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스토리_유메노사키'에 해당되는 글 266건

  1. 2018.06.02 매니지먼트 1화
  2. 2018.06.02 매니지먼트 1화
  3. 2018.06.02 매니지먼트 1화
  4. 2018.06.02 매니지먼트 1화
  5. 2018.06.02 매니지먼트 1화
  6. 2018.06.02 매니지먼트 2화
  7. 2018.06.02 매니지먼트 1화
  8. 2018.04.27 스토리카드[주먹의 감각]-기습의 응보
  9. 2018.04.27 스토리카드[즐기는 색]-하이스코어 보이즈 2
  10. 2018.04.27 스토리카드[호신술]-풀리지 않는 인연(因縁)
  11. 2018.03.31 스토리카드[반환명령]-종이에 펜으로
  12. 2018.03.31 스토리카드[되살아남]-뒤집힌조커
  13. 2018.03.31 스토리카드[가라오케]-B반의 B는
  14. 2018.03.31 스토리카드[추측]-'변화'의 마법
  15. 2018.03.31 스토리카드[협력플레이] - 네트워크
  16. 2018.02.25 스토리카드[칼의 사용법]-검의 춤
  17. 2018.02.03 스토리카드[저녁의 바다] - 소년과 바다
  18. 2018.01.17 개인 스토리 1화
  19. 2017.12.17 개인스토리 3화
  20. 2017.12.17 개인스토리 2화
  21. 2017.11.29 스토리카드[배고픈 아침] - 아침의 심한
  22. 2017.11.27 스토리카드[점심배틀] - 철없는 사람
  23. 2017.11.27 스토리카드[점심시간] - folk song
  24. 2017.11.27 스토리카드[공부] - 가르쳐줘! 리츠선배
  25. 2017.10.29 스토리카드[마력의표시] - 언젠가의 약속 2화
  26. 2017.10.29 스토리카드[마력의표시] - 언젠가의 약속 1화
  27. 2017.10.26 스토리카드[위원장 업무] - 위원장과 담임교사
  28. 2017.10.26 스토리카드[외로운 후배] - 귀여운 고민
  29. 2017.10.08 스토리카드[우주를 향한 동경] - 상자속의 낙원
  30. 2017.10.06 스토리카드[경쾌한재난] - 작은 감사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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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소라]

HaHa~? 선배, 조금 머리가 많이 자랐습니다?



[복실]
아아, 오랫동안 자르지않아서 길었다고 생각해요

발원(*願掛け:어떠한 일을 바라고 생각하는 것)을 하고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자를예정이 아니에요, 앞으로 더 기를 예정이랍니다



[소라]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소라가 좋은 느낌으로 잘라줄거네~♪



[복실]
에엣? 아니아니, 지금 발원하고 있으니까 자르지 않을거라 말했다구요!?



[소라] 
응~. 소라는, 선배가 어떤 복실복실[각주:1]하게 되더라도 좋다네~?

그렇지만 스승~은 다릅니다! 이대로 복실복실한게 심해진다면 화가 날거라 생각하니까, 그렇게 되기 전에 잘라줄거네~?



[복실]
뭔가 두근두근하고있지 않습니까, 소라군? 마치 새로운 게임을 앞둔 때처럼······



[소라]
HiHi~♪ 안심하라네~? 최근에 했던 미용사가 되는 게임에서, 백전연마[각주:2]의 카리스마 미용사였습니다!



[복실]
후엣, 역시 게임과 혼동하고있는데~?!

게임과 현실은 달라요! 잘 구별하세요라고 해야할까, 왜 내 머리에 실천하는 건가요?



[소라]
HuHu~, 도망가면 안되네~? 소라의 손에 걸리면, 어떤 완고한 복실복실도 스트레이트로 변신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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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もじゃもじゃ) [본문으로]
  2. (*百戦錬磨:베테랑)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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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찔: 아브라 카다브라 치칭푸이푸이…♪


복실: 나츠메군? 다른 용무 중에 죄송합니다만, 조금 상담해주셨으면 하는데, 시간있나요?


힙찔: 없다고 말하면 돌아가줄rae? 내 실험은 섬세한 발란스가 필요하다고 전에도 말한거 같은dae.


복실: 우우, 화내지 말아주세요. 제대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잖아요~


힙찔: 사과로 끝나면 경찰은 필요없uh. 뭐, 실험이 끝나서 치우려고 했으니까, 얘기를 들어줘도 괜찮은dae.


복실: 엣, 수상한 주문을 외쳐서 아직 실험 중인가 했는데... 그런거라면 제가 혼날 이유는 없었잖아요?


힙찔: 선배니깐 괜찮ah. 자, 빨리 용건을 얘기hae.


복실: 아, 네. 나츠메군에게 럭키아이템이라면서 전병을 받았잖아요? 사실 주머니에 넣었더니 깨져서...


복실: 뭔가 불길한 일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돼서 나츠메군을 찾아왔어요.


힙찔: 아, 그런 것을 건넸던ga? 걱정안해도 전병따윈 약하니까 깨지는게 당연하지. 애초에 럭키아이템조차 아니니까.



힙찔: 선배, 나는 거짓말쟁이니까 무엇이든지 믿지 않는게 좋을거ya.



힙찔: 아, 신빙성을 위해 소량의 진실은 섞어두었지. 전병과 함께 건넨 것에 있uh.



힙찔: 그것만 무사하다면 괜찮ah. 후후후, 지금 것이 거짓인지 진짜인지는 선배가 판별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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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훈
아도니스 공. 송구하오만, 지난번에 가르쳐준 "그것"에 대해 한번 더 들려줄 수 있겠소?

갓도
......음? 미안하다 칸자키, "그것"이 무엇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뱅훈
미, 미안하오. 나도 제대로 전하고 싶소만, 서양 글자를 외우는 것이 서툴러서
에, 그러니까 그게......?




오옷, 생각났소! "피이티이에이"였소!

갓도
PTA.....?
단어 자체는 들은 기억이 있지만, 칸자키와 그런 얘기를 한 기억은 없는데? 뭔가 틀렸을 가능성은 없나?

뱅훈
음? "피이티이에이"가 아니었나? 음의 울림이나 문자의 생김새가 비슷하기 때문에 틀렸을지도 모르오

갓도
PTA랑 비슷한 단어라...... 미안하다 칸자키, 나는 그런 퀴즈 같은 것은 잘하지 못한다.

뱅훈
아니, 안심하시오 아도니스 공! 이번에야말로 생각났소!
내가 들었던 것은 "티이피이오오"였소! 하스미 공이 자주 말하는 "티이피이오오"요♪

갓도
아아, TPO인가. 그러고 보니 그런 얘기를 했지...... 무사히 기억해내서, 나도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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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돼]
보세요, 누님! 이렇게나 맛있을 것 같은 Pie가 식당의 Menu에 추가되어있었습니다!



[형냐]
어라, 츠카사쨩. 지금 나를 「누님」이라고 부른거지? 야앙, 굉장히 기뻐어♪

[빨돼]
히엣, 나루카미 선배!? 누, 누님은 어디에……? 방금 전까지 여기에 앉아계셨지 않았습니까?



[형냐]
뭐니, 「누님」은 안즈쨩을 가리킨거야? 안즈쨩이라면 어딘가 가버렸다고?



[빨돼]
그, 그랬습니까. 안즈누님과 나루카미 선배를 착각한다면 일생의 불찰입니다……



[형냐]
잠깐, 그렇게까지 후회할 것까진 없잖아. 실례라구!



[빨돼]
에엣? 뭔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실례했습니다……?

사, 사과의 말로 무언가입니다만, 이 Pie를 하나 드리겠습니다. 누님이라고 착각한걸 이것으로 사과하겠습니다……



[형냐]
어라, 뭔가 맛있게 생긴 파이! 식당의 새로운 메뉴일까? 지난번까지는 없었던거네?

우후후, 잠시 단것이 먹고싶었어……♪

츠카사쨩은 소녀의 마음을 알잖아? 어쩔수 없네, 이 파이로 넘어가줄게♪ [각주:1]



[빨돼]
흠. 소녀의 마음, 같은 것입니까……? 정말로 잘 모르겠습니다만, 기빼해주셔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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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このパイで水に流してあげるわァ♪)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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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미]
아 쫌, 나즈냥? 부장주제에 연락도 없이 지각하다니 어떻게 된 거야?


나즈나]
미, 미안..... 하아,히이....슘을 가댜듀믈톄니까 댬깐만 기댜려......


이즈미]
서둘러 왔다는 건 인정해줄게. 유우킁이랑 모모킁한테는, 둘이서 먼저 연습하라고 말해뒀다?


나즈나]
고마워 이즈미찡. 역시, 의지가 되네~....... 하후우, 진정됐다♪
그게, 변명할 생각은 없지만. 일단 늦은 이유를 설명하자면, 당번 일을 하고있었어


이즈미]
뭐야, 혹시 또 쉬는 녀석 대신에 한 거야? 저번에도 했었잖아?
반장이라고해서, 불성실한 녀석들 뒤치다꺼리 같은거 해줄 필요 없어


나즈나]
아하하. 일단은 묵묵히 하는 건 아니고, 만나게 되면 주의를 주고는 있지만 말야~?


이즈미]
말하는 방식이 너무 상냥한 거 아냐? 아~, 왠지 열받기 시작했어. 내가 대신 단단히 혼쭐을 내줄까?
우선, 오늘은 누구 대신 했는지 알려줘


나즈나]
그, 그게....... 이거 말해도 되는걸까, 그, 레오찡인데.....?


이즈미]
그 멍청이.....! 그렇다면 무조건 나한테 맡겨 둬. 반드시 마음을 고쳐먹게 만들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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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즈나]
앗, 여기 있다! 모모찡~!



토리]
잠깐, 『모모찡』이라고 편하게 부르지 말아줘! 난 고귀한 존재라구! 손을 뻗으면 닿을 것 같은 값싼 아이돌들이랑은 다르거든?



나즈나]
아니, 항상 모모찡이라고 부르잖아... 아아, 교실에서는 안 된다는 거? 의외로 그런 걸 신경쓰는구나, 모모찡
아무튼 이웃분한테서 옥수수를 받았거든~ 나눠줘야지 싶어서. 그 왜 모모찡, 옥수수 좋아하잖아



토리]
엣, 옥수수? 우와아, 고마워~♪ 근데 잠깐. 왜 부장이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알고있는거야?



나즈나]
아아, 전학생한테서 들었어. 그녀석, 아이돌이 좋아하는 것 같은 걸 체크하는 모양이더라고~. 나한테도 물어봤었고



토리]
그랬지, 전학생은 『프로듀서』지. 나도 비밀로 해달라곤 말 안 했으니까, 상관없지만
......응? 부장. 이 옥수수, 안 삶아져있는데. 이 나한테 생으로 먹으라는 거야? 배탈 나면 책임이 막중하다구?



나즈나]
어라, 생으로 먹을 수 있는 옥수수 몰라? 뭐가됐든 과일같아서 달고 맛있어
백문이 불여일견이라잖아, 일단 속은 셈 치고 먹어봐



토리]
뭐,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한 입만 먹어봐줘야겠네
음.....으응!?  뭐야 이거, 엄청 달고 맛있어~☆



나즈나]
아하하. 모모찡, 그렇게 하고있으니까 평소보다 귀여운걸. 민낯(꾸밈없는 모습)이라는 느낌이라 나는 좋아해
우물우물.... 맛있어! 역시 옥수수는 스위트콘이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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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즈나]
어라, 아직 아무도 안 왔나? 그렇구나, 오늘은 내가 1등이네☆
.....응? 이쪽 벽이 이런 색이었던가?
우옷, 뭔가 스물스물 움직였어!? 뭐야, 누구 있는거야?



시노부]
우~음, 유감........ 바로 들켜버렸소이다



나즈나]
뭐야, 시노붕이었구나~. 뭐 확실히, 이런 걸 할만한 사람은 시노붕밖에 없지?



시노부]
아직 수행이 부족하구려. 그렇지만, 좀 더 안 들키고 버틸 수 있을 거라 생각했소이다
이것 참, 상당히 관찰력이 좋으시오! 역시 니~쨩이라는 것이오......♪



나즈나]
응? 니~쨩?



시노부]
와왓, 헷갈렸소이다! 『Ra*bits』아이들이 자주 『니~쨩, 니~쨩』하는 바람에
졸자도 그게 옮았다고할지..... 으으, 부끄럽소이다! 구멍이 있다면 들어가고 싶다는 것이오~!



나즈나]
아하하, 그렇게 부끄러워할 거 없잖아~?
시노붕한테 『니~쨩』이라고 불리는거, 뭔가 신선하네! 가끔씩은 그렇게 불러줘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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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 여름
 
 
무도장]
 



[철호]
 
에잇! 하앗! 흣! 흥!
 
으랴아아아!
 
오쓰! 좋슴다, 절호조임다☆
 
(흐흥. 조금 더위먹은 느낌이었지만, 꽤 컨디션을 되찾은 것 같슴다)
 
(역시 땀을 흘리면 『기운』이 나네여~, 전 맹렬한 늦더위에도 지지 않슴다!)
 



[영지]
 
실례할게.
 
 
[철호]
 
으랴아아아!
 
 




[영지]
 
우힛!?
 
위험하네...... 만나자마자 때리려 들다니, 어느 나라에서도 인사로는 채용되지 않을 비상식적인 행위 아니야?
 
 
[철호]
 
어엇!? 죄죄죄 죄송함다! 대장이라 생각했슴다!
 
 
[영지]
 
흠. 너희들 가라데부는 사이가 좋다 생각했는데, 만날 때마다 덤벼드는 살벌한 관계였던 거니?
 
 
[철호]
 
아녀아녀~, 단순한 스킨십이랄까!
 
대장은 방심한 것처럼 보여도 전혀 틈이 없어서, 기습을 걸어도 반드시 완벽하게 대처함다!
 
이쪽이 『되겠다!』 생각해도 반드시 화려하게 피한다구여, 그게 멋있어서 동경하고 있슴다!
 
그런 멋있는 대장을 보는 게 좋아서, 요즘은 만나면 덤벼들고 있슴다!
 




요령좋게 주먹을 피하거나 받아내는 걸 보면, 대장 멋있어~ 하고 가슴 속이 두근두근함다!
 
그 감각이 좋아서 푹 빠져 버렸슴다, 요즘♪
 
 
[영지]
 
흐응. 좀 이해하기 어렵달지, 키류 군에게 있어선 꽤 민폐겠네...... 뭐, 다른 사람 기호에 말참견은 안 하겠지만.
 
 
[철호]
 
오쓰. 그치만 대장 이외의 사람들에게 덤벼들었다간, 자칫하면 상처입히고 마니까여.
 
앞으로는 삼가도록 하겠슴다~, 사람을 상처입히면 단순한 폭력임다.
 
가라데는 폭력이 아닌, 사람의 길을 추구하기 위한 작법임다! 오쓰!
 
 
[영지]
 
정신은 훌륭한걸. 말만은 얼마든지 할 수 있달까, 누군가를 흉내내기만 하는 듯한 느낌이라 좀 걸리지만.
 

아무튼. 너...... 나구모 군이었던가, 어디서 케이토 못 봤어?
 
 
[철호]
 
흠? 케이토......라는 건 부회장님이었죠, 오늘은 못 봤는데여~?
 
그 사람 궁도부니까, 무도장에는 잘못 찾아오신 거 아님까?
 
 
[영지]
 
아니, 궁도장에도 가 봤는데 오늘은 부활동에 참가하지 않은 모양이라.
 
그러면 『홍월』로서 활동중인 거려나, 하고 추측한 거야.
 
케이토, 곧잘 무도장에서 일 문제로 의논같은 거 하잖아? 혹시나 싶어서 이쪽도 보러 온 거야.
 
 
[철호]
 
아아, 곧잘 『홍월』 사람들은 무도장을 집합 장소로 쓰고 계시져.
 
우린 부원도 적고 공간에도 여유가 있으니까, 딱히 훈련에 방해는 안 됨다만.
 
『홍월』이 있으면 대장이 그쪽이랑만 얘기하느라, 빼앗긴 것 같아서 쓸쓸한 기분이 듬다.
 
 



[영지]
 
그 마음 알아.
 
......그건 그렇고, 여기에도 케이토가 없다면 손써볼 도리가 없네. 집이나 핸드폰으로 연락해도 응답이 없고, 가볍게 행방불명이야.
 
무슨 일인 걸까, 그 녀석. 용건이 없을 땐 귀찮을 정도로 얽혀 오는 주제에.
 
 
[철호]
 
어, 부회장님한테 급한 용건 있으신 검까? 전 개인단련만 하는 중이라 한가하니, 이 주변 돌면서 찾아보고 올까여?
 
 
[영지]
 
아니. 그럴 필욘 없어, 그렇게까지 긴급을 요하는 사태도 아니고.
 
학생회 업무 상, 케이토에게 확인을 안 받으면 진행할 수 없는 안건이 있었으니까 찾고 있었던 것 뿐이야.
 
뭐 내 쪽이 케이토보다 높은 지위고, 멋대로 진행해버려도 되려나.
 
작년도에는 그래서 이래저래 어수선해졌었으니까, 가능한 한 독단행동은 피하도록 하고 있었는데.
 
어쩔 수 없는 거지, 중요한 때 행방을 감춘 케이토가 잘못한 거야.
 
아무튼. 연습을 방해해서 미안했어, 나구모 군.
 
넌 은근히 반체제스러운 성격이라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정중하게 응대해 줘서 고마웠어.
 
 
[철호]
 
아녀~...... 반체제고 뭐고, 전 그런 어려운 정치적인 신념? 같은 건 없슴다, 그자리 그자리에서 적당~히 살아가고 있어여.
 
 
[영지]
 
동물같은 아이구나. 더 인간적인 사색을 하지 않으면, 길러지기만 하다 끝날걸?
 

후후. 마음이 변했어, 학생회 업무는 내일로 돌릴래. 내일 아침에라도, 다시 케이토와 상담한 뒤에 진행할 거야.
 
나구모 군. 혼자선 연습 폭이 좁아서 곤란할 테니까, 내가 상대하도록 할게.
 
여름 더위에 당해서 빈약해져 있으니까, 체력을 되찾기 위해 단련하고 싶어.
 
물론, 민페라면 그만두겠지만.
 
 



[철호]
 
에엣, 그렇게 제멋대로...... 연습상대가 되어 주신다면 고맙슴다만, 학생회장님은 분명 몸이 약하지 않으셨나여?
 
괜찮으신 검까?
 
 
[영지]
 
일병식재[각주:1]
 
날 때부터 병약한 탓에 주의하고 있으니까.
 
건강에 부주의한 생활을 하는 일반인들보다도 건강하다 생각해, 아마 근육량도 너보다 위일 거고.
 
그리고. 이래봬도 호신술은 소양으로 익히고 있으니까, 겨루기 흉내 정도는 낼 수 있어.
 
 
[철호]
 
어...... 뭔가 저, 이상한 대응 해버린 건가여?
 
학생회장님 같은 사람이, 제게 이렇게 다가오는 이유를 모르겠어서 불안해짐다!
 
 
[영지]
 
유감이네. 난 학생회장이야,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신경써 주며 사랑받는 존재이고 싶어.
 
평화로운 시대의 위정자는, 분명 그런 모습이어야겠지.
 
후후. 그리고, 넌 키류 군이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으니까.
 
우리 소꿉친구를 가로채 준 앙갚음으로, 귀여운 애완동물과 슬쩍 사이좋아져서 골탕먹이고 싶네♪
 
 
[철호]
 
으음, 전 애완동물이 아닌데여~? 대장의 1번제자라 생각하고 있슴다!
 
