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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2-A 교실>
……전학생. 그대로 문을 닫을 건지 안에 들어올 건지, 10초 이내에 선택해
10……9……8……
그런가. 너는 이대로 내가 옷 갈아입는 모습을 보고 싶은 건가
사람의 취미에 대해서 이러니저러니 할 생각은 없지만, 엿보기가 취미라는 건 별로 칭찬할 만한 것이 아니군
밖에서 기다릴게? 난 이대로도 상관 없어
보여져서 곤란한 건 아무것도……알겠다. 어떻게든 나가려고 한다면, 막을 이유도 없지
…………
들어와도 좋아, 전학생
멍하니 서서 무슨 일이야? 이 의상은 『프로듀서』가 준비해준 거잖아
하지만, 놀랐다. 너는 손이 서투른 듯 보였는데, 의외로 손재주가 좋군
바보 취급한 건 아니야. 이래 봬도 칭찬하는 거다
너에 대한 평가를 고치지. 너는 프로듀서로서, 꽤 노력하고 있다
내가 누구를 칭찬하는 일은 거의 없어
최근에는 바보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탓에, 더욱 그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하지만, 조금 칭찬받았다고 해서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된다
전학생은 바보 두 사람과 달리 성실한 사람이니까 괜찮다고는 생각하지만, 일단 못 박아두지
그래서, 전학생. 넌 뭐 하러 여기에 온 거지?
역시 프로듀서로서, 자신이 만든 의상을 제대로 입었는지 확인하고 싶었던 거겠지
너와 지낸 시간은 적지만, 그 정도는 알 수 있어
……뭘 꾸물꾸물 거리고 있어. 화장실이라면 교실을 나와 막다른 곳에서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있을 거다
뭐? 잊은 게 있어서 가지러 온 것뿐? ……누구던 착각할 때가 있다
네가 의상을 확인하러 온 게 아니라, 물건을 가지러 왔을 뿐이라는 걸 알더라도 실망하지는 않아
진짜 진짜로 실망하지 않았으니까, 안심해라
……너는 공기를 읽을 줄 아는군
이게 명성이었다면, 바보 같은 행동이라며 흐지부지하게 됐을 텐데……
어쨌든, 어설프게 공기를 읽어 나를 격려할 필요는 없어. 할머니께서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셨었다
그러니, 걱정하지마. 라고 할까 걱정하지 말아줘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444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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