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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シンドバッド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신들의 장난


[교실]


와타루:좋은 아침입니다! 당신의 히비키 와타루입니다......☆

오늘도 좋은 날씨네요! 절호의 청춘 날씨입니다! 새로운 아침이 왔다구요, 아름다운 아침이!

눈을 뜨는 태양, 쏟아지는 햇빛! 그것을 받아 눈부시게 빛나는 히비키 와타루입니다......☆


레이:아침부터 기운이 넘치는구먼, 히비키 군


와타루:이런! 이런이런이런?

이거 별일이네요, 당신이 아침부터 등교하다니......레이?

평소엔 『햇빛을 쬐면 재가 된다네~』라며 가끔씩 깜빡하기 일쑤인 흡혈귀 설정을 꺼내면서, 경음부에 배치된 관에서 자고 있잖아요?


레이:아니~, 그게 경음부의 부실은 청소중이라서 말이지. 거긴 볕이 잘 안 드는 위치에 있으니까, 이 계절엔 가끔씩 곰팡이가 핀다네

왕코, 그런 거 신경 쓰니까......

아니 그 왜, 그 아이는 냄새를 잘 맡으니까 곰팡이 냄새가 싫은 모양이야. 그래서 업자를 불러, 마룻바닥까지 떼어내서 청소하고 있구먼

그 소리가 시끄러워서, 도무지 잘 수가 없으니까......가끔씩은 교실에 얼굴을 비출까, 해서 먼길을 마다 않고 발길을 옮긴 것이라네

평소엔 자고 있을 시간이니까, 눈꺼풀이 무거워서 무거워서......흐아아함♪

정말이지. 여기까지 계단을 올라 오는 것도 힘들었다네, 노인에겐 가혹하구먼

좀 더 그, 『배리어프리(장애인이나 고령자에게도 사용하기 편하게 장벽을 제거하는 일)』같은 환경을 만들어 줬으면 좋겠군


와타루:왜 그렇게 늙은 겁니까

당신이 원하면, 에스컬레이터 정도는 설치해 주는 거 아닌가요?


레이:음~. 교실에 그다지 오지도 않는데, 이몸을 위해 개수 공사를 하게 하는 것도 미안하구먼......

이몸이 참고 견디면 되는 일이라네, 가끔씩은 걷지 않으면 하반신이 약해질 테고

그것보다도, 히비키 군. 오늘은 불시에 테스트가 있다고 하는 소문을 얼핏 들었네만, 공부는 하고 왔나?


와타루:오오, 고등학생다운 대화! 전력으로 어울리겠습니다 저!

어제는 그만 영화를 보는 바람에~, 조금도 공부하지 않고 왔습니다☆





레이 군은, 공부하지 않아도 테스트는 백점만점이라 대단하네요♪


레이:누가 『레이 군』인 겐가, 연상을 상대로 버릇이 없구먼......

하지만 이 분위기, 이몸도 싫지는 않다네

크크크. 이몸도 최근엔 공부를 빼먹고 싶은 기분이라, 테스트는 전혀 자신이 없구먼~

이번에 낙제점을 맞아서, 히비키 군과 사이 좋게 보충 수업을 받는 수 밖에 없으려나?


와타루:그런 말 하면서! 사실은 공부해 온 거죠!

레이 군은, 항상 얌체 같이 구네요?

교내 마라톤 대회에서도 『함께 골하자♪』라고 했던 주제에, 저를 힘껏 떼어내고는 단독 1위 했었고 말이죠!


레이:그런 행사에 참가했던 기억은 없네만......





그치만~, 좋아하는 사람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걸♪


카나타:......무슨 『장난질』인가요, 두 사람 다?


와타루:이런, 카나타! 사랑스러운 옛친구여! 좋은 아침입니다~☆


레이:크크크. 이거 정말 별일이군, 『삼기인』이 전원 집합이구먼

이몸들은 클래스메이트인데도, 출석률이 너무 나쁜 탓에 좀처럼 모이질 않으니까 말일세♪


와타루:이리 와 이리 와, 카나타! 당신도 『평범한 고등학생 놀이』에 섞이도록 해요, 꽤나 무의미하게 즐겁다구요......♪


카나타:아하하. 두 사람 다, 아무 일 없어도 『즐거운 것』같지만요......항상♪

우물우물......♪


와타루:오오? 대화의 흐름을, 그렇다고 할까 전부 무시하고 아침을 먹기 시작했군요!

Amazing! 역시 대단합니다, 행동이 자유분방하네요 카나타......☆


카나타:우물우물. 아침에, 『후다닥』거리느라 『시간』이 없어서......『매점』에서, 『새우까스빵』을 사왔어요

『빵』부분엔 『흥미』가 없으니까, 와타루에게 줄게요♪


와타루:평범하게 새우까스만 사면 되는 게 아닌가요?

하지만 기쁩니다, 밥을 서로 융통하거나 하는 건 고등학생답군요......☆

아아, 단순한 빵인데도 최고의 맛이네요! 이것이 청춘의 맛, 우정의 맛......☆


레이:크크크. 히비키 군이 뭔가를 먹고 있는 모습, 오랜만에 봤구먼

그런 무대 뒤에서 해결해야 하는 건 타인에게 그다지 드러내지 않으니까 말이지?

그것보다도. 모두들, 잠깐 의문이 있네만

훨씬 전에 수업이 시작했을 시간인데, 어째서 다른 클래스메이트들은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겐가?


카나타:흠? 저희들이 『모여 있으』면, 『접근하기 어려운』게 아닐까요......?


와타루:아뇨, 하지만 교실 밖에 멀찍이 떨어져 있는 느낌도 안 든다구요?

이상하네요? A반 쪽은 소리가 나고 말이죠~, 왜 B반의 사람들만 모습을 보이지 않는 걸까요?

Amazing! 매우 흥미롭네요, 일상에 숨은 미스테리군요......☆


레이:흠, 흠......그렇구먼


와타루:오오, 여기서 레이가 갑자기 화려하게 실전화로 통화를 시작했습니다! 당신, 아직도 그걸 사용했었나요?


레이:음. A반의 이츠키 군이, 가끔씩 『이제 싫어 이 반......』이라며 약한 소리를 하니까. 이걸로 고민 상담을 해주거나, 푸념을 들어주고 있네

그것보다도. 1교시, 우리 B반은 체육 수업인 듯 하구먼

다른 사람들은 체육복으로 갈아입고 운동장에 모여 있는 게 창밖에서 보인다, 라고 이츠키 군이 얘기했네


와타루:이런, 정말이네요! 아기 토끼 씨들이 운동장에 있습니다!

이거 생각지도 못한 함정! 우리들 중 누구 한 사람도, 시간표를 파악하고 있지 않을 줄은......☆


레이:흐흠. 우리들도 결국, 전지전능한 신이 아니라는 것이네


카나타:됐으니까, 갈아입고 『운동장』으로 가죠?

모처럼 『등교』했는걸요, 『지각』이나 『결석』이 되면 『아깝』잖아요?


레이:그렇구먼. 그럼, 느긋하게 가볼까

크크크. 가끔씩은 우리들도, 그 나이의 고등학생답게 우당탕거려 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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