 
[영지]
 
1번제자. 좋은걸, 뒤를 좇는 이가 있을 때 인생은 가치를 얻는 법이지.
 
나도 모두가 부러워하며 따르는 목표가 될 만한 존재이고 싶네.
 
자, 불평하지 말고 덤벼 오렴. 요전에 영화 보며 익힌 카포에라로 상대해 줄게♪
 
 
[철호]
 
아녀아녀. 영화에서 봤다고, 실제로 강해지는 게 아닌데여......?
 
 
[영지]
 
응, 어설픈 지식은 큰 상처의 원인이지. 그건 이해하고 있지만, 네게 그런 소릴 들으니 조금 유감인걸.
 
됐으니까, 이리 와. 남자라면 주먹과 주먹으로 이야기하자.
 
나도 옛적부터, 그런 걸 조금 동경했었어. ......케이토와 싸우기 전의 좋은 예행연습도 될 것 같고♪
 
 



[철호]
 
으음...... 잘 모르겠슴다만, 싸움은 좋지 않다구여~?
 
다들 사이좋게 지내야 함다. 전쟁반대. 평화롭다면 분명, 제가 정말 좋아하는 가라데도 폭력으로 전락하는 일은 없으니까여.
 

애완동물처럼 거세당한 게 아니라, 전 스스로 그런 길을 선택한 검다.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505661

  1. (*一病息災, 가지고 있는 병을 다스리면서 절제된 생활을 하고 섭생을 잘 하여 다른 병을 막는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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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스토리 3화  (0) 2017.09.01
개인스토리 2화  (0) 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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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명 - 하이스코어 보이즈(ハイスコアボーイズ)

카드명 - 즐기는 색(楽しむ色)

시기 - 여름








<게임 연구부 부실>


나츠메

소라~! 이거 봐, 비장의 쿠소게를 가져왔어~☆


소라

HaHa~♪ 스승~이 즐거워 보여서 소라도 행복합니다!

그리고 타이밍도 딱이네~?

마침 오늘은 유우키 센세~를 모셔왔습니다, 쿠소게라고 하면 유우키 센세~ 같은 데가 있으니까요~♪


마코토

엣, 그게 무슨 말이야!? 뭔지 잘은 몰라도 내가 디스당하는 상황 같은데!


나츠메

그런 거 아니야, 유우키 군♪

너는 아무리 지옥처럼 단조로운 작업이나 버그가 있어도 굴하지 않고 클리어를 목표로 언제까지고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강철과 같은 인내력의 소유자인걸

그렇지? 전 게임 연구부, 전설의 하이스코어 장인......유우키 군♪

너는 지금까지, 평범한 사람이라면 몇 분 안에 항복하고 마는 수많은 쿠소게를

"엣, 꽤 재밌었는데?"라고 제정신을 의심하게 되는 말을 하면서 클리어 해왔지

그 실적과 실력을 높이 평가해서, 오늘은 비장의 쿠소게를 준비해왔다는 거야!

자, 너는 정말로 이걸 클리어할 수 있을까......!?


소라

HiHi~♪ 문제 없어요, 유우키 센세~라면 반드시 클리어할 거예요~!


마코토

저기, 별로 나라고 해서 한가한 건 아니라고!?

어째서 쿠소게를 발견할 때마다 나한테 시켜보려고 하는 거야, 이런 괴롭힘에 무슨 의미가 있다고!?

호, 혹시 나는 사카사키 군에게 미움받고 있는 건가?


나츠메

말도 안 돼. 딱 잘라서 부정할게, 오해야. 나는 너희들에게 나름대로의 존의와 흥미를 품고 있어, 'Trickstar'♪

뭐, 괴롭힘이라고 느끼는 건 너의 자유지만!

나를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큰 착각을 하는 거지, 나는 과거에 유메노사키 학원을 엉망진창으로 만든 '오기인' 중 한 명이라고!?

온갖 악랄한 수단을 사용해서, 너를 불행의 구렁텅이로 처넣어주지! 후하하하하......☆


소라

HuHu~♪ 스승~은 최근에 수면부족이라서 이상한 텐션이 되어버렸네~?


마코토

엣, 그런 거야? 잠은 제대로 자두지 않으면 안 돼, 사카사키 군, 몸이 자본인 장사인걸?


나츠메

알고 있어. 하지만, 약품을 연구하다 보니 시간 가는줄을 모르게 돼서......

고대 시기부터 계속해서 추구해 온 미약(惚れ薬)의 기법을, 아이돌 활동에 쓸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말이야?


마코토

에엣, 미약이라고?

약을 통해 얻는 건 진실한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해!


나츠메

과연 그럴까, 어차피 사랑 같은 건 화학식으로 분석 가능한 생리작용...... '한여름밤의 꿈' 읽은 적 없어?

뭐 좋아, 사랑의 정의는 사람마다 다른 거니까

......그보다 나, 정말 잠들지 않으면 위험한 느낌이니 좀 쉬도록 할게

잠깐 '비밀의 방'에서 자고 올 테니, 손님의 상대는 소라에게 맡기도록 하지

원래대로라면 게임 연구부의 주인인 내가 환대해줘야 하는 거지만


마코토

앗, 나 때문이라면 신경 쓰지 마. 복도에서 하루카와 군과 만나서 잠깐 놀다 가지 않을래요~라고 권유받은 것뿐이니까

손님 같은 것도 아니고, 따로 용건이 있던 것도 아니니까. 푹 쉬어, 사카사키 군

......정말로 뭔가 위험해 보이기도 하고


나츠메

너는 날카로운 건지 둔한 건지, 확실히 해 줬으면 하네

뭐 좋아, 그럼 호의를 받아들여서 자고 오겠습니다~♪

그럼 이만. 무슨 문제가 생기면 염려 말고 깨우도록


소라

HeHe~♪ 안녕히 주무세요, 스승~!


마코토

후후. 오자마자 바로 사라져 버렸네, 사카사키 군. 정말이지 종잡을 수 없다는 느낌이야


소라

그런가요? 스승~은 언제나 다른 사람과는 다른 '색'을......

으음, 이건 후각의 '색' 이야기예요! 그걸 풍겨서 소라는 알기 쉽네~?


마코토

아아...... 그러고 보니 사카사키 군, 뭐랄까 항상 묘한 향을 풍기지

그건 아로마 같은 걸까나, 날에 따라 달라지는 향이지?


소라

네! 오늘은 살짝 피곤해서, 그걸 감추기 위한 자극적인 '색'이네~?


마코토

사카사키 군, 뭔가 바쁘다는 느낌이지~? 'Switch'는 최근 공식전에도 빈번히 나가니까...... 하루카와 군은 놀고 있어도 괜찮은 거야?


소라

네! 부활동 같은 건 '일상'입니다, '일상'이 있기 때문에 '비일상'이 빛을 발하는 거예요!

스승~이 그렇게 말했습니다! 부정함(穢れ)을 없앤다든가(祓え) 뭐라든가 하면서요!

그러니까 소라는 오늘도 온 힘을 다해 놀 거예요! 반짝반짝 웃는 얼굴로......☆

우선은 스승~이 가져온 쿠소게를 해치우도록 해요!

이거 둘이서 플레이할 수 있는 것 같은데 소라도 같이 해도 될까요?


마코토

물론이지. 이제 나는 게임 연구부가 아냐, 이 게임기도 소프트도 뭐든 너희들의 것이니까

일일이 내 허락을 받지 않고, 하루카와 군이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돼~♪

뒤처지지 않도록 열심히 협력 플레이할게

기대된다~ 쿠소게는 공략하는 게 물리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계속 가지고 놀 수 있거든♪




소라

HoHo~♪ 그래서 '유우키 센세~ 하면 쿠소게'처럼 됐군요~?

평범한 게임은 유우키 센세~가 눈 깜빡할 사이에 클리어하니까요!

공략하는 것만이 게임의 즐거움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요~? 좀 더 느긋~하게 빛과 소리를 즐겨보지 않을래요?


마코토

즐기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른 거야, 그건 아마도 사랑의 정의와 마찬가지......

에헤헤, 사카사키 군의 말을 빌려서 의미심장한 말을 해봤어♪


소라

유우키 센세~도 텐션 올랐네~ 즐거워 보여요! 당연해~ '게임'은 '놀이'라는 의미니까요!

소라들은 아직 어린아이니까, '놀이'를 엄청 좋아해! 소라도, 스승~과 센세~와 마찬가지로 게임을 엄청 좋아해!

잔뜩 잔뜩 놀아요! 시간을 잊고 즐겨요! 그것이 허용되고 있는 한! HaHiHuHeHo~......♪ 





역자코멘트 

스토리명 '하이스코어 보이즈'는 '하이스코어 걸'이라는 작품에서 따온 듯? 게임 좋아하는 급식들 스토리라 함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5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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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코멘트
제목과 본문의 인연因縁은 펄럭에서 말하는 인연과 동일한 한자지만 좆본에선 좀 안좋은 해묵은 인연을 가리킬때도 가끔 있사와요




테토라]
오쓰! 여러분 모여주시길 바람다!
이것으로 제 1회, 가라테부 주최 호신술강좌를 시작하겠슴다! 잘부탁드립니다~!


하지메]
잘 부탁드립니다~. 에헤헤, 테토라군이 강사라면 안심이네요♪


토모야]
응. 되도록이면 상냥하게 가르쳐줘~, 아픈건 싫으니까 말야?


테토라]
아니아니, 무술은 아파야 하는 거라구여? 오히려 아프지 않으면 배울 수가 없슴다!
거기다 저는 어디까지나 대장의 보좌역이라, 딱히 강사로 대접해주지 않아도 괜찮으니까여?


쿠로]
잡담하지 마라, 테츠. 흉내같은거긴 하지만, 방심하면 다친다







나즈나]
에이에이, 방금건 말을 건 우리 애들이 잘못한거야. 너무 엄하게 혼내지 마~, 쿠로찡♪


미츠루]
있지있지, 옷 안 갈아입어도 돼? 막 나뒹구는 거면 움직이기 편한 차림이 좋을 거라구!


쿠로]
나뒹굴지 마라, 텐마. 뭐 갈아입어주면 더 좋긴 하지만, 우선은 입 다물고 사람 말을 들어달라고
솔직히, 이 강좌는 학원 측의 명령으로 억지로 개최하게 되었는데.....
기본적으로, 가르쳐 줄 건 아무 것도 없단 말이지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이 배운 호신술 따윈, 여차할 때 못 써먹어

괴한에게 기습 당하면 일단 달려서 도망치거나 큰 소리로 도움을 구해, 어설프게 맞서 싸우려고 하다간 상대를 자극해서 험한 꼴 본다
우린 아이돌이니까, 싸울 수도 없고
뭐 날붙이로 습격당했을 때 방어하는 방법이라든지, 알아두면 좋은 것들을 실습을 섞어 가르치는 느낌이 될거다


미카]
하아, 그런 거였나.....  공부가 되겠네, 오시상?


슈]
........





쿠로]
(아~, 싫다싫어...... 뭐냐 이 멤버들?  『Ra*bits』에『Valkirie』라니, 어색한 정도가 아니잖아?
(뭐, 일이니까 하긴 할건데. 왜 이렇게 사람이 많이 모인거냐고, 이 강좌.....)
(수강자같은거 거의 있지도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받아들이는게 아니었어)
(단순히 얘기하거나 기술을 보여주기만 하면 군자금 겟, 같은 가벼운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야)
(머가리 아파.......지뢰를 밟지 않는 선에서, 일찌감치 끝내야겠다)

(특히 니토랑 이츠키는, 같은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수명이 줄어들 것 같으니까.....)
(니토는 간신히 평소대로의 태도를 가장하고 있지만, 이츠키는 면상이 창백하잖아)



테토라]
저기, 여러분 조금만 더 서로 가까이 모여주셨으면 좋겠슴다!
너무 떨어져 있으면, 대장이 소리를 지르셔야해서 힘드니까여!



쿠로]
(테츠~! 모르니까 속 편하구나, 어이!?)


테토라]
.........? 왜그러심까, 대장? 오늘은 왠지 기운이 없으시네여~?


나즈나]
괜찮아, 쿠로찡? 피곤하거나 그런거라면, 그게, 일정을 다시 잡는 것도.....?


슈]
으, 음! 나도 그래야한다고 생각한다, 키류! 무무무, 무리는 금물이지!




쿠로]
시끄러워, 이대로 속행한다..... 이런 이혼조정같은 현장, 내일 이후로 미루고 싶지 않다고
어쨌든, 일단 확인해두지. 너희들, 뭘 기대하고 이 강좌에 참가한거야?
요즘 신변의 위협을 느끼는 사건이 있었다, 같은 거라면 나도 진지하게 가르쳐주겠지만 말야?


나즈나]
아니, 그런건 아니지만..... 우리들, 왠지 요즘 이상한 팬들이라던가 늘어나서 만약을 위해라고나 할까
마코찡한테 들은 건데. 우리들이 약해보이는 탓인지
농담이겠지만 『유괴하고싶어!』 『낚아채가고싶어!』 같은 말을 인터넷에다 쓰는 사람이 있다는 듯 해

작고 귀여우니까, 쉽게 어떻게 해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겠지......
그 중에는, 실제로 이상한 생각을 해보는 놈들도 있을지도 모르고
우리 애들, 좀 무서워하고 있거든. 일시적으로 안심하는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어서, 호신술 강좌를 들으러 왔어.





슈]
뭣이라고, 한탄스럽구나!
그런 무리들이 있다고는 알고있었지만, 도대체가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야!
어느 시대에든, 어리석은 범죄자라는 것들은 사멸하질 않는군!
나 정도 되면, 작고 귀여운 것에는 역으로 황공해서 손도 대지 못할 지경이라고!

그리고, 이렇게 가까이서 그 모습을 보고있는 것만으로도 가슴 속이 행복감으로 충만해지지!
아아, 신이 만들어 내려주신 최고걸작과 같은 눈부신 미소년들이여.......♪





하지메]
.................





나즈나]
저기, 이츠키....... 우리 애들이 겁먹었으니까, 그런거 그만둬줄래?


슈]
엣, 나는 무슨 부적절한 일이라도 저지른 것인가!?


미카]
........오시상, 오늘은 그만 가자


슈]
윽, 왜지? 너는 곧잘 쓰러지곤하니까, 이상한 범죄에 휘말렸을 때 대처할 수 있도록 해둬야 하는데.....?


미카]
으응~. 됐으니까, 오시상. 얘기 들어보니까, 뭐가 일어나고나서 대처하는것 보다는 사전에 예방해두는게 좋다니까
내가, 그런거 조심하고 다닐께?
오늘은 그만, 가자. 상냥한 오시상을 오해해가, 무서워하는 이런 아들이랑은 같이 못있겠다



나즈나]
카게히라..... 저기, 난 그런 뜻이 아니라


미카]
.....잘있어라. 도중에 나가버리는건 예의가 아닐지도 모르겠는데, 수강료는 선불로 냈으니까 문제 없제?
가자, 오시상


슈]
으, 음...... 미안하다 키류, 우리들은 신경쓰지말고 계속해다오
실례하지. 그럼, 다시 어딘가에서





쿠로]
.........이걸로 괜찮았던거냐, 니토?
그다지, 이런 일에 끼어들어서 뭐라하고 싶지 않지만. 가능한 빨리, 늦어도 졸업때까지는 어떻게든 해봐
네가 뿌린 씨앗이잖아, 사실상


나즈나]
응...... 알고있어, 특히 카게히라와는 제대로 이야기해야해
나나 이츠키가 졸업한 후에, 우리 『Ra*bits』아이들과 카게히라는 유메노사키 학원에 남겨져
우리들의 인연을, 다음세대까지 끌고가서는 안 돼
가능하면 사이좋게 지내줬으면 해. 다들, 내 귀여운 동생들[각주:1]이니까






http://gall.dcinside.com/ensenblestars/505483

  1. (*弟分: 동생같은 존재)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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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 - 가을


 


 

도서실]

 

 




[복실]

 

(으~음으~음...... 곤란하네요, 역시 제게 그림 소양은 없는 것 같아요)

 

(도서위원회 활동으로서 포스터를 몇 개 그려야 하게 됐고)

 

(글자만 있으면 좀처럼 안 읽어 주니까 일러스트를 좀 넣고 싶은데 말이에요)

 

(그치만 전혀 구도가 떠오르지 않아요......)

 

(케이토군이 이런 걸 잘 하니까 부탁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역시 학생회 일로 바쁠 거고요)

 

(뭐 서두를 일도 아니고, 천천히 스스로 노력해 볼까요)

 

 




[탈주]

 

와하하! 떠오른다 떠오른닷, 영감(인스피레이션)이! 지금의 나라면 걸작을 쓸 수 있어......☆

 

 

[복실]

 

으음. 츠키나가 구~운, 도서실은 되도록 조용히 이용해 주세요.

 

뭐 요즘 젊은애들은 활자랑 거리가 먼 탓인지, 저 이외엔 아무도 없으니 상관없다면 상관없지만요.

 

 

[탈주]

 

오오!? 거기 있었어 오바쨩? 집중하느라 몰랐구나!

 

어쩐지 볼 때마다 머리털이 복실복실해지네~, 그대로 무성해지면 앞이 안 보이게 될 걸!

 

앞머리 길면 눈 나빠지잖아, 안경 렌즈가 점점 두꺼워져! 뭐 괜찮지만, 개성적인 외모인 편이 기억하기 쉽고!

 

그것보다 오바쨩, 뭐 좀 줘봐♪

 

 

[복실]

 

츠키나가 군 안에서 전 명백히 『만날 때마다 뭘 주는 사람』으로 인식되어 있단 말이죠.

 

뭐 괜찮지만요~, 잊혀지는 것보단 훨씬.

 

 

[탈주]

 

어라아~, 어쩐지 우중충하네 오바쨩? 왜 그래! 기운 내!

 

근처에 있는 녀석이 침울해 있으면 이쪽까지 기분이 다운 계통이 되는데!

 

 

[복실]

 

아하하. 츠키나가 군은 언제나 기운 넘치죠~, 부러워요.

 

노화현상인건지 전 언제나 지친 느낌이에요, 자세가 나쁜 건지 어깨도 심하게 결리고.

 

 

[탈주]

 

와하하! 왜 그렇게 늙은 건데 오바쨩! 용궁에라도 다녀왔어? 보물상자는 어떤 냄새 나려나?

 

(*용궁에 다녀온 어부가 선물받은 보물상자를 열어보자 순식간에 늙었다는 일본 동화)

 

있지있지. 너네 신입, 오감이 뒤죽박죽이랬지?

 

냄새도 소리로 느끼거나 해? 그녀석에겐 내 곡이 어떤 식으로 느껴지려나?

 

관심 있어! 그녀석 소개해줫, 대신 우리 신입 빌려줄테니까!

 

 

[복실]

 

어 저기, 잘 모르는 애를 빌려주셔도 곤란한데요......

 




그것보다도 츠키나가 군이 도서실에 있다니 별일이네요.

 

어, 뭔가 책이라든가 찾고 계신 건가요? 책 이름 알려주시면 가져올게요~, 우리학교 장서는 대충 파악하고 있으니까요.

 

 

[탈주]

 

아니, 특정한 책을 찾고 있는 건 아니니까 됐어.

 

스스로 찾는 게 즐겁기도 하고~, 난 적당히 시집이나 도감같은 거 보러 온 것 뿐이야.

 

슬럼프에 빠져도 곤란하니까, 정기적으로 이것저것 입력하고 있다는 거지.

 

아무거나 손에 잡히는 대로~, 예전부터 그림책이라든가 시집이라든가 보는거 좋아했고.

