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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방음 레슨실>




마오 : 후우~ 학생회 일에다 『Trickstar』의 연습에다 엄청 바쁘잖아~?


마코토 : 최근엔 우리들이 맡는 일도 늘어났으니까. 영광이긴 해도 사진 촬영을 포함한 취재같은건 참여하지 못해서 할 말이 없는걸…….


마오 : 마코토는 카메라에 안좋은 기억이 있는거잖아?

앞으로도 계속 어렵다는 의식을 갖고있으면 곤란하지만, 무리해서 네가 쓰러지는 쪽이 더 곤란하니까.

조금씩 극복해나가면 되는거 아닐까? 그걸 위한 협력이라면 아끼지 않을거라고~?


마코토 : 고마워 이사라 군. 나, 조금씩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


마오 : 오우, 그거야 그런 마음가짐♪

오, 안즈도 수고. 그리고 차입물도 땡큐.


마코토 : 오늘은 도넛이네. 우와, 달고 맛있어보여……♪

에? 이거 안즈쨩이 만든거야? 도넛을 만들 수 있다니 안즈쨩은 대단한걸, 존경스러워♪


마오 : 예전엔 레몬 꿀절임이나 센고쿠가 알려준 『뭔가의 덩어리』였는데, 이제는 도넛이라니 굉장한 진화잖아.

아, 그렇지만 별사탕 슈크림도 만들었으니 도넛정도라면 만들 수 있으려나.

흐음. 기름으로 튀긴게 아니라서 저칼로리라…… 칼로리까지 신경써준거야?


마코토 : 우물우물우물우물♪ 가게에서 팔고 있는 도넛하고 비슷하게 맛있어~♪ 맛있어서 계속 먹게 된다구♪


스바루 : 다, 다녀왔습니다~…….


호쿠토 : 늦었어 아케호시. 좀더 제대로 행동해.


스바루 : 우우, 홋케~는 귀신! 악마!

사리~와 웃키~한테는 뭐라고 안하면서, 나한테만 이래라저래라 왜 그러는건데~?


호쿠토 : 너는 실력이 있으면서도 불성실하니까 그렇지.

내가 옆에서 감시하지 않으면, 오늘처럼 개를 산책하고 왔다는 식의 핑계를 대면서 돌아올테고.


스바루 : 핑계가 아니라 다이키치를 산책시킨건 진짠데……. 최근에 산책 시켜주지 못해서 다이키치가 토라졌단 말야.

내가 소중하게 모아온 알루미늄캔에 달려들어서 아주 못쓰게 만들어 버렸다구!?

언젠가는 알루미늄캔으로 집을 만들려던 나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간 이 슬픔, 홋케~는 알겠어?


호쿠토 : 알리가 없잖아. 그리고 알고싶지도 않아. 

어이 아케호시. 10엔 줄테니까 저쪽으로 가.


스바루 : 감사합니다 호쿠토 님!


마코토 : 쉬워, 쉽다구 아케호시 군!!


스바루 : 하아~……문질문질☆ 음, 닦으니까 더욱 더 반짝반짝해 졌는걸? 홋케~ 한개 더 주세요☆


호쿠토 : 안돼. 나 참…….


아아 안즈. 네가 고안한 연습 메뉴는 매우 이해하기 쉬워서 도움이 되고 있어.

그렇지만 우리들을 걱정해서인지 자잘한 휴식 시간을 설정한 것 같은데. 확실히 휴식은 중요하지만 너무 많은것도 문제야.

결성 직후와는 다르게 우리들은 여러 도리페스를 경험해왔다.

체력도 기술력도 붙은 지금이라면, 무리하게 생각되는 연습이라도 견뎌낼 수 있을거야.


……미안, 너를 곤란하게 만들 생각은 아니었는데.

『프로듀서』인 네가 이걸로 좋다고 판단했다면, 내가 궁시렁궁시렁 말하면 안되지.

조금 머리를 식히고 올게. 너희들은 연습을 계속하고 있어.


마오 : 음~ 저 녀석, 무리하고 있는거 아냐~?


마코토 : 히다카 군, 지금이 『Trickstar』의 이름을 알릴 때라면서 자는 시간도 아껴가며 노력하는 것 같아.

이대로라면 히다카 군이 쓰러져버리진 않을까 싶어서 걱정된다구…….


스바루 : 홋케~는 뭐든지 혼자 정하려고 하는걸~?

【사쿠페스】 때도 그랬고, 좀더 우리들을 의지해주면 좋을텐데.


마오 : 안즈도 호쿠토를 걱정하고 있는건가. 하하, 그렇지. 우리들은 『동료』야. 동료를 걱정하는건 이상한 일이 아니지.

그럼, 여긴 너한테 맡겨도 될까?  저녀석은 우리들 앞에선 약한 소리를 내지 않을테지만. 너한테라면 무심코 내뱉을 것 같으니까.

호쿠토를 잘 부탁해, 『프로듀서』♪


<가든 테라스>






호쿠토 : ……안즈? 혹시 나를 쫓아온건가?

나는 조금 초조한 걸지도 모르겠어.

마음이 급해져서 동료들에게 터무니없는 일을 강요하고 있던건 아닌가, 라는걸 애들의 얼굴을 보고 간신히 깨달았지.

나는 또 자신의 마음을 밀어붙이면서 겉돌고 있는 것 같다.

……별사탕? 이걸 나에게 주는거야?

그래.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니까 일부러 챙겨둔거구나, 고마워 안즈.

나도 너처럼 주변 사람을 신경쓸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지. ……음, 맛있어.





이렇게 맛있는걸 나 혼자 먹고있으려니 미안한걸. 안즈 너도 먹어.

어때? 이 소박한 맛에 중독이 됐겠지. 나도 할머니가 주셔서 먹어본 후로 완전히 빠져 버렸어.

음, 단 음식을 섭취하니 냉정한 사고력이 돌아온 것 같다. 역시 무리는 금물이야.

나에겐 『Trickstar』의 모두가, 네가 있다는 것을 앞으로는 잊지 않을게.

『프로듀서』……아니, 안즈. 소중한 것을 깨닫게 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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