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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영지


응, 턱의 촉감도 좋네.

뼈의 밑 쪽에 한 뭉치의 살이 있는데, 만지는 것 만으로도 소용돌이가 생겨.

뭔가 손가락이 그 위에 붙어서, 빼는것조차 힘들정도네♪

나와 악수를 하고 싶은거니? 좋아.

자, 손을 내밀고, 악수, 들어올리고-……손 바꾸기♪

고양이의 배를 뛰어넘는 무언가가 있다면, 고양이의 발바닥밖에 없을꺼야.

……♪


잠충


엣-쨩, 언제까지 독점하고 있을꺼야?

난 아직 만지지도 못했는데, 또 구슬려 데려가다니……

정말로 패도적인걸? 이 아이 엣-쨩집에서 키우는것도 아니고.


영지


이건 전쟁이야 리츠군, 네가 부주의했기 때문에, 내게 자연스레 기회가 있던거지.

이번엔 내가 이겼네♪


잠충


뭐……뒀어, 어차피 좀만 더 있으면 엣-쨩 마음대로는 안될테니까♪



어이, 에이치! 여기에 있었군.


영지


아, 케이토. 전학생도 있네.



에이치, 오늘은 홍차부의 활동날이 아니였나? 왜 밖에까지 나와있는거지?

밖에 나온지 얼마나 됬나? 몸은 괜찮은건가?

여기에 모여서 뭘 하는거지? 응? 이건……?

오오, 이 작은 녀석 사람을 완전히 안 무서워하잖아. 착한아이, 착한아이……♪


현넨


부회장님은 여기서 아무것도 안했답니다, 그저 그 작은 고양이가 부회장님를 멈춘겁니다.


잠충


후후후, 이제 엣-쨩도 졌네. 거기다 완패야, 완패……♪


영지


이런방면에선 케이토를 이겨낼수 없는걸.



……이게 무슨 일이지, 너희들 무슨 시합이라도 벌이고 있었나? 에이치, 설마 내가 널 지게 만든건가…?


영지


아니, 그저 리츠군과 내가 작은 장난을 벌였을뿐이야. 그렇지, 유즈루?


현넨


네. 회장님과 사쿠마님이 고양이를 사이에 두고 암중에 싸우시는 모습은 매우 재밋었습니다, 그중에서 여러가지를 배웠죠♪



……더이상 물어봐봤자 멍청한 답변만 나올거 같군. 어쨌든 별일이 없었다면 다행이다.

이 고양이는 어디에서 온거지? 예전에는 보지 못했던거 같군. 또 새로운 길 고양이인가?

여기로 오는길에도 두,세마리 정도 처음보는 고양이들을 목격했는데, 최근 학교내 스태프들의 상황을 고려하면……

역시, 전학생의 말은 헛말이 아니였군.

에이치, 나랑 학생회에 가야겠다. 너에게 상의할 일이 있다.

전학생도 같이 오도록. 이건 네 문제를 반영한거니, 너도 이 일이 어떻게 해결되는지 알고싶을거 아닌가?


영지


케이토는 꼭 ‘일’과 같이있네, 꼭 어떤 모르는 레스토랑에서 계획한 이상한 세트메뉴같은 느낌이야…… 후에 내가 실업하면, 케이토를 찾으면 되겠네.

케이토는 날 쉬게 냅두지 않을꺼같아♪



당연하다, 그때가 되면 꼭 반성하도록해, 왜 그 출신과 능력을 가지고 일자리가 없을 정도로 바닥에 떨어졌는지.


영지


후후, 농담이였어. 난 아직 해야할일이 많은건, 어떻게 갑작스레 실업하겠어♪


잠충


엣-쨩, 가서 귀찮은 고양이들을 해결할꺼야?


영지


응, 리츠군이 짐작한대로. 아마 전학생과 케이토가 말하려는 일이 그 일일꺼야.

고양이 뿐만이 아니라, 그 외에도 학원안에 야생동물이 늘었다 느껴지지 않아?



‘학원안에 야생동물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거같다’, 전학생이 그렇게 말했었지.

표현이 적절하지 않군, ‘야생동물’은 심각하게 어울리지 않은 단어선택이다. 그러나 너의 학원안 경력을 보았을땐, 이것을 알아채는 것만으로도 칭찬을 받을만 하지.

이것은 네가 유메노사키 안에서 매일매일을 열심히 보냈음을 증명한다. 매우 기쁘군.

그 전에 이 일이 딱히 아이돌과는 무관하고, 그렇게 중요하지 않을수도 있다고 말했었지.

그러나, 대량으로 흘러들어온 길동물들은 학원 안에서 기르는 식물이나, 사육장 안의 작은 동물들에겐 위협이 될 수 있다.

그것들은 학원내의 형성된 생태계를 파괴할거야.

길 동물들은 몸에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등을 데리고 들어올수도 있고, 이것들은 아이돌의 건강에 영향을 줄수있다.

어찌 됐든……매우 심각한 문제군. 처리할 것을 생각하면 난이도가 낮지는 않다, 시간낭비와 기력낭비를 뒤로하고.

더 이상 밀어둘수는 없군.


잠충


저기……혹시 죽여 없애진 않을꺼지……?


영지


그럴리가 리츠군, 얼굴을 찌그리고 있을뿐이지 케이토의 해결방법은 언제나 부드러워♪

귀여운 고양이, 이쪽에 오렴……

너와 너의 친구들이 데려온 문제를, 나와 케이토가 잠깐 떠나서, 처리해야돼.

지금으로선 너를 리츠군에게 맡겨둘수밖에 없네. 그와 잘 지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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