 

장편소설같은 건 아무래도 생각이 튄다고 할까......

 

읽는 도중에 샛길로 빠져선 이야기 맥락을 잊거나 해서, 마지막까지 잘 못 읽거든.

 

 

[복실]

 

아~, 어쩐지 알 것 같아요.

 

제가 쓰는 전자서적 단말은 사전이랑 연동돼 있어서, 단어의 뜻을 하나하나 찾아보다 진도가 안 나가곤 하거든요.

 

 

[탈주]

 

와하하, 디지털기기는 너무 편리하니까~.

 

나도 작곡 소프트같은 거 공부중인데, 이런저런 소리를 낼 수 있거든. 그래서 악기 고르는 것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되거나 하고.

 

자유롭게 해도 된다고 하면, 오히려 어쩌면 좋을 지 모르게 된단 말이지.

 

 

[복실]

 

흐음, 츠키나가 군도 그런 건가요~......

 

시대에 뒤쳐진 구식 방법이지만, 역시 『종이에 펜으로』가 제일 심플하고 생각하기 쉽죠.

 

 




[탈주]

 

그러고보니 오바쨩, 뭔가 종이에 펜으로 쓰고 있네? 너 책같은 거 좋아하는 것 같고, 혹시 소설이라도 집필 중이야?

 

와하하☆ 백지를 지그시 바라보고 있는데, 빌어도 걸작은 안 떠오른다구! 일단은 써!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복실]

 

음~. 알고는 있지만요, 좀처럼 손이 움직이질 않아요.

 

그리고 소설 쓰는 게 아니라, 포스터 만들고 있는 거에요.

 

도서실 이용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거라든가, 쭉 대출 상태인 책을 반납해 달라고 부탁하는 거라든가.

 

 

[탈주]

 

헤에, 재밌겠네! 나도 시켜 줘, 어지간한 창작활동은 다 좋아해♪

 

 

[복실]

 

아하하. 재밌는 일도 아니지만요~, 일이고.

 

그치만 솔직히 혼자 포스터 잔뜩 만드는 거 힘들었으니까, 도와주신다면 솔직히 기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역시 츠키나가 군은 좋은 아이네요.

 

저는 옛 『fine』고, 에이치군과 함께 미움받고 있으려나~ 싶었는데요.

 

『삼기인』분들도 그렇지만, 의외로 평범하게 대해 주신단 말이죠.

 

『삼기인』이 아닌 옛 『오기인』인, 나츠메 군이나 슈 군은 은근히 자주 화를 내 오지만요.

 

저로선 오히려 그러는 게 마음이 편해요.

 

 

[탈주]

 

음~, 누군갈 미워하거나 화내는 거 피곤하니까. 난 좀 거북하거든~......

 

우리 세나라든가, 잘도 그렇게 매일 잔뜩 성낼 수 있구나 싶어서 감탄하게 돼.

 

아니 뭐, 매일같이 혼날 짓 하는 나도 잘하는 건 아니지만.

 

웃는 얼굴로 노래하는 편이, 더 더 울려 퍼지지. 언제까지고 원한의 말을 내뱉는 것보다, 난 더 행복한 곡을 만들고 싶어.

 

그 쪽이 훨씬 건설적이야.

 






그것보다도! 봐봐, 바로 포스터 만들어 봤어!

 

이런 느낌이면 돼? 『빌린 책 안 돌려주면, 황제폐하가 끔찍하게 죽여버린다!』♪

 

 

[복실]

 

......역시 저흴 좀 미워하는 거 아닌가요, 츠키나가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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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스토리명 - 뒤집힌 조커(裏返るジョーカー)

카드명 - 되살아남(生き返り)

시기 - 여름










호쿠토


토모야, 아이를 키워본 적 있어?




토모야


네? 무, 무슨 뜻인가요 그거? 혹시 프러포즈......!?




호쿠토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군.


음~...... 설명하기가 어려운데, 혹시 아이들을 잘 다뤄? 나는 서투르니까 너에게 맡길 수 있다면 도움이 될 것 같아.




토모야


에엣. 잘은 모르겠지만 저한테는 여동생이 있고......


'Ra*bits'도 유치원 같은 느낌이니까, 꼬맹이들 상대야 익숙하지 않을 것도 없죠.




호쿠토


그렇군. 다행이다. 역시 토모야는 믿음직스러워.




토모야


후후. 호쿠토 선배,  이따금 저를 칭찬해주시네요.


변태가면은 항상 짜증나게 구는 거에 비해 철저하게도 칭찬해주지 않는달까, 항상 가혹하기 때문에 뭔가 기뻐요.




호쿠토


그건 '실력자'니까. '실력자'에게 칭찬받아도, 반대로 위에서 내려다보는 것 같아서 반감을 사기도 하지.


그건 의도한 대로 상대가 반응하지 않으면 불안해지는 것 같아. 그래서 칭찬보다는 심하게 대하는 거야.


그렇게 하는 것이 이쪽도 생각했던 대로의 반응을 보일 테니까.




토모야


하아...... 그보다 육아 이야기를 꺼낸 건 무슨 이유인가요? 호쿠토 선배, 친척 아이라도 맡고 계신가요?




호쿠토


아니. 나의 기우라면 좋겠지만......


며칠 전 연극부 공연에서 부장이 죽었잖아. 어디까지나 연극 내용대로, 각본대로의 전개지만.


그 사람은 역에 몰입을 심하게 해서, 죽는 연기를 하면 정말로 죽어버리기도 해.




토모야


엣, 그 녀석이 그런 걸로 죽는다고요? 그런 건 줄 알았으면 진작에 처치하는 건데!




호쿠토


아아, 죽긴 죽는데...... 그 사람, 그 녀석은 다시 태어나. 그리고 한동안 아기가 돼.




토모야


아기......?




호쿠토


새하얗게 된 달까, 순수한 어린아이가 된다는 거야.


작년에 그런 사태가 벌어진 적이 있어. 갑자기 옹알옹알 거리기 시작했지.


장난치는 거라 생각했는데, 정말로 한 번은 죽었다 살아난 것 같은......


한동안 아기로, 그리고 유아가 된다는 느낌으로 성장해 갔어.


물론 정신적인 문제야. 신체적으로는 계속 같은 모습이었고. 그리고 뭐, 1주일 정도, 어떻게든 나이에 걸맞게 키웠지.




토모야


그런 기묘한 생태를 하고 있는 건가요, 그 녀석...... 그게 뭐야 대체......


하지만 저번 공연할 때는 제대로 커튼콜까지 완벽하게 마쳤잖아요?




호쿠토


아아, 그래서 괜찮다고 생각은 하지만......


작년엔 진짜 죽는 연기를 했더니 죽고, 점점 체온까지 저하되고 사후 경직 같은 것까지 일어나서 당황했거든.


뭐, 만일을 위해서야. 올해는 뒤늦게 죽고, 아기로 다시 태어날지도 모르지.


그런 사태를 상정해서 대비해야겠다고 생각한 거다.


작년엔 나 정도밖에 제대로 된 부원이 없었고, 나는 아이를 키워본 적이 없어서 정말이지 고역이었지만......


올해는 토모야가 있어서 안심하고 있어.




토모야


뭐, 가능한 한 호쿠토 선배의 부담을 줄여드리기 위해 노력할게요. 무대에서는 사실 발목을 붙잡기만 하니까요......


그만큼이라도 보충하겠습니다.


게다가. 그 녀석이 한번 죽었다 살아난다면, 잘만 키우면 기행을 저지르지 않는 성실한 인간이 될 지도?


함께 노력해서 '깨끗한 히비키 와타루'로 키워봐요☆




호쿠토


흠. 나로서는 이제 와서 그게 성실한 언동을 해도 그건 그거대로 기분이 나쁘지만.


뭐, 그러한 사태가 벌어질지도 모른다...... 는 각오 정도만은 해줘.




와타루


후후후! 여러분! 왜 탐탁지 않은 표정을 짓고 있나요?


웃읍시다! 행복하니까요!


덕분에 며칠 전 무대는 대호평이었습니다, 일거에 부비가 늘어서 다음엔 좀 더 화려한 작품을 상연할 수 있습니다!


Amazing! 꿈이 퍼져나가네요~☆




호쿠토


......나왔구나 변태가면. 흠, 지금은 죽을 것 같지는 않군.




와타루


엣, 어째서 제가 곧 죽을 것 같다는 전제로 말을 하는 건가요?


너무합니다 호쿠토 군, 그렇게 제가 살아 있는 게 싫은 건가요!




호쿠토


가능하면 죽어 줬으면 싶을 때도 있지만.


작년에 부장은 한번 죽었다 살아났잖아? 또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는 건 아닐지 걱정하고 있었다.




와타루


어라 어라 어라? 호쿠토 군, 혹시 아직까지 눈치 못 채고 있었나요?


그건 전부 농담이라고요? 죽은 척을 하고, 다시 살아나서 아기가 된 것처럼 행동했을 뿐이에요!


저는 연기자이긴 하지만, 역에 휩쓸려서 자신을 잃어버리는 짓은 하지 않습니다!










호쿠토


......그런가. 뭐, 그렇겠지.




와타루


후후후. 호쿠토 군은 지나치게 진지하달까, 너무 순수한 점이 옥에 티라고요?


조금 더 다른 사람을 의심하세요, 고무처럼 유연 해지는 겁니다!


공연의 피로도 남아 있을 테니, 우선 정성스레 스트레칭을 해줘야겠죠!


그리고 새롭게, 다음 공연의 준비를 시작합시다!


죽어 있을 틈도, 인생을 다시 시작하고 있을 여유도 없으니까요!


자아, 다음 무대의 막이 오르기 전까지 열심히 쌓아나갑시다~ 흥흐흥♪




토모야


아하하. 다행이네요 호쿠토 선배, 아무래도 기우인 모양인데요?


아무리 부장이 괴짜라고 해도, 설마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지는 않을 테니까요♪




호쿠토


......그런가. 음, 그래.


(하지만 토모야, 나의 의심은 사라지지 않아)


(예를 들면, 죽기 전에...... 무대의 막이 오르기 전에, 사전에 부장이 다시 태어난 뒤의 자신에게 메시지를 남겨 두었다면?)


(부장은 돌발적으로, 그 장소의 분위기에 맞춰 행동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다양한 속임수들을 여기저기에 장치하고 있다, 언제나 용의주도하게 준비를 하곤 해)


(며칠 전 공연이 끝나고, 부장의 팬이라고 하는 사람이 달려들어서 뭔가를 속삭였는데)


(그게 스위치가 되어, 일시적으로 '평소의 히비키 와타루'의 연기를 하고 있는 거라면?)


(죽은 직후라도, 아기일지라도, 부장은 그 정도의...... 우리를 속일 수 있을 정도의 연기 실력이 있다, 는 것일지도 몰라)


(지금도 정말 죽었다 살아났는데, 주변 사람들에게 그렇다는 것을 눈치 차이지 않도록 연기하고 있는 것인지도 몰라)


(기묘한 '히비키 와타루'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건, 역으로 그렇게 어렵지 않아. 이상한 언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그거처럼 보여)


(부장은 천재야, 그 정도의 연기는 간단할 거야)




와타루


? 왜 가만히 쳐다보는 건가요, 호쿠토 군! 좀 더 봐주세요! 사랑에 빠진 소녀처럼, 저를 눈빛으로 죽여주세요......☆




호쿠토


죽여도 안 죽을 거잖아, 당신은......


아니 뭐, 나도 조금 커다란 공연 직후라서 피곤한 것일지도 모르지.




와타루


후후후. 무슨 일이든 전력투구하는 것은, 당신의 장점이긴 하지만요.


에너지는 유한합니다, 효율적으로 쓰지 않으면 버티지 못하게 될 겁니다......아빠(パパ)♪




호쿠토


누가 아빠냐.


......농담도 적당히 해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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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가라오케 박스]
 





[빨돼]

 

Shut up! 정숙히!

 

여러분도 이제 초등학생 아니니까 계속 애들처럼 떠들지 마세요!

 

자꾸 그러니까 『B반의 B는 바보(BABO)의 B』란 소리 듣는 거라구요!?

 

 

[닷슈]

 

엇, 누가 그런 소리 했어? 우리가 바보라니 실례라구! 뿡뿡!

 

 





[소라]

 

미츠쨩 말대로네~? 그런 심한 말 하는 사람도 다 있네요!

 

말에는 마력이 깃드니까 발언에는 주의하라고, 스승~이 알려줬습니다!

 

 




[퇘리]

 

응응! 정말 그런 소리 돌아다니는 거면, 이 히메미야 토리를 향한 선전포고라 받아들여야겠는데!

 

나 그런 소리 들은 적 없는걸~?

 

 

[빨돼]

 

흥, 토리군은 신장만이 아니라 청각도 발달하지 않으신 거군요!

 

말했어요, 다들 말했다구요!

 

전 들었어요, 저희 교실에서 뭔가 소동이 있을 때마다 『아, 또 B반 바보들인가』라는 둥 조롱받고 있다구요~!

 

 

[퇘리]

 

뭐어? 그거 츠카사 피해망상 아냐~? 너 그런 부분 있잖아!

 

아무도 너같은 거한테 관심 없는데 멋대로 묘한 착각해서 피해자 행세하고?

 

아~ 싫다 싫어! 『부자는 싸우지 않는다』는 말의 정반대네~, 하락세인 가문의 아이는 비뚤어져서 곤란한걸!

 

 

[빨돼]

 

저, 절 바보취급하는 건 상관없습니다만, 스오우 일족을 향한 모욕은 용서 못해요!

 



 



[윾우타]

 

자자...... 진정해, 스오우 군. 열 오르면 안 돼~, 그렇달지 지금 스오우군이 제일 시끄럽잖아?

 

 




[닌닌]

 

으, 음. 적어도 날뛰진 말았으면 하오~, 아까부터 졸자 발이 몇 번인가 밟혔다는 것이오!

 

좁으니까 그건 어쩔 수 없지만 사이좋게 지내자는 것이오~?

 

졸자들 태어난 장소는 다르지만 함께 책상을 마주하고 면학에 힘쓰는 동포 아니겠소?

 

므흐흐, 지금 발언 조금 닌자 같아......♪

 

 

[윾우타]

 

응, 닌자네 닌자~♪

 

 



[빨돼]

 

윽......! 크아악, 또 그대로 B반 분위기에 휩쓸리고 말았습니다!

 

정신차리고 이번주 말에 실시될 교외실습 관련 얘기를 하죠!

 

전 귀가시간이 있다구요, 이런 문제쯤 얼른 정리하고 돌아가야 합니다!

 

애초에 왜 Karaoke인 건가요? 평범하게 교실에서 얘기하면 됐던 것 아닌지?

 

아까부터 토리군이 귀에 거슬리는 쨍쨍한 소리로 노래해서 논의에 집중할 수 없습니다!

 

 


[퇘지]

 

빠직~! 이 내 천사나 요정처럼 사랑스러운 가성의 가치도 모르는 거야?

 

아하핫, 가난뱅이 귀족은 감성도 천박한 거구나!

 

 

[빨돼]

 

좋습니다, 거기서 움직이지 마세요! 뒤룩뒤룩 살찐 돼지자식, 목을 베어드릴 테니까요!

 

 

[닌닌]

 

그 그러니까 진정해달라는 것이오~! 실내잖소, 실내라는 것이오!

 

 




[윾우타]

 

있지있지! 밥 추가주문 할 생각인데, 딴거 마실 거 필요한 사람 있어? 같이 주문할게~♪

 

 

[소라]

 

HaHa~♪ 유우쨩은 의외로 마이페이스네~?

 

 

[윾우타]

 

응, 주변이 소란스러운 건 익숙하니까. 하루카와 군 친구, 그러니까 내 형 때문에......

 

그렇달까 경음부같은 데도 거진 항상 떠들썩하고.

 

오히려 주위가 조용한 편이 안정 안 돼♪

 

 

[닷슈]

 

아, 나도 배가 좀 고파졌다구......

 

그치만 밖에서 먹고 돌아가면 『밥 못 먹잖아?』하고 엄마한테 혼난다구.

 

 

[윾우타]

 

디저트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우리 아직 젊으니까, 바로 소화될 거야! 봐봐, 이거 맛있어 보이네~♪

 

 

[닌닌]

 

유, 유우타 군, 초 매운 카레를 『디저트』로 분류하는 건 좀 그렇다고 생각하오만......?

 

 

[빨돼]

 

앗, Desert를 주문하시는 거군요?

 

아까 점찍어 뒀습니다, 여기 Deluxe라든가 Gorgeous라든가 하는 수식어가 묘하게 많이 붙어 있는 Parfait를 먹도록 하겠습니다......☆

 

 

[닷슈]

 

응~? 너무 당분 많이 섭취하면 닷슈속도가 저하한다구?

 

 

[빨돼]

 

텐마 군 정도로 Dash하지 않으니 괜찮습니다! 보세요, 맛있어 보이죠? 마치 단맛의 보물상자 같네요......☆

 

 




[퇘지]

 

............

 

 

[소라]

 

HiHi~☆ 히메쨩, 즐겁게 싸우고 있었는데~? 츠카사쨩이 단거에 정신이 팔려서 방치된 게 쓸쓸한가요?

 

 

[퇘지]

 

아, 아니거든! 저녀석이랑 떠들면 뜨거운 국물 계속 마시는 것 같은 기분 들고!

 

그것보다 하루카와, 나만 노래하는 중이고...... 가끔은 노래해 보지?

 

 

[소라]

 

네! 소라는 노래를 정말 좋아합니다! 인류가 아직 언어를 획득하지 않았던 시대부터 계속해서 지어져 온, 태고의 마법입니다!

 

 

[닷슈]

 

앗, 소라쨩 노래해? 그럼 탬버린 울려주겠다구, 탬버린탬버린! 짜랑짜라~앙! 아하하하......☆

 

 

[닌닌]

 

그럼 졸자는 마라카스를 흔들어 주겠소! 흐흥, 이 동작은 수리검 던질 때 그거랑 조금 닮았군......!

 

 

[빨돼]

 

앗, 그리고 이 Cream puff도 주문해도 괜찮을까요?

 

 




[윾우타]

 

후후. 정말 정리가 안 되네...... 우리 반? 다들 기운 넘치고 활기차서 난 즐겁지만~♪

 

 

[퇘지]

 

음~. 그러니까 결국 『B반의 B는 바보의 B』란 설을 부정할 근거가 현재로선 안 보인단 말이지.

 

그거도 어쩐지 분하니까! 머릿글자가 B이면서 좀 더, 고귀하고 사랑스러운 내가 소속해 있다는 걸 표현할 만한 단어를 모집할게!

 

다같이 지혜 짜내서 생각해 봐!

 

 

[소라]

 

알겠습니다! 소라는 그런 게임 정말 좋아해요~☆

 

 

[빨돼]

 

아뇨, 교외실습 얘기를 해야죠!? 본래 목적을 잊어버리지 마세요!

 

 

[퇘지]

 

아하하. 진짜, 정말 그때그때 분위기만으로 살아가는 바보들 투성이네~♪

 

 

[빨돼]

 

남 얘기처럼 말하지 마세요, 토리군도 그 바보들 중 하나거든요!?

 

 

[퇘지]

 

츠카사도 그렇지. 뭐 괜찮잖아, 학교에서 정도는 그 나이 남자애들처럼 굴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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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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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2018.1 스토리 가챠 3성


스토리명 - '변화'의 마법('変'の魔法)

카드명 - 추측(思い込み)

시기 - 여름






히나타

어이~ 전학생 씨~♪

안녕! 뭐 하고 있어~? 길을 헤매고 있나 본데, 나 이 근처 잘 아니까 안내해줄까?

