거짓말은 안친다구.

나, 여자애에게는 성실하니까. 에? 그런 남자야말로 신용할수 없다고?

으-음, 곤란하네.

라고나 할까, 오늘은 언제나 이상으로 경계당하는 거 같은데, 내 기분탓은 아니겠지?

나, 안즈쨩에게 무슨 짓 했었나?


이 모습? 내 아이돌 의상이야. 그렇구나, 본적없는 옷을 입고있으니, 안즈쨩이 평소보다 경계심이 강해진거네.

납득납득♪ 이렇게 와일드한 노선에 끌리는 여자애가 많은데도 안즈쨩은 다른건가-

나 말야 여자애는 반드시 작업걸고 있는데, 안즈쨩을 꼬실 기분이 들지 않는건 어째서일까 이상했었는데.

지금 이야기를 듣고, 어쩐지 알게된것 같아♪ 그렇지만 매번매번 같은 타입의 여자애 같은건 재미가 없고.

안즈쨩같은 별난 타입도 좋을지도. 지금까지 내 주변에 없던 타입이니까, 굉장히 신선해♪


우왓, 베개를 내던지고 도망치다니 기운 좋구나~

으-음, 나는 안즈쨩을 맘에 들어하는데도, 안즈쨩은 내가 거북한 것 같아.

이렇게까지 싫어하면 오히려 상쾌해지는걸~

그래도 맘에 들어하는 애가 도망쳐버리는건 슬프니까. 이렇게되면 진심(헝끼ㅎ)으로 붙잡아버릴까나-

각오해 둬, 안즈쨩♪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216007



Posted by 0000000005
,

※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교실>


아, 있다있다. 전학생쨩, 야호-♪

어이어이, 내 얼굴을 보고 도망치지마, 도망치지마.

으음, 전학생쨩은 나를 굉장히 경계하고 있네. 나, 너에게 뭐라도 했던가~?


첫만남이 최악? 그렇구나~

나에게 있어선 최고의 첫만남이었다고 생각하지만♪


아하하. 확실히 처음 만났는데 갑자기 구애받고 어딘가로 데려가버리려 한다면 경계당할지도~

그래도, 그런 첫만남도 근사하지 않아?

전학생쨩은 겉으로 봤을때 착실해보이고, 내면도 그러니까 잘 모르는걸까?

최악의 첫만남이기 때문에, 상대의 일이 신경 쓰이게 되는거 소녀만화에 자주 나오잖아. 아, 소녀만화같은건 안봐?


나도 그다지 읽지는 않아- 아, 그치만 여자애가 권하는 책은 읽고 있어.

여자애와 데이트하는건 간단해보여도 어렵다구. 그래서 상대의 취미에 맞춰주는 것도 중요한거야~

흥미 없는 소녀만화를 읽어주는 것도 그렇지.

나는 그런거 흥미없지만, 정말 좋아하는 너를 위해서라면......라는 느낌, 알겠어?

여자애는 말야, 자신을 위해 뭔가 해주고 특별하게 여겨주는 행동을 하면 기뻐한다구~

너 역시 상대가 뭔가 해주면 기쁘잖아? 그게 자기가 신경쓰는 남자애라면, 더더욱.

뭐, 그런 이유로 여자애가 좋아할것같은 책도 대강 읽고 있어. 이것도 관계를 오래 지속하게 하는 비결이지.


그런 이유로, 네가 좋아하는 것을 알려주지 않을래?

첫인상이 나빴던 만큼, 이제부터 반전하지 않으면 안되니까 말야~


어라라. 쓸데없이 경계당해 버렸다. 칫칫치. 무서워하지마~ 그러니까, 책상 밑에서 나와 줘.

으음, 곤란하네. 전학생쨩은 그다지 상대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 타입?

그치만 『Trickstar』와는 사이 좋잖아. 의상도 만들어준다고 들었는걸?

나도 『Trickstar』에 들어가게 되면, 전학생쨩과 사이 좋아질까나~ 따위 말해도 어쩔 수 없지만.