흐흥. 어떻게 미아가 된 걸 알고 있냐고?

그럼 들려주지! '2wink'의 똑똑한 형님, 아오이 히나타의 명추리를~☆

어어? '히나타 군 쪽이었구나'? 앗, 모르고 있었다니......

씩씩한 쪽이 나니까, 제대로 구분해주지 않으면 곤란하다고~?

나는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유우타 군이 신경 쓰니까.

흐흥. 그건 그렇고......전학생 씨는 지도를 보고 있었지, 그래서 길을 헤매고 있던 걸 한눈에 알았다는 거야~ 간단한 추리라네, 왓슨 군.

아하하. 엄청 박수 치면서 감탄하고 있어~ 애 취급하는 것 같아서 반대로 열 받는데♪

뭐 아무튼. 전학생 씨, 목적지는 어디야?

흠흠, 의상 제작의 도구 등을 팔고 있는 곳? 키류 선배가 가게를 추천해 줬다고?

아~ 이 가게. 뒷골목 쪽이라 몰랐나 보네. 안내해 줄게~ 따라와! 이쪽 이쪽♪

응? 아아, 나는 저녁 식사 장 보러 나온 것뿐이니까~

전학생 씨의 볼일에 함께해 줄게. '프로듀서'에게 은혜를 베풀어두는 거지♪

응. 우리 아버지는 집안일에 별로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서. 대부분은 형님이 하고 있다는 이야기야.

익숙해지면 즐겁다고~ 집안일도.

흐흥, 대단하지. 남편 삼고 싶은 아이돌 No.1~ 하지만 미안!

나한테 반하면 큰일이라고~ 나는 유우타 군과 결혼할 거니까☆

어라? 전학생 씨, 듣고 있어~?

미안해, 나 빠르게 이야기하는 버릇이 있어서. 유우타 군 이외의 사람을 상대할 때는, 나 혼자 떠드는 경우가 있거든.


소라

~......♪


히나타

어라? 앗, 소라 군이다! 전학생 씨, 저 애 때문에 건성으로 듣고 있던 거야~?

뭐 하고 있는 걸까, 소라 군은. 길바닥에 놓인 의자에 앉아 있는데~ 여전히 이상한 아이야♪


소라

응~? 어라, 히나쨩♪

안녕하세요! 친구를 만나면 인사합니다!


히나타

안녕~♪ 뭐 하고 있어, 소라 군?


소라

HaHa~♪ 소라는 자리를 지키고 있어요~?

에헴. 스승~이 가끔 길거리에서 점을 칩니다! 소라는 그 도우미예요~?


히나타

헤에. 그거 대단하네, 착하다 착해♪


소라

고마워요! 머리를 쓰다듬어주면 기쁩니다!

HiHi~♪ 오늘은 손님이 안 와서 스승~은 호객을 하러 갔어요~?

앉아있기만 하는 것도 심심하니, 괜찮다면 점을 볼래요?


히나타

어? 소라 군도 점 같은 거 칠 수 있는 거야?


소라

아직은 수행 중이네~♪ 어라, 안즈도 있어! 안즈, 점보고 갈래요?


히나타

아니, 왜 이름을 막 부르는 거야? 연상은 일단 높여 불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반말하는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소라

HuHu~? 그런 건가요? 소라는 실례한 걸까요? 안즈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HeHe~♪ 안즈라고 불러도 괜찮다? 고마워! 안즈는 상냥하네~?

답례로 점을 봐줄게요~? 자, 타로 카드! 이걸로 점을 칩니다~?


히나타

그냥 점을 치고 싶었던 것뿐인가 보네, 소라 군.

모처럼이니 봐 볼까......전학생 씨?


소라

HoHo~♪ 그럼 거기에 앉아서! 점을 칩니다!

(HaHa~♪ 히나쨩, 안즈랑 데이트하고 있다는 느낌인가요?)

(이건 친구로서 응원해줘야 하는 거네~? 사랑은 응원해줘야 하는 것이라고 선배가 말했습니다!)


히나타

? 소라 군, 뭔가 이상한 일 꾸미고 있는 거 아냐?


소라

으으음...... 자아아~ 결과가 나왔습니다☆

히나쨩과 안즈의 상성은 최고! 전생의 인연으로 맺어진 운명의 연인!

행운의 색은 분홍색, 행운의 아이템은 단 음식~♪


히나타

잠깐, 왜 우리의 상성을 점친 거야? 어쩐지 결과가 작위적인 느낌인데...... 소라 군, 묘한 착각하고 있는 거 아냐?

우리의 상성이 최고라든가, 적당한 말을 늘어놓고...... 놀리지 말아 달라고. 소라 군도 곤란하네, 전학생 씨?

......아니, 전학생 씨? 뭐야 잠깐만, 왜 나를 촉촉한 눈으로 쳐다보는 거야?

어라~ 전학생 씨는 의외로 점 같은걸 믿는 타입?

여자 사람인 걸. 아니 그래도 지금 꺼는 소라 군이 적당히 말했을 뿐이잖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편이......?

(뭐, 뭐야. 이상한 느낌...... 별로 전학생 씨를 연애대상이라든가, 여자 사람이라고 인식한 적은 없었는데)

(소라 군의 점을 믿은 건지, 전학생 씨가 나를 '그런 눈'으로 보고 있으니...... 이쪽까지 이상하게 의식해버린달까)

(살짝 두근두근거려)


소라

히나쨩? 왜 그러나요? 소라, 뭔가 이상한 말을 했나요?

우우, 점 실패입니다? 역시 소라는 아직도 수행이 부족하네~?


히나타

아, 아아. 예술을 깨우치기 위해서는 방대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거니까, 아마 점도 그렇겠지. 정진하도록~ 소라 군.


소라

네! 소라는 많이 많이 노력해서 스승~ 같은 마법사가 될 거예요!


히나타

......그럼, 우리는 이만 갈게. 전학생 씨가 찾는 가게, 일찍 문 닫으니 서둘러야 하거든.

가자, 전학생 씨. 자, 이쪽 이쪽♪

(어라...... 평소처럼 손 잡아끌면서 길을 안내하려고 했는데)

(이, 이상하게 전학생 씨에게 손을 대려니 주춤하게 된달까......)

(왜 이러지? 소라 군, 점치려고 나한테 이상한 마법을 걸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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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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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 스토리 가챠 3성


스토리명 - 네트워크(ネットワーク)

카드명 - 협력 플레이(協力プレイ)

시기 - 여름










마코토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무도 없나 보네.


(으음~ 테니스부 쉬는 날이었나)


(별로 부활에는 적극적으로 참가하질 않아서, 스케줄 같은 건 잘 모르겠어)


(상관없지 뭐. 모처럼 옷도 갈아입었으니 적당히 혼자 연습하다 갈까)


(누가 있으면 시합이라도 할 수 있겠지만, 혼자서는 벽치기밖에 못하려나?)


(뭐 어때. 일하느라 바빴는데, 여유가 생겨서 한숨 돌리러 온 것뿐이니까)




시노부


도랴아아아~! 인법 회오리바람......☆




마코토


어? 어라 시노부 군!




시노부


갸아!?


오오 유우키 공, 이런 곳에서 만나다니 우연이구려!




마코토


내가 할 말이야. 테니스 코트에서 뭐 하고 있어~? 막대기 같은 걸 휘두르고 있는데...... 테니스를 하고 있던 건, 아니지?




시노부


으흠, 졸자는 벌레를 잡고 있었다는 것이오!




마코토


벌레 잡기? 아아, 휘두르고 있는 게 벌레 잡기 그물이구나......?


후후. 뭔가 시노부 군은, 초등학생 같은 짓을 하네.




시노부


아니~ 오히려 요즘 초등학생은 벌레 잡기 같은 건 안 하지 않소이까?


졸자들 '유성대'는 자주 공원에서 히어로 쇼를 하고 있소만......


모여 있는 꼬마들도 대부분, 유우키 공처럼 피용피용 게임을 하고 있다는 것이오.




마코토


아하하. 아이들은 밖에 나가서 씩씩하게 뛰어다니는 게 더 좋지. 게임만 하면 건강에 안 좋으니까......


하지만 요새는 뛰어다닐 장소가 없잖아.


게임 속 세상이 더 광대하고 재밌으니까 별 수 없지.




시노부


흠...... 졸자는 그다지 그쪽 방면의 문화를 접하지 못하고 자랐소만, 재밌는 것이외까?


같은 반의 하루카와 군 등도, 자주 쉬는 시간에 피용피용하고 있다는 것이오.


그 아이는 졸자와 같은 냄새가 나서 친해지고 싶기 때문에......


말을 붙여 볼 계기로서, 졸자도 조금은 해보고 싶어 졌다는 것이오.




마코토


앗, 그러면 뭐라도 빌려 줄까? 구형 휴대용 게임기는 집에 산처럼 쌓여있거든. 닌자가 나오는 게임도 있어♪


찾아보면 어플이 지천에 깔려 있을 거야.


방송위원회 업무에 필요해서 연락처도 교환했으니, 뭔가 재밌어 보이는 게 있으면 인터넷 통해서 소개해 줄게.




시노부


오오...... 유우키 공, 게임을 좋아하시는 구려. 생기가 돌고 있다는 것이오~♪


오히려, 유우키 공은 어째서 테니스 부에 있는 것이외까? 게임 연구부에는 들어가지 않는 것이오?




마코토


그게, 예전엔 게임 연구부이긴 했는데 말이지.


한 번 나간 곳에 다시 들어가기도 좀 꺼려지고, 지금 거기는 'Switch'의 소굴 같은 곳이 됐으니까.


다른 사람의 거처에 넉살 좋게 발을 들여놓는 것은 조금 피하고 싶달까.




시노부


흐음...... 이런 유우키 공, 그대로 움직이지 말고 있어주시오!




마코토


에, 에엣?




시노부


유우키 공의 '머리 가마' 위에 커다란 놈이 있소이다! 움직이지 마시오! 졸자의 인술로 포획해 보이겠소!


에잇! 인법 벌레 잡기의 술......☆




마코토


으읍!?




시노부


아앗, 도망쳤다! 제길, 역시 벌레는 재빠르구려! 졸자도 아직 수행이 부족하다는 것이오!




마코토


우우웁, 으읍!?




시노부


아앗, 미안하오 유우키 공! 졸자의 벌레 잡기 그물이 얼굴을 가리고 있구려!


이놈 벌레들, 유우키 공을 이용해서 대역의 술로 도망칠 줄이야......!




마코토


......푸하앗! 아 깜짝 놀랐네, 무슨 말을 하고 있었는지 까먹었어.




시노부


유우키 공, 안경이 떨어진 것 같소이다! 진심으로 죄송하단 것이오!




마코토


괜찮아. 벌레 잡기도 어쩐지 즐거워 보이는구나~ 나는 그런 건 별로 경험한 적이 없어서 관심이 생겨.


테니스 부도 쉬는 날 같고, 계속 벽만 치고 있는 것도 허무하니까...... 괜찮다면 벌레 잡기, 같이 해봐도 될까?


나는 스마트폰으로 벌레의 습성 같은 걸 조사해서 효율 좋게 잡는 방법을 생각해 볼게. 음, 귀찮다면 안 해도 괜찮지만.




시노부


귀찮다니 무슨 그런! 엄청나게 도움이 된단 것이오! 벌레 잡기 그물, 예비로 한 개 더 준비해 왔으니 빌려드리리다~♪


흐흐응. 최근 졸자의 귀여운 모못치와 썬더가 점점 성장해서 커지고 있는데......


먹이로 줄 벌레가 부족해서 배고픔을 느끼게 해버렸다는 것이오.


그렇기 때문에, 유우키 공이 벌레 포획을 도와준다면 감사하다는 것이오♪




마코토


모못치와 썬더...... 아아, 시노부 군이 기르는 개구리.


전에 애완동물 기른다고 해서 사진 보여달라고 했더니, 양서류라서 흠칫했었지.




시노부


개구리는 귀엽다는 것이오. 소중하게 키워서 언젠가 졸자가 등에 올라탈 수 있을 정도의 거대한 두꺼비로 성장시킬 것이오♪


그걸 위해서라도 계속해서 먹이로 줄 벌레를 포획해야만 하오! 잔뜩 잡고 눌러 죽이고 뭉쳐서, 벌레 경단을 만들 것이라오~♪




마코토


들으면 들을수록, 디지털 시대에는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지만......


뭐 알았어, 협력한다고 했으니까. 전력을 다할게, 귀여운 후배를 위해.




시노부


꺄호오! 믿음직스럽소~! 유우키 공만 있으면 일당백이오, 유메노사키 학원의 생태계를 뒤흔들 정도로 마구 잡을 수 있다는 것이오~☆




마코토


텐션이 높네...... 언제나 혼자서도 즐거워 보이는 건 부러운걸.


오히려 반대로, 시노부 군한테서 그런 점을 배워야겠어♪




시노부


아니 아니, 졸자는 아직도 수행 중의 신분이니 말이오! 이쪽이야말로, 선배분들에게 이것저것 배우고 있다는 것이오!


니히힛♪ 졸자도 개구리들에게 지지 않도록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겠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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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의 춤


[그라운드]


뱅훈-체, 스트......!

구백, 구십팔! 구백, 구십구! 처어어언!

음. 휘두르기는, 이정도면 됐나.

(요즘, 『홍월』이나 해양생물부의 활동에만 치중했으니. 수련이, 매우 부족했소.

칼도, 실력도 녹슬어버릴지 모르고.

단련을 게을리 할 수는, 없지. 무예는 정신수양이기도 하니, 

『아이돌』로서 살아가기에 유용할 터.

심신을 단련해, 예능계란 이름의 전장에 임할것이오.

게다가 매일, 단련을 하지 않으면 진정이 안되오.

무심히 칼을 휘두르는, 이 시간은 평안히 살아가위해 필요불가결이라 할 수 있지.

하지만. 이 칼은, 너무 잘 드오. 공기를 별 어려움없이 찢어버려, 더 휘두르게 되오.

과하게 휘둘러, 다리나 발 끝을 베어버릴것만 같소.

부상같은걸 입었다간, 『아이돌』활동에도 지장이 생길텐데.

단련용, 목도같은걸 준비해야 할지.

아니. 마음을 다잡고, 집중하면 괜찮을것이오.

칼을 뽑아 휘두르면, 긴장감이 느껴지니.

멍하니 수련해봤자, 의미도 없고.

음. 그럼, 다시 휘두르기를!

아침에 삼천, 저녁에 칠천, 일격필살 지겐류!

체스트!)


......음!?


오오, 안즈 공. 어찌하여, 본인에게 빈 캔을 던진것이오?

순식간에, 베어버렸소...... 금속을 베면 칼날의 이가 빠지니, 베고싶지 않소만.

본인에게, 무슨 용건이라도?


흠. 안즈 공은, 교내 청소를 하고있으시군.

분명 교외에서도 사람이 모이는 『드림페스』후는, 예의없는 손님들이

빈 캔이나 과자봉지같은 『쓰레기』가 뿌려져 있소.

그걸 모아, 청소하는, 교내 『아르바이트』......인가.

고생이 많소, 안즈 공은 일을 참 열심히 하는군♪

흐음. 기껏 『쓰레기』나 낙엽을 모았는데, 본인이 휘두르기를 하며 일으킨 풍압때문에 날아가버려 곤란하다?

실례를 저질렀군. 눈치채지 못했소. 하지만, 그렇다면 그렇다고 한마디 해줬으면 좋았을것을.

갑자기 빈 캔을 던지다니, 장난이 심하오.


자객이, 덮쳤나했지뭐요. 흐음, 말을 걸어도 알아차리지 못했다......고?

너무 집중하는것도, 좋지않군. 거듭해, 실례했소.

좋소. 폐를 끼친 사죄로, 본인도 교내 청소를 돕도록 하지.

칼을 휘두르는것만이, 수련은 아니오. 

『쓰레기』를 줍는다는 평범한 작업도, 심신을 단련하는데는 『딱』이오.

안즈 공과는 『클래스메이트』이기도 하니, 곤란 할 때는 서로 도와야 하는것 아니겠소♪

사양할것 없소. 유메노사키 학원의 교정은 넓으니, 안즈 공만으론 해가 넘도록 청소가 끝나지 않을거요.

맡겨보시오. 본인에게, 『나이스 아이디어』가 있소.

칼의 풍압으로 『쓰레기』같은게 날아간다면, 그걸 이용해......

정확하게 풍압을 일으켜, 교정에 있는 모든 『쓰레기』를 한 곳에 모으는 것이 가능!

보시오! 칸자키 소마, 건곤일척으로! 교내청소의, 검무!

하아아! 세이! 으랏차아아!


......앗!? 또 빈 캔을 던지다니, 안즈 공!

아니면 본인의 빈 틈을 노려 빈 캔을 던지는, 그런 수행인것이오?

대단하오, 『프로듀서』공!

엣, 『위험한건 너』라고 하셨소? 확실히, 깜빡하고 칼이 안즈 공에게 닿으면 대참사군......

반성하오. 평범하게 『쓰레기』를 주워야하겠지.

검의 수련도 되면서, 안즈 공을 도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했소만......

무슨 일든 일석이조는 없군. 둘 다 글렀소.

안즈 공은, 설마 그걸 본인에게 알려주려고......?

감격했소! 훌륭하오, 훌륭해♪


음? 칼을 빌려달라, 고? 위험하오, 쓸 줄 모르는 이가 쥐어도 되는 물건이 아니오.

안즈 공이 다치기라도 하면, 본인은 유메노사키 학원의 동포들을 볼 낯이 없소.

『니가 할 소리냐』고? 뭐 그렇소만은......음, 불을 붙이셨소.

모은 낙엽을 태워서, 고구마를 굽는것이오?

본인의 칼에 고구마를 끼워, 지글지글 직화로......

맛있는 냄새가 나기 시작했군, 본인도 단련을 한 후라 배가 고팠소.

앗, 본인의 칼을 그런 용도로 쓰지 말아주시오!

본인의 칼은 꼬챙이가 아니오, 아아, 불에 닿으면 안되오!

그을음때문에 더러워져, 선조님을 뵐 낱이 없소!

우우. 안즈 공은, 가끔 너무하시오. 

뭐 됐소......아이돌들의 배움터에서, 일본도같은건 아무짝에도 소용없는 물건이오.

모두를 위해 밤낮으로, 일하는 『프로듀서』공의 배를 채우는데 도움이 된다면 본인의 칼도, 바라는 바일거요. 

그리 생각하기로 하지, 음.

칼처럼, 본인도 언제든 편하게 써줬으면 하오.

우선은 『쓰레기』줍기군, 『프로듀서』공?

알겠소! 그럼 시작하지, 칸자키 소마에게 맡기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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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

아하하. 너무 뛰어다니지 말라~고, 레온.

너는 다리가 짧으니까, 그러다가 모래에 발이 빠져서 넘어질거라고.

모래투성이가 되면 깨끗하게 씻겨주는것도 고생이고, 조개껍질에 베이기라도 하면 어쩔거야~

응. 너무 멀리는 가지마~ 파도에 휩쓸리면 큰일이니까

좋~아, 잡았다~♪ 이제 돌아가자, 너도 배 고프지?


헝끼

…………


댕댕

(으응? 저기 있는건, 날라리(チャラ男)잖아? 저 바보, 왜 저런 곳에서 황혼에 빠져 있는거야?)

(뭐 나님과는 관계없~달까, 『UNDEAD』에 민폐만 안끼친다면 뭘 하든 상관없지만)


댕댕

우옷……. 날뛰지마, 레온.

해변에는 아무도 없으니까 마음껏 풀어놨지만, 도로같은 곳이라면 목줄을 해야해.

그다지, 속박하고 싶지는 않지만. 어쩔수없지, 그게 인간사회의 룰이니까.

응, 이걸로 됐다. 그럼 돌아가자~……

최근, 전혀 산책을 시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UNDEAD』활동이 바빠서~. 뭐, 즐거운 비명같은거지만.




헝끼

…………


댕댕

(응~……. 역시 신경쓰여, 저녀석)

(왠~지, 저대로 입수자살이라도 할것같은 분위기잖아)

(한때의, 『사쿠마 선배』같은 표정을 하고있어)

(평소엔 바보같을 정도로 경박하고 밝은 주제에, 가끔은 저런 표정을 짓는단 말야)


댕댕

어이 이봐, 하카제…… 선배? 뭐하는거야, 이런곳에서?




헝끼

…………


댕댕

무시하지마 바보야, 발로 차버린다!


헝끼

우왓, 이미 차놓고 『차버린다』 말해봤자 의미 없지않아?

이젠 좀 인간사회의 상식에 대해 공부 하자고~, 왕쨩♪


댕댕

『왕쨩』이라고 부르지마, 나님은 개가 아니라고…….

몇번이나 말하게 하는거야, 이녀석이나 저녀석이나 짜증나


헝끼

왜그래, 기분 안좋아보이네~? 그것보다, 그렇게 늘상 화나있으면 지치지않아?


댕댕

흥. 나님은 평소에 이렇게 소리지르는 게 컨디션에 더 좋다고.

것보다 누구 때문에 나님이 언제나 화나있다고 생각하는거야? 아앙?


헝끼

엣, 사쿠마씨 때문이잖아? 나, 왕ㅉ……코가군이라고 부를게?

코가군이랑은 그다지 얽힌적 없는데?


댕댕

존재자체가 스트레스 원인이야, 네놈은……

좀더 귀찮게 해도 된다고, 일단 같은 『유닛』 동료잖아.

뭐 나님은 아직 네놈이 동료라고 인정하지 않았지만?


헝끼

뭐야 그게, 알기 어려워.

동료처럼 대해달라는거야 타인처럼 하라는거야 어느쪽이야

남자 상대로는 깨닫는데 오래걸리니까 처음부터 제대로 된 답을 말해주지 않을래?

미안해~ 나, 왕쨩과 사쿠마씨의 사랑의 둥지에 흙 묻은 발로 들어와버렸지.

성가셨다면 나가줄테니까, 그다지 『UNDEAD』에는 애착도 없고


댕댕

아앙? 『UNDEAD』에 애착이 없다는건 무슨 소리냐 이 바보

그런 어중간한 마음으로 이몸들과 함께 노래하지말라고?!


헝끼

으~응, 무슨 말을 해도 화내는구나…… 지뢰투성이라는 느낌~

아니면 나와 코가군의 상성이 최악인걸까나?

싸우거나 혼나거나하는건 싫으니까, 가능하면 분쟁은 일으키고 싶지 않다고~?


댕댕

친목 서클이 아니잖아, 무리하면서까지 친해질 필요는 없어.

나님도 그다지, 사람들이랑 잘 어울리는 것도 아니고.

예의같은 것도 잘 모르니까, 뭔가 내가 선배한테 실례되는 태도를 했다면 사과하겠지만.


헝끼

엣, 왜 갑자기 기특해지는거야, 진짜 모르겠네, 이 아이……

그 코기쨩, 코가군이 기르는 개?


댕댕

기르는 개랄까, 가족이야. 레온이라고 해, 미남이지♪


헝끼

개의 아름다움은 잘 몰라~ 그것보다 개를 소개받아봤자~

미인인 어머니라든가 누나라면 대환영이지만

……이 아이, 물거나 하지않지? 쓰담아봐도 돼?


댕댕

응. 동물, 좋아해?


헝끼

비교적. 시끄럽지도 않고, 먹이를 주는 것 만으로도 따르잖아?

게다가 동물을 좋아한다고하면 상냥하게 보이는지, 여자애들의 호감도가 높아진다구~♪


댕댕

그게다냐, 네놈~은……

그것보다도~ 진짜 이런 곳에서 뭐하고 있던거야. 바닷바람은 몸에 안좋아, 네놈 컨디션 망가지면 곤란한건 이쪽이라고?


헝끼

아니~…… 딱히 뭘 하고 있던게 아니야, 그냥 바다를 보고 있었어.


댕댕

뭐야 그게. 그러고보니 네놈~은 마린 스포츠인가가 좋다고 말했었지. 인터뷰를 받을 때 들은 적 있던 것 같아.

그래도 아직, 바다에서 놀기엔 이른 시기아니야?


헝끼

응. 추워~, 여러가지 의미로.

뭔가 왕쨩한테 발견돼버렸고, 아아 최악.

이럴 줄 알았다면 진작에 집에 돌아가는게 나았을텐데~♪


댕댕

……뭔가, 집에 돌아가고 싶지 않은 이유라도 있는거냐. 말하는게 그런 느낌인데. 부모님이랑 싸우기라도 한거냐?





헝끼

…………


댕댕

말하기 싫은거라면, 상관없어.




……선배, 괜찮다면 우리집에 들렀다가지 않을래?


헝끼

엣, 뭐야? 나 혹시 쓸쓸해보이는 분위기로 모성본능을 자극해버린거야?

자주 사용하는 테크닉이라 무심코 버릇처럼 되어버렸나보네~ 아하하♪

남자 집에 초대되어봤자 하나도 기쁘지도 않으니, 정중하게 거절할까나♪


댕댕

어떤 구조로 되어먹은 머리인거냐

지금부터 레온을 오랜만에 목욕시켜줄건데~ 이녀석 싫어하니까 혼자선 힘들거든.

그러니까 도움이나 받을까, 생각한거야.

이런 바다에서 멍청하게 서있는것보다는 유의미하잖아, 보답으로 저녁밥 정도는 대접해줄 수 있는데?


헝끼

에~…… 코가군이 여자애였다면 최고의 상이었겠지만, 네 고간에 존재하는 것 때문에 하나도 기쁘지않아~♪


댕댕

성별은 고를 수 있는게 아니잖아. 스스로 어쩔수 없는거에 대해서 뭐라뭐라하지 말라~고

어쨌든 와, 뭔가 이대로 네놈을 방치한다면 기분 나쁠 것 같거든

싫어해도 억지로 끌고갈거야, 불만있냐


헝끼

불만밖에 안나오는데…… 뭐, 상관없나

후배한테 걱정받다니 체면이 안서네~ 아 쪽팔려.

조금 쓸쓸하기도 하고, 어울려주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코가군 집 어디 쯤이더라?


댕댕

아 맞다. 돌아가는 길에 생활용품 쇼핑도 할거니까, 짐 옮겨줘.

또 내가 가게 안에 있을땐 레온 상대 좀 해줘, 아무래도 네놈을 따르는 모양이니까.


헝끼

에~…… 뭐야 그게, 귀찮아.

백만명의 남자와 백만마리의 강아지에게 사랑받는 것보다 단 한명의 여자의 사랑이 좋은데~


댕댕

별로 좋아하는거 아니거든

알았으니까 제대로 걸어! 해파리냐 네놈은, 뼈가 없는 것처럼 돌아다니고?!


헝끼

네네. 고함치지 말아줘, 왕쨩……

아아 정말, 느긋하게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것도 안되는구나. 나는 왜이렇게 불행한걸까, 앗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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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 교실>


…전학생. 그대로 문을 닫을 건지 안에 들어올 건지, 10초 이내에 선택해

10…9…8

그런가. 너는 이대로 내가 옷 갈아입는 모습을 보고 싶은 건가

사람의 취미에 대해서 이러니저러니 할 생각은 없지만, 엿보기가 취미라는 건 별로 칭찬할 만한 것이 아니군

밖에서 기다릴게? 난 이대로도 상관 없어

보여져서 곤란한 건 아무것도…알겠다. 어떻게든 나가려고 한다면, 막을 이유도 없지






들어와도 좋아, 전학생

멍하니 서서 무슨 일이야? 이 의상은 『프로듀서』가 준비해준 거잖아

하지만, 놀랐다. 너는 손이 서투른 듯 보였는데, 의외로 손재주가 좋군

바보 취급한 건 아니야. 이래 봬도 칭찬하는 거다

너에 대한 평가를 고치지. 너는 프로듀서로서, 꽤 노력하고 있다

내가 누구를 칭찬하는 일은 거의 없어

최근에는 바보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탓에, 더욱 그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하지만, 조금 칭찬받았다고 해서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된다

전학생은 바보 두 사람과 달리 성실한 사람이니까 괜찮다고는 생각하지만, 일단 못 박아두지


그래서, 전학생. 넌 뭐 하러 여기에 온 거지?

역시 프로듀서로서, 자신이 만든 의상을 제대로 입었는지 확인하고 싶었던 거겠지

너와 지낸 시간은 적지만, 그 정도는 알 수 있어


…뭘 꾸물꾸물 거리고 있어. 화장실이라면 교실을 나와 막다른 곳에서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있을 거다

뭐? 잊은 게 있어서 가지러 온 것뿐? …누구던 착각할 때가 있다

네가 의상을 확인하러 온 게 아니라, 물건을 가지러 왔을 뿐이라는 걸 알더라도 실망하지는 않아

진짜 진짜로 실망하지 않았으니까, 안심해라


…너는 공기를 읽을 줄 아는군

이게 명성이었다면, 바보 같은 행동이라며 흐지부지하게 됐을 텐데

어쨌든, 어설프게 공기를 읽어 나를 격려할 필요는 없어. 할머니께서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셨었다

그러니, 걱정하지마. 라고 할까 걱정하지 말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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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실>


뭘 멍하니 있어, 전학생

다음은 음악실이 아닌, 교실에서 수업이다. 우물쭈물하고 있으면, 수업에 늦어버릴 거라고

분실물? 흠, 그렇다면 나와 같은 이유다. 나도 분실물이 있어, 음악실에 왔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그 분실물이 홀연히 사라져버렸다

확실히 책상 안에 넣어뒀었을 텐데, 도대체 어디로 사라진 걸까…

흠. 전학생, 네 손에 들고 있는 건 뭐지?

…잘 모르겠어? 넣은 적도 없는데, 책상 안에 들어가 있었단 건가

아무래도, 나와 네가 자리를 착각한 것 같군. 네가 찾는 건 이건가?

역시 그렇군. 이건, 이 책상 안에 들어있었다

즉, 네가 음악 수업 중에 앉아있었던 자리는, 이 자리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네가 지금 서있는 곳이 내 자리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찾는 물건이 네 책상 안에 있을 리가 없지

하마터면 찾는 물건을 못 찾아서 교무실에 갈 예정이었다. 서로 운이 좋았군








뭘 멍한 얼굴을 하고 있어. …흠. 내가 크로스워드[각주:1]를 가지고 있는 게 그렇게 의외인가

뭐, 좋다. 수업 중인데도 불구하고, 크로스워드를 하고 있던 건 칭찬할 만한 건 아니지

할머니께서도 말씀하셨었다. 『수업 중에는 성실하게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세요』라고

하지만, 크로스워드를 하지 말라고는 말씀하시지 않았다

난 성실하게 선생님의 말을 들으면서, 크로스워드를 하고 있었다. 이거라면, 아무 문제없겠지

이렇게 말해도, 끝까지 문제를 다 푼 건 아니다. 아직 세로 열쇠를 모두 메웠을 뿐이다

나머지 가로 열쇠를 쉬는 시간 동안 풀 예정이었지만, 음악실인 걸 잊어버려서 예정이 틀어져버렸다

약간의 엇갈림이 전체의 엇갈림을 초래한다. 아마, 오늘 한 권을 끝내는 건 어렵겠지

뭐, 좋다. 응모 마감까지 아직 시간도 있고, 황급해 할 필요는 없다. 게다가 단번에 풀어버리면 재미가 없어지니까

이달 들어, 서점에 늘어서 있던 건 모두 구입해버렸으니까. 다음 입고까지 시간이 있다

그때까지, 침착하게 이 한 권에 집중해야겠군

꽤 어지간히 떠들어버려서 미안하군

곧 종소리가 울린다. 전학생도 늦지 않도록, 서둘러 교실로 돌아가

그럼 안녕, 전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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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로세로 낱말퍼즐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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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심한(深閑, 매우 조용함)

 

[여름] 

 

[통학로]




(음)
 
(내 눈앞에서 걷고 있는 건...... 저건, 안즈인가)
 
(꽤 빠르군. 육상부 아침연습이 있는 나와 같은 시간에, 통학로를 걷고 있을 줄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건, 건강을 위해서 필요한 일이다)
 
(아니, 이래저래 『프로듀서』로서 바쁜 거겠지. 수업에 따라가기 위해 자주적으로 공부도 하고 있다 들었다)
 


(대단하군, 안즈는. 저렇게 작은데...... 노력하고 있는 것이로군, 매일)
 
(가엾게도, 피로가 쌓인 건지 비틀비틀하고 있다. 걱정되는군, 달려가서 부축해 주고 싶다만)
 
(내가 갑자기 뒤에서 말을 걸면, 놀라게 만들 지도 모른다)
 
(나는 아무래도, 기척이 없는 듯 하다. 뒤에서 『불쑥』하고 나 같은 거체가 나타나면, 안즈의 심장이 멈춰버릴 지도 모른다)
 
(그 가능성이 있는 한, 내 쪽에서 말을 걸 수는 없다)
 
(하지만, 신경쓰이는군. 아무래도, 저 녀석은 내버려둘 수 없다)
 
(뒤에서, 슬쩍 따라갈까. 무슨 일이 있어도 대처할 수 있는 범위에서, 안즈가 눈치채지 못하도록 신중하게)
 



(............)
 


(......배가 고파졌다)
 
(아침은, 누나들이 식사를 하지 않으니 말이지. 나도, 아침밥을 만들지 않는다)
 
(오늘은 약간 늦잠을 자 버렸기에, 급히 집을 나오느라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으음. 배에서 소리가 날 것 같다. 안 되겠군, 안즈가 눈치채고 만다)
 


(음? 안즈가, 돌아보는군?)
 
(............)
 
(......후우. 급하게 숨어버렸다. 좋은 위치에 포장마차가 있어서 살았군)
 
(안즈는, 눈치채지 못했겠지?)
 
(......음. 이건, 케밥 포장마차인가. 마침 잘 됐군, 이걸 아침으로 먹도록 하지)
 


점주. 실례하마, 케밥을 다오.
 
고기를, 두껍게 썰어 주면 기쁘겠다.
 
......음? 아니, 한명분이면 된다. 난 확실히 많이 먹는다만, 이제 운동을 해야 하니 말이지.
 
너무 위장을 가득 채우면, 달리는 도중에 토하고 만다.
 
그것도, 아깝다. 먹은 건, 전부 토하지 말고 소화해서 영양으로 삼고 싶다.
 
고기를 먹고, 몸 안에 집어넣어서, 난 더 강해진다.
 



음? 『거기 아가씨 몫도 주문할 거냐는 소리』, 라고?
 
......안즈, 언제부터 내 옆에 있었지. 기척이 느껴지지 않는군, 넌. 나보다도, 훨씬.
 
내가 미행하는 걸, 눈치채고 있었나. 아아, 난 몸집이 크니까...... 몸은 내놓고 머리만 감춘 꿩(頭隠して尻隠さず)이나 마찬가지였군, 다음부터는 주의하지.
 
음. 너를, 놀라게 만들고 싶지 않았다.
 
말을 거는 걸, 주저했다. 결코 좋지 않은 생각으로 널 미행하고 있던 건 아니었다, 믿어 다오.
 
케밥, 먹을 건가?
 
아아 점주, 이 녀석은 내가 아는 사람이다. 이 녀석 몫 케밥도 부탁한다.
 
고기는, 더 대량으로 끼워 다오. 추가요금이 필요하다면, 지불하지.
 
아아, 안즈. 내가 사마, 불안하게 만든 것에 대한 사죄의 표시다.
 
네가 고기를 먹고 강해져서, 나를 보고도 겁먹지 않게 된다면...... 나도 불필요한 배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 그걸 위한 지출이라 생각하지.
 
내가 하려는 말은, 전해졌나?
 


음, 케밥이 나왔다. 뜨거우니 주의해라, 안즈.
 


케밥을 먹어라. 고기가 맛있다. 우물, 우물.
 
점주. 그건 틀렸다, 연인같은 게 아니다.
 
나는 아이돌이고, 그녀는 『프로듀서』다. 클래스메이트이기도 하다, 그게 나와 그녀의 관계다.
 
음. 알았으면 됐다, 맛있는 케밥이다.
 
매일, 여기에 나와 있는 건가. 단골이 되지. 이건 좋은 고기다.
 



음.
 
뭘 하는 거지, 전학생. 내 입가에, 갑작스레 손을 대지 말아 다오. 네 손가락을, 케밥과 같이 먹어버릴 뻔 했다.
 
음. 그렇군, 먹으면서 이야기하는 건 예의에 어긋난다. 입가가, 더러워져 있었나. 그걸, 손수건으로 닦아 준 건가.
 
고맙다. ......넌, 겁이 없는 녀석이군.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도, 너는 터프한 것인지도 모른다. 다음부터는, 필요없는 배려는 하지 않고, 보이면 평범하게 말을 거마.
 
점주. 그녀는 내 누나도 어머니도 아니다, 어째서 『손이 가는 아드님이네요』같은 흐뭇한 표정을 짓는 거지?
 


불가해하군. 하지만, 어째선지 평소보다도 유쾌한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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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성골]
좋은 아~침♪


[슦신]
············


[성골]
앗, 스승님, 역시 어젯밤엔 부실에 묵으면서 작업했나보구마. 나만 먼저 돌아갔으니께, 집안 사람들이 걱정했데이.

그렇게 열심히 일하면 컨디션 나빠진다~, 스승님 몸 약하니까 조심하래이.

곧 예비종 칠꺼니까, 수업 나갈거라면 착실하게 교실로 가래이. 쉴 거라면, 잠자리 준비해놓겠구마.

그리고 봐라, 스승님네 주방 빌려가 아침밥 만들어왔데이. 조금이라도 먹어두지 않으면 쓰러져버릴끼다~.

······스승님?


[슦신]
············

카카카! 부복하라, 범속들아! 이 나의 지성에!

상찬하거라! 드디어 완성되었다 카게히라, 완벽한 계획이!


[성골]
응아~? 오시상, 뭔가 서류랑 눈싸움 하고 있는 것 같은디······. 그거제, 다음 스테이지의 연출 방법이라도 결정한기가?

잘됐데이. '칠석제'부터는, 우리들도 공식 드림페스에 참가하게 되었지만······ 아직 익숙하지 않고. *바짝 쫄아 있었지 않나?

(*원문 煮詰める = 직역으로는 바짝 쫄이다라는 뜻인데 관용적으로 어떤 일을 마무리지었다 라는 뜻으로 쓰임)


[슦신]
* '바짝 쫄았다'는건 오용이로구나.

논의도 사고도 전부 나와서 최종 결론에 이르렀다는 의미고, '일이 막히다'와 같은 의미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성골]
세세햇······ 스승님 그런거에 신경 많이 쓰네, 말 같은건 뜻만 통하면 되는거 아이가?


[슦신]
농! 어리석은 녀석!

무지몽매한 대중은 사소한 것 만으로도 오해와 오독을 하는 법이니, 제공하는 쪽에서 가능한 한 배려를 해주어야 하지 않겠나?

말은 항상 아름답고, 정확하고, 완벽하게 사용하지 않으면 안된다!

인간은 이해할 수 없는 것을 기피하니까 말이지, 바보들에게 "알수가 없네"라고 바보 취급 당하는 건 화가 난다는 거다!