할수 없지. 오늘은 포기할게.

이 이상으로 여기서 달라붙어도, 전학생쨩의 기분은 변하지 않을 것 같고 말이지~?

아 지금 안심했지. 그렇지만 유감입니다~

나, 이렇게 보여도 꽤나 끈질기다구. 여자애가 싫어하는 건 하지 않지만. 정말정말♪


그럼 다음에 보자, 전학생쨩.

다음에 만날 때, 좀더 대화할 수 있으면 기쁠거야♪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216007



Posted by 0000000005
,

※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옥상>


~♪

응응, 최고로 날씨가 좋아!

하늘이 맑게 개었네~ 이렇게 놀러다니기 딱 좋은 날씨에 교실 안에 갇혀있으면 발효되어 버린다구!

수업따위 야메야메, 밖으로 나가자! 책을 버리고 산으로 가자, 바다에서 수영하자! 흥흐~응♪


...응?


어라~, 안즈쨩! 이런 곳에서 뭐하고 있어?

하항, 드디어 나를 만나러 와준거?

기쁘네! 나도 안즈쨩 만나고 싶다고 생각했다구, 혼또혼또!

안즈쨩은 지저분하고 더러운 이 학원에 핀 한송이의 탐포포(민들레)니까 말이지! 장미같은게 아냐, 탐포포♪

보고 있으면 온화해진다고~ 여자애인데 신기하게도 작업걸고 싶은 기분이 안든다고나 할까? 여동생같아.


무슨 일 있어? 옥상에 기운없이 있고. 고민이 있다면 오빠에게 상담해보면 어떨까?

흐흥, 정신은 건강한데 물리적으로 핀치? 뭐야 그거 재밌네, 수수께끼야?

아아 서프보드의 틈에 발이 껴버린 거구나. 그래서 움직일 수 없는거군. 오케오케(료카이료카이)♪

미안해~ 이 서프보드를 옥상에 둔건 나야. 아니 햇볕에 말리기에는 가장 좋은 곳이거든, 여기.

양지 바르기도 하고, 다른 장소에 두면 학생회를 화내게 해버릴테니까~?

나 가능한 한 싸우고 싶지 않거든. 왜냐면 귀찮지 않아? 모두 웃는 얼굴로 즐겁고 느긋하고 적당하게 지내면 좋은데 말이지~?


안즈쨩도 학생회와 싸웠었지?

안된다구, 여자애가 위험한 일 하면......

야만적인 남자들은 소년만화처럼 권력싸움이라든가 서로 치고박는걸 좋아하지만 말야.

그런데 말려들어 버리면 몸이 버티질 못한다구!


실제로 남자라면 가볍게 들어올릴 서프보드에 끼여가지고, 안즈쨩 움직일 수 없게 돼버린거 아냐?

그런거라고, 라며 설교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말이지.

풀죽어 있지 말아줘~ 웃어줘 웃어줘. 미안해, 그래도 정말 안즈쨩이 걱정이니까 말야~?

네, 서프보드를 밀어 올릴테니 거기서 나와줘.


손을 잡아서 올려드릴까요, 공주님?


오옷, 굉장한 힘으로 안즈쨩이 날아 올랐다! 그리고 도망쳤다! 어째서!?

우왓, 『고양이(냥코)』같아. 재밌네, 금방 멀어졌어! 아하하☆

굉장히 빠르네~ 겡키겡키♪ 그렇지만 어째서 나, 안즈쨩에게 이렇게 경계당해버린걸까~?

첫인상이 좋지 않았던건가, 반성반성. 나는 여자애에게는 다정하다고, 기본적으로는?

그렇게 무서워하지 않아도 나는 상대의 동의도 없이 손댈 정도로 나쁜놈은 아니란 말이지?


뭐 상관없지. 천천히 사이 좋아지면 되니까.

다시 옥상에 와줘, 안즈쨩. 다음에야 말로 같이 놀자~?

즐겁게 해주는 일에 있어서 나는 천재라고, 혼또혼또♪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216007


Posted by 0000000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