[성골]
맞는 말이긴 한디······

그래서 스승님, "완벽한 계획"이라는건 뭐가? 내는 뭘 하면 되겠나, 뭐든 명령하래이~♪


[슦신]
당연히, 너는 나에게 절대복종하는거다! 그렇게 조율했으니까 말이지!

순순한 것 외에는 쓸모없는 불출 녀석, 적어도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해라!

후후, 카게히라에게 할당되는 역할은 간단하다, 너의 부끄러움을 모르며 잘 까먹는 성질을 활용한다.

오늘 점심시간에, 1학년 교실 부근에서 "오늘은 수요일이데이~!" 라고 외치도록 해라.


[성골]
응아? 그치만 스승님, 오늘은 목요일이데이?


[슦신]
멍청이! 목요일이지만 수요일이라고 주장하는거다, 요약하자면 잘못된 정보를 흘리라는거지!


[성골]
에~······. 내한테 거짓말하라고 시키는기가? 물론 스승님의 명령이라면 따르겠지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면 기분이 언짢데이?


[슦신]
이유가 듣고싶은건가? 굳이 설명해둬야 하는건가.

니토라면 이런 때에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모두 헤아려 최적의 움직임을 해주었을텐데!


[성골]
응아~, 나즈나 형아랑 비교하지 말아달래이. 그 사람은 단순히 스승님을 상대하는게 귀찮으니께 적당히 다뤘던 거라고 생각하고.


[슦신]
그러면서도 내가 바라는대로의 성과를 내기 때문에야말로, 니토가 최고 걸작이라고 말하는 거다!

뭐, 지금 수중에 없는 인형에 대해 언급하는 것도 허무할 뿐이지만!

그것보다도, 카게히라, 무지한 너는 모르겠지만······. 목요일에만 판매부에서 발매되는 "전설의 크로와상"이라는 대물이 있다.


[성골]
······으응?


[슦신]
"전설의 야키소바빵"이 호평이었기 때문에, 모든 요일에 여러가지 빵을 "전설"이라는 접사를 붙여 판매한다는 방침인 듯 하다.

수완이 좋군, 판매부의 경영자들은.

여하튼, "전설의 야키소바빵"의 퀄리티로 미루어봤을 때, "전설의 크로와상"도 그런대로 괜찮은 물건으로 추측된다.

나는, 그것을 음미하고 싶다.

하지만! 아아, 안타깝게도, 1학년에 빵을 굉장히 좋아하는(*원문 愛好する) 꼬마가 있다는 모양이라······

수량 한정의 "전설" 빵은 대체로 혼자서 전부 사간다는 거다.

덕분에, 나는 지금까지 "전설의 크로와상"을 먹어보지 못했다······

하지만, 이 이츠키 슈가 언제까지고 고배를 마실 수는 없다는 거다.

따라서, 계략을 구사해 손에 넣는다! "전설의 크로와상"을 말이지······!

문제의 1학년은 꽤나 깜빡깜빡 하는 것 같으니, 네가 잘못된 정보를 흘린다면 감쪽같이 속겠지.

귀여운 아이를 속이는 것은 마음에 걸리지만.

그 꼬마는 수요일에 발매되는 "전설의 *레이즌빵"은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것 같아서 말이야.

오늘이 수요일이라고 잘못 알고 있다면 사러 달려오지도 않겠지.

카카카! 그 아이가 느긋하게 있는 사이, 나는 유유히 "전설의 크로와상"을 손에 넣기만 하면 된다······!

어떠냐 카게히라, 완벽한 계획이지♪

(*건포도가 든 빵이라네욤 닷슈쟝 맛잘알이노 ㅎ)


[성골]
(······! 안된다! "뭘 존나 진지하게 멍청한 얘기를 하노!"하고 추궁하면 안된다, 스승님이 놀라버릴끼다!)

(스승님, 분명 지친기라······. 매일매일 스테이지 연출이나 의상 디자인을 생각하고 있응게.)

(무대에서도, 나즈나 형이 없는 만큼 1인당 부담이 늘어났고)

(스승님, 계속 상태가 안좋았지만 이 전의 '칠석제'에서 드디어 부활해준기라······)

(지금은 회복단계데이, 소중하게, 상냥하게 지켜보지 않으면)

······알겠데이. 내, 스승님이 말한대로 하겠데이♪

힘내라, 그······ "전설의 크로와상"? 손에 넣을 수 있을끼다~♪


[슦신]
물론! 조력해준다면, 너에게도 한 입 먹게 해주겠다는 거다!

내가 바라는대로 움직이도록 해라, 불출 나름대로!


[성골]
응, 내는 스승님의 인형인걸, 그 조종실대로 손발을 움직일꺼구마♪

(······뭐, 스승님이 빵이라던가 쓸데없는 것에만 고민하는 건 좋은 경향이래이)

(이 상태로, 사소한 것이라도 하나씩 하나씩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기라)

(그리고 언젠가, 내도 같이 데리고 가달래이······. 모든 것의 정점, 스승님이 사랑한 아름다운 것들이 가득한 천국에)


[슦신]
카게히라? 무엇을 멍하니 있는 것이냐, 곧 수업이 시작하지않나?

너도 쓸데없는 짓을 하지 말고, 지각하지 않도록 어서 교실로 향하도록 해라!


[성골]
네 네, 스승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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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즈나]
............♪
오물, 오물.....♪



쿠로]
........너도 역시 밥같은거 먹는구나, 니토
뭐 인형인체 하고다녀도, 평범하게 생명체니까 당연하겠지만



나즈나]
........!?
...........! ..........?



쿠로]
아아, 미안하다. 놀래킬 생각은 없었는데. 뒤에서 갑자기 말을 걸면 안되는 거였지




나즈나]
........?



쿠로]
어라, 뭐야 그 반응은. 움츠러들고...... 나, 기억 못하는 거냐?



나즈나]
........! ........♪



쿠로]
아아, 다행이다 다행이야. 기억하고 있었나
뭐 도련님들 투성이인 이 학교에서, 나같은 험악한 얼굴은 눈에 띄니까. 까먹으라는게 더 어려울 지도 모르겠지만



나즈나]
...........! ..........?



쿠로]
아니, 고개를 붕붕 휘저어도 무슨 말을 하고싶은 건지 모르겠다고
뭐가 이유가 있겠지만 말야, 제대로 말을 해주지 않으면 커뮤니케이션이 어렵거든
나도 눈치가 별로라서, 엇나간 반응을 해버릴 것 같아



나즈나]
...........?






쿠로]
아아, 딱히 용건이 있어서 말을 건 건 아냐
옥상으로 와봤더니 네 모습이 보이길래..... 뭐하는거지, 싶었을 뿐이니까
밥 먹는데 방해해서 미안했다, 니토. 하던거 해. 나도 나 좋을대로 하고있을테니까



나즈나]
..........?



쿠로]
우옷, 몸을 밀어붙이지 마. 위험하다고, 바늘이나 재단가위같은거 쓰고있어서



나즈나]
.........♪



쿠로]
그래. 바느질을 하는거야. 이번 달에는 좀 돈이 부족해서, 깔짝깔짝 부업을 하면서 돈을 벌고 있어
의뢰를 받아서 의상을 만든다던가 하면서 말이지, 기술이 있으면 이럴 때 편리해
뭐 아마추어 재주지만. 일반적인 아르바이트같은 건, 나같이 어딜보나 불량~같은 놈은 안 써줄거고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용돈을 벌어야겠지

유메노사키학원, 사립이라 학비도 그런대로 들잖아
그래서 부담을 주고 있으니까, 내 식비나 노는 데 쓸 돈은 스스로 벌기로 했어

내 여동생도, 내가 만든 패치워크같은게 아니라....
유행하는, 또래 여자애들이 가게에서 눈을 반짝이면서 집어들만한 옷이라던가 악세서리같은게 갖고싶을테니
내가 절약하고 돈 벌면서, 아낀 돈으로 여동생한테 치장하게 해주고싶어





나즈나]
.........?


쿠로]
응? 그래, 여동생이 있어 나....... 사진, 볼래? 커어엽다고, 이거 봐 이거 봐♪



나즈나]
..........♪



쿠로]
우옷? 왜 갑자기 내 미간을 만지고 그래, 딱히 싫은 건 아니지만.....
나, 하던 버릇으로 누가 만지면 나도 모르게 반사적으로 때려버릴 때도 있거든



나즈나]
..........?



쿠로]
아아? 그러게, 눈매 주변같은게 나랑 닮았어.....여동생은. 그렇게 말하고 싶었던 거지, 일일이 독해력을 필요로 하는구만 너는?
뭐 괜찮지만 말야. 나도 거들먹거리면서 이런저런 소리할만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높지 않다고 할까, 대화에 자신있는 건 아니거든

것보다. 나 상대하고있지 말고, 얼른 도시락을 먹어치워버려. 어중간하게 남은 걸 보면, 괜히 신경쓰인단 말이지


나즈나]
............




쿠로]
어라, 도시락 뚜껑을 덮었네... 벌써 『잘 먹었습니다』냐
제대로 전부 다 먹어, 제대로 영양소를 섭취 안하면 키 안 큰다
안그래도, 넌 만지면 부러질 것 같을만큼 가녀리니까
더 살을 붙여 살을, 그래가지고서야 라이브하다가 녹초가 되는 거 아니냐



나즈나]
...........



쿠로]
.......아, 너무 참견했구만
너한텐 네 생각이 있을테니, 이래라저래라 하면 안되겠지
어쩐지, 니토는 작고 귀여워서 여동생을 보는 것같이 된단 말이지



나즈나]
...........



쿠로]
응? 뭐야, 도시락통을 밀어붙이지 마...... 상하게 냅두는 것도 뭐하니까, 괜찮으면 먹을래? 라는 거냐?
덕분에 살았다. 진짜 최근에 절약하던 중이라, 밥도 툭하면 걸렀거든 
그럼, 감사히 먹도록 할까
그 대신, 무슨 곤란한 일 생기면 말해. 일진들한테 얽힌다거나 하면.....도시락에 대한 보답으로 구해줄게, 니토




나즈나]
..........♪



쿠로]
우물우물. 오오 맛있구만 이거, 네가 직접 만든거냐? 감자 조림[각주:1], 어떻게 하면 이렇게 맛이 잘 배는 거야?






나즈나]
♪~♪~♪



쿠로]
아, 안 듣고 있네. 또또 노래 연습하는거냐, 니토
좋았어, 내가 흥을 돋궈주마. 니토~, 힘내라~! 귀엽다~♪



나즈나]
...........



쿠로]
째려보지마. 뭐 포크로 쨍쨍 소리내는거, 버르장머리가 없었지. 알았어 알았어, 입다물고 들을게



나즈나]
...........♪
♪~♪~♪



쿠로]
........고맙다, 니토



나즈나]
...........?



쿠로]
아니, 난 항상 혼자서 쓸쓸하게 식사했거든. 오늘은, 네가 곁에서 상대해줘서 기뻤어
또, 내키면 옥상으로 와

나도, 언제까지고 불퉁해있지 말고...... 제대로 친구라든가 만들어서, 청춘을 보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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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芋の煮っ転がし: 감자조림이긴한데 푹 삶는게 아니라 알감자조림같은 요리법과 네쥬얼이구)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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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돼

선배! 저에게 공부를 가르쳐주세요!


잠충

에, 싫은데


빨돼

리츠선배한텐 아무 기대안합니다! 어라, 나루카미 선배 안계시나요? 여기 2학년 B반의 교실 맞죠?


잠충

아~ 낫쨩은~……. 뭔가, 셋쨩이랑 같이 모델 일을 하고 그대로 집에 돌아간다는 것 같아.

그래서 『Knights』의 레슨은 오늘 쉰다구?


빨돼

에에? 뭐, 일이라면 어쩔 수 없는거지만, 저에게도 그러한 사정은 알려주세요!

언제나 말단 취급이라고 해야할지, 저에게 소홀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잠충

어라, 전달못받았어?

오히려 의외인데~ 셋쨩은 그런 보고·연락·상담 같은거 끈질길 정도로 집요하잖아?

스~쨩이, 교내 SNS에 써놓은걸 못본거 아니고?


빨돼

어, 그럴리가……? 아아, 진짜로 『미안. 오늘은 레슨 없어.』라고 남기셨네요!

크윽, 수업중엔 Smartphone을 꺼놓기 때문에 전혀 몰랐습니다! 일생일대의 실수입니다!


잠충

뭐, 당일 직전에 연락하는 셋쨩도 나쁘니까 말야.

뭔가 최근에 무리할 정도로 모델 일에 복귀 중인 것 같아서, 조금 정신이 없는 것 같아?

그것보다. 공부라고 했나, 갑자기 뭐야?

언제나 말하지만, 귀찮은 일 좀 가져오지 말아줘. 스~쨩은 매번, 그렇게 【듀얼】에서도~……

귀찮은 트러블이나 일들을 끌어오니까말야, 엄청 민폐라고.


빨돼

서, 선배가 의욕이 없으니까 제가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있는 겁니다! 오히려 반성해주세요, 리츠선배!


벤츠

어~이. 잘 모르겠지만 싸우지마, 너희들. 같은 유닛이잖아, 사이좋게 지내라고.




빨돼

어엇? 앗, 당신은 『Trickstar』의…… 마, 마~군? 선배?


벤츠

뭔가 어설프게 외운 이름같네, 일단 라이벌같은 관계니까 우리들한테도 흥미를 가져줘.

『Trickstar』의 이사라 마오야, 잘부탁해~♪


빨돼

자,잘 지낼 생각 없습니다! 당신들은 적입니다, 적!





잠충

이봐……. 스~쨩, 내 마~군한테 실례되는 태도야. 그러면 안돼.


빨돼

왜, 왜 저를 혼내는 겁니까? 리츠선배는 어느쪽의 편인가요?!


잠충

후후후~. 나는 언제나 어디서나, 마~군의 편이지……♪


벤츠

그렇다치고.

어이 스오우, 공부를 가르쳐달라 했나…….

뭔가 수업에서 잘 모르겠는 거라도 있던거야? 나라도 괜찮다면조언 정도는 해줄 수 있는데


빨돼

엣, 엇? 뭐, 그런 용건이긴 했는데요!

천적인 『Trickstar』의 인간에게 가르쳐달라고 할정도는 아닙니다!


벤츠

으응~, 라이브 중이 아니잖아. 너무 그러지 말아줘, 평범한 선후배 관계이기도 하니까.

공부 정도는, 기쁘게 가르쳐줄 수 있어. 적에게 소금을 보내라, 는 고사도 있잖아.


빨돼

음, 그 고사는 알고있습니다. 그게 무사도지요.

우리들 『Knights』의 사상인 기사도와도 통하는 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으~으음……?


벤츠

아하하. 나한테 배우는게 그렇게까지 싫다면, 그냥 리츠한테 공부를 봐달라고 해봐.

이녀석, 머리는 꽤 좋거든.


빨돼

엣, 정말인가요?

의외입니다, 잠을 너무 많이 자서 뇌세포가 죽어가고 있을 거라고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벤츠

오히려 잠만자거나 땡땡이만 치는데, 유급으로 그친건 성적이 나쁘지 않아서겠지

아이돌로서도 우수하지만, 공부도 꽤 할 수 있다고. 그렇지~, 리츠♪


잠충

흐흥. 마~군에게 칭찬받으면 기분이 좋아♪

그래도, 공부를 가르쳐주는건 무리야. 귀찮으니까.


벤츠

그렇게 말하지 말고, 가끔씩은 귀여운 후배를 돌봐달라고.

우리들 『Trickstar』는 모두 같은 학년이니까, 연하의 후배를 돌봐줄 수 있다는게 꽤 부러울 정도야.


잠충

마~군은 다른 사람 챙겨주는걸 지나칠정도로 좋아하니까 그런거겠지……

나는 그러고 싶지 않~아, 스~쨩을 위해 불필요한 에너지를 소비하고 싶지 않~아





벤츠

……계속 그런 말 하면. 싫어할거야, 리츠.


잠충

으~……. 마~군이 진짜 화난 것 같아……. 왜그래, 나 아무것도 잘못하지 않았는데

스~쨩 때문이야, 아아 진짜.

알겠어, 알겠어. 귀찮지만 공부 가르쳐줄게, 마~군한테 미움받으면 슬프니까……

뭐가 잘 모르겠는거야, 스~쨩은 공부 잘하는 편이잖아?


빨돼

네. 1학년 중에는 상위권입니다. 하지만 안주하지 않고, 더 높은 곳을 목표로 하고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스오우 일가는 전속전진이 Motto니까요.





그리고. Class의 다른 아이들이, 선배에게 배워서 성적이 올랐다~라는 말을 하길래……

그, 좀 부러웠다고 해야할까, 그래서 저도, 부끄러움을 참고 선배들에게 가르쳐달라 부탁하려고 온겁니다.

……역시 민폐인가요, 리츠선배?


잠충

으~……. 그만해~ 그렇게 응석 부리면서 올려다보는거 내 약점이라고. 흡혈귀한테는 약점이 많아, 분하게도.

어쩔수 없지. 가끔은 전부 다른 사람한테 맡기지 말고, 스스로 움직여볼까.

그래도 난 셋쨩같은 다른 선배들처럼 상냥하지 않다고, 각오해?


빨돼

네. 바라던 바입니다. 고난의 길 끝에야 말로 영광이 있는 법이니까요.

엄격하게 지도해주세요, 리츠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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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야외 스테이지]


나츠메 - 설마 소라가 코네코쨩을 데리고 왔을 줄이. 코네코쨩을 부를 수고를 덜었. 정말 소라는 착한 아이구. 착하다 착해......♪


소라 - HaHa~♪ 스승~에게 칭찬받았습니다! 소라는 기쁘구나~ HaHiHuHeHo~......♪


츠무기 - 어라? 아까는 상대방의 폐를 생각하지 않고 안즈쨩을 불렀다고 화냈었죠.


츠무기 - 그런데 부를 수고가 줄었다니 무슨 의미인가요......?


나츠메 - 조금은 스스로 생각해 봐, 선배.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으면 모르는 거? 안경 도수가 안 맞는 거 아? 다시 사지 그?


츠무기 - 안경은 관계없지않나요!? 거기다 오늘의 럭키 아이템은 안경이고......


츠무기 - 안즈쨩도 저희의 퍼포먼스를 보고싶다고 말해줬답니다. 이것도 안경효과인 거겠죠♪


나츠메 - 모르거, 그런 거.


나츠메 - 코네코쨩에겐 이전부터 『Switch』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고 말했었으니. 너도 기억하고 있?


츠무기 - 엣, 그랬나요? 그런 건 저에게도 알려주세요~


츠무기 - 소라군은 알고 있었나요? 같은 『유닛』에 소속되어있는 만큼, 뭐든지 얘기해줬으면 해요.


나츠메 - ............ (츠무기의 배를 때린다)


츠무기 - 아팟!? 어째서 항상 폭력을 휘두르는 건가요! 저, 나츠메군을 불쾌하게 할 만한 말 안 했지 않나요!?


나츠메 - 자각이 없으니까 성질이 나쁜 거.


나츠메 - 선배를 상대하고 있으면 점심휴식시간이 끝나버. 소라는 코네코쨩에게 자기 퍼포먼스를 보여줬?


소라 - HiHi~, 제일 먼저 보여줬구나~. 안즈의 눈이 빛나고 있었습니다! 무척 이쁜 색이네~. 소라가 좋아하는 물색이에요!


나츠메 - 잘됐네, 소라. 너는 경험은 적지, 실력은 진짜. 코네코쨩도 그걸 눈치챈 거겠.


나츠메 - 선배도 멋대로 퍼포먼스를 보여준 모양이, 남은 건 나 뿐.


나츠메 - 뭐, 멤버가 모여있는, 혼자서 스테이지에 올라설 필요도 없겠.


나츠메 - 선배, 꾸물대지말고 빨리 움직.


나츠메 - 소라도 자리를 잡고, 『프로듀서』에게 우리들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거.


나츠메 - 언젠가의 약속을 지킬 때, 코네코쨩♪


나츠메 - 선배들한텐 사정을 말하지 않았으니. 갑작스레 라이브를 한다고 들어서 어리둥절할 지도 몰.


나츠메 - 네가 답을 맞췄을 때부터 쭉, 이 때를 기다렸.


나츠메 - 교외의 라이브밖에 경험하지 않았고, 실내 스테이지를 빌리는 것도 일이 복잡하니.


나츠메 - 실현하는 데에 시간이 좀 걸렸. 라곤 해도, 이 정도의 오차는 예상범위 안이라고 할 수 있.


나츠메 - 무엇이든지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진행된다면, 마법을 넘어서 신의 소행이 되어버.


나츠메 - 넘치는 건 모자람만 못하다, 고 하. 코네코쨩도 기억해두는 게 좋.


나츠메 - 무슨 일이든지 간에 다 받아들여선, 지표를 잃어버릴 지도 모를?


츠무기 - 또 어려운 말을 하고는......


츠무기 - 잘은 모르겠지만, 안즈쨩에게 저희들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건 이전부터 정해져 있었다는 것 같고,


츠무기 - 나츠메군, 스테이지에 올라와주세요. 관객을 기다리게 하면 아이돌 실격이라구요?


나츠메 - 선배 주제에 명령하지. 하여간, 짜증나.


나츠메 - 코네코쨩, 잘 봐 . 이게 우리들...... 『Switch』의 퍼포먼스.






나츠메 - 『♪~ ♪~』


나츠메 - (코네코쨩은 순수하. 들은 대로 스테이지에서 눈을 떼지 않. 언어는 물론 노랫소리에도 Power가 있.)


나츠메 - (아하하, 완전히 내 마법의 포로......♪)


나츠메 - (『프로듀서』에게 마법이 통한다면 관객에게도 마찬가지겠.)


나츠메 - (라곤 해도, 전성기에 비하면 Power가 부족. 좀 더 마력을 모을 필요가 있.)


나츠메 - (반짝반짝하는 눈빛은 마력으로 변환되어, 내 양식이 . 아주 조금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는.)


나츠메 - (아무래도 코네코쨩은 우리에게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것 같. 아니, 아이돌을 신봉하고 있는 거.)


나츠메 - (덕분에 단 한 명의 관객에 의해, 세계를 감쌀 만한 Power가 깃들었.)


나츠메 - (코네코쨩에게 우리들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 저번 건은 둘째치고서라도,)


나츠메 - (앞으로의 『Switch』를 위해서도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했었지.)


나츠메 - (생각지도 못한 상을 받은건 내 쪽일지도 모르겠......?)


나츠메 - , 이걸로 우리들의 퍼포먼스는 끝이. 마법은 풀리고 현실로 돌아왔어, 너도 기분좋은 꿈에 잠기지 말고 눈을 뜨지 않으면 안 .


나츠메 - 우리들의 활동은 좀 더 나중이 될 거. 그 때 까진 교외 라이브를 경험하거나 교내자금을 모으거나 할 거.


나츠메 - 시간이 움직이고 나, 네게 우리들의 프로듀스를 부탁할 일도 있을지도 몰.


나츠메 - 그 때에는 잘 부탁, 코네코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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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메 - ............


나츠메 - 스톱, 코네코쨩. 그대로 천천히 물러서주지 않을?


나츠메 - 응, 착한 아이. 중요한 의식의 도중이니까, 이대로 지나가게 두면 곤란하거. 기껏 모아놓은 마력이 쓸모없게 돼버.


나츠메 - 코네코쨩은 뭔가 서두르는 것 같지, 이 곳을 지나가지 않더라도 목적지엔 도착할 수 있겠?


나츠메 - 그야, 코네코쨩의 목적지는 운동장이니.


나츠메 - 어떻게 알았는지 궁금한걸, 눈을 동그랗게 떠서는 알기 쉽구......♪


나츠메 - 답은 간단.


나츠메 - 바루군이 말, 묻지도 않았는데,


나츠메 - 『오늘 방과후엔 운동장에서 전학생이 우리들의 연습을 봐주기로 했어☆』라고 얘기해줬.


나츠메 - 교사 뒷편은 운동장으로 가는 지름길이니, 서두르는 코네코쨩이 여길 지나가는 건 당연한 일이겠.


나츠메 - 그렇다곤 해도, 미안. 의식이 끝날 때까지 코네코쨩은 얌전히 있어줘야겠.


나츠메 - 그렇게까지 시간을 잡아먹진 않으니까, 여기서 잠시 기다리는 걸 추천할.


나츠메 - 내 말에 따르겠다? 혹시 네가 강행돌파를 하려했다면 마법을 써서라도 기다리게 할 참이었는, 너는 최선의 선택을 했구.


나츠메 - 자 그, 의식을 시작하. 옛적의 재보는 이 땅에 잠들, 강한 디자인과 서로 어울려 더욱 강한 마력을 간직하겠.


나츠메 - One, Two, Three......♪


나츠메 - , 이걸로 의식은 끝났. 순식간이었?


나츠메 - 이걸로 너는 목적지로 향할 수 있, 나도 의식을 끝낼 수 있었. 서로에게 좋은 결과.


나츠메 - 왜 그, 코네코쨩?


나츠메 - 네 발길을 막는 건 없어졌. 바루군네가 기다리고 있을테, 어서 운동장에 가는 편이 좋지 않겠?


나츠메 - 비밀의 구멍? 그러고보, 네게는 칠판에 있는 옆 교실로 이어지는 비밀의 구멍을 알려줬었.


나츠메 - 그 곳에도 이 디자인...... 오망성의 인을 그려놨으, 똑같은 구멍이 있는건가 하고 생각하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


나츠메 - 그 때는 마침 망치를 가지고 있었으니 인을 두드릴 수 있었지, 지금은 갖고있지 않으니. 네게 확인할 방법은 없.


나츠메 - ......~, 비밀의 구멍이 아니라면 어디에도 이어지지 않는 거냐고 물어도 말.


나츠메 - 안이하게 답을 바라는 건 사고를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





나츠메 - 그러니...... 코네코쨩이 맞춰볼? 두뇌를 풀회전해서 답을 찾아내는 거. 할 수 있?


나츠메 - 이것 뿐이면 너무 심술궂으니, 네게 힌트를 줄.


나츠메 - 의식의 주문에 답은 숨겨져 있. 보란듯이 정답을 맞추면 코네코쨩에게 상을 줄.


나츠메 - 어떤 상일지는 정답을 맞췄을 때의 즐거움으로 두. 아마, 『프로듀서』인 너에게는 최적의 상이 되지 않을까.


나츠메 - 너무 늦으면, 바루군이 기다림에 지쳐서 너를 찾으러 오지 않겠?


나츠메 - 특별히 기한은 정해놓지 않을테, 천천히 생각해보면 .


나츠메 - 그럼 코네코쨩, Good Night......♪







[정문앞]







나츠메 - ......응? 코네코쨩, 이런 곳에서 만나다니 뜻밖이.


나츠메 - 너도 지금 돌아가는 길인걸?


나츠메 - 흐, 바루군네는 조금 더 연습하고 가는구. 확실히, 늦게까지 여자아이를 붙잡아두는 건 위험하니.


나츠메 - 너를 먼저 돌려보내는 바루군 일행의 판단은 적합. 도중까지겠지만, 함께 돌아갈.


나츠메 - ......? 코네코쨩, 내 교복소매를 꾹꾹 당겨대고, 잊은 물건이라도 있?


나츠메 - 아, 내가 낸 문제의 답을 안 거구. 천천히 생각해도 된다고 했는데, 너는 성미가 급하구?


나츠메 - 그렇다면 코네코쨩이 내린 답을 들려주겠?


나츠메 - ......오망성의 인에는 『보물』이 묻혀있는 게 아니냐?


나츠메 - 그렇. 보물이라 부를 만큼 어마어마한 물건은 아니지만, 내게 있어서는 『좋은 것』이 묻혀있. 잘도 알아냈구나, 코네코쨩♪


나츠메 - 『옛적의 재보는 이 곳에 잠들어』......거기서 답을 이끌어냈구. 힌트라고 할까, 그 자체가 답이니.


나츠메 - 다음엔 좀 더 난해한 주문을 써서 코네코쨩의 두뇌를 시험해보는 것도 재밌겠......♪


나츠메 - 아하하, 지금 당장 하겠다는 소리가 아니니까 안심. 소모한 마력을 회복시키는 건 하루아침에 되는 게 아니.


나츠메 - 자아, 그럼 코네코쨩. 네게 상을 줄......♪


나츠메 - 너는 『프로듀서』야. 아이돌의 역량을 파악해서, 적절한 일을 할당하는 능력이 필요하.


나츠메 - 아무래도 지금의 너에게 그렇게까지 고도의 일을 바라는 사람은 없겠지, 언제까지고 주위의 온정에 기대 성장하지 않는 건 게으른 거니.


나츠메 - 네게 우리들의 스테이지를 보여줄. 어떤 퍼포먼스를 하는 지 그 눈에 새겨둘 좋은 기회겠.


나츠메 - 준비가 갖춰지면 연락할. 그 때까지 착하게 기다리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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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쿠토

실례하지

사가미 선생. 직원실에 없어서 여기 있는 걸까 생각했는데, 안에 있는 건가?


쿨쿨......♪


호쿠토

당연하다는 듯이 자고 있군, 이 태만 교사......

어이, 양호실 침대는 몸 상태가 안 좋은 학생이 쉬기 위해 있는 거다. 게으르고 못써먹을 인간이 지내는 곳이 아냐, 사가미 선생


새근새근......♪


호쿠토

아기처럼 자는군. 상태를 보아하니 또 어젯밤에 늦게까지 술이라도 마신 건가

나는 미래에, 선생처럼 술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스스로를 경계하겠어

하지만 반면교사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교사의 일을 해줬으면 해

자 일어나, 사가미 선생. 보고하고 싶은 일이 있다. 빨리 끝내고 'Trickstar' 레슨에 가고 싶다고


쌕쌕, 새근새근......♪


호쿠토

음. 흔들어도 뺨을 때려도 일어날 기미가 안 보이는군

......할 수 없지. 아버지에게 배운 그 방법을 시험해 볼까




'너의 하트를 저격☆ 슈퍼 아이돌 사가미 진의 힛넘버를 전해드립니다!'

'♪~♪~♪'

'♪~♪~♪'

'환상적인 꿈을 보여 드리죠, 공주님......♪ (흘낏)'


......너는 뭘 하고 싶은 거야, 홋쨩


호쿠토

'홋쨩'이라고 부르지 마

...... '진 군은 과거를 흑역사 취급하기 때문에, 당시의 노래 같은걸 흥얼거리면 싫어서라도 뭐든지 하는 말을 듣지'라고 아버지가 가르쳐 주셨어


그만 하라고. 진심으로 좀 부끄러우니까...... 너 최근 들어 유쾌한 캐릭터가 되었군, 선생님은 칭찬해도 좋은 건지 고민이야


호쿠토

음. 칭찬은 사람을 성장시키지


뭘 그렇게 거들먹거리는 거야. 상관은 없지만......

후아아함, 아아 잘 잤다♪


호쿠토

자지마. 아직 근무 시간이잖아, 사가미 선생


괜찮아 괜찮아. 내가 잠들면 쿠누기 선생이나 안즈를 부르세요, 라면서 전화번호를 게시하고 있으니까

위급 환자가 있어도 그 녀석들이 대응해 줄 거고


호쿠토

그런 걸로 괜찮은 건가. 조만간 면직당할 거라고, 정말로


뭐, 평생 놀고 지낼 수 있을 정도의 저금 여유는 있으니까...... 해고당해도 아무렇지도 않단 말이지, 실제로

그렇지만 일이라도 하지 않으면 노후엔 정말 한가하니까, 어쩔 수 없이 일하는 거야


호쿠토

노후인 것도 아니잖아. 오히려 선생은 한창 일할 나이로 표현되는 연령일 텐데


설교는 좀 봐줬으면 하는데

그런 것보다 무슨~ 일이지 오늘은...... 너는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는 건강 우량아니까 양호실에 용건 같은 건 없을 텐데

뭐야? 마음의 병이나 사춘기의 고민 같은 그쪽 계열?

하지 마. 교사로서는 '누군가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편안해지니까, 뭐든지 이야기해봐♪'라고 말해야만 하겠지만

듣는 쪽도 힘들어진단 말이지, 그런 내용은

일단은 카운슬러 자격도 경험도 있으니까 해주지 못할 것도 없지만

아직 너희 햇병아리 아이돌한테 내가 무슨 말을 해도, 시대착오적이고 상대보다 높은 곳에 있는 '술집에서 말할법한 잘난 상사의 인생 이야기'가 되어버려

너희들의 인생이야, 너희가 스스로 고민해서 길을 만들어 나가야지. 걱정하고 괴로워했던 시간이나 경험도 반드시 언젠간 재산이 될 거야, 응응


호쿠토

적당히 말하면서 어물어물 넘길 셈인가, 이런저런 수단으로 직무를 포기하려 하지 마......

별로 고민상담을 하러 온 것은 아냐, 반 위원장으로서 보고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다

교실의 책상이나 의자, 라커의 일부가 상당히 노후화되었어. 가능하다면 예산을 돌려 다시 사거나 최소한 수리해줬으면 해

내가 멋대로 처리할 수도 없는 거니까, 일단 담임에게 상담하러 온 거다


아~...... 우리 학교도 역사가 기니까 말이지, 여기저기 부실하단 말이야

내가 여기에 다니게 됐을 때부터 현역 비품 같은건 대개 여기저기 굴러다니고 있고

그렇지만 서류 절차 같은 건 아주 귀찮은데......

조심조심해서 부서지고 남은 비품을 써달라고. 아 진짜 소비하는 것에 길들여진 현대 꼬맹이들 같으니라고

낡은 책상 같은 건 과거의 졸업생이 남긴 낙서가 있거나 해서 재밌는 거잖아

그런 부분에서 깊은 멋이라든가 운치 같은걸 느껴 보라고


호쿠토

아니, 정상적으로 신청을 해 줘. 그렇게까지 수고스러운 일은 아닐 텐데, 선생


네네...... 알겠다고요, 이렇게 너하고 입씨름하고 있는 게 더 귀찮아. 너는 한번 결정하면 꼼짝도 안 하니까

용건은 그게 전부? 일단 다시 잔 다음에 일어나면 해줄테니까......빨리 나가줘. 수고했어, 반 위원장♪


호쿠토

음. 덧붙여서 지금의 발언은 녹음해 뒀으니까

나중에 '미안~ 까먹었어!' 같은 말을 해도 소용없어. 재판에서도 이기겠지, 나에게 실수란 없다


크윽. 귀염성이 없구먼, 이 꼬마......

어린 시절엔 '진 군, 노래 불러줘♪'라며 동글동글한 뺨을 나한테 문질문질하는 러블리 베이비였는데


호쿠토

선생도 그 당시엔 전방위 어디에서 봐도 세상에서 가장 멋있는 슈퍼 아이돌이었는데 말이지

......일단은 동경하고 있으니, 너무 꼴사나운 모습은 보이지 말아줬으면 해


네네. ......너는 나처럼 되지 말라고, 홋쨩


호쿠토

음. 당신과 똑같이는 되지 않고, 될 수도 없어

당신 이상으로 훌륭한 아이돌이 되어 보이겠다, 슈퍼 아이돌 사가미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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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테라스]



하지메:최근, 아케호시 선배가 쌀쌀맞으세요



리츠:음. 그런걸 말해도 곤란한데, 하~군……?



에이치:흥미로운걸. 하지메 군, 자세히 설명해줘



리츠:위험해, 엣쨩이 달라붙었어



하지메:네……. 그, 여러분 아케호시 선배는 아시죠



에이치:물론

건방지고 귀엽지, 스바루 군……. 그 아이는 예상 이상의 횡재였어, 좀 더 일찍 침을 발라두면 좋았을걸



리츠:아~. 그 뭔가, 마~군의 옆에 자주 있는 시끄러운 녀석……?



하지메:네. 그러니까, 저는 아케호시 선배와는 『교내 아르바이트』에서 가끔씩 함께 하는데요

멋있고, 언제나 웃는 얼굴이시고 밝은 성격이라 동경하고 있어요

저, 아케호시 선배처럼 되고싶어요……♪



에이치:나는? 나는 동경하지 않니? 나 같이는 되고싶지 않니?



하지메:후후. 물론, 회장님처럼도 되고 싶어요~……♪



리츠:하~군, 엣쨩의 말에 일일히 동의해주지 않아도 괜찮아. 기어오르니까



하지메:에~. 하지만, 제 본심이니까요……♪



에이치:하지메 군, 차를 끓여줄게. 좋은 찻잎이 들어왔어~♪



리츠:앗, 점심시간에 만든 과자가 냉장고에 있으니까……. 차를 끓을거면 그 김에 가져와, 엣쨩



에이치:에~……. 리츠 군의 과자는 그로테스크한 조형이니까, 모처럼의 우아한 다과회의 분위기가 무너질테니 싫은데



리츠:그렇게 말할줄 알고, 평범한 모양새로 만들려고 노력했으니까. 투덜투덜거리지말고 가져와, 다과는 필요하잖아?



에이치:네네. 서 있는 사람은 부모라도 이용해라(급할 때는 누구든 옆에 서 있는 사람에게 부탁해야 한다는 말)라고 말하지만, 넌 좀 더 스스로 움직이렴. 모처럼 살아있고, 건강하니까



리츠:으~. 무슨 말인지는 알겠지만, 나른한걸……



하지메:후후. 또 수면부족이신가요, 리츠 선배? 눈 밑에 다크서클(隈)이 생겼다구요~?



리츠:응~, 최근에는 낮에도 깨어있을 때가 많으니까아……

무대에 설 때는, 셋쨩이랑 낫쨩이 화장으로 다크서클을 가려주니까 괜찮지만



에이치:후후. 리츠 군, 세나 군에게 『쿠마 군』이라고 불리고 있으니까 말야. 『쿠마 군』이니까 『隈(쿠마라고 발음)』를 달고있는 거구나……♪



리츠:썰렁해……. 우와, 곧 여름인데 닭살 돋았어



하지메:후후. 회장님은, 말장난을 좋아하시죠. 항상 재밌는 말을 하시니까 감탄하게 되요, 전 말하는게 서툴어서……♪



리츠:그러니까, 엣쨩을 너무 칭찬하면 까분다니까?

그것보다도. 그 아케호시라는 놈이, 하~군한테 쌀쌀맞게 대하고 있다고?



하지메:아 아뇨, 쌀쌀맞은건 아니예요

하지만 아케호시 선배는 요즘 좀처럼 『교내 아르바이트』도 안하시고, 마주칠 기회가 줄어버려서……쓸쓸해요



리츠:음~. 『Trickstar』는 상승세니까, 엄청 바쁜거 아냐



하지메:그렇겠죠……

뭔가 전보다 더, 다가가기 힘들어졌어요. 복도에서 마주쳐도, 말 붙이기 힘들기도 하구요

예전에는 만날 때마다 껴안아주시곤 했는데, 최근엔 바빠보이셔서……

가끔씩 얘기를 하는 일이 있어도, 한두마디만 하면 어딘가 가버리셔요

저 같은게, 아케호시 선배를 독점하면 안되는건 알고있어요. 하지만 역시, 쓸쓸해요……. 제가, 너무 응석부리는 거겠죠



리츠:음음~. 하~군은, 오히려 너무 고분고분하니까 가끔은 응석부리는게 좋아

얌전하고 무슨 말이든 들어주는 착한 아이, 는 질릴 때도 있고

마~군도, 그런 느낌이지……

반응이 없으니까 가끔씩은 화나게 하려고 해보지만, 그녀석은 무슨 말을 해도 실실 웃어서 불안해져

오히려, 나한테 흥미가 없는걸까 하고……

옛날엔 귀여웠는데~, 언제나 『릿쨩, 릿쨩♪』하고 나만 바라봐줬는데



에이치:다녀왔어~♪

후후. 모두 고민이 끊이지않는 것 같아서,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허브티를 준비했어

향이 조금 독특해서, 리츠 군이 만든 과자의 맛을 망칠지도 모르겠지만



리츠:괜찮아~, 내 과자는 엣쨩의 차 따위로 완성도가 떨어지지 않아

어떤 상황에서라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일류 과자장인인 내 작품이니까♪



에이치:음, 넌 과자장인이 아니라 아이돌이지? 요새 캐릭터의 방향성을 잃은거 아니니?



리츠:시끄럽네……

그것보다도, 엣쨩도 하~군에게 뭔가 어드바이스 해줘. 나는 아무래도, 인간의 심리에 대해선 공부를 안해봐서 잘 몰라



에이치:후후. 그럼, 나도 지혜를 나눠줄까

스바루 군은, 분명히 반짝반짝거리는걸 좋아했지

하지메 군의 교복에 가지각색의 전구로 화려하게 장식해서, 빛을 발하면서 접근하면 그도 못본 척하진 않겠지?



하지메:과연……. 참고가 됐어요, 회장님



리츠:아니아니, 그건 그냥 이상한 사람이잖아~……?



하지메:후후. 하지만, 정말 참고가 됐어요. 아케호시 선배가 관심을 주지않아, 쓸쓸해~하고 불평하기만 하면 안되겠죠

저도 바뀌어야죠. 열심히 어필해서, 아케호시 선배가 말을 걸어주시도록 노력하겠어요

회장님은, 그렇게 말씀하시고 싶으셨던 거죠……♪



에이치:맞아맞아. 넌 사물의 본질을 잘 파악하는 아이구나, 하지메 군



리츠:아니아니, 엣쨩은 절대로 적당~하게 말한 것뿐이야. 그런 표정을 하고 있어. 재밌어하고있는 거지, 하~군은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데



에이치:후후. 하지만 왠지 신이 나버려서 말이지, 평소처럼 표정이 안돌아가……

왜냐하면 하지메 군이 우리들을 믿고, 고민을 털어놔줬으니까

마음을 열어준 것 같아서, 무척 영광스러워

앞으로도, 뭔가 곤란한 일이 있다면 의지해주렴



리츠:나한테도 말야. 하~군에겐 언제나 신세를 지고 있고, 홍차부의 선배로서……형아로서 돌봐줄게



하지메:감사합니다~. 기뻐요, 저는 행운아네요……♪

좋아. 힘낼게요, 일단은 아케호시 선배를 보면 사이리움을 빛나게 할 거예요

이게, 제가 가진 물건 중에서 제일 반짝거리는 거라서……☆



리츠:응. 누구씨 덕분에 노력의 방향이 이상하지만, 힘내~……♪



에이치:그렇구나. 나도 진심으로 응원할게, 하지메 군



하지메:감사합니다~! 에헤헤, 정말로 믿음직한 형이 생긴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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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궁도부실]


케이토 : 흠. 'Knights'의 츠키나가 레오라, 오랜만에 듣는 이름이군.

돌아왔던건 가, 그 녀석. 다시 귀찮아지겠군……

그 녀석은, 에이치의 마음에 들었었지. 'Trickstar'가 나타나기 이전에, 몇 번이나 학생회의 최악의 문제아였다.

에이치가 잠시 입원했을 때, 그녀석이 '즐겁게 해줬어'였나.


츠카사 : 으음~. 하스미부장이, 거기까지 말할 정도의 인물인가요?

저는 아직 Leader와 말한 적이 그다지 없달까, Communication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거의, 대화가 성립하지 않았는데 말이죠

지금은, 요령이 없달까……. 라고 하는 게, 정직한 느낌입니다.

더 말하면, 상당히 낙담한 거죠. 그렇게, 이상한 사람인지 생각도 못 했습니다.

저희 'Knights'의 Leader가, 그 이름에 맞는 기사의 정신이 넘치는 훌륭한 분이라고……. 그런,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사람이 세나 선배나 리츠 선배, 나루카미 선배들이 아직 기사로 남아있게 하는 까닭이니까요.


케이토 : 필경(畢竟), 그 인식이 올바르다

일찍이 'Knights'는 우리 학생회와, 그 '오기인'…… 현재의 '삼기인'과 다른 가치관으로 움직이고 있던, 제3세력이였다.

츠키나가는, 그 최전선에서 깃발을 흔들고 있었던 문제아들의 우두머리였다.

결국, 아무도 그 녀석을 이해하지 못하고, 'Knights'는 한 번 해산한 적도 있었지……

긴 휴면을 거쳐, 산산이 부서진 체면과 신입생을 추가하고 재시작한 바이다.

지금과 옛날엔, 'Knights'도 상당히 분위기가 달랐다.

츠키나가의 한번 깨져버린 꿈의 잔해들이, 지금의 네가 알고 있는 'Knights'인 것이다.


츠카사 : 음. 그럼 Leader가 돌아와 버린 것이, 다시 'Knights'가 예전과 같은 쓰라림을 당할 가능성도 있겠군요……?

저는, Pandora의 상자를 열어 버린 것일까요?


유즈루 : 그렇게 말할 순 없답니다, 스오우 도련님.


츠카사 : '스오우 도련님' 은 그만둬주세요. 후시미 선배.


유즈루 : 실례. 저는, 그 츠키나가란 사람을 잘 모르기 때문에……

그럭저럭 'Knights'를 이끌고, 그 회장님을 입원시킨 인물 아닌가요?

배울 점도, 많을 것이에요. 당분간은 안이한 결론은 생각하지 말고, 그 츠키나가라는 사람을 확인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아직 시간은 '많이' 가지고 있으니까요……♪


케이토 : 흠. 스오우는 조금 솔직하게, 너무 진지하기 때문에 시야가 좁다

그 전대미문의 츠키나가 레오와 만나, 화학 변화가 일어나고, 너 자신도 상상하지 못한 재능이 꽃피울지도 모르지

뭔가, 에이치와 같은 말을 한 거 같은데.

나에게 에이치가 있고, 후시미의 히메미야가 있듯이……

어쩌면 츠키나가 레오를, 네가 평생 충성을 바칠 존재가 될 수 있을지?


츠카사 : 그런 것은, 있을 리가 없습니다. 그 사람, Crazy한 사람이니까요

후시미선배도 같은 말을 하셨지만, 결론을 서두르면 안 되겠죠.


케이토 : 만약, 츠키나가가 네 마음에 들지 않으면……. 자는 사람의 목을 그어, 하극상을 하면 좋겠지.

'Knights'는 너희들의 '유닛'이다, 너희들의 방식대로 하면 되는 것이지.

그러나, 그 녀석은 궁도부이지만. 이쪽 방면에 대해서는 이래라저래라 하고 있고, 그러니 츠키나가를 만나면 부활동에도 얼굴을 내보이라고 전해라. 


츠카사 : 에엣, 'Unit'뿐만 아니라 부활동도 저와 같았나요. 이건 점점 무시할 수 없는 존재네요, 우려할 수 밖에 없네요……?



[야외 스테이지]


츠카사 : (하아……. 궁도부 선배들과 이야기하다 보니, 꽤 늦어져 버렸습니다.)

(지금 부른다면, 운전사분들에게 민폐가 될까요.)

(오랜만에, 도보로 귀가합시다. 조금 바람을 쐬면서, 우리 'Knights'의 것을……)

(그 수수께끼의 Leader의 일을 생각하면서, 걸어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이겠죠.)

(……오야?)


레오 : ♪~♪~♪


츠카사 : Leader! 이런 곳에서, 무엇을?

그런 구식의, '라디오카세트'를 틀어놓고……. 혼자서, 즉흥 Dance인가요? 오히려 길거리 공연입니다, 왜 그런 짓을?


레오 : ~♪


츠카사 : (들리지 않은 것, 같네요. 이렇게 가까이서 소리쳤는데도, 엄청난 집중력입니다……)

(그러나 아무튼, 눈이 돌아갈 것 같은 화려한 움직임이네요?)

(곡도……. 아, 낡은 기계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잡음이 섞여서, 차마 들을 수 없는데. 어째서, 이렇게 가슴이 울리는 것일까요?)

Excellent……☆

켁, 그래도! '그냥'은, 아직 우리의 Leader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더 뛰어난 Charisma라던가, Elagant한 Performance를 보여주지 않으면!


레오 : 우왓, 너 발음 좋다! 여기여기, 이리와 봐~♪


츠카사 : 히익!? 갑, 갑자기 말을 걸어오지 마십시오! 제가 보고 있는 걸, 눈치채고 있었나요?

이런 야밤에, 무엇을 하고 있었나요? 기행은 삼가 해주세요!

우리 'Knights'는 더 고귀하고, 우아하고, 거만한 존재 아닌가요?


레오 : 음~, '무엇을 하고'라? 잠깐, UFO를 부르고 있었지♪


츠카사 :에엣, 생각보다 Nonsense한 일을 하고 있었습니까!?


레오 : 너, 외계인을 만난 적 있냐?


츠카사 : 어, 없습니다! 그런 비과학적인, 바보아닙니까!


레오 : 난 만난 적 있어, 웃츄~! 어랏, '대우주~☆'였었나? 뭔가 그런 말 했어, 엄청 독특한 소리 했으니까?

그걸 재현하고 있었는데~, 어렵네! 어려우니까 재밌는 거지, 와하하하☆


츠카사 : 에엣, 무슨 말인가요? '지구인도, 외계인이다'와 같은 말장난인가요?


레오 : 상관없으니까, 이리와 봐♪

난 노래는 약하니까~, 너 발음 좋으니까 나 대신 노래해!

그러고보니 'Knights'잖아 너, '유닛'을 위해 공헌 해♪


츠카사 : 다, 당신의 명령 따윈 듣지 않습니다!

제가 말할 것도 없지만…… 오랫동안 부재했던 주제에, 이제 와서 Leader라고 말하는 겁니까?

그것보다……. '너, 너'라니, 같은 '유닛'의 동료라면 적어도 타인을 대하는 것 같은 말투는 그만두세요!

저는 스오우 츠카사라는, 훌륭한 이름이 있습니다!



레오 : 아~, 미안! 그런 걸 신경 쓰네 너, 재밌네!

그런데 지금은 아무래도 좋아, 노래해! 기분 좋게 해줄게, 내 곡은 최고니까~♪

그러고 보니, 내일 라이브라는 말 하려 했었지? 이게, 그 스테이지! 역시 이렇게 실제 현장에 오지 않고~, 방에 틀어만 박혀 있으면 명곡은 탄생하지 않는다굿☆

소리의 반향, 무대의 장식, 조명의 배치와 당일의 기후……

전부 전부, 무시할 수 없는 요소! 전부 관찰해서, 내일까지 최고의 곡을 만들어주지☆

가장 먼저 불러줄게, 신입. 그러니까…… 이름, 뭐였더라?

미안, 들었는데 잊었어! 나, 기억할 필요 없는 건 기억하지 않는 주의자니까♪


츠카사 : '기억할 필요 없는 건'이라니……. 바, 바보 아닙니까!

저 자신을, 같은 'Unit'의 동료라고 인정하지 않습니까? 하찮은, 존재인가요?


레오 : 아무도 그렇게 말하지 않았는데, 같은 '유닛'이라면 몇 번이든 이름을 들은 기회는 있어!

그러니 기억할 수 있어, 그것뿐! 아무래도 좋으니까, 이리와 봐♪

노래하자 신입, 지금은 관객도 없으니 나도 서툴지만 부르잖아!

노래하고 춤추고 이야기하자, 우리들의 오페라를! 와하하하하……☆


츠카사 : (항상 술에 취해있는듯한 분이군요……. 의미를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왜일까요. 몸을 맡기고 있으면, 어딘지 모르게 기분이 좋습니다. 이것의 'Knights'의 Leader, 아니 우리의 왕의 Melody이네요……♪)

(저, 이분을 좋아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의미를 알지 못하고, 거칠고 저속하고, 난폭한 것을 존경할 장점은 없습니다. 그래도, 조금이라면.)

(이 Melody에, 몸을 맡기고……. Pandora의 상자에서 마지막으로 뛰쳐 나온 우리의 미래를, 적어도 '희망'이라고 부르도록 하죠♪)


레오 : 뭘 웃고 있어 너, 기분 나빠! 와하하하!

좋아 좋아, 기분 나쁜놈도 좋아! 사랑하자, 더 사람이 되는 거야! 나의 상상을 넘어서라!

나의 상상과 망상의 최후, 그 너머에 있을 아직도 듣지 못한 우리의 음악을! 듣고싶어, 작곡한다!

나는, 그 곡을 만들기 위해 태어난 거야!

함께 노래하고 춤추고, 우리들의 'Knights'의 앙상블을☆

자 봐, 신입! 하늘을! 커다란 별이 보엿, 그건 분명 UFO일 거야! 와하하하하☆

우주인은 어떤 곡을 노래하는 걸까, 그걸 망상하는 게 최고로 즐거워~!


츠카사 : 우우, 한밤중인데도 기운차네요……. 내일의 라이브를 위해, 체력을 보존해주세요?

이럴수가. 곤란한 '임금님'이라면, 정말로 하극상을 일으킬 겁니다?


레오 : 그래도 상관없어! 마음에 드는데, 너! 내 목이라도 잘라보라고, 대환영이다!

효수가 되어도, 나는 노래하고 춤추고 우주까지 날아오른다! 와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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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소라 : HaHa~♪ 점심시간이네~, 오늘은 날씨가 좋습니다! 날씨가 좋으니 소라도 힘이 넘치네~, HaHiHuHeHo~……♪

앗, 안즈를 발견! 소라는 안즈에게 볼일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안즈가 있는 교실까지 달려가네~. 교실에 있어 줘서 안심했습니다!

응? 안즈, 점심을 먹지 않았네? 소라도구나~, 일이 끝나면 같이 밥을 먹어요♪

안즈는 도시락을 가지고 있구나~. 소라도구나~, 오늘은 도시락입니다! 학생식당은 혼잡해서, 빨리 사지 않으면 품절이 되네~?

그렇지만, 도시락이라 안심이네~. 늦어져도 먹을 수 있습니다!

HuHu~, 지금은 밥보다 안즈에게 감사를 표하는 것이 더 중요하네~. 소라는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HiHi~♪

응~? 감사는 예전 일 아니냐고? HuHu~, 그렇습니다!

안즈에게 감사함을 표한다고 말했네~. 그 답례를 준비했습니다! 반드시 안즈도 기뻐할 것이네~♪

빨리빨리, 선배가 기다리고 있네~. 소라는 달립니다! 안즈도 달립니다……!

HoHo~♪ 도착했습니다! 선배, 늦어서 미안하네~?


츠무기 : 아하하, 괜찮아요. 라이트의 광량과 볼륨을 조절하고 있었던 틈이었으니까요

이런 단순한 작업은 좋아해요, 마음이 진정 되요……♪


소라 : HiHi~, 선배가 조정한다면 안심이네~. 소라는 이런 것이 좋다고, 직감적으로 말하고 있네~

'즐거운' 색은 좋아합니다, HuHu~♪


츠무기 : 그런데, 소라군도 재주가 있죠? 나츠메군도 말한 적이 있어요. 대단한 사람이 될 거라고

그 나츠메군이 칭찬하다니 대단하네요~♪

나츠메군. 소라군에겐 상냥하니까, 조금 외로워요

선배로서 존경해달라고는 말하지는 않지만, 때리는 건 그만둬줬으면 좋겠네요……


소라 : 응~? 스승~은 선배를 좋아하네~♪ 선배와 이야기하고 있으면, 스승~은 '기쁜듯한' 색을 하고 있습니다!

HaHa~, 스승~과 선배는 사이가 좋네~♪


츠무기 : 네? 사이가 좋은 건가요. 요즘 애들은 잘 모르겠어요!

진정? 그, 그렇네요. 상급생이 꼴사납게 허둥대면……

어, 안즈쨩? 에? 엣? 어째서 안즈쨩이 여기 있나요?

소라군에게 끌려왔다고요? 아아, 소라군이 갑자기 뛰어온 건, 안즈쨩을 데려오기 위해서였군요

안즈쨩은 '프로듀서'이니까, 저희들의 라이브를 보고 평가를 받으려고 생각했나 봐요

저희들의 실력을 알면, 저희들을 보고 안즈쨩이 일을 소개해 줄지도 모르니까……

저는 거기까지 생각은 못 했네요

뭐랄까, 라이브를 갑자기 준비하다니……

나츠메군이 갑작스럽게 라이브를 준비하라는 건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지만, 몸에도 준비가 필요해요……


소라 : 선배, 스승~은요? 모습이 보이지 않네~, 아직인가요?


츠무기 : 준비가 끝날 무렵에 온다고 했으니까, 슬슬 올 거 같네요?

도와주세요라고 부탁하면, '왜 내가 선배의 심부름을 해야할까na?' 라고 한심한 눈으로 쳐다본다구요!

저는, 이상한 말도 하지 않았는데 말이에요? 우우, 그런데 어째서! 역시 요즘 애들은, 잘 모르겠어!


소라 : 소라는~, 안즈에게 도움을 받았습니다! 답례로 라이브를 하네~. HoHo~, 선배. 무대에 올라가야 하나요?


츠무기 : 상관은 없는데…… 답례라니 무슨 말인가요? 도움을 청했다니, 소라군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나요?


소라 : 전에~, 나뭇가지에 매달려서 착지하지 못 하고 있었는데, 안즈가 도와줬어요! 그래서 답례를 하네~, HaHa~♪


츠무기 : 나뭇가지에 매달렸다니 잘 모르겠지만……. 하여튼, 안즈쨩 덕분에 살았다는 건 알겠네요

저도 감사하다고 말하게 해주세요. 안즈쨩, 감사합니다……♪

스테이지 준비는 다 했으니까, 언제든지 스테이지에 올라가도 괜찮아요. 나츠메군이 오면 알려줄게요

소라군은 안즈쨩에게 멋진 노래와 춤을 보여주세요♪







소라 : HiHi~, 준비 완료네~♪ 안즈, 봐줘. 소라의 노래와 춤으로 안즈를 기운 나게 해주네~ HaHiHuHeHo~……♪

(안즈, 빠져들어 버렸네~. 눈이 빛나고 있어요! 예쁜 색을 하고 있네~, 소라가 좋아하는 '하늘색' 이에요……♪

(일을 열심히 하는 것도 좋네~, 열심히 힘을 내면 힘들어요~ 숨이 차버립니다! 적당한 휴식도 필요해요~……♪

HuHu~, 어땠나요? 소라는 즐거웠네~, 안즈도 기뻐해 주니 기쁩니다!

소라 혼자라면 단색이네~. 하지만, 스승~과 선배와 함께라면, 어떤 색이 될까나~. 가능성은 무한합니다!

안즈. 앞으로도 'Switch'를 잘 부탁하네~. HaHiHuHe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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